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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벌써 2013년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2013년엔 제게는 참 의미가 깊은 한해가 되었는데요. 한문장으로 요약하면 " 웰컴 투 정글 " 이었습니다. 


여느해 보다 참 다사다난 했다고 해야 하겠네요. 



라덴씨라는 사람이 어떤 분께는 좋은 기억으로 어떤 분께는 좋지 않았을 수도 있었겠지만 


가급적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려 노력했고 약속을 지키며 손해를 봐도 제가 먼저 보려고 했습니다. 


한해간 썼던 글도 참 많았는데요.. 미천한 글이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만인에게 좋은 사람이 될 수는 없지만 저와 연이 되셨던 분들께는 최소한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합니다. 



그래도 올해 리빙스턴을 통해 쌍동보트를 소개했고.. 


제가 모든 것을 할 수 없기에.. 제가 꿈꾸어 왔던 꿈을 가진 사람들의 부문간의 연대도 조금씩 진척이되어 


내년에는 필드테스트를 꾸준히 뛰어줄 분도 만났고 제 바운데리에서 정비를 해주실 분도 찾아 내년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정비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혼자 북치고 장구친것 치고는 당황하지 않고 꽤나 이것저것 해 둔것 같아요. 


업을 하면 남는 것은 사람이라고 하지요.. 좋은 인연분들 앞으로 많이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한해간 관심과 격려 해주신.. 그리고 저를 믿고 선뜻 구입해주신 여러분께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내년 한해도 가내 안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더불어 선주들께.. 어복, 만선보다는 사고 없이 안전한 항해 되시기를 바랍니다. 



내년에는 더욱 많은 것을 전달해 드리고자 노력하는 라덴씨가 되겠습니다. 





더불어.. 익년도에 할 일들에 대한 구상을 하면서 몇가지 굵직한 것들을 생각하여 라덴씨가 여러분께 드리는 약속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리빙스턴 시승을 가족단위로 개편해서 월별 1 ~2회 정도 지역별 가족단위 무료 시승을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저도 낚시좀 하러 다닐까 하구요.. ^^ 원래 카타마란은 마일드한 주행 때문에 가족보트에 적합한 배이니만큼.. 


  부자가 되었던 부부가 되었던.. 운전자 제외 4명이 여유있게 탑승이 되는만큼.. 가족단위 위주로 예약을 받아 진행하려고 합니다. 


  첫 테이프는 올해 가지 못했던 여수로 끊겠습니다. 


  아울러 기존에 시승이 어려웠던 9, 10, 12에 대한 시승도 진행할 것이며 관련 자료를 만들어 게시하겠습니다. 




- 배를 구입하실 때 시승을 필수적으로 하시게끔 절차를 바꾸려고 합니다. 시승을 하지 않으시면 구입이 안되시는 쪽으로 =)...


  기 계약을 하셨어도 작업 전 데모 보트 시승 후 마음에 차지 않으시면 계약취소도 하실 수 있게끔.. 진행하려고 합니다. 

  

  현재까지 구매해주신 분들 중 90% 정도는 다들 시승 후 구매를 하셨습니다. 


  혹여 시승 도우미분들로 커버가 안되고.. 장거리라  부득이하게 제쪽으로  올라오셔야 할 경우 계약시 -100,000 정도 


  감액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선주들에 대한 일반 교육활동을 좀더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지난번 1차로 진행했던 부분 피드백을 바탕으로 해서 좀더 알차게 내용을 수정해서 1월 2째주 정도부터는 다시 재개할 예정입니다.


  3월 정도 날씨가 풀리는 대로 주행 실기에 대한 부분도 커리큘럼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사전 경험을 통해 여러분의 바른 선택을 하실 수 있도록.. 여러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을 수 있게끔..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보겠습니다. 




- 예전 접보동 일반회원일 때 꿈꾸기만 했고 진행을 못했던 보트쇼(?)를 꼭 한번은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이즈별 고무보트부터 콤비, FRP 등 체험하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여러분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드려보는 행사를 


  준비해 보겠습니다. 




머리속으로 궁리하다 보면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각나겠지만.. 


저 위의 일들만으로도 내년의 반은 잡아야 할것 같습니다. ^^


많은 분들이 즐거운 한해가 되실 수 있도록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습니다. 



즐거운 송년의 밤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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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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