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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 입니다. 


잠시 짬이 나서 글을 하나 적습니다. ( 네이버 클럽더 마린에 쓴 글입니다..  )


오래간 까페에 있으면서 게시판들에 오고가는 글 들중 질문.. 무언가를 물어보는 글의 비중이 꽤 높은편입니다. 

물론 정보가 없으니 사람이 모인곳에서 물어보는 것은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많은 분들이 제각각의 닫을 찾아가시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한 분도 계신걸 많이 보는데요. 

오늘은 한번 질문과 답변에 대해 생각해볼까 합니다.. 




1. 검색좀 합시다... 제발.. 

제가 언젠가 똑같은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요.. 질문을 하시기 전에 생각해야 합니다. 

" 모르니까 물어보자 " 가 아니라 " 다른 누군가가 이전에 같은 걸 궁금해 하지 않았을까 " 라고 접근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검색어로 검색해 보면 꽤 많은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정확한 답이 아니라 해도 여러가지 오고가는 이야기를 보면서 관련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죠. 

또 이를 통해 좀더 구체적인 질문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다음, 네이버, 구글.. 뛰어난 검색엔진입니다. 거의 대부분 찾아집니다. 

정말 딱 생각나는 사례가... 2스트록 엔진 하부로 정상적인 연소중 발생한 카본과 미연소된 오일이 섞여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엔진에서 검은 오일이 떨어지니까 모르시는 분은 큰 이상이 라고 생각하셔셔 

물어오시는 질문이 높은 빈도수로 보입니다. 그럼 같은 질문과 같은 내용이 반복됩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네이버에 가셔셔  선외기 검은오일  이라고 검색하면 1면 중단부터 정확한 답이 적힌 

글들이 검색됩니다.. 눌러서 찾아보는데 5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력이 되시는 분들은 영어로 미국쪽 포럼을 검색하시기 권합니다. 

정말 방대하고 거의 모든 이슈에 대해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영어를 모르시겠다구요... 저희도 다 알아서 보는게 아닙니다. 영어사전옆에 띄우놓고 봅니다.

중요한건 답을 찾고자.. 하는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2. 구체적으로 질문을 합시다.

대답의 범위가 너무 넓은 질문을 해 버리면 답변 역시 얕은 수준밖에 될 수 없습니다. 

예를들어.. 

배는 뭐가 좋나요 ..... 엔진은 무얼 사야 하나요.... 초보자가 쓰기 좋은 거는 뭔가요.... 라는 식의 

그냥 툭 던지는 질문을 받으면.. 대답하는 사람이 말을 하지 못합니다.. 

하더라도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의 한도내에서 말을 하게 되죠.. 

시동이 안걸려요.. 어떻게 하나요? .... 

그럼 댓글로 진단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하다가 지쳐요.. 


해서.. 질문은 가급적 자세히.. 구체적으로.. 내가 무엇을 알고 싶은 것인지.. 

뭔가 곤란한 상황이라면 어쩌다 그렇게 되었고 지금까지 무슨 생각으로 무엇을 해봤는지.. 

이렇게 구체적으로 말씀하셔야 많은 사람들이 빠르게 정확한 답을 줄 수 있습니다. 



3. 성의있는 질문은 성의있는 답변을 낳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사진한장 띡.. 던지면서 이거 뭔가요.. 혹은 다른 인사말도.. 부연설명도 없이 나 알고싶은것만 띡..

정말 조금만 30초만 찾아봐도 나오는 중복된 이슈들 찾아보기 귀찮아서 누군가 말해주기 바라는.. 

이런 질문들도 많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질문에는 알아도 댓글을 쓰고싶은 기분이 싹 사라집니다. 

질문하는 사람이 대답하는 사람의 수고를 너무 싸구려로 만들어버리는 이런 식의 질문은 

글로서 다 드러나게 되고 결국 영혼없는 답변만 돌아오게 됩니다. 

반면에 같은걸 질문해도 막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럼 저나 다른 분들도 

좀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이를 해결해드리려고 하죠.. 

이런 건 단지 질문의 길이의 문제는 아닙니다. 같은 말 한마디를 해도 글에 묻어나는 성의의 문제입니다. 

