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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저는 이 보트를 처음 시작할 때 튜브 요청을 많이 받았었는데요. 당시에는 전부 거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몇가지 원칙이 있었었기 때문인데.. 


1. FRP 쌍동이라는 정체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생각과.. 


2. RIB 보트에 그만큼 많은 플레이어들이 뛰고 있고 저는 그들과 굳이 부딪쳐 경쟁할 생각이 없었고


3. 튜브란게 어설프게 달면 주행에 많은 영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딜러인 만큼 오리지널리티를 살려야 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사실상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2번 때문이었는데 비슷한 연배의 많은 젊은 업자들께서 콤비를 하고 계시니.. 


등록을 회피할 수 있다는 장점을 스스로 포기하면서 14를 주력으로 출고하고 있었습니다.. 만.. 



이제 콤비를 주력으로 하시는 분들께서 경쟁종을 들여오시겠다고 선포하고 계시는 마당에 


저도 이제 2번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3번인데.. 여기에 대해 조금 고민을 하다 최근에 안을 확정했구요. 주행에 영행이 가지 않게끔 튜브를 만들어 부착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LV12에 18 ~ 25마력을 얹어 무등록(?) 으로 날라다닐 수 있게 되겠고.. LV14에는 조금 느리긴 하겠습니다만


25마력을 붙여 최고속 38~40 언저리로 다니실 수 있게 됩니다. 



튜브에 대한 부분은 아무래도 옵션사항이 될것 같구요. 9월쯤 12피트 1대를 먼저 제작해서 게시토록 하겠습니다. =)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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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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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이번주는 포스팅이 상당히 늦었습니다. 주말에 아이들데리고 다니고 주중엔 볕 아래 찜닭되고.. 


정말 잠을 자도 피곤이 가시지를 않네요. 


오늘은 포항으로 내려갈 나머지 한대 작업 소식입니다. 


지난번에 들어온 엔진 중에 머큐리 40이 하나 더 있었는데 그 엔진을 사전에 구입해주신 분입니다. 


지난번 햄벅님이 20인치 머큐리 엔진을 구입하셔셔 좀 고생을 하신게 머큐리의 20인치가 정확히는 22인치더군요.. ;;;


아무튼 두칸 올려서 문제는 해결을 봤고 해서 이번엔 아예 2칸 올려서 엔진을 부착했습니다. 




민둥이 바우스탑은 다시 작업할 예정에 있구요. 트레일러는 DK 입니다. 


풀옵션 작업이 되어있는 일반 세팅입니다. 


앞부분에는 사진에는 나와있지 않은데 클리트 대신에 바우스탑을 장착할 예정이구요. 


트레일러는 앞 텅부분 꺾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마지막 남아있는 선수레일을 부착했습니다. 


사실 있고 없고에 큰 지장은 없는것 같은데.. 배가 많이 달라보이기는 합니다. 



머큐리 순정 타코미터와 볼트메터를 주문했는데 아직 도착을 안한지라.. 콘솔쪽 배선마감이 덜 되어있습니다. 


나머지 사진상 지렁이 같은 아이들은 전부 정리했어요 ^^



맞은편은 어자피 스티어링과 전원선이라 일찌감치 정리했습니다. 


4사이클엔진이라 연료필터를 달았습니다.  꼭 물만 걸러주는게 아니라 이런저런 찌꺼기가 많이 걸러집니다. 




뒤족에 기타 부장품 달고.. 쿠션달고.. 나머지 대부분의 공사는 끝났습니다. 


게이지 자리는 비어있지요 ~ =)



이 선주꼐서도 참 오래 기다려 주셧는데 나머지 마무리도 이번주에 종료하려고 합니다. 문제는 안전검사인데


어디서 어떻게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가까운 여주에서 받아보려고는 하는데 담당자들이 어떻게 이야기할 지 모르겠습니다. 


전곡항까지 끌고가려면 너무 멀어요.. ㅠㅠ..



하도 비를 맞아서 좀 지저분한데 개끗이 세배도 해서 보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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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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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언젠가 캐롤라이나 캣 오더에 대하여 기술한 적이 있습니다. 


건조하는데 잇어 리빙스턴보다 더 많은 시간을 요구하였고 긴긴 기다림속에 


6월 1째주에 출고가능하게 되었었지요. 물론 저도 가급적 빨리 배송을 진행코져 미리 여기저기 배송선을 수배하고 있었습니다.. 만.. 


트레일러가 없이 배를 .. 그것도 카타마란을 선적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더군요. 


예상보다 포장견적도 상당히 많이 나왔고  픽업 절차에서도 공장과 배송사 손발이 안맞아 1주일 이상을 허비했습니다. 


포장비 같은 돈에 대한 문제는 제가 양보하면 되지만 현지에서 이런저런 시간이 걸리는 것은 저도 어쩔 도리가 없더군요. 


배송파트너 쪽에서도 새배이기 떄문에 극도로 신경을 쓰고 있었고.. 애당초 어설픈 파트너들은 아예 제쳐놓고 ( 2차 파트너 ) 


섭외를 했기 떄문에.. 아무튼 꽤나 비싸고 많은 과정이 필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새보트인데!! 그정도는 해야지요.!!  상당한 금액을 지불하신 분의 마음을 헤아려야 합니다. 


보트라는 것이 반드시 금액으로 모든 것을 구분할 수는 없지만 1천만원 짜리의 보트와 5천만원짜리 보트는 다르게 취급되어야 합니다. 


아무튼 지난주 말에 반가운 메일이 왔는데.. 로딩이 끝나 항구로 넘어갔다고 하는군요. 


선주께서 많이 기다리셨을 텐데.. 잘 실렸습니다. 현재 정확한 스케쥴은 확인중에 있고 나오는 대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가 크기 떄문에 컨테이너를 뒤집어 선적했습니다. 꽉찹니다.. 



컨테이너에 전용 레일으 만들어 선적했습니다. 




내릴때도 뒤집어야 되는데.. 이게 일이 되겠네요.. 





아무튼 데미지 없이예쁘게 실렸습니다.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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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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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 입니다.


그제는 칠곡의 다부님 배가 완성되어 어제 안전검사 준비차 전곡으로 배를 이동시켰습니다. 


다부님의 경우 배에 사연이 있는데.. 다름 아니라 제가 작년에 시운전때 사용했던 선체를 쓰시기로 한 것이지요. 


헐은 약 4개월 사용했었고 콘솔은 새거 다행이 이런저런 구멍이 맞아떨어져서 볼트자리도 제치 4개 뿐입니다. 


아무튼 일단 사용했던 배인지라 총 견적에서 -100만원 해드렸습니다. 


원래 판매계획이 있었는데 딱 마침 연락이 되어 그대로 넘겨드린 케이스입니다. 






엔진걸고 찍은 영상입니다.


이번 엔진들은 전부 소소하게 정비를 하기는 했지만 전부 상태가 좋아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


야마하처럼 건조한 소리가 아닌... 쫀득한 엔진소리가 나지요.. 베어링소리도 없고..


특별한 옵션은 없었기 때문에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트레일러는 이지로더인데 등록이 되어있네요. 윈치를 포함한 바우스탑 새로 제작했고 타이어도 노후가 심해 교체핶습니다. 


시운전은 안전검사 하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큰 문제 없었으면 좋겠네요.. 


부디 마음에 드시길 바라면서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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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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