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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오늘은 급히 40마력 근처의 2사이클 엔진이 필요하게 되어 또 여기저기 뒤적뒤적거리다 하나를 덥썩 업었습니다. 


보통 저의 엔진 구입기준으로 하자면.. 

30~50마력의 파워트림이 있는 

2사이클 ~ 4사이클 특별히 구분은 두지 않지만 아무튼 이력이 확실고 

민물에서 살았던 엔진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오히려 십수년 된 민물엔진이 몇년된 바다엔진보다 나은 경우가 허다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엔진은 머큐리 35마력 입니다. 



오늘의 주인공! 멁스 35마력입니다. 



외관은 무지 깨끗한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 저 카울구조라면 80년대 후반 ~ 90년대 초반입니다만 민물운행에 개러지 킵이라 보존상태가 극히 양호합니다. 

물론 파워트림도 장비하고 있어요 =)



하부는 스크래래치들이 있습니다만 다시 도장한 흔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저정도면 양호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쪽도 그럭저럭..일단 녹은 하나도 없어요 =)



압은 2개소 전부 130을 넘기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되었지요. 


무엇보다 컨트롤러도 따라오구요 =)



요거는 파워트림 영상입니다. 



요거는 러닝영상이구요.  기어잘 들어가고.. 임펠러 문제없고 소리도 전반적으로 괜찮은것 같습니다. 


요 엔진은 리빙스턴으로 들어갈 예정으로 부품은 제가 구해드리면 되고 2사이클이라 차후 정비도 큰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2명 탑승에 40킬로를 넘길 수 있겠네요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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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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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최근에는 이상하게 글하나 쓰기가 어려워집니다.  첫째가 어린이집 방학이라 그런지.. 

최근에는 반가운 손님들이 다녀가셨습니다. 


며칠전가 전화가 들어왔는데 에빈루드 엔진을 틸러-> 리모트로 개조하시고 싶어 하는데 아무데도 알아봐 주지 않으신다며.. 

찾아오신다고 하시길래 엔진 넘버만 적어오시라 말씀드렸더니 그제 진짜 오셨어요!

 엔진 시리얼을 조회해 본즉은 96년식이고 구조를 보니 다른 품번이 리모트 어태칭 킷을 붙이면 간단히 해결될 수 있는 일 같았습니다. 

하여 말씀드렸더니 많이 고마워 하셨습니다... 제게는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었는데

일단은 30마력 엔진 변환은 저도 해야 하기 떄문에 저부터 먼저 해 보고 연락드린다 말씀드렸습니다. 마루타는 업자가 해야죠!

여하튼 돌아가시는 길에 고맙다시며 도너츠를 사주셨어요!!! 극구 사양했는데!!


이글 빌어 감사말씀드립니다. 아이들이 맛있게 다 먹어치워주셨습니다. -,.-;;


어제는 거창에서 트라리엄프를 시운전하러 오셨었습니다. 사실 지난번에 한번 오셨던 분이셨는데 당시에 시운전을 못해드려서

( 사실 그때 무리해서 끌고 나갔어도 바다에 표류할 뻔 했습니다. ;; 연료필터의 물때문에 ) 

이번에 다시 오셨고 사모님과 같이 오셨습니다. 독도사랑님께서 도와주셔셔 올리고 내리고 수월했구요. 

처음엔 여기저기 힘을 많이 잡으셔셔 속상했는데 나중에는 계약해 주셨습니다.! (ㅠ_ㅠ)

나중에 말씀해 주시기를 사려고 마음을 먹고 올라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이래저래 딱 난감한 때 구입해 주셔셔 제게는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다시 감사드리구요. 

약속드린 바 전부 정비해서 최대한 빨리 마쳐 보내드리겠습니다. 


이제 열심히 준비하고 앵글러 보내고 리빙스턴을 준비해야겠네요.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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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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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아시다시피 라덴씨는 파워 카타마란을 매우 편애하는 카타마란 보트의 딜러입니다. 

