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라덴입니다. 


얼마전 모 커뮤니티에서 재미있는 코멘트를 하나 받았는데.. 대체 딜러를 안하는게 뭐유~ 하는 것이었죠.


생각해 보면 지난날동안 많은 것에 대해서 딜러쉽을 획득(?) 해왔습니다. 사실 표현을 편하게 하기 위해 딜러이지 


어떤 것들은 리셀러이기도 하구요. 딜러.. 호울셀러, 디스트리뷰터, 리셀러.. 뭐 여러가지 자격들이 있고 조금씩 다른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걸 가지고 제가 떼돈을 벌 속셈이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고 계실텐데.. 저는 별로 그런 뜻은 없습니다. 


시장 자체가 워낙 작은데다 저 역시 동원할 수 있는 자본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인데요. 


사업은 제돈으로 하는게 아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물론 이리저리 투자를 받아 사업을 확대시키는 것도 


그것도 정말 재주라면 재주라고 생각합니다만....



아무튼 제가 이리저리 업체에서 직접 구입을 꾀하는 가장 큰 이유는 들여오는데 대한 귀찮음을 감수하고 


제 맘대로 판매정책을 만들 수 있다는 것 때문입니다. 단순히 가격이 싸다.. 와는 조금 차이가 있구요.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은 안했습니다만.. 예의 프로펠러 같은 경우 피치를 맞추어 볼 수 있는 기회를 드린다는 것은 


사실상 상당량의 매출손실을 감안한 판매방법이죠.. 그렇게 피치를 맞춘다고 해서 예비로 하나 더 구입하시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누가 뭐랠 것도 없고 같은 것을 팔고 있는 다른 업자들에게 귀가 간지러운 소리 들을것 도 없고.. 


그렇게 하고싶은 대로 하려고 필요한 것들은 딜러쉽을 취득하고 있습니다. 



배, 엔진, 탑, 플롭, 트레일러, 견인장치.. 이제 또 뭘 손대야 할런지 =).. 


최근엔 지난번에 AF페인트를 알아보면서 한번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요. 


아무튼 라덴씨의 문어발 확장 (-_-); 은 앞으로도 한동안 계속될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728x90
Posted by 라덴氏
:
728x90

라덴씨 입니다.. 



오늘은 오랫만에 리빙스턴 전 선주였던 햄벅님과 함께 가볍게 저녁을 먹게 되었는데요. 


사실 햄벅님께서 저희집 근처에서 교육을 받게 되셨기 떄문이지요. =)


즐겁게 치맥한잔에 노갈님을 뜯고 있던 중.. 


제가 들은 이야기가 주위에서 " 라덴씨가 너무 자신만만하다 " 라는 말이 있고 이게 리빙스턴 보트에 까지 영향이 가는것 같다.. 


라는 의견이었습니다. 


저는 많은 생각에 빠졌는데요.. 워낙 이 세계가 뒷말이 많은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제가 그렇게 자신만만 했었나요 -_-;


아마도 제가 할인이란게 없고 뻑뻑하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쎴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정말 제가 알고 있는 한 사실만을 말씀드리려 애를 쓰고 있는데 말이지요.. 



리빙스턴에 대해 그렇게 자신이 있느냐..라고 물으신다면 저는 그렇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적어도 길이 기준으로 동급의 보트중 


이 정도로 실용적인 보트는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14가 그렇습니다. 


저는 이것을 밥벌이로 하는 사람인데.. 제가 모든걸 쌍동에 걸고 나갈 수 있는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겠지요..


처음 보는 순간 딱 느낌이 왔습니다. 이거면 되겠다.. 우리시장에 잘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11년차 MD의 안목이랄까.. 그냥 직감 같은 것입니다. 


저는 본격적으로 출시 하기 전 약 6개월간 시승을 다니면서 검증했고 검증을 통해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배라는 것은 거짓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백마디 말이 다 필요 없어요. 그냥 한번 타보면 끝나는 것입니다. 설명이 무슨 필요가 있나요.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 원활한 시승을 위해 오너님들 중 시승을 도와주실 수 있는 분들을 많이 섭외해 놓았습니다. 


