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스턴 포항 시승회 의견취합..
WorldCat소식 2013. 12. 4. 00:26 |라덴씨 입니다.
결국 가느냐 마느냐.. 의 기로에 서서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전부터 포항쪽 분들의 이야기는 있어왔고 사실 둘러서 오려고 여러번 시도했었으나 시간상 맞지 않은 부분이 많아
가다가다 못가고 마는구나 싶었는데 아무튼 포항까지는 잡아보기로 했습니다. 다만 여수는 올해는 도저히 안되겠네요.
사실 저는 리빙스턴이라는 배를 런칭함에 있어 동 남해쪽을 많이 염두에 둔 부분이 있었는데
워낙 서해쪽은 여러가지 인프라가 잘 되어있고 다른 딜러분들도 많이 몰려있는데 비해
동해 / 남해.. 심지어는 부산조차도 레저인 입장에서는 여러 인프라가 꽤나 열악하고 소외받는 분위기가 있고
제가 배를 테스트하는 입장에서 비교적 얌전한 서해바다보다는 거친 바다에서 테스트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제가 지방을 한번 내려가게 되면 꽤나 많은 시간과 경비가 들어가고 1일 800킬로를 넘어서는 장거리 트레일링이라는 부담 때문에
많이 망설여 지는게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지방을 내려갈 떄는 항상 운전을 바꾸어주실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그나마 좀 나았었거든요..
아무튼 거두절미하고..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일정은 좀 유동적인데 아래와 같습니다.
1. 일자
- 초보선장입문 경기쪽 교육일정을 1주일 당겨서 금주에 진행하는 경우.. 12/14
- 위 교육을 예정대로 다음주 토요일에 진행할 경우 .. 12/15
- 굳이 제가 당겨서 둘째주를 넘기려 하지 않는 이유는 중순 이후에 지방에 다녀오는게 저도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2. 시간
- 일자에 상관없이 오전 10시
딱 간조 언저리이나.. 그쪽은 물때영향이 크지 않으니.. 어떻게든 내릴 수 있겠지요.
3. 장소
- 제가 현지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이 부분 의견 부탁드립니다.
4. 대강의 일정..
- 서울쪽에서 4시쯤 출발해서.. 어떻게든 10시 전 도착한 다음 ;;; 약 두시간정도 시승 후 식사후 철수 입니다.
특히 일요일 내려갈 경우 포항에서 오후 1시 반 전에 출발해야.. 제가 올라올 때 지옥을 면할 수 있습니다. ㅎㅎ;;
사실.. 귀가시 영동이 무척 걱정됩니다... 요즘 같은 떄에 더더욱 ;;;...
- 예정된 일정에 운행에 문제가 될 정도로 눈이 오거나 파고가 1.5~ ?? 미터 로 기록될 경우 캔슬시키겠습니다.
일단 다른건 제쳐두고라도.. 장소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만큼.. 여기에 대한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저런 조건들이 생기는데.. 저로서는 큰 마음먹고 가야 하는 길이다보니.. 많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최종적인 일자와 제 연락처 등등은 이번주말 지나 최종 공지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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