언젠가부터 이런 글을 한번쯤은 써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생각만 가득했으나 이런저런 시간에 쫒겨 손을 못대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조금의 여유가 생겨 글을 써 봅니다. 내용상 각자의 생각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저의 입장은 첫줄에 밝인 바와 같고 가끔은 다른 사람의 생각도 들어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의견의 하나로 보아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하 존칭은 생략하겠습니다. 긴 글이 될 수록 글자수가 많아지면 많이 지치게 되더군요..


===============

사실 고무보트와 콤비(RIB)보트가 주류를 이루고 있고 일본계 보트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보트시장 속에서 

카타마란은 최근 떠오르고 있는 카약보다 더 생소한 보트임에 틀림이 없다. 

필자는 보팅을 처음 시작할 때 부터 카타마란을 쫒아왔다. 언젠가 글을 적었지만 남들과 같은 것을 지양하는 개인적인 성향에

필자의 생각에는 아무리봐도 단동보다는 쌍동형태가 물리적인 특성상 더 진보된 선형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보트에 관해 좀더 공부하면서 모든 것들이 조금씩 수정되면서 중립적인 시각이 생겼지만 여전히 필자는 한국의 보팅여건에서

여전히 파워 카타마란이 여타의 보트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필자가 처음 카타마란을 찾던 시절 눈에 들어왔던 보트들은 Inflatable Catamaran ( 고무 카타마란 보트 ) 들이었다. 

워낙 돈이 없던 시절 ( 지금도 없다.;; ) 이기도 했지만 아는게 없었던 만큼 있는 돈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모르는 시절이었다. 

(  돈을 써야 할 곳에는 어쩔 수 없이 써야 하는 금액이 있다.. 라는것이 나중에 생각이 정리되고 난 후의 결론이다. ) 

지금의 시각으로 보면 당시에 나왔던 Inflatable Catamaran 은 보트 자체로 보면 좋을지 모르겠으나 낚시를 하기에는 좋지 않은 보트임

확실하다. 

( 엉뚱한 곳에서 겨우 찾은 사진인데.. 태양마린의 카타마란이 거의 이정도였던것으로 기억한다. ) 



( 코댐마린에서 아직도 게시는 되어있는 스타일이다.. Zapcat 대회에 쓰이는 스타일이다. )


스피드를 즐기는데는 이만큼 박진감 넘치는 보트가 없겠지만 고무 튜브로 억지로 카타마란 구조를 만들다 보니 데크의 높이가 

튜브의 중간쯤으로 오게 되므로 선실의 깊이가 너무 얕아진다는 단점이 있었고 배 전체의 중심이 상향되어버리기 때문에 

옆파도의 영향을 더 받게  되는 문제가 있다. ZapCat 등의 대회는 어자피 전복을 감수하고 물벼락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의 무대이니 별개로 생각해야 하겠다. 여하튼 결론적으로 대개 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게 되는 

우리네 수상레저의 입장에 고무튜브 소재의 카타마란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 한장의 사진으로 모든것을 이해할수 있는 Zapcat ;; )


이후 산전수전을 다 겪으며 리빙스턴을 만났고 미국계 카타마란을 접하게 되면서 그간의 바램이 실현되어가고 있다. 


그럼 왜 필자는 여러분들에게 파워 카타마란을 타보아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일까.. 그 까닭을 생각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네 해양 보팅의 모습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1. 대부분이 당일일정이다. 

   - 우리네 삶은 너무 빡빡하고 회사는 근로자들에게 틈을 주지 않는다.. 주5일이 되면서 좀더 여유로워지기는 했지만 

     그만큼 가족에 쏟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는만큼.. 배를 타고 1박 2박씩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한다. 

   - 배를 구입하는 대부분의 아버지들은 가족을 데리고 보팅하고 싶어하지만.. 가족들이 잘 따라주지 않는다. -_-.. 


2. 95%이상이 낚시를 목적으로 한다. 

    - 단순히 스피드나.. 유유자적 여유롭게 바다를 떠다니기 위해 배를 타는 사람은 극히 소수라고 생각한다. 

      민물이던 바다던.. 거의 모든 사람이 낚시를 목적으로 보팅을 한다. 

