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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7.30 Livingston 16 선주님 되실 분을 찾습니다.
  2. 2018.07.22 175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3
  3. 2018.07.22 그간의 근황들
  4. 2018.05.09 홀로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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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오늘은 아침에 급한 연락을 받았습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저는 오리지널 리빙스턴 16 몰드를 기초로 리빙스턴 175를 제작하는 작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늦어지는 부분이 있기는 했습니다만 늦얻 8월 말에는 우선 오리지널 16을 출고할 계획에 있었습니다. 


이걸 예약하셨던 분이 계셨었구요. 그런데 인도날짜가 많이 늦어지기도 했고 기존 소유하셨던 보트의 판매도 원활치 않았던데다 


 출장이 잦아지면서 한동안 보팅이 어려울것 같다 하시어 예약하신 부분을 거두기로 최종 결정하셨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어쩔 수 없지요..    하여 리빙스턴 16이 다시 공석이 되었습니다.  하여 다시 주인을 찾게 되었습니다. 



일단 아래 사진 나갑니다.. 



LV14와 LV16을 같이 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길이는 눈으로 보아서는 큰 차이가 없는데 폭이 많이 넓어져 규모가 많이 커졌습니다 그만큼 무게도 안정성도 많은 향상이 있습니다. 


데크는 월드캣 바로 전 사양으로 단차가 있는 스타일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LV14 선주분들께서 평데크보다 단차있는 


데크를 선호하십니다. 중심이 낮아져 배의 안정성이 향상되고 몸을 기댈 수 있기 때문이죠.. 


처음 배가 들어온 당시 4행정 60마력이 걸려있었구요. 몰아본 즉은 90마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엔진은 교체키로 하고 


미리 준비해 두었습니다. 



재작년 가을 60마력을 걸고 시운전했던 영상입니다. 16의 주행을 14가 따라붙어 찍는데 무척 힘들었습니다.. 


주행성능이나 느낌은 리빙스턴 19와 거의 같고 단지 19보다 선내가 좀 좁은 느낌입니다. 저는 무척 만족이었습니다. 


60마력으로 3명이 타서 약 43킬로 정도를 낼 수 있었죠.. 


아무튼.. 배의 기본적인 소개는 이 정도면 될것 같구요.. 



계약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출고는 8월말입니다.. 정확한 날짜는 근처에 가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체는 원래 달려있는 악세사리를 따라가되 일부 파손된 해치 등은 새로 교체합니다.. 


배의 사이드 월 높이는 이번에 새로 제작하면서 5인치 올리기로 했습니다. 트랜섬은 기존 20인치를 따라갑니다. 


엔진은 머큐리 4행정 90마력중고엔진이 올라갑니다.. 4기통 카브이구요. 배스보트에 얹혔던 엔진으로 담수역에서 사용했기 때문에 


일체 부식없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엔진은 출고후 3개월의 개런티가 붙습니다. 스티어링은 원래 붙어있었던 것과 같은 


케이블식 신품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트레일러는 컨티넨탈 알미늄 트레일러 A16 신품이 따라갑니다. 물론 등록 가능하도록 검사해서 나가게 됩니다. 


스페어 타이어 및 예비 베어링이 제공됩니다.  전에 소개해 드린 대로 트레일러가 낮아 런칭하기 무척 수월하며 .. 


국내 트레일러모델은 리빙스턴 16/19 를 맞추어 낼 모델이 없습니다.


기타 출고 전 최적화를 해서 시운전 후 인도해 드립니다.. 제가 늘 그래왔죠.. 


금액은 트레일러 포함 1900만원, 트레일러 제외 1550 만원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나올 신조선 대비 무척 저렴한 가격입니다. 


기타 옵션 및 추가 작업부분은 별도 상의 하셔야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 계시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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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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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여러가지 업데이트 할 이슈중에 하나는 진행중인 project 燕  에 관련된 것인데요.. 

그간 느릿느릿하지만 일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작업을 하고 계신 쪽에서 일이 무척 바쁘셨어요. 


燕은 LV16 ( 구LV155 ) 에서 출발합니다만.. 크게 두가지 달라지는 점들이 있습니다. 

우선 트랜섬이 높아지는 것인데요.. 기존 LV시리즈는 12T 이상은 전부 20" 롱 엔진에 트랜섬이 맞추어져 있었습니다만.. 

금번에 이를 25인치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운용해 보니 바다에서는 보다 25인치가 유리한 점이 많기 때문인데 

( 물론 엔진이 올라가면서 전체 중심이 같이 올라가 버리는 디메리트도 있습니다만.. ) 

이 때문에 전체적으로 5인치 업을 단행했죠... 


( 덕분에 앞부분도 같이 올라갑니다..  )


기본적인 LV16의 구조가 건넬 상단이 평평하게 올라오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생각보다 그리 어색하지는 않구요.. 

선수쪽에서 보면 마치 12T 같은 비쥬얼이 나올거 같네요


두번째는 길이가 좀 늘어나게 되는데.. 굳이 길이를 늘린 이유는 2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이 헐이 1970년대 말에 나왔던 상당히 유서깊은(?) 헐이고.. 이미 그 성능은 충분히 검증되어있습니다만.. 

하나 문제가 2스트록엔진이 주류였던 시절에 나왔던 헐 이었던단 말이죠.. 

그러다 보니 4스트록이 주류인 지금에 있어서 엔진얹기가 상당히 애매했던 것입니다.. 대부분 미국계 보트들이 겪어왔던 과정인데요.

