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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12월도 중순이 되었습니다. 

요 때쯤 하는 행사(?)가 하나있습니다. 트롤링모터 리빌드 행사인데요. 올해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작년에도 진행했었지만 그렇게 많은 이용은 없으셨는데요. 아무래 시즌이 마감된 이후가 되고 나니 그러신 것 같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트롤링모터가 이제는 활동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미리미리 준비하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작년대비 올해 추가되는 내용은 울테라 기준 트림 대기어 실 교체가 추가된다는 점인데요. 

상기 울테라 트림 도면을 보시면 408번에 실이 하나 들어가게 됩니다. 

408번 실은 벨트가 오르락내리락 하는 동안 고이는 바닷물이 376번 샤프트를 타고 위쪽으로 올라오는 걸 막아주는 

유일한 보루인데요.. 요 오일실이 제역할을 못해주면 바닷물이 상단으로 타고 올라와 380번 베어링을 부식시키고 

기어쪽에 고여있다가 모터까지 흘러가 못쓰게 만드는 주 원인이 됩니다. 트림모듈에서 벌어지는 여러 문제의 

큰 원인이 되죠.  더구나 이 링은 고무재질이기 때문에 기어 안에 들어있는 그리스나 기타 오염에 취약해

불어버리기 쉽고 마찰에 노후되어 새걸 끼워도 2년차 후반이 되면 슬슬 제역할을 못하게 됩니다. 

 그동안은 저 링을 교체하지 않았는데 형태도 O형태가 아니었던데다 사이즈 역시 표준사이즈에서 나오지 않아

같은 자재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 원인이었는데 올 가을에 사이즈를 확인해서 구해놓게 되었습니다. 

이번 리빌드때는 저 링까지 교체품목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금번 리빌드 행사는 아래와 같은 조건으로 진행합니다. 

 

 - 기본금액 40만원 + 추가 부품대 

   기본금액에는 리빌드 상에 벌어지는 모든 공임과 아래의 부품 교체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사전 작동테스트에서 문제가 있던 없던 모든 부분을 오픈해서 확인함 

   * 트림 : 뚜껑 가스켓/ 상기한 대기어 샤프트 오일실, 베어링 교체.

   * 스티어링 : 스티어링 오링가스켓, 스티어링 3대 기어 ( stage 2,3,4 ) 교체 

                      스티어링 상하 오링 교체,  단 상하 오링을 교체하기 한 부싱이 고착된 경우 부싱 및 스페이서 부품비용 별도

   * 주 모터 : 케이드 앞뒤 오링, 장볼트 오링 교체.  누수흔이 있는 경우 리테이너 교체 ( 리테이너값은 추가됨 ) 

 

  추가 부품대는 위 말씀드린 기본 부품외 교체되는 부품들에 대해 청구하게 됩니다.  특이사항으로 

  상기했던 스티어링 상하부싱 및 오링 스페이서, 주모터 앞쪽 리테이너도 추가 부품대에 들어갑니다. 

  트림모터가 상한 경우, 모터가 제치라면 모터를 리빌드하며 이미 제치가 아닌 경우 호환되는 모터로 교체하며 역시 부품값이 

  별도로 청구 되겠습니다. ( 제치 리빌드, 사제모터 교체 같은 가격입니다. 결과물은 제치 리빌드가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 

  추가되는 부분의 경우 선주에게 통보하고 동의하에 진행하겠습니다. 

  위 금액은 울테라 기준으로 테로바 등의 이 기종의 경우 따로 문의주시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수리기간 : 접수후 1개월 이내  

   없는 부품이 발생할 경우 조달에 3주가 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수가 많이 몰리는 경우 사전에 연락드리고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하루에 꼼꼼히 보려면 3대도 버겁습니다. 