    - 낚시에 여러 장르가 있지만 최근에는 선상루어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선상에서 캐스팅하시는 분들도 제법 된다. 


3. 배 크기에 대한 제한이 많다. 

   - 미국과 같은 마당이나 차고가 없으니 배가 커지면 보관할 만한 장소가 마땅치 않고 관리하기가 부담스러워진다. 

     그래서들 고무보트로 시작하지만 이 역시 보관과 이동에 부담을 느끼게 된다. 

   - 배가 커지는 만큼 큰 엔진을 관리하기가 부담스럽다. 유류대 및 유지보수 등등.. 

  - 그렇다고 고무 콤비의 경우 배가 작으면 선실이 너무 좁아지고 바다에서 편안한 주행이 되지 못한다. 


4. 생각보다 바다가 거친 편이다. 

  - 서해에 비해 동/남해의 바다는 그렇게 만만치가 않다. 일반적인 소형 고무 콤비보트들은 불편하다. 

    ( 보팅이 안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보팅이 불편하다는 것이다. 물 튀고 파도에 튀고 .. 등등등.. )

  - 배를 모는 선장은 파도에 튈때 동승자들이 어떤 기분이 드는지.. 어떤 충격을 받는지 알 수가 없다. 

     특히 동승자가 앞자리에 있을 경우 상당한 충격을 감내해야 한다. ( 필자도 타보고 알게 되었다 ;; )

     곧 나만 신나고 동승자는 괴로운 보팅이 되는 경우가 많다. 

  - 작은 배가 많고 선종의 대부분이 고무 콤비들이다보니 날씨가 조금만 안좋아도 물벼락을 뒤집어 쓰는 일이

    많다. 


 5.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못하다. 

   - 레저활동이라는 것이 좋으면 하게 마련이지만.. 경제적으로 아직 배를 장만하고 운영하는 것은 부담스럽다. 

     역시 그래서 처음엔 작은 고무보트를 선호한다. 일단 싸니까..  그리고 후회한다.. 

   - 사실 배 뿐만 아니라 면허, 트레일러, 견인장치.. 등등등.. 생각보다 많은 부대비용에 놀라게 된다. 

     더더욱 그런 이유로 주변에서 말려도 3미터에 4마력으로 다니려고 한다.. 역시 1년을 가지 못한다. 

   - 큰배는 가지고 싶고 금액은 부족하고... 크고 후진배를 선호하게 되고.. 실망하고 되파는 일이 잦아진다. 


좀더 수많은 것들을 뽑아볼 수 있겠지만 당장에 생각나는 것만을 적어도 한참은 적을 수 있는 것 같다. 

지금까지의 우리나라의 보트 시장은 거의 모노헐 보트들이 주류를 이루었고 위에 말한 까닭으로 고무/콤비가 대부분 이었다. 

위에 말했던 여러가지들은 거의 그간의 보트의 특성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것을 알 수있다.


그렇다면 카타마란을 타면 뭐가 달라지는가 ?

( 필자는 리빙스턴을 타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리빙스턴을 포함한 카타마란을 타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


일단 모노헐 대비 카타마란의 단점을 먼저 이야기해 보면.. 


1. 선실이 없거나 혹은 동급의 모노헐 대비 작다 

 - 배 한가운데로 골이 들어가 있는 만큼 모노헐처럼 갑판 아래로 공간이 나지 않는다. 고로 Walk Around 스타일 처럼 쉴 수 있는

   선실을 보려면 최소 22피트는 되어야 한다. 


라덴씨가 딜러로 있는 Glacierbay 22 아이슬런너.. 지금은 단종되었다. 아마도 제일 작은 WA 스타일이지 싶다.


2. 어창을 설치하기 어렵다. 

  - 자연 순환식 어창은 거의 제작 불가능하다고 보는게 맞고 일본식과 같은 배 아래로 어창을 만들 수 없다.

    배 갑판공간으로 펌프를 돌려 베이트웰 혹은 라이브웰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배가 크더라도 마찬가지다. 

    물론 이는 미국계선박의 특징으로 미국계선박은 모노헐도 선저에 어창을 만들지는 않는다. 


