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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3.17 Little Frp Valkirie 405 판매합니다. 8
  2. 2013.03.17 Evinrude 30HP 20" Shooting Test 3
  3. 2013.03.16 머큐리 2005년식 2사이클 40마력 Shooting Test 3
  4. 2013.03.14 엔진 하자 처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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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들어오기는 작년초에 왔지만 엔진 선택 미스로 수차례 시운전만 거듭하다 이제사 마무리 된 비운의 보트입니다. 

물론 저는 이 보트로 많은 것을 배웠지요. 

이름은 제가 지었지만 Valkyrie 입니다. 

- 2012년 1월 건조. 3회 시운전만 하였습니다.  

- 전장 4.05m

 - 전폭 1.7m

 - 진공성형몰드

 - 건조중량 약 220kg

 - 적정엔진 20인치 25 ~ 30마력 

 - 빌지펌프 및 연료통 2기 매립 ( 총 50리터 )

 - GPS속도 2인 승선 38km ( 존슨 30마력 , 프로펠러 피치 조정 X )

 - 시트는 전부 탈거하여 닦아놓았습니다. 주행은 못하고 비맞고 눈맞아 지저분해져버렸네요

 - 트레일러는 2012년 초 구매 SOD 420


작년에 40마력 걸고 시운전했던 영상입니다. 



엔진 무게 밸런스가 맞지 않아 말타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특히 작은 보트 특성상 후미가 평평한 관계로 작은 파도에 민감한데 거기에 

엔진 무게까지 맞지 않으니.. 그럴 수 밖에요. 


해서 올 초 30 마력으로 내려서 셋팅하였습니다. 엔진무게로 보면 약 2?KG 줄어든 셈이죠. 

이번에 엔진을 바꾸어 달고 엊그제 주행했던 클립입니다. 


여전히 말 타기 현상 및 플롭이 현상이 있어 내려서 확인해 보니 .. 

이 보트의 특이한 몰드구조로 인해 캐비테이션 플레이트가 약1인치 정도 맞지 않는 것입니다. 

정확히는 엔진이 좀더 올라간 탓인데 이부분을 수정해거 맞추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경우에 따라 부상판을 부착하면 원홯한 주행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 현상도 2인 탑승시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무튼 엔진 및 보트 자체에 대한 데이터는 얻었고 이제 몇가지 미비한점 수정하는 일만 남았네요. 

현재 작업중이니 금월 내로는 끝날 것입니다. 이제는 드디어 판매할 때가 왔네요. 


일단  보트, 엔진, 트레일러 포함 790만원에 양도했으면 하며 아래와 같은 조건이 포함됩니다. 

1. 엔진높이 수정하는 것은 제가 해드리겠습니다. 

2. 어자피 인수하시면서 시운전을 하실 것이므로 높이 수정을 해도 앞이 들린다고 판단이 되면

   부상판 달아드리겠습니다. 부상판이란 어자피 필요에 따라 설치하는 것이므로 무조건 달아달라.. 깎아달라.. 할 문제는 아닙니다. 

   아무튼 불편없이 타실 수 있는 상태에서 인도해 드릴 것입니다. 

3.  Elite 4 ( 4인치 GPS 플로터 어군탐지기, International Version ) 같이 드리겠습니다.

    송수파기 부착은 나중에 다시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현재 탈거해 두었습니다. 


현재 배는 전곡항 반도마린에 세워져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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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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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최근 엔진글을 많이 올리고 있는데요. 판매를 하려다 보니 도저히 그냥 할 수 없어 열심히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거진 끝나가네요. 휴 ~~ 

이번엔 에빈루드 롱 틸러 30마력 엔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야마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초창기 일본에서 많은 선외기가 들어와 부활해서 유통되었고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부품수급이 용이하고 정비가 간단한 야마하를 많이 찾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중고부품도 2사이클의 경우 지천에 널렸지요. 워낙 폐 엔진이 많이 들어와 분해되었기 때문에..

하지만 야마하가 아니라고 해서 엔진이 기계적으로 못하다.. 라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저마력 에빈루드 (존슨) 엔진을 좋아합니다. 경량화가 덜 되었고 기름을 많이 먹는다고는 하지만 

2기통 빅트윈 특유의 토크와 그 끈질긴 내구성은 정말 인정해 줘야 합니다.  

지금도 1960년대 모델까지 부품이 조달되고 있는 만큼 조금만 신경써 주면 유지가 안되는 것도 아니구요. 

사실 선외기는 미국에서 먼저 더 활발히 제작되었던 것은 맞지만 전세계를 볼 때 에빈루드 엔진은 1950년대 엔진도 

손질해서 타는 경우를 많이 보았지만 야마하는 1980년대엔진부터 보이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작년에 들어왔던 에빈루드 30마력 20인치 롱 엔진입니다. 시동방식은 전동이며. 

2기통 캬브레이터입니다. 파워트림은 없고 틸러방식입니다. 