 

 - 접수방법 : 방문하여 맡겨주시거나 지역 커뮤니티에서 한군데로 모아주실 수 있는 경우 차를 보내 픽업하던 제가 직접 픽업하던 

                   직접 올라오실 일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화물이나 고속을 이용하실 경우 물류비 및 포장/발송비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한시가 급한 시절은 아니오니 모아서 보낼 수 있게 되면 좋겠네요. 전곡항 인근의 경우 지인들 가게로 모을 수 있고 

                   단위가 지역이던 마리나이던 마린샵 보관소이던 간에 모아서 연락 주시면 조치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한번에 오고갈 수 있게 받아주시는 주체께는 개인이던 업체던 사후 따로 창고료개념으로 사례하겠습니다. 

                   보내실 때는 본인 물건을 식별할 수 있도록 전화번호를 어딘가에 적어주셔야 합니다. 요즘은 주로 모터에 박스테잎을 

                   붙이고 그 위에 매직으로 써놓는 걸 선호하고 있습니다.

 

  - 기본 비용은 접수하면서 선취하며 추가된 부분이 생기면 마치고 정산합니다. 

  - 직전 3개월내 ( 9월~11월 ) 제게 정비받으셨던 분이시라면 기본비용에서 -10만원 되시오며

    기본부품에서 당시 교체하여 교체할 필요가 없는 부품이 발생하는 경우 부품값만큼 추가로 공제합니다. 

 - 모든 작업순은 접수순대로 하겠으나 아래의 경우는 먼저 작업을 우선하겠습니다. 

   * 시급히 낚시 일정이 생기신 분 

   * 업체의뢰분 

   * 대전 아래쪽에서 오시는 분 중 꼭 당일처리해서 가져가셔야 하는 경우 

 

내용 보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부담없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다소 금액이 작지 않지만 저희는 부품 바꾸어치기 등의

종전 업계에서 많이 벌어졌던 악습 없이 1:1로 만족할 수 있도록 처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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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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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지난번에 언젠가 말씀드렸던 초 / 중급 강의에 대해 아래와 같이 진행하려고 합니다. 

 

1. 초급대상 강의 

* 일시 : 2026년 1월 10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 12시 30분  ( 9시 - 1시 대관예정 )  

* 장소 : 수원-화성 장소는 미정 인원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나 가급적 수원 시내가 될 예정

             최소 필요시설과 난방, 주차등을 감안하여 가급적 지자체 시설을 대관하려고 함. 

* 대상 : 보팅 무경력 - 2년차 정도까지 

* 학습목표와 목차 

- 보트를 처음 장만하는 것을 가정한 사고의 흐름을 따른 자연스러운 내용 전개

- 보팅 초심자에게 향후 원활한 활동을 위한 기본적인 배경지식을 전달하고 향후 좀더 현명한 지출을 할 수 있도록

  생각의 폭을 넓히고자 함

- 총 2 ~ 3시간 분량. 참가인원 및 각자의 사정에 따라 현장에서 내용을 가감하게 되어 시간은 좀더 짧아질 수 있으나 

  3시간을 넘지 않게 하려고 함. 

- 모든 토픽에 깊게 들어가지 않을 예정.

  고로 경력자는 잠이 오실 것이니 오지 않으시는게 좋음.

  강의는 강사의 지식과 경력을 자랑하는 자리가 아님.

  쉬운 언어로 이 수준에서 딱 알아야 할 만큼만  말씀드릴 예정. 

 

 - 주요 목차 

1)  보트를 장만하기 전에 생각하고 준비해야 할 것들 

  - 보팅의 목적,  목적지,  주된 인원

  - 예산

  - 배의 크기와 기본적인 운용방법

  - 이동 및 보관

 

2)  보트의 주요 요소에 대한 이해 

 - 선체 기본 디자인과 배치

 - 재질에 다른 차이 

 - 보트와 관련된 최소한의 물리적 현상에 대한 이해 

 - 선외기

 - 트롤링모터 

 - 어군탐지기 및 기타 전장제품

 