실제 간간히 제가 부탁드려 수고해 주고 계시구요. 보트란 것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고 일단 타보신 후에 


제가 생각하는 장점에 동의해주시는 분께서 선주가 되시는 것이지요.. 


모든 판단에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저느느 많은 불편을 감수하고 가장 객관적인 방법을 지원해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가격에 대한 부분은 애석하게도 제가 그정도는 받아야 생활이 되기 떄문이지요. 저도 업이니만큼 어느정도 살 수 있는 수입이 되어야


일을 계속 할 수 있습니다. 대신에 받은 만큼 해 드리려고 하니 이 점은 이해를 부탁드리는 수밖에 없겠군요.. 


게다가 누구는 깎아주고 누구는 다 받고.. 저는 그런거 없습니다. 다 똑같이 받고 제가 공개한 명목 이외에 할인은 해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제 맘대로 개인적으로 가격을 행사해 버리면 어떤 선주는 호구가 되시는 것인데.. 그건 애당초 제가 업을 일으킬때 


제 생각과 한참 벗어나는 일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는 없지요.. 



아무튼 저는 지금까지 사실과 진실에 기초하여 행동해 왔고 조금 혹은 많이 늦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제가 말한 바는 전부 


그대로 지켜가면서 업을 이어왔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구요. 


사람이 살다보면 지지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안티도 생기고 하기 마련이죠.. 아무튼 저는 가급적 제가 처음에 뜻했던 바는 


손대지 않고 나가보려고 하는 참입니다. 



이상입니다. 














728x90
Posted by 라덴氏
:
728x90

라덴씨 입니다. 


최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보팅인의 모임인 네이버 한국 레저보트 클럽을 오늘 부로 정리했습니다. 


운영의 철학도 저와 맞지 않고.. 그간 업을 하는 사람들을 너무 하대하는것 같다는 느낌도 많이 받았었구요. 


업자가 무슨 죄인도 아닌데 말이죠... 


아무튼 일을 하는 입장에서는 꾹 참고 있어야 하는게 맞기는 했지만.. 어자피 제가 까페장사를 한 사람도 아니었고..


그간 이 모임에서 적극적으로 장사를 한 적도 없고..  무엇보다.. 암만 생각해도 이 분들이 너무 많이 지른것 같아요.. 


아무튼 저는 그분들의 방침을 존중하고 나가라길래 정리했습니다. 


믾은 분들이 그들의 싫어하는 말 몇마디에 날라갔고 일종의 희생자가 되었지만.. 


제 생각엔 현 부운영진이 아마도 제일 큰 희생양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하 마지막 인사말의 전문입니다.. 이것도 10분만에 삭제되었습니다. 



===================


라덴씨입니다. 

여기 운영진 분들과는 접보동에서부터 워낙 많은 마찰이 있었고 


이제는 업을 하는 입장이 되어 말을 아끼고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자 해 왔었습니다. 

손님을 대함에 있어 어느 누구도 차별하지 않았고 어느 출신이시던 동일한 가치를 드리고자 하였습니다. 

물론 모두 전달이 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끝자락에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저도 15년여 성격은 달랐지만 여러 온오프라인 운영진을 맡으며 산전수전 다 겪어 왔고 

운영진분들의 고충도 충분이 히해할 수 있고 보는 측면에 따라 까페의 주인이 회원이다 라는 것에 대하여 

가끔은 반대하기도 합니다. 지금도 그 생각은 달라진건 없습니다. 

완벽한 민주주의란 것은 떄로는 공허한 메아리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현재의 모양새는 너무 많이 가셨다..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이제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배를 타셨습니다. 

아마도 현 운영진 분들께서는 환전한 물갈이를 계획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론 그렇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지도 않습니다. 

투정거리는 모든 글을 삭제하면서 새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빈자리를 채워나가게 되면 언젠간 

예전의 때는 지워질 수 있습니다. 새로운 피가 돌겠지요. 

이정도의 반작용을 묵묵무답으로 치고 나가시는것을 보면 그러한 의도 같습니다.


하지만 자양분이 없는 토양에서 워하는 열메를 얻기 어렵듯 앞으로의 운영진분들께서는 

빠져나가신 분들이 채워왔던 열정을 채워주시기 위해 몇배의 노력이 필요하실 것입니다. 

