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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벌서 추석이네요. 올 가을은 정말 정신없이 달려왔습니다. 

긴 장마에 애매한 초반 쭈꾸미 조황에.. 모든 일들이 추석연휴에 집중되어 연휴전까지 무척 바쁘게 보냈네요. 

덕분에 이틀정도는 쉬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몸이 고장신호가 오는것 같아서 연휴기간은 잠이라도 좀 

편하게 자두자.. 싶었습니다. 여러가지 스트레스를 받는 일도 있었구요. 

어자피 코로나 덕에 가족과 연휴를 즐기기는 어려워진 터 어딜 갈 수도 없고 저는 연휴후반기는 일할 계획입니다.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시지만 기본적으로 혼자 하는 일이니 오늘 안하면 결국 내일 해야 하는 일이니까요. 

즐거운 연휴 되시고 항상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연휴 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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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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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2달정도 전이었던것 같네요. 작년쯤 나갔던 선외기가 돌아왔는데요. 

부친에게 드릴 저가의 선외기를 찾던 분께 그 전에 트레이드 인된 선외기를 판매한적이 있었고

더 이상 쓰지 않게 되어 판매한다 하셨습니다. 

 

도하츠 12마력, 롱샤프트, 틸러, 수동시동선외기입니다. 

밤에 찍은거라 좀 흐릿한데 외관은 세월의 티가 납니다.  최초로 들어왔을 때 어선 작업선을 끌었던것 같습니다. 

각부 기계적 이상없이 잘 구동되구요.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움직임이 뻑뻑한건 있는데 시급한 정비를 요하거나 하는 부분은 없습니다. 

외관이 많이 신경쓰이면 도색하셔도 될것 같고 한동안은 정비없이 쓰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액은 60만원, 엔진만 나갑니다. 

 

필요하신분 연락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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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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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어제는 그간 미루어두었던 일 중 하나였던 돌핀 프로2 티탑 블랙버전의 왕산 출장 장착을 진행했습니다. 

1달은 미루어졌던것 같네요. 비도 많이 왔고 중간에 여러 일이 겹치는 바람에 좀 늦어졌죠. 

알루미늄 보트였기 때문에 좀 걱정하기도 했는데 나름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 특히 콘솔이 튼튼해서 

고정이 잘 된것 같습니다. 전혀 흔들리지 않아요. 

선주님과 함께 사실상 하루종일 일을 했지만 결과물이 괜찮아서 마음에 듭니다. 

작업했던 시레그 입니다. 배가 빨간 색이라 블랙이 잘 어울립니다. 

E-BOX 에 로드홀더 까지 풀옵션으로 하셨구요. 

 

바닥 16개소, 콘솔 6개소로 골고루 배치해서 전혀 흔들림은 없습니다. 

이번에 특이한 점은 팝너트를 사용했는데 나름 괜찮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도 활용해 볼까 합니다. 

이제 재고는 프로3와 프로 플러스 각각 하나씩 남아있습니다. 장착에 관심있으신 분들 계시면 연락주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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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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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예전에 제가 초창기에 버섯닻 이란걸 들여왓었죠.. 

지금은 타 업체를 하고 계시는 분과 다음까페에서 만났을 적 그 분의 권유로 찾아 수입하게 되었던 물건이었는데요.

이런 것이었죠.. 

이 앵커 200개를 정리하는데 무려 6년이 걸렸는데 앵커에 대한 지식없이 사람 말만 듣고 무식하게 들여왔던 

참사였죠... 그래도 나름의 역할을 하면서 호평을 받고 판매되었습니다. 이런 형태의 앵커는 주로 뻘이나 모래밭에서

바닥을 숟가락으로 긁으면서 밀리는걸 늦춰주는 역할을 하는데 특히 쭈꾸미시즌에 많은 활약을 했었던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후에 제 지인분께 닻을 하나 소개받았는데.. 맨터스라고 미국 앵커인데요.. 쟁기처럼 생긴건데 파고들어가는 

능력이 워낙 탁월해서 화제가 되었던 앵커였습니다. 이후 여러가지 개선된 버전도 여기저기서 나왔었죠..

이후 저걸 만들어보자.. 해서 전부터 시행착오가 있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된 시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었네요..

( 도금은 안하고 스프레이만 뿌렸어요 .. ; ) 

맨터스 초기버전과 닮은 꼴입니다.. 

던져봤죠.. 

 

대강 비슷하게 들어가긴 하네요.. 

여러번 던져 보면서 관찰했는데 몇가지 개선해야 할 점이 보입니다.. 대강 이유는 파악했고.. 수정작업 및

테스트중에 있구요. 

요 앵커의 장점은 잘 파고들어가는 형태 때문에 기존 닻 보다 가벼운걸 사용해도 되고 

분해조립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수납이 편하다는데 있습니다. 이번 샘플이 7.5킬로 정도 되는데 

3킬로정도되는 작은 모델도 추가로 만들면 좋을것 같다.. 생각합니다.  

일단 앵커와 조립에 필요한 공구, 파우치까지 세트로 제작할 예정인데 

쭈꾸미 금어기에 맞춰서 가능할런지는 모르겠는데 어찌어찌 수정해서 상품화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만들어지면 포스팅할께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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