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에 해당되는 글 11건

  1. 2014.10.17 보트 트레일러의 준비 4
  2. 2014.10.12 POWER CAT GROUP 방문기 10
  3. 2014.10.09 라덴씨는 미국출장중입니다. 10
  4. 2014.10.08 엔진 마력업과 평창에서의 엔진장착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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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라덴씨는 지금까지 늘 고민이 있었는데요. 다름 아니라 트레일러의 문제였습니다. 


보통 보트를 판매하게 되면 트레일러를 하게 되는데.. 많은 업체들 트레일러를 사용해 봤습니다만.. 


생각보다 썩 마음에 드는게 없었다는 것이죠.. 




정말 A업체 B업체 C 업체 D업체.. 이렇게 합체해 보는건 어떨까..싶을 정도였죠..


물론 그분들이 다들 애써 노력하시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걸 모르는 것은 아니에요. 


다만 제가 하는 보트에 맞느냐 안맞느냐.. 얼마나 수월한가 그렇지 않은가.. 그런 것들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얼마가 남느냐.. 물론 그것도 하나의 부분이 되기는 하겠습니다만.. 하다보니 그게 결코 메인은 아니더란 말이지요.


그리고 일률적으로 나오지 않는 어쩔 수 없는 퀄리티.. 정말 그건 어쩔 도리가 없더군요.




허브는 국내 트레일러 업체들이 여러가지를 쓰고 있습니다만.. 사실 거기서 거기인데다 다년간 다루어 보니 


밀폐식도 장사가 아니며 꾸준한 관리를 요하는 구리스 주입식 허브가 오히려 더 안전할 수도 있겠다 라는 결론입니다. 


트레일러 허브는 허브 자체의 좋고 나쁨 보다.. 베어링의 퀄리티와 관리유무에 달려있더군요.


결국 자주 보게 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라는게 결론입니다. 안갈아도 되더라도 주기적으로 베어링 정비도 해주구요..




결국 이제 트레일러까지 해야 할까.. 하는 생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트레일러로 돈벌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 다만 리빙스턴에 맞는 트레일러를 쓰고싶다는 것 뿐이죠.


보통 미국의 보트 업체들은 트레일러업체를 지정해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트레일러 업체는 거기에 맞게 출고해 주지요.


그게 얼마나 대단하고..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배를 하는 사람은 압니다. 정말 많은 시간을 절약해 주거든요.


트레일러 허브에 대한 책임을 다른 업체로 미루면... 저야 편하긴 합니다만 늘 맞추어야 하는 불편한 것들이 있고 


제 스케쥴에 맞게 물건을 받을 수 없으며 여기저기 싸네 비싸네 이런 시비에 휘말리기 마련이거든요. 


업자들간에 눈치... 마진율 싸움.. 아이고.. 정말 붎필요한 에너지의 낭비입니다. 



아무튼 그러던 차에 이번에 파워캣 그룹 방문 때 현재 본사와 계약되어있는 로드킹 트레일러를 보게 되었고 




 물론 알루미늄 이었죠 캐롤라이나캣 23피트용이었습니다. 



아.. 이 정교한 작업.. ㅠㅠ..



정말 이 장면에서 쓰러질뻔 했어요. 눈물날 정도로 잘 맞추어 주더군요... 이게 업체가 맞춰다 주는겁니다.. 


정말 같은 자재를 가지고 만들어도 이렇게 차이가 나는구나... 하는 넘사벽이랄까....


만드는 사람의 생각과 자세에 따라 결과물이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런 것들을 느꼈습니다. 


하여.. 오늘 밤  내년을 위해 드디어 트레일러를 준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네.. 미국에서 수입할 계획입니다.본사와 파트너쉽이 되어있는 로드킹 트레일러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로드킹 트레일러는 미국 시장에서 NO.1 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트레일러는 결코 아닙니다. 다만 Acceptable 한 퀄리티를 


좀더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기 때문에 동부에서는 꽤 많은 시장점유를 하고 있는 업체지요.. 그간 많이 검증된 업체입니다. 