3. 운전하는 방법이 다르다. 

   - 카타마란의 헐 구조로 인해 운전하는 방법이 모노헐과는 많이 다르다. 특히 선회시 모노헐의 경우 선회하는 쪽으로 기울면서

     선회하는 데에 비해 카타마란은 저속으로 선회할 경우 마치 자동차와 같은 운동을 하며 고속선회시는 드리프트를 하게 된다.

   - 혹자는 카타마란이 선회가 둔하다고 이야기하는데 30피트 이상의 세일요트면 모를까.. 파워 카타마란은 절대 둔하지 않다. 

     

Worldcat 32 피트의 선회이다.. 모노헐 32피트는 이렇게 선회할 수 있을까?

   - 주행시 핸들링을 하는 타이밍이 조금씩 다르다. 
   - 옆파도의 영향을 좀더 받는 편이다. 모노헐도 역시 옆파도의 영향을 받는다. 다만 모노헐 보트가 옆으로 기울다가 
       오뚜기처럼 일어나는 반면 카타마란은 반대쪽 헐이 받쳐주기 때문에 배가 밀리게 되는데 이 느낌이 상당히 생소하다. 


4. 못생겼다. 

   - 배가 날렵하니 이쁜 맛은 없다. .. LV14는 정말 다라이 같다.. 필자도 인정한다. 

   - 모노헐에 비해 선수 부력이 적기 때문에 선수가 많이 올라가게 되서 뭍에 올리면 생긴건 별로다. 

     ( 개인적인 견해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그런것 같다. )


5. 비싸다. 

  - 모노헐 대비 비싸다.. 헐이 두개인 만큼 제작비가 많이 소요되며 20피트를 넘길 경우 대개 엔진이 2기가 붙게 되면서

    전체 배 가격이 급격히 올라간다. 

  

6. 갯바위에 막 밀수 없다. 

  - 아무래도 FRP다 보니 바위에 막 밀고 들어가기는 어렵다. 휀더가 필요하다. 


7. 선폭때문에 카탑이 까다롭고 접어넣을 수도 없으므로 일반적으로 트레일러 운용이 필요하다.


객관적으로 5번이 우리네에게는 좀 큰 어려움이 되지만 우리가 보트를 타는 목적을 생각해 보면 사실 단점이라고 할 것은 

그다지 없다고 생각한다. 어창을 많이 말씀하시지만.. 하루낚시에 필자의 견해로는 잡는 즉시 피를 빼서 내장을 걷어내어 

얼음속에 던져넣은 생선이 제일 신성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어창을 만들자면 얼마든 제작할 수 있다. ( 실제로 LV14에 붙일 예정 )


그렇다면 장점.. 결론적으로 무엇이 달라질까.


1. 공간이 넓다. 

  - 카타마란의 구조상 동급의 모노헐 대비 갑판을 넓게 뽑을 수 있다. 모노헐의 경우 배의 전폭은 배의 깊이와도 상당히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에 특히 작은 사이즈의 경우 배를 넓게 빼려면 주행성을 희생해야 하는 등 .. 상당한 애로사항이 발생하게 된다. 

    카타마란은 독립된 헐을 2개 가지고 있는 만큼 데크의 면적이 정말 넓다. LV14만 해도 5인 탑승자 전원 두다리 쭉뻗고 탈 수 있고 일부는 거의

    누워서 보팅할 수 있다. 

 

2. 주행이 안정적이다. 

  - 칼같은 헐이 앞에 있으므로 파도를 잘 째고 나가며 상하로 요동칠 때도 앞좌석으로 오는 충격이 극히 적다.

  - 양쪽에 헐이 있는 만큼 롤링에 상당히 강하다. 

  - 잔파도에 텅텅거림이 없다.  전체적으로 모노헐 대비 상당히 편안하다. 

  - 모노헐 대비 더 높은 파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둘다 32피트의 월드캣이다..  크기가 크다고는 하지만 저 바다에서 이렇게 뚫고 나오는게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가 없다. 딜러를 하고는 있지만 정말 절망적인 가격의 World cat ;;;;


3. 루어낚시에 최적이다. 

