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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 입니다. 

오늘은 리빙스턴 4호 컨테이너가 오는 날 이었습니다. 


최근에 라덴씨의 자금회전에 이리저리 딜레이 되는게 많이 겨우겨우 통관할 수 있었는데요. 


프리타임 안에 일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들어온 아이들은 리빙14와 리빙 19 이었는데.. 리빙 14야 뭐 늘 왔던 모델이니 꺼내는데 별 문제가 없었지만 


지난번에 처음 받았던 리빙 19는 정말 꺼내기 까다로워서 거의 4시간가까이 걸렸었는데 


이번엔 트레일러를 같이 들고 온지라.. 절반정도의 시간에 끝낼 수 있었습니다. 





우와.. 꽉 차게 왔습니다. =) 사실 처음엔 좀더 쉬울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만.. 


앞부분을 걷어내니 조금 난감한 상황.. 




트레일러를 14용과 19용 두가지를 가지고 왔는데 이렇게 앞뒤로 엮어놓으니.. 지게차를 어떻게 대어야 하는지 20분정도 고민을 했었습니다. 


또한 컨테이너를 오픈한 곳이 약간 경사가 져있어 그냥 막 굴러나올까봐 뒤에서 라쳇을 좌우로 번갈아 걸면서 앞까지 나온 후에 


일단 14용 트레일러를 먼저 빼고 나서 지게차를 두대 불러야 하나?.. 생각했다가 한번 더 한대로 해보기로 했습니다. 


트레일러를 옆으로 떠야 하는데 저 상태로는 힘든 관계로.. 




이렇게 앞으로 박아놓고 옆으로 뜨기에 이르렀습니다. 다행히 트레일러가 충분히 버티는것 같았습니다. 




줄줄이 비엔나 엔진님은 줄서서 길들이기 시작했구요. .. 이번 19엔진은 스즈끼입니다. 


지극히 제 취향입니다. =).. 야마하의 고RPM의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별로라서.. 스즈끼는 웨엥~~ 하는 비행기엔진소리가 납니다. 





화니님 엔진부터 길들이기를 시작합니다.. 


저 수조가 500 리터인데 하루에 1대 길들이기도 하기 어렵습니다. 물이 온천됩니다. 






19 몰드는 트레일러 검사 및 정리 때문에 4월 이후 완성하기로 하고.. 잠시 올려두기로 했습니다. 


지난번 19 AF도 해야 하기 때문에 바쁩니다. 일단 올려놓고 나중에 호로로 에쁘게 덮어놓았습니다. 






이번엔 지난번 말씀드렸던 트레일러도 같이 들어왔는데 대만족입니다. 


등록 절차 등을 위해 하나씩만 가져왔었고 차차 준비해서 본격 시판을 준비해도 될것 같아요. 


트레일러 이야기는 별도로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물건들이 돌아왔으니 저도 바쁘게 움직여 열심히 팔아야 합니다. 


중간중간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이제 재고가 있으니 LV14 를 계획하셨던 분들께서는 연락 주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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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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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 입니다. 


말씀드렸듯 리빙스턴 보트 특히 14 아래의 경우 컨테이너가 도착하기 전에 제가 배에 대해서 전액을 받는 조건으로 


킬가드 부분 30만원에 대해 할인해 드리는 프로모션을 진행했었습니다. 


컨테이너 입고일이 다음주로 잡힘에 따라 해당 프로모션이 종료됨을 말씀해 드리며 이후 견적분에 대해서는 정상가격인 480만원이 적용됨을 


말씀드립니다. 


그간 예약해 주신 분들께 오래 기다려 주셔셔 감사드리오며 도착하는 대로 신속하게 작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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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

시즌준비 착수~~

WorldCat소식 2015. 2. 27. 1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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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 입니다. 


드디어 문막 작업장에도 봄이 오고 있습니다. 눈은 다 녹았고. 이제 어찌어찌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습니다. 




여기가 전부 빙판이었다는 말이지요.. ;;; 작년에 비하면 겨울을 좀 덜 탄셈이기도 하고 올해는 차가 바뀐 터라 4륜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아무튼 이제 컨테이너가 들어올 날도 머지 않았고 이제 슬슬 일을 시작해야 할 때가 온 것이지요. 


지난겨울 받고 추운날씨 때문에 하지못했던 일을 시작합니다. 




작년 겨울에 입고된 화니호 입니다. 이번에 엔진을 리파워링 하기로 했지요. 


작년 주변에 많은 분께 소개시켜 주셔셔 감사의 의미로 좋은 조건으로 야마하 새엔진으로 갈아드리기로 했습니다. =).


더불어 하부 킬가드공사한 곳이 부실해 누수가 되는 부분이 있어 이 부분을 보수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오랫만에 대롱대롱 들었습니다. 가드 벗기고 실리콘 걷어내고 .. 


