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796건

  1. 2016.12.04 트레일러의 배달
  2. 2016.11.22 Nitro Z7 의 출고
  3. 2016.10.30 해피마린에서 카드결제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4. 2016.10.19 불의의 사고

트레일러의 배달

수입대행 2016. 12. 4. 10:00 |
728x90

해피마린입니다. 

오늘은 휴일이죠. 오늘같은 날은 저도 쉬고 싶습니다. 아이들과 놀아줘야 하기도하고.. 

그래도 수원에 나와있습니다. 배를 찾아가실 분이 한분계셔셔 그래요. 춥기도 하고 나가서 일하기보다는 오늘은 그간 못했던 

블로그 정리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도 꽤 오래된 이야기가 되는데요. 

블로그를 보셨던 분들은 기억하실것 같은데.. 전에 나이트로 640을 수입해드린적이 있었죠. 

보트의 정리는 진작에 끝났는데 문제는 트레일러였습니다. 번호판을 다는게 일이 되는데. 

저도 자동차 제작자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제가 처리해드리려고 했었고... 여기서 많은 시간을 끌게 되었습니다. 

되짚어 보면 이건 제가 판단을 잘못한 것이었습니다. 


아무튼 시간을 너무 끌게 되어 제가 너무 죄송해서 새 트레일러를 사서 일단 쓰시라고 드렸었고. 저는 시간을 벌고자 했는데

제치트레일러를 원하시어 결국 대행을 맏기게 된 것이죠. 

아무튼 그런 과정이 끝나서 트레일러를 드려야 하는데 배를 내려서 교체해야 하기도 했거니와 

울산에서 여기까지 두번 오시라 할 수 없어 안동에서 뵙기로 하고 안동으로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수원에서 안동은 가까울거라 생각했는데.. 멀기는 멀더군요. 

등록을 진행하면서 대행하신분이 휀더를 다시 재부착하면서 도색을 이상하게 해놓으셔셔.. ;; 결국 그냥 싹 다시 올 도색을 했습니다.

기존도색을 싹 다 밀고 해야 했기 때문에.. 일이 많았죠.. 


안동의 주진교오 내려가니 이런 풍경이 있더군요. 나중에 한번쯤 배를 가지고와서 띄워보고 싶습니다. 



인증샷(?) 인가요 ;;


 제가 먼저 가서 다른 준비를 하고 선주님과 트레일러를 교환하고 올라가서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트레일러 등이 들어오지 않아 확인하니

드림에서 장착해준 릴레이 박스가 전부 사망한것 같았습니다. 재료가 없이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1시간 반정도 작업해서 

일단 직결해서 등화를 켤 수 있게 해드리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일을 마무리하면서 느낀게 많았는데요. 뭐.. 그래서 몸에 맞지 않는 일을 할때.. 라는 글을 쓰기도 했었습니다. 

익숙한 일이 아니었기 떄문에 제대로 할 수 없다면 맡지 않아야 했는데 말이죠. 금전적인 것 보다 선주님 시간을 뺏은게 많이 미안했습니다.

화 많이 안내시고 기다려주신 선주님께 감사말씀드리며.. 즐거운 보팅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728x90

'수입대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또 다른 맥그리거의 수입  (0) 2016.12.17
씨두 챌린저 21의 수입과 배달  (0) 2016.12.04
Nitro Z7 의 출고  (0) 2016.11.22
Ranger 518C 와 Nitro X4를 적출했습니다.  (0) 2016.10.18
지게차를 낙찰받았습니다.  (1) 2016.08.11
Posted by 라덴氏
:

Nitro Z7 의 출고

수입대행 2016. 11. 22. 14:21 |
728x90

해피마린 입니다. 


 그간 몇건의 출고와 일의 마무리가 있었는데요. 제가 포스팅을 잘 하지 않았죠. 

그만큼 바쁘기도 했구요. 사실 먼저 받았던 글라시아베이의 일이 자꾸 늦어지다 보니 글라시아선주님께 

다른 보트들이 먼저 나가는걸 보여드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도 있습니다. 물론 거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고 

지금은 대부분 마무리 되어 인제 좀 마음편하게 글을 쓸 수 있을것 같네요. 


이번 Z7 은 지난번 제가 수입을 했던 보트로 판매된 뒤이어 X4 수입을 의뢰하신 분이 바꾸어 가셨습니다. 

지금 X4는 매물로 나와있구요. 출고 전에 이런저런 작업들을 하고 나갔습니다. 

사실 전자장비 부분은 3 ~ 4일 정도에 작업이 끝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 부분은 트레일러였는데요. 

이걸 당초 제가 하려고 추진하다가 전부 위탁으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것 때문에 시간이 걸려 선주께는 죄송한 마음이 아직 남습니다.


마지막 작업완료하고 싹싹 씼어 출고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뒤어어 소식을 주시는데 배는 큰 문제 없는 모양입니다. 몇몇 게이지와 서킷브레이커가 안맞는것 같은데 그건 다음에 뵐 떄 보아드리기로 했구요.

요다음엔 저도 한번 끌고 나가 타볼 요량입니다. 몇가지 알고 싶은게 생겼는데요. 