미국계 보트들이 4스트록으로 엔진이 교체되기 시작한 건 1990년대 말부터입니다. 이 떄문에 90년대 말 ~ 2000년대 초반의 

보트들이 4스트록엔진으로 인해 혼란이 많았죠. 

LV16의 최종스펙은 최대 야먀하 F60~70 이었습니다. F60에서 분사량과 회전수를 올려 70마력을 끌어냈던 엔진인데.. 

무게가 약 125킬로 정도 됬죠..   최초스펙은 2스트록 90~105마력이었으니 무게가 약 120~140킬로 정도였을겁니다.  

이런 걸 생각하니 이해가 가더군요..  그래서 Factory 스펙으로 지금 4스트록 90을 올리지 못했던 것입니다. 

( 물론 미국에서는 그렇게들 오버스펙으로 올려서 타곤했습니다.)

그런데 재작년 말 제가 데이터를 내어보니 국내시장에서는 60마력으로는 국내시장에서 적응하기가 쉽지 않을것 같았고 

그렇다고 경량화시키는데도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여부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장이 필요했습니다.. 

부력통 혹은 헐이 엔진 뒤쪽으로 나가는 ㄷ 자형 선미로 나가면 제작은 무척 수월했겠지만 배의 밸런스를 깨는 일등공신이 

될 것이 눈에 보였기 때문에 굳이 어려운 길로 가게 됬죠.. 

또 제가 이 보트를 기획했던 단계에서 생각했던 몇가지 구조물을 얹으려면 길이가 조금 부족했던 탓도 있습니다.. 

물론 어찌어찌 극복은 했겠지만 그럼 또 '아.. 조금만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또 안고 가야 하니까요.. 


아무튼.. 위의 이유로 최종 길이는 약 17.5 피트 가량이 될걸로 보입니다..


( 대강 이런 느낌.. )


헐이 되는 동안 콘솔과 뒤쪽 구조물에 대한 결론도 내어야 하고 철물 발주도 해야되고.. 할 일들이 많습니다. 

일 추진하는데 자금도 들어가야 하고.. 머리아픈 일이 많습니다만..  아무튼 부지런히 추진하면 9월에는 구체적인 모습이 나올것 같습니다.

늦어지는 만큼 완성도 있게 기획해 나가겠습니다.  대충 하기에는 지금까지 해온게 너무 아까워요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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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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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근황들

일상의 기록 2018. 7. 22. 1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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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피마린입니다. 


그간 근 2달쯤 제대로 된 포스팅이 없었습니다.  여러가지 일이 있었는데요. 간단한 근황 알립니다. 



1. 몸이 어느정도 좋아졌습니다. .. 


그간 저를 괴롭혔던 발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되었습니다.  한쪽이 좀 나아지니 다른쪼깅 아프고.. 통풍도 같이 오고.. 


다리와 허리가 계속 아파왔는데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네요.. 물론.. 일할만 하니 한여름이군요... ;;;..


요즘 일이 걸린걸 생각하면 낮시간에도 작업을 계속해야 해서 무척 지치는 중입니다. 정말 무지막지한 더위입니다. 




2. 보트들의 출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물론 새배가 아니고 들어왔던 중고보트들 이야기죠.. 몸이 성치 않아 그간 많이 기다리셨을텐데.. 죄송합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은 스트라이퍼 21피트 판매 후 트레일러 검사를 위해 검사장에 와 있습니다. 


여러가지 일이 몰리니.. 또 진도가 나가지 않네요.  아무튼 되는 대로 열심히 쳐내고 있는 중입니다. 




3. 일이 스펙터럼이 너무 넓어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수입업 및 그 뒷일들을 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 요즘은 일의 범위가 너무 크게 벌어지는 느낌입니다. 


여러가지 경험해보고 다 좋은데.. 가장 큰 문제는 일을 혼자 하다 보니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는데 있습니다. 


거기에 안해본 일들, 알아보면서 하느라 더욱 시간이 걸리고.. 이런게 몰리니 좀 지치는 느낌이 있네요. 


여기저기 퍼진 일들이 각각 마무리가 늦어져 죄송할 따름입니다. 



뭐든 계속 해야 할 타이밍이라 정리되지 않는 일들이 많아 고생중인데.. 암튼 얼른 바로잡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나머지 이야기들은 개별 주제로 다루어 볼께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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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

홀로서기

일상의 기록 2018. 5. 9. 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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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오늘은 모처럼 짬을 내어 포스팅합니다.


다들 알고계시듯 이번에 해피마린에 변화가 좀 있었는데요.. 2년넘게 같이 일하셨던 금종호님이 전곡항으로 독립해 나가셨습니다.


당초 터를 쓰는 약속이 2년간 무상임대 후 독립이었고 제가 이후 연장을 하지 않게 된 것이죠.. 


물론 연장을 하지 않은 것은 저의 결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별다른 큰 문제가 있는것은 아니었구요. 


한가지 많이 미안한 생각이 드는 부분이.. 이번에 이사하실때 많이 도와드리지 못했습니다. 아직 발도 현재진행형이고 


밀린일들이 너무 많아 현재도 정신이 없어요....


판단의 근거를 다 쓸 필요는 없겠지만 일단 트레일러가 시작되면서 앞마당이 너무 좁아지게 되었고.. 금종호님도 독립하시는게 


좋겠다는 생각이어서입니다. 이제 발전하셔야죠.. 



하여 4월말부로 이제 각자가 서로 독립하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지라 


여러가지 준비해야 할것들이 많습니다. 


해피마린도 금호마린도 모두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과정중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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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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