이미 아시겠지요. 1만명이라는 회원 수는 허상에 불과합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잘리기 전에 보실 많은 분들께서 서운해하시겠지만 

사실 사람이 참 간사한 존재입니다.. 본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으면 공든탑도 순식간입니다. 

아무리 으르렁대던 사이라 하지라도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 또 새로운 곳으로 찾아갑니다. 

그런 것을 뛰어넘은 애정을 가지고 계셨던 많은 분들을 자의적인 기준으로 처분하신 것에 대하여

조만간 반작용에 직면하실 것입니다. 계획하고 계셨던 것이 그것이라면 다행이구요. 


저는 업을 하는 사람으로.. 모든곳에 몸담아 영업행위를 하여도 겨우 먹고 살 수 있는 

아주 영세한 업자입니다. 항상 후회하는 것이지만 마음이 차가워야 먹고살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너무 젊어서 그런지.. 맞지 않는 옷을 엊지로 입는것 같아 심적으로 많이 부대끼네요. 

제 마음이 그러함에도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 또한 당 모임을 1만명이 보는 장터, 1만명의 시장으로 보는 것외에 

다른 셈이 아닌 것이 되고...  저는 그렇게 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는 만큼 

까페장의 권고에를 존중하며 따라 당 모임의 생활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제가 있었던 모든 흔적들도 

같이 지워질 것입니다. 


그간 배려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블로그등의 저와 연락할 수단은 그대로 남아있으니

제게 요구하실 것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개별로 연락하시면 되겠습니다. 


제 글이 삭제되기 전 보실 많은분들께.. 

항상 해상에서 안전한 레저생활되시기 바라오며 건강이 함께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피마린
조성용(=라덴씨) 드림. 

=========================================


728x90
Posted by 라덴氏
:
728x90

라덴씨입니다. 



저는 한국시간 10월 8일 5시 비행기로 한국을 출발해서.. 드디어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미국으로 출장을 오게 되었습니다. 


예전 카파에서 근무할 적에도 못가본 미국을 이렇게 오게 되다니.. 별건 아닌데 왠지 감회가 새롭죠..


역시 사람은 꿈꾸는 대로 이루어진다고 하던가요.. 




( 미국에 첫발을 디딘 사진입니다. 샌프란시스코입니다. ) 



사실 이번 출장에는 지난번에 애틀랜타에서 중고차 수출을 계획하시는 분을 알게 되어 통역을 좀 부탁드렸었는데.. 


당시엔 될것 같다고 하시더니.. 출발 3일전에 불가능 통보.. ㅠㅠ.. 독도님도 같이 오려고 했었는데.. 가내사정으로 불참.. 


결국 외로이 혼자 오게 되었습니다... 목적지는 물론 POWER CAT GROUP 본사입니다. 



생각해 보면 지금은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서 좀 덜하지만 저는 늘 혼자였던것 같습니다. 


처음 카타마란을 들이겠다고 했을 때 주변의 숱한 반대 속에서도 우리나라는 튜브가 있어야 한다며.. 외롭게 일을 추진했었고 


이를 알리기 위해 정말 혼자 무던히도 다녔던것 같고.. 가내의 의심스런 눈초리도 혼자 극복했어야 했고.. 



처음 카타마란보트를 들여오면서 그러니까 처음 컨택할때쯤 제가 이쪽 본사에 일종의 사업계획서 비슷하게 만들어 줬던게 있었는데.


돌이켜보면 놀라울 정도로 거의 맞춰오고 있습니다. 이 대쯤 꼭 본사에 넘어가겠다.. 마음먹었던 부분도.. 그렇고


판매실적도 대강 예상대로 나와주고 있구요..  저로서는 참 감회가 새롭습니다. 


물론 늘 혼자는 아니었구요. 정말 감사해야 할 한분이 계시지요.. 1호 선주님 독도님이신데요. 제가 많이 감사드리여 하는 분입니다. 


해피마린의 시작과 지금까지 줄곳 함꼐해 주셨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려고 하구요. 