대답하는 사람은 자기가 키보드를 두들기는 시간과 정성이 보다 값지게 쓰이기를 원하는 사람입니다. 



4. 아무도 알아내기 어려운 것들을 물어오시면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이런 부류의 질문중에 생각나는 예중 하나는 엔진 연식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야마하는 시리얼로 연식을 판독하고 

( 미국에서는 2006년 이후는 별도의 연도표기가 들어가고 시리얼 코드는 삭제됬습니다. , 

일본은 예전부터 별도표기,  기타 아시아, 유럽쪽은 아직 시리얼 코드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

머큐리, 스즈끼, 에빈루드는 연도가 별도로 표시되어있고  

혼다, 도하츠는 별도 표기가 없죠.. 

혹은 별도 표기가 되어있는데 그 부분이 없거나 해서

시리얼만 찍어 연식을 묻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대답할 도리가 없습니다.

그런 건 엔진 수입 총판에 전화로 물어보셔야합니다. 


5. 질의응답으로 모든 것을 구할 수는 없습니다. 

엔진에 대한 질문에 이런 일들이 종종 일어납니다. 

엔진에 대해 어떠한 이상이 있고 이를 물어오면 여러분들이 답을 해주시는데 대부분 해결의 실마리를 

던져주는데요. 질문이란게 또 다른 궁금증을 낳고.. 다시 물어볼 수도 있고 그건 당연한 것입니다. 

문제는 중간과정에서 본인이 필히 알아야 하거나 추가로 공부해야 하는 것들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이를 건너뛰고 모든 답을 질문과 답에서 구하려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카브 엔진에서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데 쵸크를 넣어야 걸리고 닫으면 유지가 안된다.. 

뭐 이런 경우는 거의 공회전시 기름을 공급해주는 라인이 막히거나 혹은 공연비 조정이 잘못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카브가 문제인것 같으니 카브 점검하세요.. 이렇게 대답이 가기 마련인데요.. 

( 물론 다른 의견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의 예입니다  ) 

이걸 정확히 이해하려면 카브의 원리나 얼개에 대해 스스로 공부하셔셔 이해하시거나.. 

( 네이버에 카브레이터, 카브레타.. 캬브레이터.. 등으로 검색하면 많은 자료들이 나옵니다. 

원리를 이해하면 거의 스스로 해결하실 수 있어요. ) 

그렇구나 하고 업체에 가셔셔 해결하셔야 합니다. 최소한 악의적으로 눈탱이 치는걸 막을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요 과정을 건너뛰고.. 카브가 어디있는건데요.. 아이들 조절을 어떻게 하는데요.. 

조절 나사가 어디 있는데요... 그걸 어떻게 돌려야 하는데요.. 등등의 식으로 확장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럼 정말 끝이 나지 않아요. 

누군가 답을 이야기했는데 명쾌하게 이해가 되려면 그 부분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공부는 스스로 하셔야 합니다. 인터넷이 보급되기 전.. 깜깜이 시대에서는 그렇다 쳐도 

요즘은 정말 정보가 넘쳐납니다.. 관심이 있으면 PC앞에 앉아서 대부분의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6. 내가 오늘 하는 질문과 답변은 내일 누군가에게는 자료가 됩니다. 

이건 좀 앞서나가는 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오늘의 기록은 내일의 자료입니다. 이건 질문하는 사람도 대답하는 사람도 생각해야 할 이야기가 되는데요.. 

질문에 대한 이야기는 앞서 많이 언급했으니..  대답하는 입장에서.. 

모든 질문에 대한 대답은 대답하시는 분들의 개인적인 경험에 국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저희같은 업을 하는 사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원래 알고 있었던.. 내가 경험을 했었던..  질문을 읽고 자료를 찾았던.. 결국 개인의 범주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객관적인사실,  제도, 법규, 같은 성격의 내용이야 단정해서 말할 수 있겠습니다만.. 

보트의 선택기준. 장단점.. 등등의 개인적인 의견이 많이 반영되는 주제나 엔진의 진단 같은 경우의 수가 많이 

발생할 있는 사례에 대해서는 내 경우는 이랬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등으로 대답의 범위를 한정해 주시면 

질문자 혹은 나중에 이 글들을 보는 사람들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조금 아시는 분들이야 걸러서 듣고 필요한 부분만 가져가지만 정말 모르시는 분들은 강하게 이거야.. 라고 

누군가 주장하면 그런다보다... 하고 생각합니다. 

