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에 해당되는 글 206건

  1. 2016.12.23 석화굴을 보내주셨어요~!
  2. 2016.12.13 새 컨테이너를 들였습니다.
  3. 2016.12.05 세상은 좁다
  4. 2016.10.13 몸에 맞지 않는 일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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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 석화가 왔습니다.

 

일전에 스즈끼 60마력을 구입해 가셨던 선주님인데요. 아이고.. 잊지않고 챙겨주셔셔 감사합니다. 


저희 본가에도 드리고 저희도 까묵었어요 *-* 


그냥 받을 수는 없고.. 내년초에 쓰실 수 있게 교환용 오일을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항상 저를 걱정해 주시고 챙겨주시는 선주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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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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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이번에 거금(?) 을 투자하여 새 컨테이너를 들였습니다. 여기에는 나름의 목적이 있었는데요. 


배를 제작하려고 하니.. 공간이 필요한데.. 원래는 바깥에다 컨테이너로 공간을 만들까 했었으나.. 


작업의 효율성이 많이 떨어지는데다.. 보온의 문제도 있고.. 원하는 사이즈의 컨테이너로 제작하려니 꽤 많은 돈이 들어가게 되어


짐을 옮기고 현 창고의 맨 뒤쪽을 비워 칸막이를 내기로 했습니다. 


하여 짐을 옮길 컨테이너를 찾게 되었고 제가 선호하는 해상용 컨테이너중 이번엔 제대로 가자 싶어서 40피트 하이큐빅으로 


주문하게 되었죠.. ;; 



아... 놓는데 생쑈 했습니다. 기꺼이 서커스를 도맡아주신 고색통합지게차 김재영 사장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크레인 안부르고 


끝낼 수 있어어요. 앞으로도 쭉 애용하겠습니다. =D


이제 안에 선반 만들고.. 짐 옮겨야 하고.. 해야 할 일이 구만리입니다.. 그래도 결국.. 하나하나 순서대로 


밟아나가지 않으면... 될 일이 없겠더군요.. 


조속히 정리하여 빨리 숙원하던 작업을 시작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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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

세상은 좁다

일상의 기록 2016. 12. 5. 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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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이제 블로그가 슬슬 현실을 쫒아가고 있는 가운데 앞전에 세상이 참 좁다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일이 있었는데요. 

둘다 엔진에 대한 건인데.. 언젠가 제 글중에 마XXXXX 에서 수입한 배스보트 하부가 어느날 쑥 빠져버린 사건이 있었고

그를 정비했던 사례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문막에서 일하던 시절인데.. 충주분이었죠. 


어느날 제가 불필요하게 안게 된 트림스위치를 어떤분께 판매했는데 이분께 연락이 왔습니다. 본인의 보트가 제 블로그에 있다구요.

사연인 즉은.. 위 말씀드렸던 배 선주님이 배를 재판매 하셨고 이 구입하신 분이 트림스위치를 사신 것인데, 

택배에 보니 해피마린이라고 되어있어서 블로그를 보시다가 글 속에 있는 보트를 발견하신 것이죠. 



전주인분께서 당시에 정비말씀을 안하셨다고 하셔셔 서운한게 있으신것 같아서 당시의 일을 잘 설명드리고 이수하셔도 무방하시다

설득했습니다. 사실 블럭은 그대로옮긴거고 미드섹션부터 당시에 제가 가지고 있던것을 사용했죠. 일반적인 엔진트러블과는 

거리가 멉니다. ( 사실 어쩔 도리가 없었어요. 그때는 ) 

하여 방문하시어 엔진점검을 받으셨는데 1번 실린더에 약간의 부조화가 있으니 무시할 수 있는 정도라 다음에 정비하기고 했고

핫풋이랑 트림스위치 작업해 가셨습니다. 

두번째 사연은.. 동탄에 사시는 분인데 낯익은 엔진을 가지고 오셨었는데요.. 제가 맨 처음 수입했고 붕타님께 드렸던 엔진인데..

그걸 붕타님 배를 사신분이 엔진을 파셨고 장애가 있어 여기까지 다시 돌아온 케이스입니다.. 

이 것도 최초상태가 블로그에 찾아보면 있을거에요. 정말 좋았었죠. 


한번 정비를 받아가셨는데 이후 비슷한 증상이 있어 엔진을 통째로 교체하시기로 했고 다시 40마력은 제가 받기로 했습니다. 

수년을 흘러흘러 다시 제게로 왔네요. ; 

야마하 50마력으로 올려가셨는데.. 어제 시운전시 장애가 있어 다시 입고받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엔진이 어려운게 이런 것입니다. 필드확인이 용이하지 않아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어요. 



우리나라 마린업계가 이렇게 좁습니다. 한두다리 건너면 다 확인이 가능하기도 하구요. 

정직하게 일해야겠죠 ? 


오늘도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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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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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요즘은 소식이 무척 뜸했죠. 


그만큼 정신이 없기도 했구요. 보통 블로그 작성을 밤에 하게 되는데 밤에 가면 자기 바쁘고 

아들내미 재운답시고 같이 누우면 그냥 눈뜨면 아침이고.. -_-.. 이런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간에 많은 일들이 있었고. 다 적을 수는 없겠습니다만. 

공통적으로 느낀게 하나 있다면 역시.. 계획대로 되는 일은 절대 없고.. 

내 몸에 맞지 않는 일들을 할 때는 다른 일과 병행할 수 없다는 것인데.. 어휴.. 


아무튼 보트의 개발과 생산은 제 손으로 직접 수원에서 하게 되었고

직원을 뽑아 일을 키우겠다는 제 계획도 최소 2년은 뒤로 가게 되었습니다. 

트레일러 사업에 대한 계획도 내년 하반기로 미루게 되었구요. 

마음 고생도 많았고 어려모로 힘든 와중에 있습니다만. 놓지 않고 덤비다 보면 어떤 식으로든 될겁니다. 


아무튼.. 보통 겨울에는 좀 한가해서 이런 저런 글도 좀 쓰고 그랬는데 올 겨울은 정말 바쁘게 보내게 될것 같습니다. 

또 소식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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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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