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덴씨가 너무 자신만만하다 ??
일상의 기록 2014. 11. 11. 10:19 |라덴씨 입니다..
오늘은 오랫만에 리빙스턴 전 선주였던 햄벅님과 함께 가볍게 저녁을 먹게 되었는데요.
사실 햄벅님께서 저희집 근처에서 교육을 받게 되셨기 떄문이지요. =)
즐겁게 치맥한잔에 노갈님을 뜯고 있던 중..
제가 들은 이야기가 주위에서 " 라덴씨가 너무 자신만만하다 " 라는 말이 있고 이게 리빙스턴 보트에 까지 영향이 가는것 같다..
라는 의견이었습니다.
저는 많은 생각에 빠졌는데요.. 워낙 이 세계가 뒷말이 많은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제가 그렇게 자신만만 했었나요 -_-;
아마도 제가 할인이란게 없고 뻑뻑하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쎴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정말 제가 알고 있는 한 사실만을 말씀드리려 애를 쓰고 있는데 말이지요..
리빙스턴에 대해 그렇게 자신이 있느냐..라고 물으신다면 저는 그렇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적어도 길이 기준으로 동급의 보트중
이 정도로 실용적인 보트는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14가 그렇습니다.
저는 이것을 밥벌이로 하는 사람인데.. 제가 모든걸 쌍동에 걸고 나갈 수 있는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겠지요..
처음 보는 순간 딱 느낌이 왔습니다. 이거면 되겠다.. 우리시장에 잘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11년차 MD의 안목이랄까.. 그냥 직감 같은 것입니다.
저는 본격적으로 출시 하기 전 약 6개월간 시승을 다니면서 검증했고 검증을 통해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배라는 것은 거짓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백마디 말이 다 필요 없어요. 그냥 한번 타보면 끝나는 것입니다. 설명이 무슨 필요가 있나요.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 원활한 시승을 위해 오너님들 중 시승을 도와주실 수 있는 분들을 많이 섭외해 놓았습니다.
실제 간간히 제가 부탁드려 수고해 주고 계시구요. 보트란 것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고 일단 타보신 후에
제가 생각하는 장점에 동의해주시는 분께서 선주가 되시는 것이지요..
모든 판단에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저느느 많은 불편을 감수하고 가장 객관적인 방법을 지원해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가격에 대한 부분은 애석하게도 제가 그정도는 받아야 생활이 되기 떄문이지요. 저도 업이니만큼 어느정도 살 수 있는 수입이 되어야
일을 계속 할 수 있습니다. 대신에 받은 만큼 해 드리려고 하니 이 점은 이해를 부탁드리는 수밖에 없겠군요..
게다가 누구는 깎아주고 누구는 다 받고.. 저는 그런거 없습니다. 다 똑같이 받고 제가 공개한 명목 이외에 할인은 해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제 맘대로 개인적으로 가격을 행사해 버리면 어떤 선주는 호구가 되시는 것인데.. 그건 애당초 제가 업을 일으킬때
제 생각과 한참 벗어나는 일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는 없지요..
아무튼 저는 지금까지 사실과 진실에 기초하여 행동해 왔고 조금 혹은 많이 늦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제가 말한 바는 전부
그대로 지켜가면서 업을 이어왔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구요.
사람이 살다보면 지지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안티도 생기고 하기 마련이죠.. 아무튼 저는 가급적 제가 처음에 뜻했던 바는
손대지 않고 나가보려고 하는 참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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