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에 해당되는 글 208건

  1. 2013.08.09 참 아쉬운 제작자..
  2. 2013.07.31 최근의 반가운 손님들 이야기
  3. 2013.07.18 LOWRANCE ENDURA OUT & BACK 2
  4. 2013.07.14 라덴씨 여수 여행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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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최근 수개월간 제 지인중 한명은 보트때문에 계속 골치를 썩고 있습니다. 

작년말에 A사 배를 신조해서 뽑았는데.. 배에 이런 저런 문제가 계속 생기고 제작자는 나몰라라.. 

심지어는 당시에 제작된 배는 잘못된 것이라고 지금 나오는 배는 완전히 다른 배라고 말씀하시는것 같더군요...

스스로가 자기 손으로 만들 자식같은 아이들을 부정하고 계신거지요.


 지인은 전화로 여러번 제작자와 다툰 모양인데 이제는 거의 포기상태인 모양입니다.

나중에 화형식 해버리겠다고 하는데요. -.-.. 옆에서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제가 제 배로 밀어주고 싶어도

저도 막 여유있는 입장은 못되어서 Full로 밀어드리지는 못하고.. 꿈을 찾아가는 젊은이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기가 마음이 아픕니다. 


사람들마다 생각이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누가 무슨 일을 하던 간에 내가 왜 이 일을 해야 하는가.. 라는 일에 대한 신념이 있을텐데..

한번쯤은 전화로 이야기를 해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자신의 창조물로 인해 즐길 수 있어야 하는데 괴로워 하고 있는 입장이니까요..

누군들 상대방에 대해 해꼬지 하고 싶은 사람이 있겠습니까마는 인정해야 할 것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한편으로 같은 입장이라면 저는 어떻게 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구요. 

앞으로도 과연 나는 어디까지 소비자의 고충을 완충해야 할까..  어떻게 하면 모두가 행복할 수 있을까.. 

 업을 하는 사람과 그것을 향유하는 사람의 경계선에서 끊임없이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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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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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최근에는 이상하게 글하나 쓰기가 어려워집니다.  첫째가 어린이집 방학이라 그런지.. 

최근에는 반가운 손님들이 다녀가셨습니다. 


며칠전가 전화가 들어왔는데 에빈루드 엔진을 틸러-> 리모트로 개조하시고 싶어 하는데 아무데도 알아봐 주지 않으신다며.. 

찾아오신다고 하시길래 엔진 넘버만 적어오시라 말씀드렸더니 그제 진짜 오셨어요!

 엔진 시리얼을 조회해 본즉은 96년식이고 구조를 보니 다른 품번이 리모트 어태칭 킷을 붙이면 간단히 해결될 수 있는 일 같았습니다. 

하여 말씀드렸더니 많이 고마워 하셨습니다... 제게는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었는데

일단은 30마력 엔진 변환은 저도 해야 하기 떄문에 저부터 먼저 해 보고 연락드린다 말씀드렸습니다. 마루타는 업자가 해야죠!

여하튼 돌아가시는 길에 고맙다시며 도너츠를 사주셨어요!!! 극구 사양했는데!!


이글 빌어 감사말씀드립니다. 아이들이 맛있게 다 먹어치워주셨습니다. -,.-;;


어제는 거창에서 트라리엄프를 시운전하러 오셨었습니다. 사실 지난번에 한번 오셨던 분이셨는데 당시에 시운전을 못해드려서

( 사실 그때 무리해서 끌고 나갔어도 바다에 표류할 뻔 했습니다. ;; 연료필터의 물때문에 ) 

이번에 다시 오셨고 사모님과 같이 오셨습니다. 독도사랑님께서 도와주셔셔 올리고 내리고 수월했구요. 

처음엔 여기저기 힘을 많이 잡으셔셔 속상했는데 나중에는 계약해 주셨습니다.! (ㅠ_ㅠ)

나중에 말씀해 주시기를 사려고 마음을 먹고 올라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이래저래 딱 난감한 때 구입해 주셔셔 제게는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다시 감사드리구요. 

약속드린 바 전부 정비해서 최대한 빨리 마쳐 보내드리겠습니다. 


이제 열심히 준비하고 앵글러 보내고 리빙스턴을 준비해야겠네요.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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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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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이번에 구입한 로렌스 엔듀라 아웃백 GPS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

노란색입니다. 충격에도 강하고 물론 방수도 된답니다. 


뒷면엔 건전지 들어가는 곳이 있습니다. AA 2개가 들어갑니다. 



아래쪽엔 내장 메모리를 읽을 수 있는 USB포트와 맵이나 기타 파일을 넣을 수 있는 SD 메모리 포트가 있습니다. 



스위치 온!!!!  아래 버튼이 있지만.. 무려 터치스크린입니다. 

이정도 기기에서는 매우 화려한 옵션입니다. 



경기만 지도입니다... 매우 심플하게 나오지요.. 

자잘한 부속 섬들은 나오지 않습니다. 자주 가는 곳은 사전에 좌표를 입력해 두어야 합니다. 



GPS는 잘 잡고 있습니다. 



저는 내비오닉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넣어서 실행시켰더니.. 꽤나 멋진 맵이 나오는군요 ^-^

모든 사양이 엘리트에 비해 열세이지만 어째 맵은 엘리트보다 더 나아보입니다. 

내비오닉스 지도의 모든 데이터도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작은 유닛에서!!