또한 어디서 무언가를 보고 대답을 하시는 것이라면 그것에 대한 출처를 알려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많은 실마리는 많은 단서와 의견을 낳고 더 풍부한 해결책을 낳을 수 있습니다. 


또 하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어떤 문제가 있어 질문을 했고 대답을 통해 해결이 되었다면 

질문자께서 좀 뒤늦은 시점에라도 이렇게 해서 해결했다... 라는 피드백을 남겨주시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야 한 케이스가 끝나고 뒤에 보는 사람들이 아.. 이렇게 했구나.. 알 수 있게 되니까요. 



7. 존중과 감사. 

기본적으로 질문은 내가 모르는 것을 남들에게 물어 구하는 행위 입니다. 

대답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인사가 필요합니다. 

나의 필요에 의해 물어왔는데.. 관심을 가져 본인의 시간을 쪼개 대답해주었는데 고마운 일이잖습니까..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대답해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할 수도 있고

개개의 회신에 감사인사를 할 수도 있구요.

이런 건 어려운 일이 아닌데.. 대답해 주신분 들도 기분좋고 보는 사람도 기분좋고 화기애애 얼마나 좋나요. 

이런 게 커뮤니티의 동력이 되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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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많이 늦어져가고.. 글고 점점 횡설수설로 가는것 같아.. 이 정도로 마칠까 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었던 말씀은 다 한 것 같아요. 

위 글들은 지극히 개인적 의견입니다. 당연히 반론이 있을 수 있고 정중한 반론 환영합니다. 

( 이렇게 글을 쓰는 저 역시 제가 말하는 모든 것을 다 실천하고 있지 못합니다.. )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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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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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


앞전 글에서 말씀드렸듯.. 19가 계약되면서 앞으로의 일을 진행하는데 변화가 있을 것이다.. 라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요 부분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올해 계획했고 반드시 해야 할 일중 가장 비중을 두고 있는 일은 16의 리스토어 입니다. 아마도 이 일을 잡기 시작하면 


2~3개월은 꼬박 매달려야 결과가 나올 그런 일이 됩니다 


그간엔 준비작업만 진행하고 본격적으로 시작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중 경제적인 사유가 제일 컸는데요.


이 일을 진행하면서도 다른 부분이 무리없이 돌아가기 위해서는 19가 먼저 주인이 정해져야 했었던 것이지요.. 


암튼.. 이제 그 요건이 갖추어졌기 때문에 향후 당분간은 이 일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이고 때문에 


판매한 보트들에 대한 사후관리, 수입보트의 처리, 하루 안에 처리할 수 있는 경정비 외에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는..  보트 꾸미기.. 커스텀, 경기도권 외의 출장등의 일은 받지 않을 생각입니다. 


수입보트의 하역에 대해서도 수원 저희매장에서만 적출할 예정이구요... 


이미 받아놓았던 일들은 이달 안으로 전부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물론 사안의 경중에 따라 같이 일하시는 금호마린쪽으로 인계해 드릴 수도 있고 다른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겠습니다만. 


큰 흐름은 이와 같을 것 같으니 이점 참고하시고 혹여 못하겠다 - 라 말씀드리는 일이 있어도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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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

주인을 찾은 19

WorldCat소식 2017. 5. 6. 1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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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오늘은 시간이 나서 몇개의 글을 올리는 중입니다. 


이번주에는 드디어 19가 주인을 찾게 되었는데요.  이전 14 선주님이셨던 토끼님이 인수하기로 하셨습니다. 


( 보내기 전 한컷.. )


물론 제 오랜 전통대로 시승후 결정해주셨고 쭉 가까운 분이셨던 만큼 앞으로 계속 관리해드릴 생각입니다. 


중고이기는 합니다만.. 월드캣의 새 배를 인수할 때의 조건은 그대로 따라갑니다. 선체와 엔진의 보증이죠..  


사실 나가기 전에 해야 할 작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트레일러 등록도 해야 하고..  월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모쪼록 선주님께 즐거운 기억 많이 많이 남겨줄 수 있는 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제 저도 다음 일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네요. 


