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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최근에 날씨가 정말 춥습니다. 특히 오늘 갑자기 추워진 감이있어 저도 하루종일 떨면서 지냈는데요.. 

( 내일은 더 추워진다는데.. ㅠㅠ.. )


요즘같은 초겨울은 보트들의 매매가 많이 이루어지고 한편 보트 수입의 시즌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비수기에 저 같이 업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살아갈 수 있는 일이 되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맥그리거를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거제의 선주분 께서 의뢰하셨습니다. 


사실 의뢰받은 시기는 꽤 되었는데 그간 적당한걸 찾지 못한 것도 있고, 이야기가 되었다가 송금이 늦어 취소당하는(?)


일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아무튼 .. 이번엔 좀더 괜찮은 매물을 찾아 협의하게 되었습니다. 


요전번 놓쳤던 매물보다는 나은것 같네요. 


대강의 악세사리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내부도 쏘쏘 하구요. 



쿠션은 새로 만든것으로 보이네요. 


선주분이 노인분이신데 나이가 들어 배를 관리하기 어렵다고 파신다고 합니다. 


최근에 엔진과 트레일러를 점검해서 금액네고는 기대했던 만큼 많이 하지는 못했는데 그래도 적정가격에 매입했고 


특히 트레일러가 정비되었다고 하니.. 그만한 가치가 있겠죠.. 이전에 맥그리거 트레일러를 정비하면서 덩치가 커서 애를 먹었거든요. 


아마도 이달 말이나 출항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건은 적출하는데 난이도도 그리 높지 않고 수원과 거리도 멀어 거제 현지에서 


적출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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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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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이번에 거금(?) 을 투자하여 새 컨테이너를 들였습니다. 여기에는 나름의 목적이 있었는데요. 


배를 제작하려고 하니.. 공간이 필요한데.. 원래는 바깥에다 컨테이너로 공간을 만들까 했었으나.. 


작업의 효율성이 많이 떨어지는데다.. 보온의 문제도 있고.. 원하는 사이즈의 컨테이너로 제작하려니 꽤 많은 돈이 들어가게 되어


짐을 옮기고 현 창고의 맨 뒤쪽을 비워 칸막이를 내기로 했습니다. 


하여 짐을 옮길 컨테이너를 찾게 되었고 제가 선호하는 해상용 컨테이너중 이번엔 제대로 가자 싶어서 40피트 하이큐빅으로 


주문하게 되었죠.. ;; 



아... 놓는데 생쑈 했습니다. 기꺼이 서커스를 도맡아주신 고색통합지게차 김재영 사장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크레인 안부르고 


끝낼 수 있어어요. 앞으로도 쭉 애용하겠습니다. =D


이제 안에 선반 만들고.. 짐 옮겨야 하고.. 해야 할 일이 구만리입니다.. 그래도 결국.. 하나하나 순서대로 


밟아나가지 않으면... 될 일이 없겠더군요.. 


조속히 정리하여 빨리 숙원하던 작업을 시작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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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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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오늘이 12월12일 입니다. 오늘 몇군데서 전화가 왔는데요.


" 아니 문 닫으셨나요? " ㅠㅠ.. 이런 질문들이.. 말씀을 들어본 즉은 블로그가 접속되지 않는다.. 였습니다. 


원인을 찾아보니 제가 현재 쓰고 있는 Tistory 가 서버를 교체하면서 네임서버 정책을 바꾸었고.. 


도메인 업체의 설정과 맞지 않아 생긴 일이었죠. 이 일에 대한 경고도 수차례 날라왔었는데.. 제가 무시한 탓에 벌어진 해프닝입니다. 


이 글을 보시고 계시다는건 이미 해결되었다는 의미이겠죠.. 


관리소홀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많은 분들의 관심 감사드리구요. 


연락주신 세분께는 나중에 선물 드립니다 *-*/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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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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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요 이틀은 혼다 90마력 4기통 트윈엔진을 보고 있었는데요.. 증상은 시동불량이었습니다. 


