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웰크래프트 22의 수입
수입대행 2016. 12. 23. 19:03 |해피마린입니다.
이 이야기도 시간이 좀 자나간 것이긴 합니다만..
이번에 계약하여 수입하게 된 배를 소개합니다. 두번째 웰크래프트 22 코스탈인데요.. 같은 배가 모델명이 조금씩 바뀌었었지요..
지난번엔 90년대 보트였는데 이번엔 04년식입니다.
양쪽 다 깔끔하고 트레일러 역시 양호한 상태로 보입니다. ( 물론.. 축과 스프링, 허브는 봐야 합니다.. )
전 선주분께서 할머님이셨는데.. 할아버님과 사별 후에 보트를 정리하는 것 이었다고 합니다.
원오너 보트로 많이 꾸며져 있지는 않지만 보트 상태가 좋아보입니다.
중간에 브로커가 한번 더 끼어있는데 기본적인 점검은 해서 보내준다 하니.. 더 낫겠다 싶었습니다.
이정도면 04년식 치고깔끔한 편입니다.
엔진은 야마하 2St OX66 200마력이 올라가 있습니다.
기름을 많이 먹기는 하겠지만 사용빈도가 많지 않다면 2St 엔진도 쓸만 합니다.
그리고 OX66 시리즈는 미국내에서도 튼튼하기로 정평이 나 있어서 중고엔진가격도 꽤 나가는 엔진중 하나입니다.
내부는 특별히 많이 꾸미신건 없고 안쪽 카페트는 많이 지저분해 보이지 않습니다.
요 보트는 일단 현지 서류정리가 끝난 후에 창고로 옮겨 놓고 16 ~ 17피트급 보트 ( 특히 배스보트면 대환영! ) 와 컴바인을 위해
1달정도 대기할 예정입니다. 그 사이 같이 실을 수 있는 물건들이 나오면 좋겠네요.
이 보트가 꺼낼 때 일이 무척 많습니다만.. ( 덩치가 커서 분리되는 부분이 많아요 ) 기본구조물 복구까지가 저의 일이니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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