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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최근엔 블로그 업데이트가 거의 없었죠. 간간히 전화로 안부를 물어오는 분들도 계셨구요. 감사드립니다. 


결국 주범은 말도 안되는 날씨.. 마음의 여유가 되겠죠.. 


7월초에는 한참 장마비가 내리고 .. 아시다시피 야외작업이 많은 저희는 비가 쏟아져버리면 제대로 일하기 어렵게 됩니다. 


작은 배들은 실내에서 작업하면 되는데 최근 화두가 되는 보트들이 전부 덩치들이 커서.. 


결국 장마철에도 일이 진행이 제대로 되지 않고 이후의 폭염은 이제는 사람을 잡는 수준입니다. 점심시간 이후부터 오후 4이후까지는 


사실상 일하기 어려울 정도에요. 어설프게 일한답시고 나가서 해봐도 더위를 먹고 며칠을 고생하던지 아님 다시 사무실로 후퇴입니다. -_-;


창고 안에서 하나.. 혹은 다른 그들이 있어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능률이 어마어마하게 떨어져서 쳐내는 속도가 봄가을대비 절반정도 수준입니다. 


물론 압니다.. 이러한 날씨에서도 고생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당장 저희 마당 앞 공사현장도 무척 바쁘게 돌아가고 있어요.  


아무튼.. 자연스레 일은 밀리고 밀려 마음은 급해지고 소비자님들 클레임도 있고..  그렇게 치여온 7월입니다.. 벌써 23일이네요. 


오늘은 일요일인데 계속 이런식으로 밀릴 수는 없어서 오전은 일해야겠다 싶어 나왔더니.. 이건 뭐 비가 어마어마하게 오네요.. 


 위에 언급했던 기상적인 여건때문에 요즘은 아침 일찍 출근하는 편입니다. 보통 5시 ~ 6시 사이에 일을 시작하는데요. 이렇게 해도 한낮에 


일을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일하는 시간은 줄고 수면시간이 줄어드니 몸이 계속 축나는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어휴 


아무튼 7월안으로 정확히 차주까지 해결해야 하는 일들이 남아있고 날씨가 좀 받쳐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일도 좀 쳐내고 하고 나면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써 올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모쪼록 더운 여름 건강 유의하세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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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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