4기통임에도 불구하고 1기통만 간신히 터져주는 정도였구요. 연료를 빼고 카브를 바이패스해서 


카브 크리너를 뿌리니 원활하게 시동이 걸리고 유지되는걸 보면 이것은 카브의 문제다.. 라고 확신했습니다. 


사실 이 엔진은 선주님의 지역인 울산에서 한번 수리를 했다고 이야기를 들어서 당연히 걸리겠거니.. 싶었는데 


증상이 심하여 좀 당황스러웠던 케이스입니다.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고 제가 정비하면 이러이러한 금액이 청구될겁니다... 


말씀드렸는데 동의해 주시어 작업레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연식은 좀 되었지만 구리스를 뿌려놓아서 별다른 부식은 없더군요. 


다른 다기통 카브 엔진이 그렇듯.. 특히 혼다는 더더욱.. 카브를 분해하려면 매니폴더 전체를 뜯어야 하는데


이부분이 아주 번거롭죠.. 거의 필수적으로 가스켓도 필요하구요. 물론 그리 비싼 부품은 아닙니다.


지난번 50마력을 뜯을 때는 오밀조밀.. 뜯기가 어려웠는데 90마력이니 같은 4기통에 모든게 덩치가 크니 훨씬 수월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매니폴더와 카브 어세이를 통채로 뜯어서.. 


조각조각 분해를 합니다. 


보통 저는 카브 리빌트를 할때 초음파를 쓰는 편인데요. 


장비를 샀으니 써야 하기도 하겠습니다만.. 확실히 모든 결과면에서 초음파 만큼 괜찮은건 없었습니다. 손이 닿지 않는 곳을 


청소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초음파만 돌리고 끝날 일은 아닙니다. 오염도에 따라 세척시간도 길게 잡아야 하고 씼고 나면 


일반적으로 쓰는 카브 크리너를 뿌리고 에어로 밀고.. 심할 경우 물리적으로 쑤셔야 할 경우도 있죠.. 


저희들은 결과로 말해야 하는 사람들이니까요. 


자 아무튼 분해해 보니.. 제트와 노즐들 상태가 장난이 아닙니다.. 구멍이란 구멍은 전부 슬라임과 기름때로 딱딱하게 막혀있구요. 



일단 초음파로 밀었는데 어느 정도는 부셨는데 정리하면서 보니.. 아주 구멍구멍 빡빡합니다. 

이런건 초음파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저런 구멍은 절대 무시할 수 없죠.. 카브의 원리와 구조를 이해하는 한은 


어떻게든 뚫던지.. 혹은 갈지 않으면 악셀시 반드시 문제가 생기게 되어있으니까요  그래서 결국 고전적인 방법을 사용합니다. 


구멍은 있는대로 다 쑤시고 쑤시고.. 


메인노즐 상단의  제트 노즐인데요.. 저 구멍 뚫느라 정말 쑈 했습니다.. 

8기통 전부 막혀있더군요..  나머지 작은 구멍들도 거의 완전 검되서 -_-.. 


이 일을 하면서 기가믹힌게.. 도대체 먼저 손댄 사람을 뭘 했느냐.. 는 것이죠.. 정말 곤란합니다.. 


매니폴더 가스켓 상태로 봐서.. 도저히 최근에 뜯은 흔적이 없고.. 더구나 안은 더 한심한데..


확인해 보니 카브를 손 봤다고 박박 우기는데.. 내참.. 이건 아니잖아요 @_@.. 받을건 받고 할 일은 해야죠.. 



일단 오늘은 리빌트는 다 해놨고.. 이제 내일 가스켓이 오면 다시 복구해서 테스트해봐야 합니다. 아마 잘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다음날 시동을 걸었구요. 



약간의 미스파이어가 나타나기는 하지만.. 일단 살려놨습니다. 


처음엔 아예 펑 도 안했었어요.. ;; 일단 이대로 타고나가는 건 큰 무리가 없겠습니다. 




카브는 엔진에 개솔린을 공급해 주는..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주기적인 청소가 해상에서 트러블을 막을 수 있습니다. 


미리미리 점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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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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