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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6.08 야마하 FSH190 의 정비와 시험주행
  2. 2020.05.31 최근의 근황. 2
  3. 2020.04.19 SEA CAT SL5의 시운전스토리.. 2
  4. 2020.04.19 트레일러 서스펜션 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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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지난주에는 오랫만(?)의 시험주행이 있었습니다.  작년에 수입했었던 야마하의 제트보트 FSH190 였구요. 

이렇게 생긴 보트에요.. 

제트엔진을 달고 있는 피싱보트 컨셉으로 나온지 오래된 모델은 아닙니다. 수입당시에도 출고된지 1년된걸 

가지고 왔던것으로 기억하고 있구요. 

 가져와서 다른 큰 문제는 없었는데 이걸 고질적이라고 해야 할런지.. 과열이 너무 자주 떴던 문제가 있었죠. 

당시에 이 문제를 한번 해결하면서 제트보트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는데 플롭이 없는 구조이다 보니 

예민한 것도 있더군요..  혼자 시운전했을 때는 별 이상이 없는데 나가면 또 문제고.. 일단 앞이 너무 무거운 것도

문제가 되는걸 발견해서 여러가지 조정을 했구요. 

  그래도 계속 이상이 발견되어 여러 점검 끝에 냉각수 관로 어댑터 수정, 온도센서, 서모스탯 교체로 

해결을 했었습니다.  ( 그 이후에도 7000 이 넘어가면 간간히 떴었다고 하십니다. ) 

 

 이후에 한번 더 문제가 되어 가져와서 각부 뜯어 점검하고 별다른 이상이 없고 정말 몇달 쓰지 않았는데 써모스탯이

노후된 티가 나서 하나 갈아끼우자.. 생각으로 가운데 밸브를 뜯어버린 상태로 넣었더니 해결이 됩니다.. 

이 엔진이 제트엔진이기도 하거니와.. 회전수를 7500까지 쓰는.. 부하를 많이 받는 엔진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아무튼 고속역에서 무척 예민한 느낌이 아직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써모스탯의 역할은 냉각수 조절을 통해 엔진을 일정온도로 유지하는 역할인데.. 없어도 당장엔 

지장이 없는데  추운계절에는 특히 초반에 과냉각되어 생기는 결로가 부작용이기에 10월까지는 이대로 쓰고

11월부터는 다시 써모스탯을 넣어씁시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주행을 무척 궁금해 하시는데 이 배는 무척 재미있습니다.  보기에는 무척 튈것 같은데 

확실히 요동은 치는데 생각보다 그리 아프지는 않습니다. 수차례 주행하면서 생각해 본 바로는 아마도 선수각과 

제트추진의 특성 때문으로 파악되는데요. 상당히 독특한 주행특성을 보여주는 보트입니다. 아무래도 연비가 선외기

대비 좋지 않기는 하지만 그래도 밧줄 거칠것 없이 다닐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장점이 되겠죠.. 

 

 이번에 넘어가면 큰 문제없이 올해를 보내기를 바라면서..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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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

최근의 근황.

일상의 기록 2020. 5. 31. 1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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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늘 그리했듯 블로그 업데이트가 늦는다는 것은 제가 무척 바쁘다는걸 의미합니다.. 

2개월째 엄청 하드캐리 중입니다. 배들도 커지도 맡았던 일에 대한 하자보수도 있고.. 

엔진정비 일을 확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정신이 없습니다. 혼자서 하는 일의 한계가 점점 빨라지는 것 같은

느낌도 들구요. 

  들어온 수입보트들은 대부분 처리했고 ( 손님께 전달하기 전에 해야 할 이런저런 일들을 처리.. ) 그중 몇몇 안타까운

사례들이 있어 선주님을 도와가며 마무리 하는 중이구요.. 

 언젠가 별도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만 여러어려움을 거치면서 월드캣도 미국을 출발할 수 있게 되었구요. 

6월이 되면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넓게 활동할 수 있겠습니다. 

원래 적으려고 했던 컨텐츠도 좀 있고.. 

조만간 다시 소식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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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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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그간 해묵은 과제중에 작년에 수입했던 SEACAT SL 5가 있었죠.. 

SEACAT에서 제작되었던 25피트 카타마란입니다. 

이 배였죠.. 

그간 판매를 하기 위해 활동해 보았으나.. 역시 카타마란은 그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생소한 카테고리다보니..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 배로 여러 활동을 한다.. 생각도 해봤지만 카이런 이라는 견인차의 한계 때문에 

좌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금년에 견인차를 바꾸게 되고 시험삼아 견인을해 본 바.. 충분히 가능하다라는 결론에 이르러 시험운행을 

해보고 팔릴 때 까지 탄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카타마란이 늘 그랬듯이.. 보여드리고 태워드리지 않으면 

판매하기 어렵다 라는 생각이었기 때문입니다.. 