그리고 저를 믿어주신 선주님들.. 물론 지금까지 10이면 10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었지만 


꾸준히 지켜봐 주신 분들께 참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정말 크더군요.. 미국을 복사 - 붙이기 하면 거의 태평양만할것 같습니다. 실은 아직도 아틀란타에서 NC로 넘어가는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어요.시차 에 긴장한 탓에 잠도 거의 못자고 아마 도착하면 거의 거렁뱅이가 되어있을것 같은데.. 


아무튼 앞서 벌어진 작은 소동도 있고 해서 취소할까 하다가 과감히 혼자 길을 나서기로 해서 여기까지 왔지요.




( 좀전에 밤참으로 먹은 버거킹.. 값도 비슷하고 양도 비슷.. 조금 실망.. 감자는 맛있었어요! )



사실 미국과 일하고 있지만 저는 영어로 듣고 말하는데 아직은 애를 많이 먹습니다. 정말 꼭 필요한 말만 하자면 되겠지만 


제가 원하는 바는 이쪽사람들과 소통하는 것.. 이되겠구요. 


실은 이번에 온 목적중 하나도 같이 일하는 사람들인데 한번은 보고 가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른 덩어리들도 있지요.. 그건 나중에 결과로 말씀드리는게 좋을것 같고.. 저로서는 절박한 상황에 놓여있어 


이를 치고나가기 위해서는 죽으나 사나 관철시켜야 하는 일이 하나 있습니다. 



다만 처음 일을 시작할 때와는 조금 다르게 뭐랄까 어깨에 좀더 짐이 얹혀진 느낌인데요. 아무튼 제가 한국의 선주님들을 


대표해서 여러가지를 이야기해야하는 일이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배 공장 가서 공정을 보고 하는건.. 일전에도 많이 보아왔기 때문에 크게 새로울 건 없어요. 단순히 견학하러 


이 여비와 시간을 들여 여기까지 온 건 아닙니다. 



아직 본 일정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감상적인 글을 쓰고 앉은거 보면 좀 한심하시고 합니다만.. 


이 일을 시작할떄도.. 지금까지도  제가 무엇을 잘 알아서 숟가락얹으며 한 일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정말 불과 3년전에는 영어로 편지한장 제대로 쓰지 못했었어요.. ( 그럴 필요가 없었으니.. 해본적이 있을리가.. ) 


배에대해서도 깡무식.. 엔진역기 당현히 그러했고.. 


하지만 이제는 조금 달라졌지요..  알아서 쉬운일이 아니라.. 그렇게 해야 해야 했기 때문에 모두 새로 만들면서 달려온 셈입니다. 



사실 이 일을 하는데 있어 카타마란에 대한 개인적 흥미..  호구책의 마련.. 이유를 대자면 참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정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던 것은  " 국내 레저엔이 대한 관심 " 이었던것 같습니다.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지만 국제사기를 당하면서 어군탐지기를 수입했던 이유도 그러했고..


카타마란 역시 국내 레져 관행과 바다상황, 관리여건 모든것에 적합하다 라는 분명한 확신이 있었고 


고무, 콤비가 레저보트의 전부였던 시장에 더 나은 대안이 있다 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온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걸어온 시간보다는 앞으로 만들어가야 할 시간이 더 많고 더 중요한 시점이지요..


단순히 한떄의 유행으로 끝나지 않게 하려면 제대로 된 딜러로서 제가 해야 할일이 참 많습니다. 


두려워하지 않고 부딪쳐 보고 여러분들을 대신하여 딜러로서 해야 하는 제 도리를 외면하지 않고 


할수 있는 건 다 해볼참입니다. 



저는 저 혼자 갑자기 확 떠오르는걸 별로 바라지 않습니다. 조금 늦어도 제 손을 잡아주신 분들과 같이 자라나가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거짓이 아님을 지금까지 행동으로 실천해 왔고..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직접 확인하실 수 있게끔


누군가 해피마린을 그렇다 이야기하면 그래.. 그놈은 그렇지.. 라고 인정해주실 수 있게끔 


아름대운 딜러가 되어보겠습니다. 



중간중간 미국이야기도 적어도보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728x90
Posted by 라덴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