저는 이 정도면 되었습니다. 등록이요.. 어떻게든 해보지요. 못할게 어디 있겠어요. 




왜 이 험난한 길에 발을 담그려 하느냐.. 하면 벌이가 될 것을 늘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제 배에 정확히 맞는 트레일러를 쓰고 싶고..


제 선에서 관리가 되는 트레일러를 쓰고 싶고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해서 제 손님께 드리고 싶을 뿐입니다. 


미국트레일러라고 해서 중국산 자재가 어딘가 안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미국이라 해서 뭐 더 삐까번쩍 하고 그런 건 아닙니다. 




다만.. 


만들때.. 품질에 통제와 관리가 되느냐.. 안되느냐 여기에 엄청난 차이가 있는데 


이것은 결국 만드는 사람의 생각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임직원의 생각 뿐아니라 만들어지는 곳의 문화의 차이도 작용을 합니다. 


저는 다른 영역이기는 했지만 중국 비지니스를 이미 10 여년 해왔고.. 아직은 넘사벽인 그 차이를 압니다. 




아마도 준비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고 아마 가격또만 지금사용해 왔던 트레일러들에 비해 조금은 높을겁니다. 


이 트레일러가 문제가 없으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다만 길거리에 앉아서 베어링구하는 글을 쓰지 않게끔 해드리려고 해요.. 


받을 수 있는 만큼 받고 더 많이 드리면 되는것입니다.. 그게 제 운영의 모토입니다. 


제 관심은 오로지 제 배와 제 손님 뿐입니다. 이 트레일러도 그렇게 운영할 것입니다. 




아무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차차 준비되는대로 알려드리돌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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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

POWER CAT GROUP 방문기

Livingston 2014. 10. 12. 1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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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 입니다. 



제대로 들어온 지 이틀쯤 되고 나서야 비로소 좀 쉬고 정리도 하고 할 수 있었습니다. 


저년 현재 미국에 출장을 나와있습니다. 현재 딜러로 있는 세계 최대 파워 카타마란보트 제조회사인 


Power cat Group 이죠.. ( 양산형 파워 카타마란중에서는 가장 큰 회사입니다. )


정말 오는데 시간이 오래도 걸렸는데요. 아마 꼬박 이틀이 걸린것 같습니다 비행기로 갈아탄 것만 4번정도 되겠구요.


30시간 이상 거의 무수면으로 돌파하는데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도착해서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며.. 고생했다고 -.-;;  그리고 미국이 처음이라 했더니 

처음 온곳이 이렇게 변두린데 어떻하냐는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사실 이런 변두리가 더 좋습니다. ^-^;; 콘크리트는 서울에서도 충분히 보고 있어요. 



미국이라는 나라는 정말 넓더군요.. 이제는 저도 어지간히 익숙해져서 문화적 충격을 받지 않지만 대단하다고 느낀게 많습니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차이로부터 파생되는 요소요소의 차이는 상상이상일 것입니다. 


아무튼 도착하고 나서 셀카 한번!!!



( 떡진 머리에 행색이 거의 거지수준입니다.. 이 글을 쓰는 .. 다음날 인사하니 New Man 이 되었다고 ㅎㅎ )



Power Cat Group 은 미국 North Carolina 의 Taboro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작고 조용한 마을이죠.


워낙 넓기 때문에 중국과 비슷한 인상을 받았지만 눈으로 보는 풍경은 정말 좋습니다. 여유가 있고 


이정도면 정말 일할 맛이 나겠어요 =).. 물론 이 역시 생활이 되어버리면 조금 달라지겠습니다만 =)



( 근처의 월마트 옆에 있었던 작은 (?) 목화밭입니다. 그렇죠... 이정도면 뭐  코딱지만한 것입니다. -.- 약을 쳐서 수확할 준비를 해서 


청소기같은 걸로 빨아들여서 수확한다고 합니다. )




첫날은 거의 미팅위주로 진행하고 이글을 쓰는 둘째날 이런저런 사진을 찍고 다닐 수 있었습니다. 


미팅의 주요 내용은 


- 국내 보팅 시장에 대한 내용 전달


- 지금껏 어떻게 일해왔는지에 대한 이야기 


-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등.. 