 해서 3월말부터 조금씩 준비하고.. 4월초에 트레일러 정비해서 띄우러 갔더랬죠.. 

작년에 한번 엔진체크를 했었기 떄문에 문제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간단한 테스트를 하고 띄웠죠..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만.. 

전곡항 방파제를 넘어가는 중에 시동이 꺼지고 이 때부터 악몽이 시작되었죠.. 

공구도 없고.. 이리저리 주변에서 빌리고 빌려.. 현장에서 확인한 바 연료펌프의 플로팅 밸브가 고착되어 연료가 

들어가지 않는 문제였죠.. 겨우겨우 임시로 조치하고 복귀를 위해 배를 몰았는데..  바람은 터지고.. 거의 태풍수준의 

바람이 몰아쳤었습니다.. 

 

 

남아있던 영상이 이정도 네요..  엔진 상태에 대해 확신할 수 없었기 때문에 멀리 가지도.. 다양한 테스트도 

힘들었습니다. 어마어마한 바람도 한몫 했구요.. 파고보다는 바람이 너무 세서 괴로웠습니다. 

같이 고생하셨던 싼이아빠님 윤한식 사장님, 공구 빌려주신 금호마린사장님,  스마일양양님 감사드립니다.. 

 

이후에 필요한 부품을 주문하고 해외에서 주문한 부품이 그제 도착해서  어제 다시 도전했습니다. 

어제는 검정토끼님 커플(?)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이번엔 고프로를 가지고 오셔셔 좀 빵빵했어요 =).. 유툽 체널 개설을 준비중이시라고 합니다.. 

어제도 파고도 좀 있었고 바람도 강했습니다. 이전보다는 못했습니다만.. 왠지 고생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트윈엔진 컨트롤 연습이 되서인지 편하게 나갈 수 있었습니다.  카타마란은 엔진이 넓게 붙어있어서 전후진을 

반대로 넣으면 제자리에서 배가 돌기도 하고.. 이를 응용하면 바람이 심한 상황에서도 배를 쉽게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나갈 때 파도는 내항 ( 제부도 안쪽. ) 이 대강 이랬구요.. 

엔진에 대해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엔 쭉쭉 밀어볼 수 있었습니다..  내친김에 입파도까지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정말 대성공이었습니다. 적당한 바람 적당한 파고 말썽없었던 엔진..  예상했던 것과 달리 전혀 없었던 물싸대기.. 

RPM은 게이지가 맞지 않았기 떄문에 정확히 알 수는 없었지만 속도는 대강 60km/h 언저리 까지 낼 수 있었구요. 

역시 파도를 찍을 때 마다 느낄 수 있었던 모노헐과의 확연한 차이.. 충격 없이 무척 빠른 속도로 .. 제법 거친 바다를

그대로 찢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모노헐이 절대 흉내낼 수 없는 카타마란의 장점입니다..  분명 더 이후에 만들어진

월드캣이 나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은 맞지만 그에 필적하는 무척 우수한 보트입니다.. 

 

서해에서 쓰기는 아까울 정도이고 제주나 동, 동남해권에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할겁니다. 가급적 그쪽에 계신 분들께서

업어가셨으면 좋겠다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나머지는 간단한 영상으로 보시구요..  배경음악은 michele c 의 one chance 입니다. 

 

이제는 배 자체에 대한 어느정도 테스트가 되었으니 나머지 부족한 부분들 마무리 해가면서 판매활동을 위한 

준비를 해야하겠습니다. 조만간 등록시켜 지역별로 카타마란을 소개할 수 있는 시간도 만들어 보겠습니다. 

영상촬영에 수고해 주신 검정토끼님께도 아울러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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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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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코로나덕에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았습니다만 나름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엔 안전검사건을 처리하면서 트레일러를 손봤는데요.. 공통된 사례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부분은 제가 제작사에 문제점과 해결책을 정확히 전달한 바가 있고 

타사를 비방하려는 목적은 전혀 없음을 알리고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트레일러의 서스펜션은 종류별로 판스프링 방식과 토션축 방식으로 나누게 됩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서스펜션은 스프링 입니다.구조가 간단하고 값이 싼 편이라 트레일러 부품이 

세분화되어있지 않은 국내에서는 거의 절대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판스프링에 있어 여러분들이 알고 계셔야 할 것들은 화물의 하중과 스프링의 레이팅을 맞추어

주셔야 한다는 것인데.. 하중의 무게와 스프링이 잘 맞는다면 무척 편안한데 스프링이 너무 세면 

트레일러가 계속 통통 튈 것이고 적재물이 너무 무거우면 스프링이 오래가지 못하겠죠.. 

물론 국내에서 이 정도까지 맞추어 쓰는 경우는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두번째는 도금인데..  국내 소비자분들은 부식문제로 도금된 스프링을 무척 사랑하는데 비해 

대개 미국쪽 트레일러들을 보면 아연도금된 스프링을 쓰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여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제일 중요한건 용융도금시 가해지는 열 때문에 스프링 장력과 수명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고 두번째는 제 때 보고 갈아주라는 것이죠.. 스프링은 소모품입니다. 

