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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피마린 라덴씨 입니다. 

올해도 열흘이 넘게 흘렀습니다. 월초에는 너무 추운 날이 많아 많이 움츠려 있었네요. 

올 초에도 역시 지나간 해를 돌아보면서 앞으로 어찌해야겠다.. 는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요. 

작년에 가장 아프게 생각되는 점은 아무래도 배를 많이 팔지 못했다... 였는데 왜 그랬을까 라는 물음에는 

배를 구입하게 되는 과정이 전과 많이 달라졌고 제가 팔고 있는 시리즈가 그 환경에 약점이 있기도 했고

그랬으면 그걸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했는데 그게 좀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반성중입니다. 

그런데 죽 생각해 보면 결국 시간의 문제인것 같아요. 제가 거의 맨일 출근을 하지만 시간안에 

최적화된 업무를 할 수도 없구요. 이제 슬슬 혼자 하기가 버거워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럴 때는 인력이 더 투입되던지.. 아니면 업무를 좀 정리해야 하는데 저는 후자로 가기로 했습니다. 

 

 해서 올해는 배를 좀 알리고 제 존재를 좀 알리는 쪽으로 시간을 쏟기로 하고 

일반정비쪽을 줄일 계획입니다. 작년부터 사실상 중고엔진은 거의 완전히 접다시피 했는데 

한해를 돌아보면 그것도 잘 한 결정같구요. 가급적 좀 딱딱 떨어지는 일을 해야 하는것 같습니다. 

 

 올해는 연 시리즈에 새로운 모델을 하나 더 출시할 계획입니다. 사실상 국내에서 제작할 수 있는 

마지막 사이즈가 될것 같습니다. 23피트부터는 월드캣 라인업이 있기 때문에 마지막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21피트에 투엔진 모델이 될겁니다. 이 크기에 어디까지 떄려넣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올해 중순은 되어야 

모양새가 나올것 같습니다. 

 

 이외 작년부터 공들이던 브랜드를 하나 더 런칭할 계획입니다. 이 역시 월말정도 되었을 때 발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노헐 보트입니다만 공간을 정말 실용적으로 뺀 모델이라 욕심이 나서 좀 알아봤던적이 있었는데

코로나 덕에 잠시 접었다가 좋은 계기가 있어 이야기가 다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크게 위에 두 꼭지만 가지고도 무척 바쁜 날을 보내게 될것 같습니다. 이외에 블로그 외 소통채널도

개설하고 운영할 계획에 있습니다. 계획을 얼마나 실행할 수 있을지.. 그런 활동에 얼마나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한번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름 포스팅에서 또 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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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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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아무리 코로나라고 해도 시간이 빠르긴 하네요. 저는 오늘까지 일하고 왔습니다.

강추위가 4일넘게 계속 이어지니 결국 수도가 얼어 동물친구들 먹여살리느라 열심히 물나르기 했네요 =)

올해는 제 개인적으로는 참 사건사고가 많았던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다 제가 부족해서 그리 되었겠죠.

내년에도 코로나 덕에 질퍽거릴 것으로 생각되지만 또 기운내서 새로운 활로를 열어야겠죠 =)

여러 협력업체분들께서도 고생많으셨고 선주님들도 악조황속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일 가득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저도 내일은 하루 쉴랍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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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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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요즘 여기저기 슬립웨이.. ( = 슬로프 ) 막는다는 이야기가 많죠..  배 내릴 곳이 없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어항이야 이해가 가지만.. 전곡항은 그래도 마리나 시설인데요. 작년부터 주차난을 만들고 얼마전부터는 

이용료 폭탄을 안겨주시더니.. 이제는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버리셨네요.. 

이렇게 되면 주차문제로 전곡항을 이용할 수 없게 되겠죠. 물론.. 노견 주차가 아름다운 그림은 아니지만.. 

그래도 트레일러 세울곳이 없는 입장에 근근히 써왔던 곳인데요...

짚라인을 만든다 하니 자전거 타고 오라는 모양입니다.. 

사실.. 이쪽이나 저쪽이나 하나하나 따지면 끝이 없기는 합니다. 다만 다른건 다 양보하더라도

전곡항까지 자전거를 타고 오고가는 길이 앞 뒤로 전부 위험천만한 길 뿐이라.. ( 그래도 꽤 다니기는 합니다 )

얼마나 쓸만한 안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제 전곡항 이용객이 많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건 눈에 보이네요.. 주변 마린업체들역시 타격이 있을 것 같고.. 

이제는  안산시에 기대를 걸어야 하나요? 탄도항도 조금만 정비하면 레저객들 싹 쓸어올 수 있을텐데 말이죠.. 

만원정도 이용료 거둬도 괜찮으니 슬립웨이좀 정비하고 근처에 주차장만 확보해 주시면 잘 따라올겁니다.. 

뭐 .. 기대일 뿐입니다.. ;

 

좀 더 여건이 좋아지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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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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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벌서 추석이네요. 올 가을은 정말 정신없이 달려왔습니다. 

긴 장마에 애매한 초반 쭈꾸미 조황에.. 모든 일들이 추석연휴에 집중되어 연휴전까지 무척 바쁘게 보냈네요. 

덕분에 이틀정도는 쉬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몸이 고장신호가 오는것 같아서 연휴기간은 잠이라도 좀 

편하게 자두자.. 싶었습니다. 여러가지 스트레스를 받는 일도 있었구요. 

어자피 코로나 덕에 가족과 연휴를 즐기기는 어려워진 터 어딜 갈 수도 없고 저는 연휴후반기는 일할 계획입니다.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시지만 기본적으로 혼자 하는 일이니 오늘 안하면 결국 내일 해야 하는 일이니까요. 

즐거운 연휴 되시고 항상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연휴 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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