이 이루어졌고 더불어 그간의 관건이었던


- Livingston 16의 생산에 대한 협의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16피트에 대한 필요성, 왜 국내 시장에 16피트가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요. 


일단은 긍정적이고 다시 해볼 수 있지 않겠느냐... 라고 생각합니다. 


좀더 구체적인 이야기는 돌아가서 협의해야 할 부분도 있겠습니다만. 어떻게 될것 같아요.


16의 경우 가능하게 된 시점에서 따로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법 많은 분들이 16에 대대 말씀하시는 부분이 있고 저도 라인업 관리상 필요한 상황이라 그간 이야기는 계속있었는데


실상은 ....




( 리빙스턴 16의 몰드입니다. 단차를 많이 주었는데 물 튀김도 문제지만 아무래도 강도를 살리기 위한 목적일 것입니다.  )


위 사진은 16의 몰드인데.. 안타깝게도 현재 몰드의 무덤에 가 있더라는 것이죠.. 


정확히는 퇴역한 몰드들이 야적된 곳이 있는게 거기에 가 있습니다. 저걸 다시 끄잡아 내서 살려야 하고 이게 이쪽 사람들에세는 


일이 되기 때문에 메일로 설명할 일은 아닌것 같아 먼 길에 나서게 된 것입니다. 



사실 리빙스턴은 파워캣 그룹에 있어서는 그렇게 메인 상품도 아니고 연간 300개 정도 생산되는 그냥저냥한 모델이 되는데 


( 현재 저는 미국에서 Livingston Champion 으로 낙인찍혀있습니다. ㅎㅎ;;; )


미국쪽 분위기는 16과 19가 그렇게 가격차가 많이 나지는 않는 편이라 차리라 19로 가는 분위기입니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이유는 뭐 여기는 주차공간도 넓고 배띄워주는 서비스도 국내와는 전혀 다른데다 


구입할때 거의 5~ 10년짜리 할부금융을 끼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기 때문이죠.. 자동차 할부랑 비슷합니다. 


그래서 요번에 여러가지 한국시장의 특수성에 대해서 어필을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 실은 막상 가 보니 리빙스턴 챔피언이 되어있더군요 -,.-;.. 열심히 한다고 붙여준 이름입니다. -,.-;; )


저는 제법 긍정적이엇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무튼 지금도 두근두근해요. 이게 되느냐 안되느냐에 따라 현재 많은 것이 움직이게


되어있다보니 그렇습니다. 



미팅을 마치고 공장을 구석구석 둘러봤습니다. 



좀 궁금했던 부분이 재료었는데요. 재료중에서 특히 섬유가 궁금했습니다. 


리빙이가 하도 얆다는 말씀을 많이 하셔셔.. 파워캣 그룹은 Vectorply 사 섬유를 전제품에 사용중입니다. 


얇은 반면 강도가 높은 우수한 재질이고 처음부터 합포되서 나오기 때문에 일을 줄여주기 때문에 보트 메이커들이 


선호한다고 합니다. 부위별로 종류가 조금씩 다른걸 사용하지만 리빙스턴 9피트부터 월드캣 33피트까지 기본적으로는 


같은 재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빙에는 주로 사진의 제가 손에 들고 있는 섬유를 쓰고 있는데요. 





한장의두께가 거의 2밀리가까이 되는데 이정도 유리섬유라면 상당히 튼튼한 건데.. 일종의 철근이 들어간 구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리빙이 두께라면 아마 석장정도 들어갔을걸로 보입니다. 리빙이 헐이 좀 후들거려 불안하시다는 분 도 계신데 저정도면 


망치로 쳐도 끄떡없는데다 워낙 탄력이 좋아 자체적으로 상당한 충격을 흡수하기 때문에 주행이 좀더 부드러워집니다. 


