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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요근래 배를 하나 하역했는데 어휴.. 장비 비용이 무시무시합니다. 

전에는 보통 대당 5~7만원 기준으로 2대가 각 2시간정도 작업하니 아무리 많이 들어도 30만원안쪽으로 마무리가 됬는데.. 

이번엔 거의 60이 나오네요.. 요율도 올랐습니다만 이제 40분당 가격으로 변경되서 3시간이 5시간이 되어버리네요.. -_-...

이 정도 금액이 되기 시작하면 슬슬 CFS에서 적출해서 오는게 낫겠다 라는 생각도 드네요. 거긴 지게차가 몇대가 동원되든

CBM단위로 받으니까요..  ( 물론.. 그것도 오르긴 했겠습니다만.. ) 

 컨테이너 운임도 수원-부산기준 정말 싸게 냈을 때는 70만원선으로 끝났었는데 이젠 100만원이 넘습니다.. 

예산 낼 때 참고해야겠어요.. 

삶이 퍽퍽해집니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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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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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여러분들 새해 첫날 잘 쉬셨나요? 구정이 있기는 하지만 점점 요즘은 연말연시가 예전같지 않습니다.

아무튼 올해도 건강하시고 안전하고 즐겁게 레저생활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저도 1, 2 일은 쉬었는데요, 요번에는 집에서 처음으로 캐드로 도면을 그려봤습니다.

이 시기가 울테라 부착의뢰가 많은데 아무래도 보강판을 대는 일이 잦고 이 보강판이 배마다

모양새가 다 달라서 종이로 1차로 본을 뜨고 레이져가공을 위해 도면을 그려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거의 PPT로 그려 사이즈 매기고 이를 PDF로 보내면 가공집에서 가다시 도면을 그려 진행했었습니다.

일이 무척 느리게 되고 복잡한 모양은 표현이 어려운 점이 많았죠..

그래서 일일이 여기저기 부탁할 수는 없어서 결국 캐드를 학습해보자.. 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취미로 모인 모임이다 보니 도면을 잘 치시는 분도 많이 계실 것이고.. 완전 병아리 수준입니다...

제게는 무척 생소했고 아무튼 이틀간 짬짬이 학습해서 첫번째 도면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오랫만에 뭔가 새로 배워보려니 힘드네요.. ^ㅛ^;;

오토캐드를 불법으로 쓰려니 프로그램에 지저분한게 너무 많이 묻어나와서 LibreCAD를 사용했는데 앞으로도

죽 쓸테니.. 아무래도 20만원 안쪽의 캐드프로그램을 하나 사서 써야 하지 싶습니다.

그리는 시간은 PPT나 비슷해서 배워보길 잘한것 같습니다. 여러번 하다보면 늘겠죠 =);;

내일부터는 모두 출근하시죠.. 올 한해도 열심히 달려봅시다~

다음 소식으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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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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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어제는 전화를 한통 받았는데.. 한국 해양교통???? ( 뒷자리가 기억나지 않음 ;; ) 라고 했었던것 같습니다. 

내용인 즉은 앞으로 보트에 관한 정비를 하려면 자격이 있어야 한다.. 이에 관해 공청회가 11월에 있을 예정이니

참석여부와 정비를 하느냐에 대한 여부를 묻는 전화였습니다. 

 

 제 기억에 자격제도를 신설하여 운영한다 라는 소문은 들었었는데 그게 시작되려는 모양입니다. 

근래 개인보트가 많이 늘면서 여러 사고도 잦고 여기에 대한 컴플레인도 많이 발생하고 있고.. 

그간 여러 사건들의 반작용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자격제는 찬성합니다. 밥그릇지키기 라는 개념보다는 뭔가 틀을 잡으려 한다는 것은 

그만큼 이 분야에 대한 수요도 많아졌다는 것이고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에도 동의하구요. 

또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측에서 정말 너무한 경우도 그간 숱하게 보아왔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어느 정도

걸러줄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주최측이  정확히 어디고 어떤 목적인지 한번 들어봐야겠다.. 는 생각은 듭니다. 

누가 누굴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도 의문이구요. 훨씬 시장이 크도 수요가 광범위한 모터사이클쪽도 

아직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것 같아서 .. 어찌될지 기대됩니다. 