3)  무엇을 어떻게 장만할 것인가

- 신조와 중고

- 국산과 수입

- 재질의 선택

- 기타 장비와 예산의 배분

 

4)  실전에서 겪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권장사항

 - 견인시 점검할 것과 주의사항

 - 런칭시 예절

 -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과 이에 대한 대처

 - 회수 및 뒷정리 , 보관

 

5)  질문과 답변 

 

 

2. 중급대상 강의 

* 일시 : 2026년 1월 11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 12시 30분  ( 9시 - 1시 대관예정 ) 

            같은 날 오후에 했으면 좋겠으나 보통 1차례 대관이 4시간정도로 묶여있고 2차례 대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다음 날로 고려하는 중이며, 당일 오후에 할 수 있다면 전날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장소 : 수원-화성 장소는 미정 인원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나 가급적 수원 시내가 될 예정

             최소 필요시설과 난방, 주차등을 감안하여 가급적 지자체 시설을 대관하려고 함. 

             초급과 같은 장소가 될 것임 

* 대상 : 3년이상 보트를 소유하신 경력자부터 

* 학습목표와 목차 

- 어자피 전반적인 내용은 파악하고 계실 것이므로 필요없는 내용은 과감한 삭제 

- 보트 운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픽중

  백만년이 가도  정답이 없이 토론이 벌어질 내용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하고 

  참여하신 분들과 자유토론을 하면서 다들 배워가는 자리로 만들 예정임.

  고로 초급자가 오시면 눈이 @_@ 이렇게 되면서 졸음이 쏟아질 수 있으므로 오지 않으시는게 좋음.

 

- 기존에 발매된 배들에 대해 객관적인 장단을 가감없이 이야기하는 내용이 들어갈 수도 있으니 

  본인이 가진 배 혹은 자신이 꾸며놓은 것에 대해 왈가왈부하는게 싫다 생각하시면 참가하시면 안됨. 

  배는 물건이고 지구의 중력이 바뀌지 않는 이상 모든 덩어리는 같은 힘을 받고 같은 현상을 겪게 됨.

  강사가 좋다고 해서 좋아지는 것도 나빠지는 것도 아님. 같은 것을 보고 얼마나 캐치할 수 있느냐, 

  나는 무엇을 선택할 것이냐가 관건임.  

 

 - 주요 목차 

1. 선체를 보는 안목

  - 선체를 보는 법.  ( 심화(?) 과정 ) 

  - 레이아웃과 밸런스.

  - 선체에 부가하는 각종 요소들과 이에 따른 영향

  - 출신국가에 따른 선체의 특성

 

2. 보트의 세팅

 - 엔진 마력의 선택 

 - 엔진 세팅의 위치와 샤프트 길이

 - 프로펠러의 세팅

 - 원엔진/투엔진의 선택

 - 전자장비에 대한 고찰 

 - 실제 필요한 것과 본인의 욕심 사이의 갈등, 유지의 문제

 

3. 트레일러

 - 트레일러 축과 허브에 대한 고찰 

 - 바람직한 벙크배티와 트레일러 세팅

 - 트레일러 관리요령 

 

4. 질문과 답변 

 

내용은 이정도 입니다. 

 

 

신청방법은 mocij77@naver.com  혹은 네이버 쪽지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주실 때

 - 성함

 - 연락처

  - 현재 거주지역 

  - 신청내용 : 초급 / 중급 

을 꼭 알려주셔야 합니다. 거주지를 여쭙는 이유는 혹 지방에서 여러분이 오시게 될 경우 아예 날짜를

따로 잡아 지방에도 열면 어떨까 싶어 수요를 확인하고자 함입니다. 

연락 받는 대로 취합하여 개별 문자연락 드리도록 하며 이후 장소등의 내용도 

블로그, 까페 공지와 함께 문자로 개별 연락드리겠습니다. 

 

 간단한 강의 교재가 작성될 예정이며 이건 제가 참가하시는 분 수대로 준비해서 가도록 하겠습니다. 