Z7 의 독특한 선미 모양과 그로 인한 세팅 때문인데 여러 조합이 생길 수 있더군요. 바다보트만 일삼던(?) 제게는 또다른 분야가 되는데 

아무튼 거기에 대해 좀더 공부해 보고 필요하면 수정을 해서 테스트 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배워가는 것이죠. 보트에 한정한다 하더라도 저도 모르는 분야가 아직 많이 있습니다.

끝까지 믿고 맏겨주신 선주님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 이번 보트도 오래도록 선주님과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 


이상입니다. 


728x90

'수입대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씨두 챌린저 21의 수입과 배달  (0) 2016.12.04
트레일러의 배달  (0) 2016.12.04
Ranger 518C 와 Nitro X4를 적출했습니다.  (0) 2016.10.18
지게차를 낙찰받았습니다.  (1) 2016.08.11
Tracker 175TXW 의 입고  (2) 2016.08.07
Posted by 라덴氏
:
728x90

해피마린입니다. 


그간 물품 및 서비스 비용을 결제받을때는 보통 현금으로 많이 결제가 되었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카드 가맹이 좀 귀찮기도 했거니와 ( 당시에는 이런저런 절차가 무지 까다로웠습니다 ) 


외부 결제 서비스가 되려 조건이 좋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업이 계속 진행됨에 따라 여러 불편한 점들이 생기는지라 금번에 카드가맹을 하게 되었고 


내방하신 경우 카드결제를 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의 이용 있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728x90

'공지사항' 카테고리의 다른 글

Marine Merchandiser 양성 과정의 계획  (0) 2017.12.28
접속장애에 대한 알림  (0) 2016.12.12
2월 2일부터 업무 개시합니다.  (4) 2016.02.01
2016년 달라지는 운영 방침  (4) 2016.01.19
새 작업장 오픈 계획  (0) 2016.01.18
Posted by 라덴氏
:

불의의 사고

WorldCat소식 2016. 10. 19. 11:01 |
728x90

해피마린입니다. 


올해는 유독 크고작은 보트사고 소식들이 많은데요. 


기관고장으로 인한 표류 등은 되려 나은데 보트대 보트 사고소식이 많고 그중 가장 으뜸은 유선배와 레저보트가 충돌하는 사고 같습니다. 


얼마전 제게 연락이 와서 사연을 들어본 즉은 선주님의 리빙 14에 4분이 타고 계셨는데 22인승 유선배가 돌진하여 그대로 들이 받았다.. 


하는 것이었는데요. 다행히 마지막 순간에 보트를 틀어 좌현 뒤쪽을 충격하였고 승선인원들은 전부 튀어나갔으나 무사히 


구조되셨다고 합니다. 사고처리를 위해 배를 제가 받았는데요




사진과 같습니다.. 




측면 및 트랜섬 연결부 까지 전부 파손되었습니다. 배가 거의 접혀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쪼개질줄 알았는데 접혀졌던게 다시 펴지면서 모양을 잡았고 서둘러 물을 퍼서 견인해 왔다고 합니다. 


리빙스턴이 약할줄 알았다는 선주님의 생각이 많이 바뀌셨다고 해요.



저희가 받아 점검한 바로는 트레일러를 제외한 모든 요소는 전손처리되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안타까워도 어쩔 도리가 없는데 엔진은 이미 살릴 수 없는 상태였고 ( 살리자면 돈이 신품엔진의 2배가 들어가는... ) 


보트는 저정도 충격이었다면 배를 전부 다 까서 갈아내서 수리해야 하는데 새로 만드는 것보다 일도 많거니와 


안전상 이정도 데미지를 수리한 보트를 다시 판다는 것은 제 판단에는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어느정도 일은 마무리 되어가고 있으니 조만간 결론은 날 것입니다. 



이번 사고는 일단 선주님의 천운으로 인사사고 없이 마무리 되었지만 많은 후유증이 남았습니다. 


항상 항해시에는 주변을 살피고 안전제일 이라는 생각으로 방어적인 운행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뭐 .. 큰배들의 횡포는 어제오늘 일이 아닌데다 아무리 더럽고 치사해도 일단 사고가 난 순간 그런 감정은 모두 사치가


되어버릴 정도로 큰 뒷감당이 따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지금까지 몇차례 보아온 리빙스턴의 사고를 보면 정말 정직하게 좋은 재료로, 지침대로 만든 보트는 역시 다르다.. 라는게 느껴집니다.


유사한 사고가 다른 보트에서 났을 떄는 배가 2조각나서 침몰되었는데 말이지요.. 


매번 느끼는 것인데 재료가 아주 나쁘지 않고 규정을 잘 지켜준다면 대부분의 재료에서 일정수준 이상의 우수한!  품질을 기대할 수 있는데


보통 뭐가 문제다... 하면 그런 지침을 무시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 저도 제작해야 하는 입장에서 여러가지를 많이 생각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모쪼록 사고가 잘 수습되고 부상당하신 곳도 빨리 회복되었으면 좋겠네요. 


마무리 될 때 까지 도와드릴 요량입니다. 


이상입니다. 










728x90
Posted by 라덴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