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라덴씨입니다. 


오늘은 콤비보트 한대를 리파워링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지난번 야마하 3마력을 구입하셨던 손님께서 뭔가 미덥지 못하신듯.. 하시어 야마하 50으로 교체를 의뢰하셨고.. ( 블로그에 올린 엔진 )


그래서 작업을 하게 되었지요.. 사실 저는 아직까지 야마하 30이 어디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전부 정상작동을 하고 있어서.. 


아무튼 손님께서 싫다시면 싫은 것이고 저는 30마력을 파는데 자신이 있는 만큼 그대로 받아드렸습니다. 


한편으로는 스타마린 440에 30마력은 좀 작지요.. 



케이블 잡아빼는게 제일 어려웠는데.. 파이프가 좁으니 그게 참 어렵습니다. 뿌리는 구리스 반통은 뿌린것 같아요. 


요놈은 내일 한강에서 시운전 후에 인도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노클레임 노리턴 조건이라.. 저도 확인하고 보내는게 속시원합니다. 




작업마치고 영상을 찍어두었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728x90

'일상의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Twinvee 17을 보고 왔습니다.  (2) 2014.08.22
두번째의 홀로서기  (4) 2014.08.18
나는 꿈을 다루는 사람입니다.  (6) 2014.07.23
시온호의 출고  (0) 2014.07.17
업자의 길..  (4) 2014.06.16
Posted by 라덴氏
:
728x90

라덴씨입니다. 


드디어 라덴씨의 다음 배인 LV19 가 완성되었다고 연락이 왔네요.. 


물론 선적은 나머지 아이들과 같이 할 것이기 때문에 조금 늦겠습니다만..


가장 큰 차이점은 아무래도 레일인것 같은데요.. 사이드레일의 디자인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원래는 




요렇게 사이드레일이 중간에서 끝나는 구조였는데.. 




요렇게 뒤쪽까지 두르는 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대단히 만족!!!





좋아요 좋아..   ㅠㅠ.... 


이제 이 아이를 선보일 준비를 해야 하겠습니다. 트레일러도 만들어야  하고.. 할 일이 정말 많습니다. 프로모션 계획도 만들어야 하고.. 


저는 이것도 일이 되니까 많은 생각이 앞섭니다. 아무튼..  일정이나 관련 소식이 들어오는 대로 간간히 포스팅 해 드리겠습니다.  =)


이상입니다. 





728x90
Posted by 라덴氏
:
728x90

라덴씨입니다. 


라덴씨도 본격적으로 업체의 깃발을 들고 나선지 1년이 넘어갑니다.


사실 해피마린 이라는 사업자 등록은 꽤나 오래전 시작된거에요 =). 


그간 많은 분과 만나고 많은 일을 해결해 보고 항상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애써 보는데 현실과의 충돌에서 타협할건 타협하고 


지킬건 지키고.. 참 많은 고민속에 지내왔습니다. 물론 지금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제가 이민을 가지 않는 한은 아마 제 이상을 향한 실험은 끊임없이 계속될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달라지지 않는 생각이 하나 있는데..


레져.. 특히 배라는 것을 다루는 일은 사람의 꿈을 다루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아직까지 국내에서 배라는 것은 선주의 꿈이 깃든 일이고


저같이 업을 하는 사람은 그 꿈을 다루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못팔았으면 못팔았지..  한치의 거짓도 말씀드려서는 안됩니다. 


친한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 손님간의 구별이 있어서도 안됩니다. 


나이가 많던 적던 제게는 모두가 똑같은 손님입니다.  그래서 저는 호형호제를 거절합니다. 


약속한 보증기간안에는 손해가 나더라도 제 책임을 다 해야 하고 


약속한 기간이 지났다 할지라도 손님의 괴로움을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저는 이 일을 업을 하는 사람이기에 저의 모든 시간과 행동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만 


최종 종착지는 손님의 즐거운 시간, 손님의 가치있는 소비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저도 제 업과 가족을 지켜야 하는 만큼 금전으로 계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하여 지켜할 선을 지며야 하고 


무리한 요구에 대해 과감히 거절할 줄도 알아야 하고


대신에 금전으로 계산할 수 없는 가치를 더 전해드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이런 정도도 못한다면 저는 정말 자격이 없는 업주라고 생각합니다. 


다른건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 분야는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꿈꾸는 사람이 있기에 제 존재의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위에 적힌 원칙대로 행동하지 않는다 생각되시면 


언제든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728x90

'일상의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번째의 홀로서기  (4) 2014.08.18
스타마린 콤비의 리파워링..  (0) 2014.07.25
시온호의 출고  (0) 2014.07.17
업자의 길..  (4) 2014.06.16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본드는!!  (2) 2014.06.10
Posted by 라덴氏
:
728x90

라덴씨입니다. 


오늘은 엔진을 하나 내놓으려고 합니다. 


지난번 들여왔던 엔진인데 그간 손을 못대고 있다가 오늘 오픈해서 테스트 했습니다. 


사실 외관이 아주 깨끗하지 못했고 여기저기 부식도 있고.. 해서 정말 기대 안했는데.. 


오늘 막상 시동 걸어보니 이건 뭐.. 손댈 필요 없이 바로 출고가 가능한 엔진이 되겠네요.. 


깜짝놀람과 한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관입니다. 사진의 트림스위치는 파손되었고 ( 어세이로 갈아야 합니다. )


오일인젝션 시스템은 죽여놓았습니다. 


피워트림은 커버에 녹이 많으나 모터소리는 정말 괜찮습니다. 


아마 장시간 계류해 놓은 탓이겠죠.. 


하부는 풀 등이 붙었던 흔적이 있고 그리 나쁜 상태는 아닙니다. 




압축은 세 실린더 전부 112 ~ 115 사이에 분포되어있어 큰 문제 없습니다. 나중에 링갈이 정도 해보시면 되겠네요.. 






물론 컨트롤은 같이 따라갑니다. 컨트롤 케이블은 감겨는 있는데 아마도 바꾸서야 하겠습니다. 




직접 시동을 걸어보니 엔진의 기계적인 상태는 좋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되고 최초에 셀모터가 오래 도는건 바로 직전 테스트에서 


캬브 내부를 짝 비웠기 때문입니다. 기름이 올라가려면 한참 조작이 필요하죠.. 






엔진 본체, 컨트롤러, 11인치 신품 플롭을 세트로 250에 판매하고자 하며 NO 클레임  NO 리턴 조건입니다. 


엔진에 중대한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리빙 들어오는 문제로 빨리 현금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연락은 라덴씨에게 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Posted by 라덴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