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첫 컨테이너가 떴습니다.
WorldCat소식 2015. 2. 4. 01:30 |라덴씨 입니다.
드디어 2015년 첫번째 리빙스턴 컨테이너가 떴습니다.
발주는 무려 작년 11월에 들어갔던 것입니다만 1월에 출발했어야 하는게 좀 늦어진 까닭이 2가지 있었는데
( 배는 진작에..1월 초순에 완료가 되었었습니다. )
하나는 트레일러 제작을 기다리는 문제가 있었고 두번쨰는 그걸 기다리다 보니.. 컨테이너 스페이스가 없어서 또 기다려야 했다는 것이지요.
FTA 이후 미주 수입물량이 많아지기는 한것 같아보입니다. 한국으로 가는 배편에 스페이스가 없습니다...
이번에는 다시 견본으로 사용할 리빙 19와 함께 새롭게 등장한 아이가 하나 있는데.
바로 ROAD KING Trailer 입니다..
다시 건조한 리빙 19와 로드킹 트레일러입니다. 이번 19는 아직 주인이 없으므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누군가 구입하시겠다는 분이 계시다면 저는 먼저 판매할겁니다. 혹시모를 보트쇼 출품 옵션을 붙여서요 =)...
19용 트레일러 아래 14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컨테이너 길이가 모자른 관계로 엔진은 여기서 달기로 했습니다.
사실 미국산 트레일러의 가장 큰 문제점음 18피트급 이상으로 올라가면 폭이 너무 넓어 선적에 문제가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물론 국내에서 등록해 쓰는데도 심각한 문제가 있지요.. 비용이며.. 재검시 또 푸닥거리를 해야 한다는 점이 있었죠..
그래서 이번에 한국형 스펙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휀더 to 휀더의 너비를 정확히 컨테이너에 맞추었고..
리빙이 헐이 옆으로 나가는 만큼 높이를 맞추고져 타이어 사이즈를 줄이는 대신 하중을 맞추기 위해 광폭 타이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맨 위 사진 보시면 육안으로도 차이가 납니다.
이로서 배를 꺼낼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의 문제점도 같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배를 잡아끌 필요 없이 그냥 돌돌 굴려나오면 되기 때문이죠.. 이게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엄청난 부담입니다.
배를 받쳐 내릴 때도 지게차를 막 들이밀어도 되기 때문에 엄청 수월합니다.
지난번 19 내릴때 이 문제 떄문에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었습니다. ( 그렇다고 꺼내기 어렵게 맨 뒤로 보낼 필요는 없었는데 ㅠㅠ... )
더불어 벙커도 바닥에 딱 맞게 더블벙커로.. 헐도 아슬아슬하게 닿지 않게 맞추어져 있습니다.
닿을 것 같지만 벙커로 받치고 있기 때문에 절대 휀더에 닿지 않습니다. 들어갈 때도 한방이구요..
저 더블벙커작업만 해도 국내에서 하려고 20만원 이상 달라고 합니다...
물론 14 역시 잘 맞추어져 있겠지요.. 저는 이런 것을 원했던 것입니다.... 트레일러의와 전쟁은 이제 안녕입니다.
물론.. 모든 분들이 제 트레일러를 사용하시지는 않을것입니다. 비쌀테니까요.. 일단은 알미늄.. -,.-;
일단은 Road King 트레일러는 알미늄모델만 출시할 계획입니다...
각관 도금된 모델은 국내에서 조달해 보구요.. 하지만 이렇게 맞추어 오는 쪽이 정말 편하고
국내조달이 원활치 않다면 도금모델도 진행해볼 여지는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옆 을 나오는 포스트는 19용인데.. 폭때문에 불가피하게 14 트레일러에 걸어두었습니다.
14들도 차곡차곡..
정확히 저스트하게 맞습니다... 화니님 새엔진도 마지막에 실려있네요..
이제 3월 초에 들어올 것이니.. 저도 이제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2월 중순부터는 죽었다 하고 일해야 하니 다른 여러 일거리들을 마무리해야 겠습니다.
오는 대로 작업하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WorldCat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거 리빙스턴 16과 19의 흔적 (3) | 2015.02.23 |
---|---|
Turning Point Propeller 가 도착했습니다. (2) | 2015.02.16 |
2015 - 2016의 라인업에 대하여.. (12) | 2015.01.11 |
리빙스턴 19의 부산 납품 (6) | 2014.12.27 |
리빙스턴 LV19 시운전을 진행했습니다. (0) | 2014.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