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에 해당되는 글 208건

  1. 2017.07.23 블로그 업데이트가 안되는 이유.
  2. 2017.05.08 향후 3개월여간의 업무 진행방향..
  3. 2017.03.24 세월호
  4. 2017.03.12 사이클론 집진기의 제작 (2/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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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최근엔 블로그 업데이트가 거의 없었죠. 간간히 전화로 안부를 물어오는 분들도 계셨구요. 감사드립니다. 


결국 주범은 말도 안되는 날씨.. 마음의 여유가 되겠죠.. 


7월초에는 한참 장마비가 내리고 .. 아시다시피 야외작업이 많은 저희는 비가 쏟아져버리면 제대로 일하기 어렵게 됩니다. 


작은 배들은 실내에서 작업하면 되는데 최근 화두가 되는 보트들이 전부 덩치들이 커서.. 


결국 장마철에도 일이 진행이 제대로 되지 않고 이후의 폭염은 이제는 사람을 잡는 수준입니다. 점심시간 이후부터 오후 4이후까지는 


사실상 일하기 어려울 정도에요. 어설프게 일한답시고 나가서 해봐도 더위를 먹고 며칠을 고생하던지 아님 다시 사무실로 후퇴입니다. -_-;


창고 안에서 하나.. 혹은 다른 그들이 있어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능률이 어마어마하게 떨어져서 쳐내는 속도가 봄가을대비 절반정도 수준입니다. 


물론 압니다.. 이러한 날씨에서도 고생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당장 저희 마당 앞 공사현장도 무척 바쁘게 돌아가고 있어요.  


아무튼.. 자연스레 일은 밀리고 밀려 마음은 급해지고 소비자님들 클레임도 있고..  그렇게 치여온 7월입니다.. 벌써 23일이네요. 


오늘은 일요일인데 계속 이런식으로 밀릴 수는 없어서 오전은 일해야겠다 싶어 나왔더니.. 이건 뭐 비가 어마어마하게 오네요.. 


 위에 언급했던 기상적인 여건때문에 요즘은 아침 일찍 출근하는 편입니다. 보통 5시 ~ 6시 사이에 일을 시작하는데요. 이렇게 해도 한낮에 


일을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일하는 시간은 줄고 수면시간이 줄어드니 몸이 계속 축나는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어휴 


아무튼 7월안으로 정확히 차주까지 해결해야 하는 일들이 남아있고 날씨가 좀 받쳐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일도 좀 쳐내고 하고 나면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써 올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모쪼록 더운 여름 건강 유의하세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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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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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


앞전 글에서 말씀드렸듯.. 19가 계약되면서 앞으로의 일을 진행하는데 변화가 있을 것이다.. 라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요 부분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올해 계획했고 반드시 해야 할 일중 가장 비중을 두고 있는 일은 16의 리스토어 입니다. 아마도 이 일을 잡기 시작하면 


2~3개월은 꼬박 매달려야 결과가 나올 그런 일이 됩니다 


그간엔 준비작업만 진행하고 본격적으로 시작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중 경제적인 사유가 제일 컸는데요.


이 일을 진행하면서도 다른 부분이 무리없이 돌아가기 위해서는 19가 먼저 주인이 정해져야 했었던 것이지요.. 


암튼.. 이제 그 요건이 갖추어졌기 때문에 향후 당분간은 이 일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이고 때문에 


판매한 보트들에 대한 사후관리, 수입보트의 처리, 하루 안에 처리할 수 있는 경정비 외에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는..  보트 꾸미기.. 커스텀, 경기도권 외의 출장등의 일은 받지 않을 생각입니다. 


수입보트의 하역에 대해서도 수원 저희매장에서만 적출할 예정이구요... 


이미 받아놓았던 일들은 이달 안으로 전부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물론 사안의 경중에 따라 같이 일하시는 금호마린쪽으로 인계해 드릴 수도 있고 다른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겠습니다만. 


큰 흐름은 이와 같을 것 같으니 이점 참고하시고 혹여 못하겠다 - 라 말씀드리는 일이 있어도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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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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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일상의 기록 2017. 3. 24. 0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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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드디어.. 세월호가 올라왔네요... 타이밍도 참 기가막히지요.. 


생각할 때 마다 가슴이 탁- 막혀옵니다... 


저도 이제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이 되니..  어찌 유가족분들과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마는.. 


조금 더 가까이 공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들은 처음부터 거짓말을 했습니다. 저는 알고 있습니다.. 도저히 잊을 수가 없는 것이..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날은 제가 중국 당일 출장을 다녀온 날이거든요.. 그 때 대구의 화니님께 드릴 배를 만들기 위한.. 


새 콘솔을 확인하고 아예 하나를 핸디캐리할 작정으로 중국에 갔던.. 저로서는 잊을 수 없는 날이죠.. 


보통 청도에 첫비행기로 가려면 늦어도 7시에는 공항에 도착해야 하는데.. 제가 공항버스 안에서 폰으로 처음 뉴스를 봤었죠..


그리고 큰 일 없기를 바랬는데 다녀오니 난리가 났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그날 밤부터 처음 보고된 시간부터 당당하게 거짓말을 하는 그들을 보며 정말 놀라웠던 기억도 생상합니다.. 어떻게 저럴 수 있지.. 


배를 하는 사람으로서 그 아이들에게는 시니어로서.. 정말 부끄러웠고 너무 미안했습니다.. 