또하나 훌륭한 기능은 바로 웨이포인트 간 내비게이팅 기능인데요. 

내비게이팅 뿐 아니라 모든 일반적인 플로터의 기능은 전부 가지고 있습니다. 

터치모델이다 보니.. 문자입력등도 매우 쉽게 되어있습니다. 


GPX 파일을 편집해서 UP & DOWN 할 수 있으므로 메인 플로터 간 데이터 이동도 자유로운 편이구요. 

아무래도 영문메뉴만 지원하기는 하지만 서브 플로터로 상당히 실용성이 높은 기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반적인 보팅에 내비폰보다 훨씬 나을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뭐.. 쓰기 나름이기는 하겠습니다만.. 


여하튼 라덴씨는 중고기는 하지만 놀라운 가격에 공급해 드리려고 준비중입니다. 며칠만 기다려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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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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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어제는 여수에 계신 ?상민님께서 시폭스 172를 전격! 구입 결정하시어 이틀전부터 부랴부랴 점검하고 

시승 및 확인 차 저도 여수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입금 받고 화물로 주고 받아도 될 일이기는 하지만 일단 직접 뵙고 

계약서를 쓰는게 역시 마음도 편하고 예의인것 같고.. 사실 저도 시폭스를 정확히 운행해 보지 않았기도 하고.. 

보트 트레이더의 입방에서 여수를 한번 보고자 겸사겸사 다녀왔습니다. 마눌한테 어마어마하게 욕을 먹었지만요 ^=^;;

하지만 배를 판다는 것은 단순히 물물의 거래라는 의미도 있습니다만.. 사람의 꿈을 다루는 일이 되니 그 과정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역시 직접 뵙고 드리는게 제일입니다. 


사실 여수는 부산과 같은 바다가 가깝고 청청해역임과 동시에 많은 어종을 만날 수 있는 천혜의 낚시 조건을 가지고 있는데 

이상하게 레저보트 쪽 입장에서는 거의 이야기가 오고가지 않는 곳입니다. 왠지 소외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인데요.

목적지는 여수 소호동 요트경기장이었습니다. 


정말 전라남도는 오랫만에 가봤습니다. 아마 7~8년은 되었던것 같아요. 

소호동 요트장은 육상은 전곡항의 1/3 정도 되는것 같고 해상계류장은 거의 전무할 정도입니다. 

대신 이 모든 시설이.. 고... 공짜.. *_*.. 음.. 축복받은 곳이에요 

저기 하얀 천막 옆쪽으로 슬로프가 하나 있구요. 차를 돌릴 수 너비는 될것 같지만 워낙 요트딩기들이 오르락내리락 하기 때문에 

사실 쓸 수 있는 슬로프 라인은 차 한대 들어갈 정도였습니다. 경사는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차 뒷바퀴의 반정도만 들어가면 

어지간한 보트는 다 띄울 수 있는 선이었구요. 전곡항 어항 슬로프보다는 사정이 나았습니다. 

슬로프 각을 더 깊게 주면 좋기는 한데.. 아마도 딩기들을 위한 배려가 아닌가 싶습니다. 



마리너 사무실 쪽입니다. 거의 95% 이상이 일본보트들로 채워져 있는 현실이었습니다. 

사이즈는 큰 편이구요. 20피트 이하의 작은 보트들은 거의 보기 어려웠습니다. 

앞으로 라덴씨가 한번 누비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이 되는군요!! ^^


사실 제가 일찍 도착을 했고.. 화물차가 의외로 속력을 내지 않았기 때문에 중간에 텀이 길게 있었습니다. 

마리어도 살펴보고 차한잔 ( 실은 빙수였어요 ^^ ) 하면서 계약서도 쓰고 여러 말씀나누었습니다. 일찍오니 이런 여유가 있네요. 

이후 시내 한바퀴 돌고 식사하고 나서 다시 마리너를 찾았습니다. 

20분쯤 더 기다리니 슬슬 차가 들어오네요. 


오늘의 주인공 Seafox님입니다. 4.5톤에 어부바해서 잘 도착했습니다. 

깨끗한 몰드상태에 많이 만족해 주셔셔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간단히 지게차로 떠서 내리고 바로 물에 넣어 시운전 개시!!

했지만 여기서부터는 사진이 없어요 ㅠ-ㅠ;; 부랴부랴 차대고 올라타고.. 저도 돌아가는 차편을 생각해야 했기 때문이죠. 


10여분 시운전을 했는데 머큐리 2T 90마력이 생각보다 조용하더군요. 주행 자체는 일반적인 모너헐 17피트에서 기대할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만 몰드의 무게로 인해 주행감이 많이 다르더군요.. 특히 비슷한 크기로 제가 타 보았던  체이서와는 많이 비교가 되었습니다. 

이날 워낙 바람과 잔파도가 많았는데 역시 튀기는 튑니다만 나가는 맛이 꽤나 묵직하달까.. 특히 바다를 칠때 일본계 몰드에서 들리는 

빠직.. 하는 ( 마치 몰드가 부서질것 같은 ) 그런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무게에 따른 차이가 이런 것이었군요.. 

새로운 선주께서도 만족하시고 다들 기분 좋은 계약 및 인도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마도 앞으로 한동안 여수바다를 신나게 달려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날 거의 반나절을 동행하시면서 끝까지 공항까지 데려다주신 ?상민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조만간 리빙스턴을 몰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때 다시 뵙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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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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