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에 해당되는 글 204건

  1. 2024.03.24 그간의 여러 일들
  2. 2024.02.07 슬픈 소식입니다.
  3. 2023.11.30 뜻밖의 부상
  4. 2023.01.0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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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그간 제가 너무 글이 없었죠.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일로 바쁘기도 바빴고 적체되는 일이 많이 생기면서 어려움도 있었네요.

몇몇 일은 건별로 구체적으로 다시 적겠지만 그간의 몇 가지 일을 기록으로 남길까 합니다.. 

 

1. 월드캣 280DC AF 작업.. 

월드캣 280DCX 의 정기 정비를 했습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어휴..  이 건은 따로 글을 하나 쓰도록 하겠습니다. 

 

2. 보트쇼 참석

3월초에는 경기국제보트쇼가 있었습니다. 

이번 보트쇼의 느낌을 하나로 정리하자면..  상트페테르부르크 보트쇼에 온 것 같았습니다.. 

우리나라의 문제는 뭔가 되는 것 같으면 너무 한 곳으로 몰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다양성이 아쉽습니다. 

 

모두가 힘든 한 해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속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강의를 했습니다.  클럽더 마린 까페를 대표로 무려 4꼭지나 진행했습니다. 

하고 보니 강의하는 입장에서도 목마름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초년에 헸던 것 처럼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야 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살이 많이 쪘네요.. -_-... 머리도 안이쁘네요.. 그래도 올해는 강의대가 중앙으로 옮겨져 몇몇 들으시는 분들이 계셔셔 

좋았습니다.. 사진찍어주신 현기님께 감사드립니다. 

 

3. 새로운 가이드 도착.

드디어 인스팅트 퀘스트가 입고됬습니다. 정확히는 가져다 드린 것 뿐이죠.. 

박스가 무지 크고 무겁습니다.. 전보다 운임도 많이 들었습니다. 이 제품에 대한 것도 한번 따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4. 중국 출장

근 5~6년만에 알미늄 보트 발주건으로 중국에 다녀왔습니다.  요 이야기도 따로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만.. 

이제는 뭐든 해야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가지고 있던 신념도 제가 살아야 실현할 수 있으니까요.

최근 1년정도 느껴지는 바 가 있다면 일단 국내 시장에서 알미늄을 소재로 한 보트는 홀로 거스르기는 어려운 

큰 흐름이 된 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저를 믿고 일부러 발주할 기회를 만들어 주신 손님께 감사드리구요. 

아마도 다들 아는 업체에서 계약을 했고 그간 궁금했고 필요했던 일들은 거의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메일로 깔짝이는 것 보다 직접 본진으로 가서 해결을 보는게 제일 빠르고 확실합니다.

이게 어떤 불씨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살살 불어서 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나는 대로 계속 각각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이유로 소식을 전하지는 못했습니다만 놀고 있지는 않았어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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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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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어제는 정말 큰 슬픈 소식이 있었습니다. 

제게 있어 둘도 없는 거래처인 네이쳐보트 사장님의 부고였습니다. 

===============

결국 이 글은 완성을 못하고 1달 가까이 흘러가 버렸습니다. 돌아가신 날이 1월 13일 이었습니다. 

특별히 지병이나 사고는 아니었고 그냥 아침에 못일어 나신것 같습니다..   

지난달에는 저도 붕 떠서 뭘 제대로 하지 못했네요. 남기고 싶은 말은 많지만 지금은 많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조금 까칠하신 면이 있었지만 그래도 정직하고 몸사리지 않고 열심히 일하셨는데 들인 만큼 빝을 못보신게 

많이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배에 대해 같이 이야기하고 서로 배울수 있는 좋은 분이셨고 제게는 연 시리즈를 이정도라도

구현할 수 있게 해주신 많이 고마운 분입니다.

 

그간 고생많이 하셨고 같이 알고 일할 수 있었던 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근심없이 좋은 곳에서 쉬엄시엄 좋아하시는 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다시 뵙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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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

뜻밖의 부상

일상의 기록 2023. 11. 30. 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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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지난주에는 일하다가 부상을 입어 엊그제까지 제대로 일을 못했는데요..

범인이 바로 요놈이었죠.. -_-. 

두꺼운 철판을 뚫는데 드릴비트가 상한걸 모르고 밀다 탁 하고 끼이는 순간 빙그르.. 돌아  배터리가 이마를 가격했죠 -_-..

다행히 부위가 눈보다 높은 부위였고 허리 클립이 반대방행이었기에 망정이지 더 크게 다칠뻔 했습니다. 

순식간에 얼굴이 피칠갑이 되서 일단 간단한 소독 및 지혈하고 보니 상처가 조금벌어져 있는걸 확인하고 결국 꿰메게 

되었습니다. ;; 부수적으로 손목과 발목에도 조금씩 데미지가 있었구요.. 요건 이제 거의 회복했습니다..

18V 충전드릴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

 

정리... 

작업을 할 때는 항상 안정된 자세에서.. 

드릴이라고 무시하지 말고.. 

철가공을 핸드드릴로 할 때는 여러번 나누어 뚫기로.. 

안전장비는 폼으로 있는게 아님.. 초경량 안전모 쓰기로 했습니다..

작업장에는 항상 응급처치키트를 구비해 놓도록 합시다.. 

 

모두안전하게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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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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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피마린입니다. 

2022년도 결국 다 지나가고 말았네요.  여러분의 지난 한해는 어떠셨나요. 

저는 계획했던 일을 다 해내지 못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뭐 결국 제 게으름과 

반복되는 비효율 탓이 가장 클것 같고... 슬슬 30대에서 40대로 넘어오면서 느꼈던 체력의 변화 역시 

다시 반복되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혼자 하는 탓도 있고 몸도 조금씩 녹슬어가고 있어요 ..

저도 50이 목전입니다. 

 그래도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고 또 한해가 가고 한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여러 분야에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만.. 한번 또 부딪쳐 보기로 합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건강하시고 한해간 안전한 보팅 되시기 기원합니다.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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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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