 

특히 바다를 들어가야 하는 보트트레일러는 더더욱 그렇구요. 

 판스프링은 형태로 구분해서 슬리퍼와 더블아이 스타일이 있습니다. 

 

 

요런게 슬리퍼 스타일입니다. 뒤쪽이 미끄러지는 스타일 입니다. 

미끄러지는 부분이 마찰로 인한 열화가 빠르고 덜렁거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전체 높이를 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런 스타일이 더블아이스타일입니다. 한쪽 끝은 샤클에 물려져 있어요. 

세밀한 스프링 세팅이 가능한데 트레일러 높이가 좀  올라가게 됩니다. 

여기서는 샤클의 길이가 중요한데 샤클 길이에 따라 스프링이 거치되는 각도가 결정되고 

( 길이는 그대로기 때문에 ... 물론 사이즈를 늘릴 수도 있습니다만.. 쿨럭.. ) 

 

그에 따라 서스펜션의 특성이 달라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샤클의 각도가 90도보다 작아지면 

스프링이 뻑뻑하게 걸리고 90도가 넘어가면 부드럽게 걸리게 됩니다. 좀 물렁한 느낌이 됩니다.. 

( 각도의 기준은 프레임이 아니라 스프링입니다. )

 

아까 말씀드린 토션축은 대강 아래의 얼개입니다. 

 

 

안쪽에서 고무 완충재를 대고 비틀림을 이용하는 형태인데 부드럽고 조용하고 전고도 낮아지고 

장점이 많은데 금액이 오르고 초고용량을 감당할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렇게 장황하게 말씀드린 말씀들 중에 오늘 핵심은 더블아이 스프링의 샤클입니다. 

본래 스프링 샤클은 행거 볼트를 축으로 그네처럼 앞뒤로 왔다갔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부드럽게 완충이 되고 힘이 걸렸다가도 리턴이 됩니다. 

 

지금까지 제가 봤던 *** 트레일러는 스프링의 샤클이 무척 짧았습니다. 

혹은 샤클 길이는 적정길이인데 스프링이 아이가 너무 두꺼웠을 수도 있죠.. 

그렇다 보니 아래 사진의 경우와 같은 일이 생깁니다. 

 

 

적재가 되었을 때 혹은 충격을 받았을 때 스프링이 샤클을 타고 행거 뒤쪽으로 움직이면서 

완충이 되어야 하는데 ( 스프링이 하중을 받으면 펴지게 되므로.. 길이가 늘어나는 상태가 되어 

 

그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 

중간에 얼마 못가고 스프링이 아이가 행거 뒷부분에 걸리게 됩니다. 

심지어는 그냥 적재된 상태에서부터 닿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트레일러가 주행중 충격을 받으면 바로 스프링이 가동되어 무척 거친 주행을 하게 되고 

 

적재물에 많은 충격이 가게 되죠.. 

최악의 경우에는 억지로 스프링이 아이가 행거를 넘어갔다가 걸려서 리턴이 안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럼 스프링이 역으로 굽어진 상태로 고정되는 웃기는 일이 생기게 되죠.. 분해해서 빼기도 어렵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샤클의 길이를 늘리던지 행거 모서리를 변형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 물론 이에 대한 이야기를 제조사에 한 바가 있는데.. 조치를 이상한 방법으로 

하고 계시더군요.. ;; 그냥 더이상은 말씀드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 

 

 

아무튼.. 이 때 만졌던 트레일러의 경우 살 때부터 스프링 위에 고무 ( 라고 하기에는 너무 딱딱한.. ) 완충장치가 

끼워져 있었고 덕분에 스프링의 완충이 전혀 되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일단 완충장치 빼냈구요.. 

각을 보니 딱 위에 언급해던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었습니다.. ( 같은 회사 제품이니까요.. ; ) 

해서 샤클을 만들까 고민하다가 행거를 손보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사진과 같이 깎았습니다.. 

그냥 모서리 날리고 샌딩해 준것뿐인데요.. 이로서 스프링이 밖으로 나가도 안으로 복귀될 수 있게 되서

서스펜션이 제 역할을 하게 된 것이죠.. 

 

위에 언급했던 문제는 모든 경우에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행거 모서리를 친 흔적은 있는데 

자체 장력으로 복귀한 사례도 있었고 계속 그리 문제없이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 자국이 남아서 알 수 있어요..  )

 

보시는 분의 트레일러도 더블아이방식이라면 행거와 샤프트, 트레일러 아이의 각도와 틈을 점검하셔셔 

필요한 경우 조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 어려운건 아니라서 리프트와 21밀리 소켓렌치, 그라인더만 

가지고도 쉽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오늘은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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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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