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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엔진은 제 바램대로 새로운 리빙선주께서 업어가셨습니다. 

실망시켜드리지 않을거에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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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렇게 수입했고 



이렇게 달아썼던 엔진입니다.  주행영상은 제가 올려 놓은게 많으니 확인하시구요. 

40마력에 도하츠 스캐너가 없어서 정확하게 말씀을 드릴 수 없지만 보증컨데100시간도 채 안되는 엔진입니다. 
눈으로 볼 수 있는 상태도 상태이지만 실린더 압이 세 실린더 전부 150이 넘습니다. 2사이클형식이란 것을 감안하면
거의 공장 출고치 수준입니다. 연식은 04년식입니다. 

처음 열었을 때 너무 새거여서 어이가 없었을 정도.. 
 제가 들여서 약 5시간 정도 돌린것 같습니다. 
그간 매번 플러싱 열심히 해 줬고 오일도 도하츠 정품 수입해서 잘 넣어줬습니다. 
( 여기에 맞는 오일이 도하츠 순정 아니면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건 옵티맥스밖에 없습니다. )

판매 사유는 워터젯 한번 써보겠다고 이번에 워터젯 엔진을 구입하게 되어서 기름 더 먹고 쓸데없이 비싼거 알면서도..
용도가 없어져 판매코져 합니다. 어느분이 저처럼 리빙에 붙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요 엔진의 장점이라고 하면.. 역시
2사이클 연료 및 오일 저압 인젝션 방식으로.. 2행정의 펀치력에 상당히 조용하고, 오일 및 연료소모가 일반 2사이클에 비해
많은 차이가 납니다. 제가 이 엔진 달고 하루 나가서 20리터 한통을 다 쓴 기억이 없습니다. 
지난번 부산 촬영갔을 떄도 해운대에서 나무섬 조지면서 왕복했을 떄도  기름이 남아돌아 예비연료
붕타님 드리고 왔습니다. 붕타님 타신게.. 같은 리빙스턴에 일반 2행정 야마하 40마력 세팅이었구요.. 
 
오일도 처음 사고 지금까지 보충없이 이제사 간당간당 하네요.. 오일소모도 훨씬 적어요. 
단점이라면 오일수급인데. 구입 후에 필요한 양을 말씀해 주시면 실비로 수입해 드리겠습니다. 
덕용이기 때문에 환산하면 보통 쓰는 455ml 통당 5000원 정도로 옵티맥스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일반 오일을 써도 된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제조사에서 극히 권하고 있지 않습니다. 
DFI용 오일을 쓰셔야 합니다.  에빈루드 E-tec용과의 호환성은 아직 테스트된 바가 없구요..
따라가는 것은.. 엔진본체, 컨트롤박스, TLDI용 순정 RPM게이지, 트림 게이지,
플롭 2개 ( 한개는 제가 산 세거입니다. ), 정비용 소모품 컴프레셔 벨트, 연료필터, 도하츠 오일 여분 입니다.
( 약 1.5리터 정도 남았을겁니다. )

가격은 500만원입니다. 내년 7월까지 관리미숙이 아닌 자연적인 고장에 대하여 제가 보증하겠습니다. 
싼가격이 아닌 만큼 그만큼 자신이 있는 엔진입니다. 
배를  제 작업장으로 가져오시면 달아가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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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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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어제 12월 14일 토요일에는 말씀드렸던 칠포항 시승회가 있었습니다. 

사실 전날까지 이런저런 기상 상황을 체크해서 가도 되겠다.. 하는 판단으로 집을 나섰는데..

새벽에 일어나서 베란다를 보니.. 온통 하얀 세상이 되어있네요.. ㅠ_ㅠ...

생각같아서는 쉬고 싶었지만 이미 약속을 드린 만큼.. 라덴씨는 갑니다. =) 뭐 하루 이틀도 아니고.. 비와 바람을 몰고 다니는 사나이!! 



온세상이 이랬단 말이지요.. ㅠㅠ..

특히 경기도쪽 중부지방에 눈이 많이 와서 김천 올때 까지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속도도 못내고.. 앞은 안보이고 -,.-;

대구 아래로 넘어오니 날씨는 괜찮아지더군요.

설상 가상 배 안은 물이 꽁꽁 얼어있고 .. 전날 열풍기로 어떻게 해보려고 했었는데.. 가능한 상황도 아니고 해서.. 결국 마지막 휴게소에서

뜨거운 물 부어놓고 도착해서 얼을음 꺴습니다.  편도 7시간 정도 걸렸네요.. 예상보다 1시간이나 더 걸리는 바람에 

낚시는 엄두도 못내고 부랴부랴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바다 상황은 전에 겪었던 것 보다는 그리 나쁘지 않아서 0.8 ~ 1미터 정도의 너울에 1.2미터 정도의 뾰족한 파도가 곁들여져 

큰 곳은 1.5미터 정도로 느껴지는.. 지금의 제게는 즐길만 한 파도 였습니다. 전날까지는 2미터가 넘는 너울이었다고 합니다.  


요즘은.. 파노라마가 좋네요... 휴대폰에서도 찍히지를 않나.. 


칠포항은 작은 포구였는데.. 그래도 역시 동해는 매력적이었습니다. 일단 깨끗한 바다!!가 안상적이었구요. 

바로 앞에 있는 커다란 여도 신기하고.. 옆에 하천이 내려오는 바 기수역으로 때를 잘 맞추어 오면 괜찮은 어장이 될것 같았습니다. 




