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에 해당되는 글 206건

  1. 2016.02.27 패잔병과 같은 기분 2
  2. 2016.02.19 드디어 창고 준공이 났습니다.
  3. 2016.02.06 속속 들어오는 배들
  4. 2016.01.31 난로를 세웠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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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요즘은 제가 조용하죠..  최근엔 미친듯이 일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난주 까지는 이런저런 제반 정리를 끝내고 이번주 부터 본격적으로 앞서 들어온 배들을 작업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좀 수월하게 가는 줄 알았더니 여기저기서 어려움이 툭툭 튀어나오네요 -.-...

딱딱 마무리 되는게 없으니 왠지 패잔병이된 기분입니다. -.-


맥그리거는 아직까지는 순항(?) 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의외로 엔진에서 교체해야 할 부분들이 많아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구조물 부착등은 문제가 아닌데 결국 엔진 부품에서 스톱되었습니다. 사용은 많지 않은데 분명 관리없이 오래 방치한 것이라 

아무래도 손이 좀 가겠네요..  ( 오일 빼는데 얼음이 나오더라는!! 헐!!.. 결로가 모여 추운날씨에 얼어버린 것이죠 --; ) 



요 아래 연료펌프에서 연료가 분수처럼!! ㅜ.ㅜ.. 캬브 상태도 좋지 않아 세척,  플러그까지 전부 교체할 예정입니다. 3기통이라 다행입니다. 

( => 요거는 내일 캬브 작업하고.. 엔진 마무리하고 다음주에는 수요일쯤 구조물을 부착하려고 합니다. ) 


트윈비는 이제 작업해야 하는 스펙이 거의 모양새를 갖추었습니다. 다음주중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잘 되길 바래야죠. 


( 내일은 누수찾기와 FRP 보수를 할까 합니다. ) 





트라이엄프는 루브류 교체후 부품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복구에는 이틀쯤 소요될것 같습니다. 역시 다음주 출고를 목표로 @-@ !


어탐설치.. 배선복구.... 철물 복구.. 오디오설치.. 등등.. 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재료들이 다음주 목요일쯤 들어올게 많으니 다음주 주말은 되어야 


일이 끝날것 같네요.. 프롭 스페이서가 하나도 없는 상태로 국내에서 사려니 비싸서 해외에서 중고 주문했습니다. -.-;..


오일류 점검에서는 결로 외에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만 다들 교체시기는 되었더군요. 전부 교체예정입니다. 





이 앵글러는 원래대로라면 안전검사 대행을 마치고 오늘 출고했어야 할 배이었습니다만.. 


막상 부딪쳐 보니 배선 단자쪽이 삭은게 많아 배선복구에 많은 시간을 써야 했습니다. 이게 또 버라도는 스마트 크래프트 시스템이라 


전원에 문제가 있으면 컨트롤 전체가 먹통이 되니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요.. 




아무튼 배선복구를 마치고 엔진오일을 빼보니... 헉... -_- 대체 언제 교체한 것인지..  어마어마한 양의 불순물과 덩이리 등등이 내려옵니다. 


다행히 오일은 포장전 한번 드레인을 한것 같더군요.. 아무튼 엔진 오일팬 매 찌꺼기가 너무 많아 일단 있는 일반유 엔진오일을 부어 


내부를 씻어냈습니다. 세척에만 한 3~4리터 들이 부은듯 해요.. 필터도 너무 교체한지 오래되었는지 어마어마한 찌거기가 나와 그냥 교체 결정.. 


내친김에 기어오일, 플러그까지 주문해 두었습니다. 버라도용은 다들 비싸더라구요.. 특히 오일과 플러그.. 


다음주쯤이면 작업이 완료될것 같으니 안전감사를 받아드리기로 했습니다. 




이걸 언제 다하나.. 싶다가도 으쌰.. 하고 붙어서 하면 또 되는게 일이지요.. 빨리 마무하고 조경정리에 들어가야 할듯 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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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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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이야.. 근 1년가까이 질질 끌던 건축이 드디어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토목에 이어 건물도 준공이 떨어졌다고 하네요. 