 5~10만원 사이의 참가비가 나갈예정으로 이 부분 인지하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도저히 들을 가치가 없었다 생각되시면 지불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흥행(?)이 되었음 좋겠네요. 모두에게 도움되는 시간이 되게끔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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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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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잠시 쉬는 김에 놀면 뭐하나.. 싶어 한가지 적어두고 가려고 합니다. 

요즘 수리가 들어오는 사례들중 특이한게 있는데.. 바로 트림모듈이 상단 아이파일럿모듈에 딱 붙어 

모터에러가 나는 사례입니다. 

 원래 울테라 트림을 맨 아래까지 내리게 되면 대강 사진과 같은 모양새가 됩니다. 

사진과 같이 트림모듈과 아이파일럿 컨트롤모듈과 약간의 틈을 남기게 됩니다. 대충 아이 주먹

하나만큼 들어가게 됩니다. 

위 공간이 남는 이유는 이후 수리를 위해 트림모듈 뚜껑을 열고 리프팅벨트를 풀어낼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간혹 트림 영점이 틀어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대표적인 원인은 의도치 않게 전원이 꺼지거나 

혹은 아주 짧은 찰나 전원이 나갔다가 들어오는 일이 생기기 때문인데 대부분 배터리로 인한 문제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전원에 문제가 생기면 트림모듈은 지금까지 내려간 높이를 잊어버리게 되고 현재 최상단위치라고 

인지하게 되어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이 때 빨리 문제점을 보고 트림 영점 리셋을 하게 되면 해결되지만..

 어떻게 할 수가 없어 이리저리 해 본다거나.. 혹은 그 단차가 한뼘정도로 모르게 되면 잘 넘어가다가 내리는 도중에 

상단 사진의 A 틈이 딱 붙어 모터에러가 나는 불상사가 생기게 됩니다... 

그럼 트림모듈 및 리프팅 벨트는 힘을 받아 낑기게 되고 벨트를 풀어주지 않는 이상은 복구가 되지 않아

불가피에서 벨트를 절단해야 하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느냐에 대해 그간 충분히 말씀드렸기 떄문에 논하는건 의미없다고 생각되구요.  

이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서는 나중에 정비하기 위한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울테라는 모터의 부하를 전류값으로 측정하여 판단하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뭔가 막아주면 되는 것이죠.

이를 위해 안에 넣는 링을 만들어볼 까 생각해 봤었는데..  아님 이런 저런 클램프를 써서 고정시킬 수도 있겠지만

전자는 제작을 해야 하고 후자는 샤프트에 손상이 갈 수 있어 좋은 방법이 못됩니다.

해서 고민해 본 바.. 아주 좋은 재료가 민코타 부품중에 있는 걸 깨달았죠... 

테로바에서 높이를 잡아주는 부품이죠.. 볼트를 조이면 제법 튼튼하게 고정됩니다. 

저걸 상단 사진의 A 틈에 넣고 윗공간을 약 3~5밀리 정도 띄워 꽉 조여놓게 되면 상기 언급한 

에러가 나도 저 클램프를 개방해 주면 (운이 좋을 때 ) 벨트에 걸린힘이 풀리거나 혹은

공구로 필요한 곳을 풀어 문제는 해결할 수 있는 틈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럼 수리센터를 갈 필요도 없고 비싼 벨트를 교체할 필요도 없어지죠.. 

저 테로바 스토퍼 부품값이 대강 25000원정도입니다.. 

값싸고 쉬운 것이니 준비하셔셔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울테라 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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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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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슬슬 낚시철이 다가오면서 트롤링모터 수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간 많은 수리사례를 통해 민코타 제품들 특히 

울테라의 경우는 나름 국내에서 손꼽을 수 있는(?) 실력을 쌓았다.. 라고 생각합니다. 