 

뭔가 업데이트가 있으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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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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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요즘은 늘 뭔가를 판다.. 라는 글만 쓰는것 같아 몇개월 전에 마련하여 쓰고 있는 휴대용 장비들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직업의 특성상 여러 배를 시운전하게 되는 경우도 많고 제가 주로 몰고다니는 배도

자주 바뀌는 편이어서 거치식 장비를 달기가 좀 부담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 사실 귀찮죠.. ) 

책가방 좋다고 공부 잘하는 건 아니라는 옛말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기에 주력 거치식 플로터도 

가만 GPSMAP 740 시리즈를 쓰고 있습니다. 

( 요래.. 생긴겁니다.. 7인치에 83/200 뿐이지만 제게는 충분한 스펙입니다. 모두 영문이지만 

극복할 수 있어요. 해도 넣으면 훌륭합니다. ) 

 아무튼.. 저걸 배가 바뀔 때마다 계속 달고 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최근 몇년간은 휴대용 플로터를 

사용해왔는데 처음에는 LOWRANCE OUT & BACK ENDURA 였구요 

정말 괜찮은 기기입니다. 작은 플로터라고 부르셔도 되고.. 빌트인 맵도 그럭저럭..  심지어 터치까지.. 

상세해도 넣으면 해도 기능을 전부 사용할 수 있는 훌륭한 기기인데 딱하나 아숴웠던게 무게입니다. 

목에 걸고 다니기 에는 좀 부담스러운 무게였어요. 

 

그래서 좀 가벼운 기종을 찾던 중 눈에 들어온게 가민제품군 이었고 ( 제가 가민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플로터를 구현한 제품은 몇종류 없어 선택의 폭이 좁습니다.. ) 그중 GPSMAP 78S 로 골랐습니다. 

구입하고 특별히 한건 앞에 필름한장 붙여주고.. 

혹시 몰라 구입한 고정식 거치대 정도입니다. 

기본적으로 방수가 되는 건 물론이고.. 무게가 200그램이 좀 넘는 정도라 휴대하기가 좀 나아졌습니다. 

바다에 빠지면 물에 뜹니다.  아쉽게도 터치가 되는 모델은 아니구요. 

기본적인 휴대용 GPS로서의 기능.. 맵.. 콤파스 GPS 트립미터 ( 속도계 포함.. )  고도계 기능을 지원합니다. 

화면은 단순합니다.. 

해도를 넣으면

이정도의 해도가 나옵니다. 저도 오늘 넣어봤네요.. 지명이 영어로 나오지는 않지만 바닥지형을 

꽤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고 대강의 수심이 나와 도움이 많이  됩니다. 

기타 지점을 찾아가거나 ( 이동선 ) 포인트를 저장하거나 하는 등의 플로터 기본기능은 전부 가지고 있구요. 

항적관리도 역시 가능합니다. 

신박하게 헤딩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요 기능덕에 현장에서 포인트 저장하고 찾아가고 전부 다 가능하죠.. 

본체에 지도넣고 쓰려면 4인치 플로터정도 금액이 나오긴 하지만 용도에 따라 충분한 메리트가 있는 

기종이죠.. 앞으로도 쭉 쓸것 같습니다. 

 

 여기에 수심체크에 대한 갈증을 덜고자.. 준비한것이 있습니다. 

전세계(?) 에서 사용하는 수심체커기 입니다. 어군탐지가 된다고는 하는데.. 의미가 없을것 같네요 ;;

단순한 기능인데 켜고, 수심보고 수온보고... 땡입니다. 얼음낚시할 때 세워놓으면 

어탐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제게는 의미없는 기능이구요.. 

딱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지질을 파악할 수 없다는 건데.. 그렇다고 송수파기 물에 띄워쓰는 

무선제품은 워낙 내구성이 꽝이라.. 이게 낫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아래 모든 기종은 전부 알카라인 혹은 NI-MH충전지를 쓸 수 있습니다. 

내장 리튬이 아니라 저는 더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사용후에 전지 분리하는건 잊으면 

안되겠네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좀더 영양가 있는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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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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