연식은 1996년식, 위스콘신 지역 출신으로 민물에서만 사용한 엔진입니다. 



손잡이 고무류는 아무래도 노화될 수 밖에 없지만 전체적으로 스크래치도 없이 연식대비 Super Clean 상태입니다.


현재 틸러식이지만 차후에 쉽게 리모트로 바꿀 수 있습니다. 

원래는 그 목적으로 구입했던 것이지요. 키가 보이시겠지만 전동시동입니다. 

풀 스타트 보다는 무지 편합니다. 


유일한 흠이 하부 킬 끝부분을 짤라먹은 것이지만 부위가 크지 않아 주행상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내부도 녹한점 없구요. 플라이 휠도 깨끗합니다. 


기어 손잡이 같은 플라스틱 부분은 아무래도 색이 바래져 있습니다. 


아래 테스트 영상입니다. 

시동은 키를 돌리자마자 바로 걸립니다. 아이들은 살짝 높은것 같아 조정을 해야 할것 같구요. 

나머지는 보시는 대로입니다.  최근에 테스트 했던 모터들 중에 제일 건강했던것 같습니다.

힘이 엄청납니다. 그만큼 진동도 있는 편이구요.  


제가 판매하고자 하는 가격은 190만원입니다. 미쳤다고 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는데.. 오셔셔 돌려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겁니다. 

이 모터는 팔리지 않으면 제가 쓸 곳이 있으므로 천천히 판매하려고 합니다.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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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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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최근에 날씨가 풀리면서 작년에 저지른 (?) 것들을 하나하나 마무리 해 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 선외기 슈팅 테스트를 했는데 이중 머큐리 2005년식 40마력 2사이클 엔진을 먼저 올립니다. 

샤프트 20인치에 파워트림 있는 기종입니다. 





군데군데 조금씩 긁히고 칠이 벗겨진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부도 깨끗합니다. 내부에는 특별한 정비의 흔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번 문제가 되었던 허브 부싱 및 구리스경화 문제도 없이 잘 돌아갑니다. 



보시다시피 잘 걸리고 잘 돕니다. 중간에 끊기는 건 제가 재시동 테스트를 위해 일부러 죽인 것입니다. 

워터펌프 양호하고 트림도 이상없습니다. 

오일 인젝션 시스템도 잘 살아있습니다. 이번 테스트에도 기름통에는 휘발유만 넣고 돌린 영상입니다. 

2사이클 특유의 건조한 소리가 왜이리 낮설던지..


프로펠러 컨트롤러 따라갑니다. 확인하시고 인수하셔셔 장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가격은 300만원입니다. 

관심있으신분들의 많은 연락 바랍니다.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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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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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하자 처리

일상의 기록 2013. 3. 14. 0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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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오늘은 얼마전 시집보냈던 야마하 60마력 엔진의 하자를 결론지으러 저멀리 정읍까지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목포건의 아픈 기억이 있는 만큼 이번엔 정말 신경써서 보내서 작업을 했는데 흔들린다는 말씀을 하시길래 

도대체 어떤 문제인가.. 고민을 많이 했었죠.. 

처음엔 구매하신 분과 문자로 옥신각신 주고받기도 하였습니다만 일단 가 보지 않으면 매듭지어질것 같지 않아 새벽에 출발했습니다. 


직접 가서 보니 문제는 엔진회전축 내 구리스가 너무 굳어 좌우회전이 원활치 못했고 앞뒤로 끄덕이는건 부싱이 나갔더군요.. 

제가 체크를 못한 부분도 있고 설사 부싱이 억지로 엔진을 돌리다 나갔다고 했다손 쳐도 처음 제가 체크를 못한 부분도 있었고

어떻게든 한번은 손을 보아야 할 부분이 될 것었기 때문에 제쪽 과실로 인정하고 수리비조로 50만원을 드리는 것으로 매듭지었습니다. 

엔진을 보낼 때 어디를 어떻게 체크해야 하는지 많이 겪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직도 배워야 할 것이 많음을 느꼈습니다. 

그중 오늘 하나를 배운것 뿐이지요. 


한가지 글로서 꼭 감사드리고 싶은 것이 상당한 감정싸움으로 벌어질 수 있는 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기다리고 침착하게 

말씀해 주신 구매자분입니다. 대단히 점잖은 분이셨고 그간 속이 많으썩으셨을텐데.. 많이 이해해 주셔셔 원활하게 협의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도 제쪽의 과실에 대해서는 당연히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랬었던 점도 있겠습니다만 

여하는 제게는 사주신 고마운 분이시니까요. 이자리 빌어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차후에 더 좋은 일로 뵙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씁니다. 


오고가는 경비도 상당히 들었습니다만 좋은 분과만나뵙고 매끄럽게 일처리를 해서 오는 길은 한결 가벼웠습니다. 

좀더 철저히 점검해서 같은 일을 반복하지는 말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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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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