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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이 이야기도 시간이 좀 자나간 것이긴 합니다만.. 


이번에 계약하여 수입하게 된 배를 소개합니다. 두번째 웰크래프트 22 코스탈인데요.. 같은 배가 모델명이 조금씩 바뀌었었지요.. 


지난번엔 90년대 보트였는데 이번엔 04년식입니다.



양쪽 다 깔끔하고 트레일러 역시 양호한 상태로 보입니다. ( 물론.. 축과 스프링, 허브는 봐야 합니다.. ) 


전 선주분께서 할머님이셨는데.. 할아버님과 사별 후에 보트를 정리하는 것 이었다고 합니다. 


원오너 보트로 많이 꾸며져 있지는 않지만 보트 상태가 좋아보입니다. 


중간에 브로커가 한번 더 끼어있는데 기본적인 점검은 해서 보내준다 하니.. 더 낫겠다 싶었습니다. 


이정도면 04년식 치고깔끔한 편입니다. 



엔진은 야마하 2St OX66 200마력이 올라가 있습니다. 


기름을 많이 먹기는 하겠지만 사용빈도가 많지 않다면 2St 엔진도 쓸만 합니다. 


그리고 OX66 시리즈는 미국내에서도 튼튼하기로 정평이 나 있어서 중고엔진가격도 꽤 나가는 엔진중 하나입니다. 



내부는 특별히 많이 꾸미신건 없고 안쪽 카페트는 많이 지저분해 보이지 않습니다. 


요 보트는 일단 현지 서류정리가 끝난 후에 창고로 옮겨 놓고 16 ~ 17피트급 보트 ( 특히 배스보트면 대환영! ) 와 컴바인을 위해 


1달정도 대기할 예정입니다. 그 사이 같이 실을 수 있는 물건들이 나오면 좋겠네요. 


이 보트가 꺼낼 때 일이 무척 많습니다만.. ( 덩치가 커서 분리되는 부분이 많아요 ) 기본구조물 복구까지가 저의 일이니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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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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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 석화가 왔습니다.

 

일전에 스즈끼 60마력을 구입해 가셨던 선주님인데요. 아이고.. 잊지않고 챙겨주셔셔 감사합니다. 


저희 본가에도 드리고 저희도 까묵었어요 *-* 


그냥 받을 수는 없고.. 내년초에 쓰실 수 있게 교환용 오일을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항상 저를 걱정해 주시고 챙겨주시는 선주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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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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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최근에 날씨가 정말 춥습니다. 특히 오늘 갑자기 추워진 감이있어 저도 하루종일 떨면서 지냈는데요.. 

( 내일은 더 추워진다는데.. ㅠㅠ.. )


요즘같은 초겨울은 보트들의 매매가 많이 이루어지고 한편 보트 수입의 시즌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비수기에 저 같이 업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살아갈 수 있는 일이 되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맥그리거를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거제의 선주분 께서 의뢰하셨습니다. 


사실 의뢰받은 시기는 꽤 되었는데 그간 적당한걸 찾지 못한 것도 있고, 이야기가 되었다가 송금이 늦어 취소당하는(?)


일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아무튼 .. 이번엔 좀더 괜찮은 매물을 찾아 협의하게 되었습니다. 


요전번 놓쳤던 매물보다는 나은것 같네요. 


대강의 악세사리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내부도 쏘쏘 하구요. 



쿠션은 새로 만든것으로 보이네요. 


선주분이 노인분이신데 나이가 들어 배를 관리하기 어렵다고 파신다고 합니다. 


최근에 엔진과 트레일러를 점검해서 금액네고는 기대했던 만큼 많이 하지는 못했는데 그래도 적정가격에 매입했고 


특히 트레일러가 정비되었다고 하니.. 그만한 가치가 있겠죠.. 이전에 맥그리거 트레일러를 정비하면서 덩치가 커서 애를 먹었거든요. 


아마도 이달 말이나 출항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건은 적출하는데 난이도도 그리 높지 않고 수원과 거리도 멀어 거제 현지에서 


적출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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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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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이번에 거금(?) 을 투자하여 새 컨테이너를 들였습니다. 여기에는 나름의 목적이 있었는데요. 


배를 제작하려고 하니.. 공간이 필요한데.. 원래는 바깥에다 컨테이너로 공간을 만들까 했었으나.. 


작업의 효율성이 많이 떨어지는데다.. 보온의 문제도 있고.. 원하는 사이즈의 컨테이너로 제작하려니 꽤 많은 돈이 들어가게 되어


짐을 옮기고 현 창고의 맨 뒤쪽을 비워 칸막이를 내기로 했습니다. 


하여 짐을 옮길 컨테이너를 찾게 되었고 제가 선호하는 해상용 컨테이너중 이번엔 제대로 가자 싶어서 40피트 하이큐빅으로 


주문하게 되었죠.. ;; 



아... 놓는데 생쑈 했습니다. 기꺼이 서커스를 도맡아주신 고색통합지게차 김재영 사장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크레인 안부르고 


끝낼 수 있어어요. 앞으로도 쭉 애용하겠습니다. =D


이제 안에 선반 만들고.. 짐 옮겨야 하고.. 해야 할 일이 구만리입니다.. 그래도 결국.. 하나하나 순서대로 


밟아나가지 않으면... 될 일이 없겠더군요.. 


조속히 정리하여 빨리 숙원하던 작업을 시작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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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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