  - 발판이 넓고 정선시에도 롤링에 강하기 때문에 캐스팅이나 일어서서 해야 하는 지깅등의 루어낚시에 강한 면을 가지고 있다. 

   ( 실제 타보신 분들의 말씀 )


4. 경제적이다. 

  - 선체의 저항이 적기 때문에 모노헐 보트 대비 작은 엔진으로 운행이 가능하다. 

  - 2엔진을 걸 경우 기름을 많이 먹는다는 분이 계신데 2엔진을 거는 것은 카타마란의 구조적인 특성을 최적화시키기 위함이지

    출력이 부족해서 거는 것이 아니다. 대개의 2엔진 카타마란은 1엔진으로도 충분히 활주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2엔진을 장착할 경우 거의 3~4000의 중속을 쓰게 된다. 

트윈비.. 약 22피트로 보이는데 1엔진으로 활주하고 있다. 

5. 고무, 콤비 대비 튜브의 수명에서 벗어날 수 있다. 

  - 물론 최근의 PVC들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본드의 열화가 있으므로.. 수명이 있다는 것은 피할 수 없다. 


6. 물이 빠져도 기울지 않는다.

  - 서해에서는 가끔 벌어지는 일이다. 고무나 콤비도 많이 기울지는 않아서 물이 빠질 때는 큰 문제가 없는데 

    들물에는 열심히 물을 퍼야 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대강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았으나.. 크게 주행이 편안하고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다.. 로 집약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곧 가격적인 부분과 어창의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다면 카타마란은 우리네 레저활동에 정말 적합한 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혹자는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다.


바다에서는 튜브가 있는 고무나 콤비가  안전하지 않나?

필자는 과감히 NO라고 말한다. 실제 바다에서 조난을 당할 때 보트 자체는 그렇게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충돌사고일 경우  Frp의 경우 배가 충격으로 부서질텐데 고무나 콤비는 튜브다 보니 터지는 경우는 드물지만 

사람이 날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많은 인사사고는 대부분 이 과정에서 벌어진다. 즉 보트만 안전하다.. 사람은 같은 위험에 노출되게 된다. 

또한  고무나 콤비등의 작고 낮은 배는 큰 배의 레이더에 보이지도 않는다. 특히 해무가 있을 때는 큰배가 탐지하제 못하면 그대로 

밀고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바다에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 구명장비와 사고를 겪더라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는 훈련과 경험, 침착함이다. 


중간에 한번 말씀드렸듯.. 필자는 당장에 카타마란을 사라.. 혹은 필자가 딜링하는 보트를 사라고 종용하는 것이 아니다. 

이런 글로 필자가 바라는 것은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함이다.  많이 보고 타보고 하면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보트를 

구하는 것이 지행착오를 줄이고 지갑을 행복하게 하는 지름길이다.

한번쯤 타보시지 않겠는가?  물론 필자는 그러한 분께는 언제나 태워드리고 있으니 부담없이 연락하시기를 바라면서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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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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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어제 드디어 연락이 왔어요!! 리빙스턴님들이 드디어 출발하였습니다. 



아무리 넓다고 해도 좌우폭이 많이 남습니다. 넘어올 때 데미지를 입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리빙스턴은 그 특이한 구조로 인해 샌드위치 처럼 쌓을 수 있습니다. 

14피트 기준 5단으로 올릴 수 있네요. 


아래 빨레트에는 사진과같이 콩콩콩 고정되어있어 빼기 전 풀어야 합니다. 



14피트가 2줄, 12피트가 1줄 올라가니 빡빡하네요. 어떤 식으로든 조합하면 15 ~ 17대 정도 선적될것 같습니다. 


어서옵쇼~~~ ^=^;;


현재 예상되는 도착일은 8월 29일 경입니다. 

오는 대로 선계약된 3건을 먼저 쳐내야 하기 때문에 많이 바빠질것 같습니다. 

해결해야 할 일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지만 오는대로 후딱 쳐낼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해 놓아야 하겠습니다. 

중간중간 소식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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