정말 핥아먹고 싶었습니다. ;;; 저는 힐링하고 갔네요. =)


시승회에는 총 6분 정도 다녀가셨습니다. 나중에 오신 두분은 배를 올리고 오신 바람에 정작 시승은 하지 못하셨구요. 

많은 분들이 오실 것 같았는데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이런저런 일들이 있으셨던 모양입니다. 일요일에 올걸 그랬나요. 그랬으면 올라갈 떄

지옥이었을 겁니다. 시승회는 2부씩 나누에 팀별로 약 10여분 정도 주행하였습니다.  결코 얌전한 바다는 아니었는데 

이젠 익숙해서 뭐.. 이날도 잘 차고 나갔습니다. 물도 안맞고.. 하지만 역시 많이 춥기는 했습니다. 

여러 분들 인사드리고 중식 먹고 낚시를 해 볼까 했지만.. 시간도 늦어서 그냥 상경했구요. 올라오면서도 계속 눈과 싸우며

올라갔습니다. 총 15시간 정도  운전했고.. 돌아와서 밥먹고 씼고 그대로 뻗었습니다. ㅎㅎ


칠포를 끝으로 2013년의 시승은 전부 마무리 되었습니다. 엔진도 내려야 해서 배도 문막에 넣어놓고 왔구요.

올 한에 전국을 다니지는 못했지만 LV14로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은 거의 다 보여드린것 같습니다. 

배를 알리기도 해야 했지만 "배는 타보고 사야 한다"라는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를 거꾸로 말씀드리고자 

올 한해 여기저기 다녀봤는데.. 다들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누군가 이렇게 해 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걸 제가 해보려고 덤볐던 일인데 해 보니 생각보다 버거운건 사실입니다.

마린업 사장님들이 극구 말렸던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내년에 날 풀리면 올해 못갔던 호남쪽으로 내려가볼 참입니다


이날 오셨던 대경지역분들 관심에 감사드리구요. 짦은 시간 아쉽기는 했지만 배바꾸실 때 띠링띠링! ^^ 전화주세요 ^^;;


기타.. 참고로 지난번 말씀드렸던 예약기간이 끝남감에 따라 차주 안으로 저는 정리하여 발주들어갈 예정에 있으며 

9 / 10 / 12 ft 사이즈 및 14ft 중 오리지널 옵션사항 ( 킬가드 및 선수 레일 ) 을 적용해서 배를 꾸미실 계획을 가진 분이 계시다면

이 역시 이번주 까지 예약을 해 주셔야 합니다. 모양새 때문에 가급적 주문할때 실어오려고 합니다. 블로그나 메일이나 전화로 연락주세요.

각각 happymarine.co.kr / happymarine@tistory.com / 0505-313-1131 입니다.

참고로 14ft의 경우 지금 예약해주시면 동승자 쿠션 시트를 무상으로 제작해 드립니다. =)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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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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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일전에 말씀드렸던 리빙스턴 포항 시승회를 아래와 같이 진행하고자 합니다. 

관심있으셨던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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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 : 2013년 12월 14일 ( 토 ) 

- 시간 : 오전 10시 ~ 12시 30분   
           서울쪽에서 출발하게 되므로 10시 이전에 도착하는것은 사실상 무리수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새벽 4시경 출발해서 10시 전에 도착해서 준비할 수 있게끔 해 보겠습니다. 
           더 일찍 가게 되면 근처에서 고등어를 잡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중식 이후에 상경할 예정입니다. 

-  장소 : 칠포해수욕장 옆 슬로프 
            구룡포는 너무 멀고.. 송도는 좀 복잡구요. 슬로프를 쓰기가 번거롭다는 말씀도 있고 해서
            파도가 좀더 있지만 칠포쪽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칠포해수욕장 북쪽에 있습니다. 사진상 슬로프가 될것 같습니다. 


- 연락처 : 010-3344-일일삼일  라덴씨 앞.


- 기타 : 제가 준비는 해보겠지만 혹시 모르니 탑승을 해보시기 원하시는 분께서는 개인 구명복 지참 요망합니다. 




- 당일 파고가 1 ~ 1.5 미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 지금쯤 상당히 거센것 같고 점차 잔잔해 지는 추세인것 같습니다. ) 

   아무튼  결코 만만한 바다가 아니므로 보온 및 혹시 모를 스프레이에 준비 하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인 부분은 현장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습니다. 


금년도의 사실상 마지막 지방 시승이 될것 같습니다. 관심있는 경북쪽 분들 많이 뵈었으면 좋겠네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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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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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 12월 7일 ) 안양에서 초보선장 입문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당초 신청인원은 9명쯤 되셨는데 전부 연락드린 바 최종적으로 참가하신 분은 3분으로 조촐하게 진행하였습니다. 

금주 말 포항일정때문에 좀 당겨 진행하다 보니 펑크가 많이 난것 같기도 하네요. 아마도 연말에는 회식들이 많으셔셔

올해 안에 더 진행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 생각합니다. =)

   저도 직접 진행해 보니 교육자료도 이렇게 수정해야겠다 하는 방향도 잡히구요. 미비한 점이 많았지만 

나름 쌍방에 모두 유익한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좀더 보완해서 계속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이날 아침부터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좀더 내용을 보완해서 2차 교육 및 중급실기교육도 기획해서 

1월중 진행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좀 춥지만 불가능한 건 아니니까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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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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