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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어제는 그제 시작한 구조물 제작을 마무리하자.. 했던 날이었습니다. 어제도 여지없이 무척 추웠습니다. 


하루종일 자르고 용접하고 ( 용접은 금종호님께서 하셨습니다. 저도 이제 배우려고 해요. ) 


저는 각파이프 재단 담당이었는데.. 이 재단도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50*50 3T 파이프를 본으로 들어보시면 헉... 고속 그라인더로 잘라도 생각만큼 그렇게 잘 되는게 아니더군요. 힘도 시간도 많이 들어갑니다. 



아무튼 아침 9시부터 시작해서.. 하루종일 자르고 붙여 만들고 나니 다음날 새벽 1시가 되더군요.. ㅠ_ㅠ..




징글징글하게 추운데.. 유일한 안식처였습니다.;; 



벽면 옆으로 들어갈 콤프레셔 하우스.. 비를 맞으면 곤란하기 때문에 집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왠지 개집같기도 하고.. -.-;;



엔진 거치대입니다. 문막에서 쓰던 목재 거치대가 삭아가고 있어 그 각재로는 쓰레기통을 만들기로 하고 


일단 20인치용 6개 25인치용 2개 30인치용 1개분을 재단했습니다. 




창고용 컨테이너가 오기 전까지 짐정리에 쓸 선반입니다. 물론 나중에 컨테이너 안으로 들어갈겁니다. 



중간에 용접봉이 떨어지면서 아직 제작하지 못한 것들이 남았습니다. 


어제 고생하신 금종호님께 감사드립니다. 


조금씩 딜레이가 생기기는 합니다만.. 다음주에 내부정리하고.. 체인블럭 걸고.. 공구함 만들어 정리하면 아마 정상적으로 일을 시작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음주 오픈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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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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