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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오늘이 추석 당일 새벽이라.. 좀 늦긴 합니다만.. 


해피마린을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추석인사 올립니다. 


직접 찍은 따끈한 추석 보름달과 함께!! ^^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 되시고 안전한 귀경길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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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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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지난번 말씀드렸다시피.. 지금 이전준비가 한창입니다. 


지난주에 잠시 들러봤는데 이제 건물이 올랐더군요. 




좁지않은 부지입니다만.. 건물은 아담한 30평입니다. 건폐율이 그렇게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도 마당은 꽤 넓은 편입니다. ( 물론 녹지조성도 많이 들어가야 합니다만. ) 



반대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전체 대지는 180평 정도입니다. 


높이는 약 6미터 정도로 제법 높습니다. 


이 속도로 가면 명절전 완공은 될것 같고 준공검사 후 실제 이사는 10월 초부터 들어갈것으로 보입니다. 


드디어 가기는 가는군요. 



사실 이번 이전에는 부친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제가 아무리 업을 열심히 해도 정말 부동산에 대한 문제는 어쩔 도리가 없더군요.. 


부모님께 신세지는걸 정말 싫어하는지라 지금까지 아쉬운 말씀 한번 드린적이 없는데 왠일인지 이번엔 감사히 사용하겠습니다.. 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그만큼 지금까지 문막을 오고가며 일하는게 힘들기는 했습니다. 뭐 창고라는게 없어지는건 아니라서 제가 안써도 임대를 해도 되겠습니다만. 


( 그렇게 쓸 수 있게끔 만들었어요. 다목적으로  ) 아들을 믿고 터를 잡아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절대 문닫지 않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이사 끝나고는 수원에서 뵙도록 하지요.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만.. 특별히 개업식같은건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겐 아직 사치스러운 이벤트입니다. 갈길이 정말 멉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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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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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지난주는 무척 바쁘게 돌아갔습니다. 


원래 계획대로 였다면 월요일에 글라시아베이를 통관시키고 화요일에 오픈.. 하면서 달마님 배도 잠시 봐드리고.. 


수요일에는 같이 들어왔던 제짐들 원주에서 정리하고.. 목요일에는 낚시.. 금요일에는 처가댁을 가는게 당초 계획이었는데요. 


시작부터 계획이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월요일 통관을 하고자 했던 건은 현지에서 BL을 수정하고 나서 한국쪽 포워더에게 통보를 해 주지 않아 이틀이나 뒤로 미루어졌고.. 


하다보니 트레일러의 차대번호가 뒤늦게 파악되어 수정신고 하느라 또 반나절.. 


결국 목요일에 부산에서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비행기로 가서 CFS로 이동하자.. 싶어 갔었는데.. 이런 딱 10분 모자라 예약했던 비향기를 타지 못하고 뒤 일정을 봤더니 


무려 2시간 뒤에나 있었던 것이 아니겠습니까.. 할 수 없지요.. 결국 타고 가서 내려보니 제법 먼거리.. 택시비가 3만원이 나왔습니다. .. 



 이미 온 것이 늦었으므로 여차저차 짐을 체크해 보니.. 이런... 와야 할 히치캐리어가 몽땅 실려있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왜 그걸 빼 놓았을까.. 예약하신분이 3분이 넘게 계셨는데 다 펑크가 나게 되었습니다. ..  아이고.. 


어찌어찌 제 짐들을 실어 보내고 배를 내려 뒤집었는데 타이어 하나가 손상은 되지 않았는데 림에서 타이어가 빠져버려서 바람이 들어가지 


않더군요.. 보험을 불러놨고.. 일단 들어가는 것만 넣고 휠을 뺴서 타이어가게에서 해결하려고 했더니.. 젠장.. 


휠너트가 도난방지용이라 제 복스로는 풀리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아이고.. 결국 당일에는 들고 가시는 것을 포기했구요.. 


결국 이리저리 해보다가 귀가하기 위한 비행기도 다 놓치고 마지막 9시 비행기도 놓칠뻔 했습니다. 


사실 못탈뻔 했는데 운좋게 10분 연착이 되었어요 .. 휴.. --.... 왔더니 늦었다고 집에서는 짜증 만발.. 한바탕 싸우고. 


( 그 뒤로 연락을 받았는데 다행히 휠을 빼지 않고 타이어를 복원시켜 바람을 넣고 오셨다는 후문입니다. )


아무튼.. 출장비로 돈은 돈대로 깨지고.. 일은 일대로 안되고.. 왜이리 꼬이고 꼬이는지 원.. 


그래도 이제 배를 적출하는 마지막 출장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은 편합니다만.. 


앞으로는 수원 작업장쪽에서 오픈하지 않는 건에는 출장을 가지 않을 것입니다. 노상에서 적출하는건 부작용이 너무 많아요. 


이번에는 그나마 CFS라 다행이었구요. 때로는 손님을 배려한다고 하는 일이 독이 되는 일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여기가지 사진이 하나도 없지요?


그만큼.. 너무 정신이 없었고 너무 빠듯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식으로 일을 계획하면 안될것 같아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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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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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 입니다. 


뭐 별거는 아니구요.. ;;;


배를 출고해야 하는데 엔진이 2사이클 새엔진이라.. 조금은 길들이기를 해 드려야 할것 같아서 


그냥 돌리자니.. 너무 시끄럽고 또 쥔집 사택이 작업장 옆이라..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소음기를 만들기로 결심해서.. 완전 날림으로 제작해봤습니다. 




저.. 저기요.. -_-;;




이.. 이봐.. -_-


네.. 사실 배터리가 포장되어온 스티로폼 아이스박스를 이용해서 간단히 만들어봤습니다. 


배기구로 물이 나오게 되니 아래쪽으로는 물이 떨어질 구멍을 3개쯤.. 배기가스가 반대방향으로 나가게끔.. 


프로펠러쪽으로 작은 구멍도 뚫어놓았습니다. 음.. 그럴듯한 생각인데.. 


과연 효과는 ??





오.. 된다 되.. 일단 2사이클 특유의 귀를 때리는 배기소리가 없어지고 전반적으로 시끄러운 느낌이 많이 줄었습니다. 


대신에 중저음(?) 이 보강되었다고나 할까요.. -,.-





소리 비교를 위해 찍어본 영상입니다. 나름 괜찮지요?



오늘 이런 식으로 2시간동안 길들이기했는데.. 나름 만족합니다. 


나중에 좀더 갸랭해서 써볼까 합니다.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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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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