이제 마당 정리와 포장에 대해 슬슬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간 아예 한겨울에는 물이 나오지 않는 것 외에는 크게 불편한게 없었는데 이제 봄이 오니.. 오면서 비가 한번 내리니


완전 모두 왕진창이 되어 한번 크게 경을 치렀는데요... 당초 계획이면 포장을 좀 늦게 하려고 했는데 아마도 그 시기가 좀 앞당겨질것 같습니다. 


2월말 까지는 일단 할 수 있는 일을 최대한 쳐내면서 조경 및 기타 준비를 하고 3월 1째주쯤 날씨를 보면서 포장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아마도 그럼 3~4일 정도는 휴업에 들어가야 할것으로 보이구요. 이후에도 내부 짐정리를 하려면 좀 복잡복잡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결국 최대한 일을 빨리 끝내야 한다는 목표가 생겼네요.. 



여기에 준공이 나면서 작업장 건축비를 정산해야 하므로.. 어마어마한 빚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어휴... 


건축물을 담보로 융자를 받을텐데 지금껏 있는 고리대금(?) 도 전부 대환해버릴 예정이라 


이자부담 자체는 이전에 비해 대단히 늘어나지는 않을것 간습니다만서도.. 아무튼 한층 더 무거운 짐을 어깨에 메고 가게 되었습니다.


빚은 빚이니 누군가는 갚아야 합니다. 



더 열심히 뛰어야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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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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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휴.. 이제야 겨우겨우 시간을 돌려가고 있습니다. 


시간을 돌린다고 표현한 이유는 그간 미루어왔던 일들을 쳐나가기 시작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번 1주일은 정말 바쁘게 보냈는데 대부분 계획대로 일을 해올 수 있었습니다. 




천신만고끝에 배를들었고.. 




빈 트레일러를 끌고 내려가 미루어두었던 부산 달마님 배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수입대행한 맥그리거 26을 적출하여 작업장에서 손볼 준비를 했구요. 




역시 구입대행한 보스님의 트라이엄프 215cc 를 보수하기 위해 입고시켰습니다. 


원래 전곡항인근 돈까스님 순대국집에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추가로 작업해야 할 맷돌님의 트윈비 17까지 끌어다 놓았습니다. 


이로서 당장 밀린 일은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여기에 히프님의 트라이엄프 215를 받아 정비해야 하고.. 독도님의 14도 정비 출고해야 하지만 일단 이식작업 후에 하기로 마음먹고 


대기중에 있습니다. 사실 저 3가지 주물럭하는데도 월말까지 시간이 들어갈겁니다. 


하루에 딱딱 끝나지 않는데다 재료들이 모이기까지 시간도 걸리기 떄문입니다. 


물론 그동안 틈틈이 내부정리도 많이 끝을 냈구요. 보안시설도 마쳤습니다. 


다행히 구정이 끼어 한템포 쉬어갈 수 있겠습니다. 연휴 다음날부터 다시 작업에 들어갈 예정에 있고 이달말까지 


사진에 나온 배들은 전부 작업을 마쳐 출고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오래 기다려주신 분들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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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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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1주일 넘게 업장 정리중입니다. 어제는 크.. 드디어 난로를 세웠습니다. 


그것도 겨울이 다 가는 시점에 !!;;;


아무튼 바깥도 치워야 했고 3월까지 야간에는 난로가 있어야 했기 때문에 설치를 했는데 고가 높고 특히 외부에 사다리놓기가 아주 안좋아서 


생쇼를 했습니다. 앞으로는 날잡아서 고소작업대를 하루 빌려서 해야 할것 같더군요.. 아무튼 간신히 고정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은 자금 여력의 한계로 함석연통으로 설치했습니다. 



안쪽이 돌아가면서 약간 비뚤어졌지만 나름 고정했다고 생각합니다.. 


좀 고생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계곡에서 추위에 떨면서 일하던 것보다는 낫지요.. 


하루에도 핫팩을 몇개를 넣고 일했는지..


이제 대부분의 준비가 끝나가고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일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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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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