이에 대해 곧 공지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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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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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이제 국내 시즌도 슬슬 무르익어가네요. 


지난주에는 그간 진행했던 20피트급 카타마란 오더 중 두번째였던 글라시아베이가 입항했었습니다. 


사실 원래 계획대로라면 글라시아베이를 수원으로 끌고 오려고 했었는데요. 여기에 달 엔진 입항이 늦어짐에 따라 


( 130 트윈을 200 트윈으로 바꾸려도 계획중이신데.. 조지아 -> 캘리포니아 -> 부산 LCL라인이 막힘에 따라 


서배너 직항으로 오는 바람에 예쌍보다 시간이 3주정도 더 걸리게 되었습니다. ) 


그대로 일단 제주로 가져가시려는 쪽으로 계획은 변경했습니다. 


그럼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 하는 의사결정에서.. 원래 트럭에 올릴까 했었다가 그냥 타고가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고 


선주께서 배를 수령하는 당일에 물에 띄우자! 라는 조금은 무리한 계획을 잡으셔셔.. 일단 걱정을 가득안고 부산으로 차를 몰고


갔습니다. 일단 죽으나 사나.. 부두에서 배는 빼 와야 했으니까요. 지난번 제주에서 신세진 것도 많아서 얼른 값아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기꺼이 !!



막상 가 보니 아직 내리지를 않았길래 부랴부랴 반출증 끊어 서둘러 내렸습니다. 



 내려서 일단 구석구석 검수 하는데.. 이때 이미 저는 이 배는 대박이다... 직감을 했죠..  역시 민물에서 살았던 배는 다르구나.. 했습니다. 


내려놓으니 배가 달아지기는 하는데.. 카이런 스프링보이시죠.. 어휴..  카이런 뒷 스프링이 코일식이라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아무튼 근처 신호항으로 이동해서 랩핑 뜯고 이것저것 점검.. 



역시 예상대로 모든 것이 반짝반짝.. 안되는 스위치가 없는 중고보트는 처음입니다.. 세월을 무색케 하는 관리.. 쿠션도 거의 신품수준.. 


정말 부러웠습니다...  어레인지하는 제게도.. 이 선주님께도 인생배라 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참 다행이었던게 탑이 분리되서 왔는데 복구하는 작업이 생각보다 그리 복잡하지 않았고 연계되어있던 와이어도 하나 뿐이었는데 


그 역시 커팅되어있지 않아 원복이 가능했던게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이후 같이 갔던 독도님과 선주님 친구분은 선체 복구와 점검을 맡았고 저와 선주님은 임시운항을 위한 여러가지를 처리하러 


돌아다녔구요. 다행히 모든게 큰 어려움없이 마무리되어 일사천리로 작업을 마쳤습니다. 



런칭은 인근 신호항에서 진행했고 적치물 때문에 차로는 슬립웨이에 진입이 불가능하여 크레인으로 들어 런칭했습니다. 


엔진도 아무 문제 없고 전자장비도 전부 작동.. 아.. 좋네요. 


이후 저희들은 다른 보트 운송건이 있어 해운대를 들렀다 올라왔고 선주님 일행은 다음날 아침에 출항해서 무사히 


제주에 들어가셨다고 합니다 짬짬이 낚시하면서 10시간정도 걸렸다고 하시네요. 


배는 어떠셨어요~ 하고 여쭌 말에 " 했던 말 그대로였다 "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무척 마음에 들어하셨고 


아마 제주의 명물이 될겁니다.. 라고 말씀드렸는데 이미 명물이 되어있는것 같네요. 


제주는 카타마란이 정말 빛을 발하는 곳입니다. 아마 선주님도 천천히 느끼시게 될겁니다. 


앞으로 엔진도 갈아야 하고.. 여러가지 일이 많은데 근일간 타보러 가 봐야 하겠습니다. =)


이제 대형 카타마란을 설명할 수 있는 견본이 들어오게 되어 참 기쁩니다. =) 부산의 월드캣도 그렇구요 


끝으로 배를 선택함에 있어 제 안목(?) 을 믿고 기다려주신 선주님.. 모든 일에 함께해주신 독도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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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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