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인차를 장만했습니다.
일상의 기록 2020. 3. 2. 12:21 |해피마린입니다.
일전에 카이런을 보내고 꾸준히 견인차를 찾고 있었구요.. 특히 앞으로 들어올 월드캣 때문에..
여러 경험자분들의 이야기를 참고하니 결국 풀사이즈로 가야 한다는 결론이 되었습니다.
수입도 고려해 봤으나 일단 국내에서 적당한걸 구할 수 있다면 국내에서 해결하는 걸로 생각을 했지요..
기준은 특별한 건 없었는데 자연흡기 5리터급으로 하기로 했고.. ( 3.5, 트윈터보는 정비성의 문제로 제외.. )
마일리지는 10만안쪽으로 찾아보기로.. 예산은 약 3천이었습니다. 이상은 할부감당이 힘들었으므로..
많은 수의 F150을 보았으나 대실망... 차가 나쁜게 아니라 현재 예산으로 살 수 있는 차들 상태가 대부분
험악한게 많았고 특히 사진으로 잘 보이지 않는 하체가 심각한 수준이 많았습니다.
거기에 아무래도 픽업계의 주류다 보니 마일리지 조작도 많았구요..
램 1500은 예산문제로 포기.. 했고.. 그러다 이것도 안되면 그냥 수입하자.. 생각하는 와중.
수원에 있는 턴드라가 하나가 있어 가 보았는데 킬로수가 15만km 인걸 제외하고는 전부 만족이어서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사고는 대충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범퍼교환정도라 무시..
와이프는 빨간색이라 꺼려했으나.. 선택의 여지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끌고와서 몰아본 바... 연비는 시내는 4km대 일것 같고 고속도로 100 ~ 120 사이로 약 8km..
덩치가 무척 커서 시내를 관통하는 데일리카로는 절대 무리일것 같고 수원에 박아놓고 주말 및 견인용으로
사용해야지 싶습니다.. 트림이 플래티넘이라 옵션은 괜찮은데 필요 최소한으로 만지려 해도 앞으로 약간의
투자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특히 어라운드뷰는.. 필수입니다.. 어휴..
장만하는데 도움주신 매매상 사장님 ( 이분도보팅하고 계세요~ ) 보험조회 도와주신 선주님..
가타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고없이 잘 달려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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