마지막에 만난 복병.. 코끼코크는 정말 없어지지 않더군요 -,.-.. 푸딩을 자르다가 호박엿을 만난 느낌이었습니다. 







싹싹 벗기고 걷어낸 후에 전부 FRP로 메웠습니다. 보이는 부분이 아닌지라 좀 거칠게 했습니다만.. 


시릴콘보다는 FRP에 섬유가루를 개어 만든 퍼티가 훨씬 낫기 때문이지요. 


전에 썼던 피스도 너무 작아서 볼트집으로 가서 새로 맞는걸 찾아 끼워넣을 생각입니다 


재부착할 때는 종전위치에서 약 2센찌쯤 내려서 새로 박아나갈 계획이고.. 이번엔 시간이 걸려도 구멀 쭗고 록타이트 뿌려가며 꼼꼼해 시공할 예정입니다. 


뭐든 급하게 일하면 꼭 탈이 납니다. 





건조때문에 좀 매달아 두기로 했습니다. 트레일러 사이드 벙커도 교체했고.. 


월요일에 배작업은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본 짐이 들어오면 아마도 제일 먼저 출고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이 간단하잖아요 =D;;;


터닝포인트 플롭도 테스트 해야 하구요. 크.. 일이 많습니다만. 약속은 약속~ 안하려고 핑계거리를 찾는 것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고 


다음일을 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



월요일에는 엔진보링도 끝나니.. 아마도 40마력 시동 터트려 보는 일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감동의 2사이틀 4기통 40마력을 또 하나 만들어 내겠네요 =)..



새 컨테이너가 오기 전에 빨리빨리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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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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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최근에 저는 리빙스턴 16을 국내에서 건조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신경쓸 일들이 많기 때문에 주변의 여러 자료들을 참고하고 있습니다. 


16의 자료는 뭐 거의 없는것 같구요.. 이건 나중에 본사에서 도면을 가지고 와야 할것 같습니다. 


아무튼 예전 리빙스턴이 POWER CAT GROUP 에 들어오기 전에는 19가 아니라 185 모델로 판매가 되었었구요. 


모양새도 현재믜 모습과는 약간 달랐습니다. 




후미에 있는엔진을 보시면 머큐리 75마력 2기가 올라가 있습니다. 


이시기 엔진 카울이 2T 4T 같이 사용했기 때문에 짐작은 안되는데 흘수를 보면 


4T 75 2기일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뒤에 사람이 하나 있기는 하지만 많이 잠겨있죠. 콘솔은 지금과 모습이 많이 다릅니다. 




이시기에는 뒤쫃 구조도 약간 달랐는데 모터웰 때문에 현재의 14피트와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고 


안쪽도 약간의 골을 가지고 있는 구조입니다. 








이 가운데 골이 있는 구조는 호불호가 많은데 실제 운영해 보면 저 구조가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양쪽이 딱딱 정리가 되고 무엇보다 프리보드가 낮은 상태에서 무릎을 걸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 됩니다.





같은 연식에 혼다 50 2기가 올라와 있는 매물입니다. 



해외의 의견 역시 각각 갈리는것 같습니다. 전이 더 나았다고 하는 사람이 있고 


지금의 평데크가 더 낫다는 견해도 있구요. 제 견해는 완만한 W 구조가 실용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보기에는 평데크가 좋지요. 아무리 고정관념이라고 해도 판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무시할 부분이 아닙니다. 




글을 쓰면서 이리저리 실시간으로 자료를 찾아가면서 쓰고 있었는데 혹시나 해서 


같은 방법으로 자료를 찾으니 역시 나오기는 하는군요. 예전엔 15.5 로 판매가 되었었습니다. 




정말 어렵게 찾은 자료네요 왠지 지금의 14와 비슷한 모양새입니다만 


옆에서 봐서 그렇지 저 폭이 정말 대단한 폭입니다. 






정말 오래된 화석 자료지요.. 


뒤에 달린 엔진의 카울로 볼 때 1980년대 사진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요 바로 윗사진과는 또다른 구조입니다. 


그럴 수 밖에요.. 리빙스턴은 무려 4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모델이니까요. 





어렵게 어렵게 동영상도 하나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15피트에 이텍 90이 올라갔었네요.


엔진을 꽤 세게 썼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기 보다는 헐이 저 마력을 받아낼 수 있다고 보는게 정확하지요. .


구조는 W자를 유지하고 있네요. 19야 본사의 현행모델이니 그렇자 치고 16은 제가 구조를 바꾸어도 될것 같으니.. 아마도 어떤 구조로 배를 설계하느냐가 


후에 저의 최대 고민거리가 될것같습니다. 



나중일이 되기는 하겠지만 몰드를 들여오는 시점에서 한번쯤 이 구조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 시간을 가져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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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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