지금은 무너져내리고 있습니다만.. 이 지난 썩은 것들은 우리를 너무 무시한 탓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말도 안되는 억지에 군데군데 꽤 많은 흔적을 남겨놓았고..  이제 그 민낯이 조금씩 드러날 방아쇠가 당겨진 셈이네요..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그들의 목적에 아무렇지도 않게 이용했던 자들.. 그 뒤에서 웃었던 자들..  돈몇푼에 영혼을 판 어르신들.. 


가슴이 찢어지는 그분들을 재미로 조롱했던  젋은이들.... 모두에게 Payday 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즐거웠으니.. 다른 이들이 괴로웠던 만큼... 이제는 그들도 댓가를 치러야죠.. 


다시는 사람 목숨을 가지고 장난치지 못하게.. 



한번 떠나간 분들을 우리가 살려내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그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마음이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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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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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일전에 한번 포스팅했었던 사이클론 집진 시스템이 완성되었습니다. 


집진기 자체를 만드는데 걸린시간보다 나중에 공조 공사를 한 시간이 더 걸린것 같네요. 


지난번 이후 집진기를 제작한 후에는 공조라인을 깔았습니다. 작업장이 2층으로 나뉘어져 있고 가장 큰 목적은 절단이나 샌딩시 발생하는


비산하는 먼지를 잡아내기 위한 것이 목적이었으므로 



사진과 같은 형태로 만들어줬구요. 8m * 4m * 3m 의 공간을 디퓨저 3개로 커버했고 재단실이 될 2층 역시 동일한 구조로 만들었습니다.


메인 라인은 동일한 150 밀리.. 디퓨저로 가는 라인은 125 밀리입니다. 


원래대로 하자면 전체를 스파이럴로 깔자..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그건 비용이 상당하겠더군요.. 구부려 지나가는 것을 구현하는 비용이


생각보다 컸던것 같습니다. 또 구조상 중간중간에 막히는 곳도 있고 해서.. 안쪽배관은 타포린 플렉시블관을 사용했고 중간에 T등을 활용했습니다.


첫번째 사진을 보시면 인입관을 십자로 3분할 했는데 각각 1층, 2층, 샌딩기나 청소기 헤드.. 혹은 스팟 집진을 위한 어댑터를 물릴 분배기.. 로 


나누고 댐퍼를 넣어 풍량을 집중할 수 있게 했습니다. 



다음은 모터의 처리였는데요.. 저같은 경우 150밀리가 메인이었으므로 리듀서를 장착합니다. 


저 모터의 인입관은 200밀리 더군요.. 단상 220에서 쓸 수 있는 최대출력은 3마력이었으므로 이노텍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 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더군요..  )


보통 사이클론을 만드실 때 집진기 상단에 모터를 얹으시는게 대부분인데.. ( 그게 제일 효율이 좋다는 것도 압니다 ) 저희는 바깥쪽을 쓸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므로 밖으로 빼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소음도 좀 신경쓰이는 부분이긴 했어요. 



각파이프로 틀을 짜서 땅에 박으니.. 진동도 흡수하고 좋더군요.. 필터는 특별히 필요없을 것 단기는 한데 아래쪽으로 필터박스를 넣을 공간을


만들었으므로 나무틀 + 헤파필터 조합으로 제작하려고 합니다. 나가는 공기를 아래로 돌려 빼면 됩니다. 


원래 창문에서 밖으로 가는 라인을 저렇게 스파이럴을 쓸 예정이 없었는데 플렉시블을 쓰니 압이 너무 강해서 굴곡부위가 감당을 못하고 


폭- 찌그러지길래 결국 추가로 자재를 사서 스파이럴로 만들었습니다. 실내쪽은 댐퍼를 열면 3개의 디퓨저가 열리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창문을 막아 들어갈 곳을 만들어줬죠. 



이게 완성본이 되겠네요.. 집진기 왼쪽에 빼꼼하고 달린게 분배기인데 황동 볼밸브를 달아서 샌딩기와 청소기 등을 물릴 계획입니다. 


망할 밸브.. 닛플값만 무려 6만원.. 



시험작동을 했는데 1가지 문제가 생기더군요.. 모터에는 정격전류가 13A로 되어있는데 20A 차단기가 떨어집니다.. -_-.. 


메인 50A로 물리는 별 문제가 없었구요. 아마 피크전류가 좀더 높은것 같아서 30a 차단기를 하나더 사서 시험해볼 생각입니다.


이 모터의 소모전류가 상당한것 같습니다. 전체 등이 영향을 받는걸 보니 콤프랑 같이 돌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_-.... 


완성하고 나서 드는 생각인데  모터는 2마력으로도 충분했을것 같아요. 여력이 되면 속도조절장치를 부착할 계획에 있습니다. 


전력소모도 클것 같기도 하구요.  소음의 경우는 현재 3마력으로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밖으로 빼기도 했고 생각보다 모터소음이 


크지 않았어요.  집진성능은 대만족입니다. 


동영상 서비스가 종료되어 해당 콘텐츠를 재생할 수 없습니다.


( 휘릭.. 휘리릭... 톱밥이 별로 없어서 잠시만 찍었습니다. ) 


빨려들어가는걸 지켜보니 인입관의 각도 혹은 에어램프가 대단히 중요한 요소가 되는것 같습니다. 


 이게 결국 먼지들이 안에서 몇바퀴를 돌지.. 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사이클론의 원리가 먼지가 원심력을 받아 떨어지는 구조인 만큼


집진능력에도 분명한 영향을 줄것 같습니다. 



제작을 해 보니 꽤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다음에 하나 더 만들라고 하면 제작시간을 1/2 이하로 단축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생각하고.. 재료 검색하고.. 사러 돌아다니고.. 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네요.. 



이제는 큰 시설이 완료됬으니 저는 목적했던 다음작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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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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