트롤링모터에 의존하는 비중이 커진 만큼 가급적 신속하게 처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손님이 놀 수 있게 하는게 우리가 할 일이 아닌가.. 하는 막연한 생각입니다. 내일 접어도 오늘은 그렇게 일하려고 합니다.

 

  민코타에서는 그간 새로운 제품 라인이 생겼습니다. QUEST 로 끝나는 모델인데 울테라는 INSTINCT QUEST, 테로바는 

그대로 테로바 라고 네이밍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테로바 퀘스트였던 것 같아요.

 

아무튼 오늘은 드디어 최초로 인스팅트 수리가 접수되어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파악해본 바 스티어링에 문제가 있습니다.  이건 뜯어보지 않는 이상은 확인이 어려울 것 같아 간단히 진단하고 오픈합니다.

인스팅트 퀘스트 87 입니다.  인스팅트는 애당초 립타이드가 모두 붙어 나오는 즉 모두 해수용입니다. 검은색이 담수용이라는 

구분은 이제 없어졌죠. 

 

 으쌰으쌰.. 여기까지 분해하고 오늘은 마칩니다.. 처음이라 많이 쫄았는데 차근차근 해보니 어렵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이전 울테라와 얼개는 크게 다르지 않네요. 아마 내일이면 결론을 내고 부품을 주문하고 기다리자면 시간이 

걸리겠습니다. 국내에는 관련부품이 하나도 없어요.. 

 

  이걸 분해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1. 그간 많은 고민을 했다. 

   : 기존 해수용 울테라에서  문제시되었던 것들에 대한 원인과 결과에 대해 제작사는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분부분 그러한 요소들을 제거하고자 많은 신경을 썼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조금 억지스러운 부분도

      없지 않지만 제품을 개선하고자 했던 많은 노력이 보입니다. 

 

2. 고장날 여지가 많이 줄었다. 

   : 그간 인스팅트가 시장에 나온지 1년이 넘었습니다만 아직 고장 혹은 고질병등에 대한 보고가 많이 들어오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물론 제품의 크기문제로 많이 팔리지 않았던 탓도 있겠습니다만 ( 비싸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 정말 필요한 분들은

     무슨 수를 써서든 구입하시거든요.. ) 이전 울테라에 비해 고장빈도는 확실히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그렇게 구조가 

     많이 바뀌기도 했습니다. 

      거기에 기존 울테라 고장의 절반을 넘는 원인이 되었던 배터리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된 것으로 보여 고장률은 더욱 떨어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3.  그러나 수리비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하지만 여전히 센서나 배선이 들어간 부분, 탈거에 땜질이 들어가는 부분은 모두 어세이입니다. 이건 민코타 제품들의 전통

      에 가까운데.. 문제는 모듈가격이 이전제품대비 거진 2.5 ~ 3배 가까이 금액이 올라있습니다.. 이건 제품 가격인상률을 

      상회하는 금액인데.. 어떠한 이유든 간에 어세이를 교체해야 하는 일이 발생하게 되면.. 정말 피눈물 나겠습니다.. 

       여기에 모터가 ( 요즘 제품들이 전부 그런 식인데.. ) 브러시리스화 되면서 침수가 되었을 때 수리비용이 종전제품과 

       큰 차이가 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부 모터는 선외기와 크게 구조가 다르지 않아서 라인을 감고 리테이너가 손상되면서

       물이 들어갈 수 있는 여지가 큰데.. 어휴.... 차라리 리테이너를 하나더 늘리고 맨 처음에 라인을 커팅할 수 있는 리테니어를

       넣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머큐리 선외기에는 그런 리테이너가 들어갑니다. )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좋은 제품이고 그간 많이 개선된 제품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겠습니다. 

부디 오너들께서 고장없이 쓰시길 바랄 뿐입니다.  

저는 저대로 여러분들이 노는데 지장이 없게끔 빠르고 정확하게 조리할 수 있게 준비하겠습니다. 

 

오늘은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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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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