작고 가벼운보트는 이런식으로 설계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콤비헐에 쓰는 일반 섬유조성 비해 상당히 강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  재단부에서는 필요한 섬유들을 재단해서 부위별 부품명을 적어놓습니다. )




( 한국의 주력상품인 리빙 14의 몰드입니다. )



( 9피트 몰드이구요 )



( 얘가 아마도 10 )



( 얘가 12쯤 될겁니다. ) 


( 리빙스턴의 몰드들입니다. 여기에 격실을 만들어 넣고 상판을 만들어내는 스타일입니다. )







위의 몰드처럼 보이는 것들은 사실 몰드는 아니고 몰드를 만드는 원형입니다. 여기는 일종의 개발실인 셈이죠.. 여기서는 Plug 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큰사이즈 배들은 위에서 보시는것처럼 안에 뼈대가 들어갑니다. 카타마란은 헐이 가늘기 때문에 


헐이 받는 스트레스가 크기 때문에 큰 배들은 튼튼한 구조물이 필요합니다. 




30피트급 배의 상판입니다. 보강재가 필요한 곳은 각각 보강을 대면서 적층합니다. 


어디에도 나무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리빙 19피트도 마찬가지입니다. 2000년 이후 나무가 들어가면 배가 썩는다고 소비자들이


싫어하기 때문에 전부 썩지 않는 자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캐롤아니라캣 23 입니다. 저렿게 하나하나 보강을 하면서 구조를 만들어 갑니다. )




(  캐롤라이나 캣23피트의 트랜섬입니다. 두꼐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런 유리섬유로 저정도라면 두꼐면 


해머로 두들겨도 끄떡없습니다. )




(  열심히 배선 및 엔진 부착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월드캣 295CC 입니다. )




( 캐롤라이나캣 23 SD 입니다.  기본적으로 듀얼 콘솔 스타일에 파티보트 같은 구조물이 더해진 새로운 모델입니다. )




( 월드캣 32피트입니다. )



(  월드캣 290 이구요 )



( 290의 앞모습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별로큰 느낌이 없는데 )  


제가 팔을 뻗고 힘껏 뛰어도 바우 끝을 잡을 수 없습니다. 



( 캐롤라이나캣 23 DC 입니다. 최근의 주력기종입니다. )



( 캐롤라이나 캣 23 피트의 헐입니다. )


다 만들어진 보트들중 일부만 찍어보았습니다. 


최근에 보트쇼가 두군데서 열려서 거기 보낼 배들이 바쁘게 작업되고 있었습니다. 


기타 주문도 상당히 많이 들어오는것 같아보였습니다. 


보통 이런 배들은 오더가 들어가면 건조에만 약 3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일리 밀려 좀더 오래걸리기도 하구요. 




( 귀여운 12피트입니다. 리모트세틴은 거렇게 하게 되죠..  )




( 보통은 이렇게 주문을 잘 안하지만.. 처음부터 의자를 같이 주문하면 저렇게 보강을 해 줍니다. )


다음은 공장 밖으로 나가려고 돌아다니는 중.. 12T를 발견했습니다. 리빙 14와 스펙이 같고 길이만 짧은 아이죠.. 





밥아님이 그렇게 노리고 있던건데.. 외로이 서있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번 알아보고 살 수 있으면 사볼까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 개인적으로는 12피트를 국내에서는 단종시키고 12T를 만들어달라고 하는게 맞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330에도 올리는게 문제가 없고.. 보팅을 해보면 역시 롱트랜섬이 낫기 때문인데요. 


12 피트는 고무보트에서 쓰던 12 ~25 마력엔진을 바로 걸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프리보드가 낮아보이는 건 어쩔 도리가 없고 ( 실제 달릴 떄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만.. )  거친 구간을 지날때는 역시 


롱트랜섬을 가진 보트가 압도적으로 유리하기 떄문이죠..



밖으로 나와 보니.. 배송을 기다리는 보트가 하나 서 있네요  캐롤라이나 캣 23DC가 되겠습니다. 


랩핑되어있는 따끈따끈한 아이입니다. 최근에 카워캣 그룹은 스즈끼를 다시 받기 시작한 모양인데요. 


저도 앞으로 스즈끼를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나름 괜찮아요 =) 야마하보다 싸고..




리빙 19이상의 보트는 앞으로 무조건 저렇게 가져와야 합니다. 



견적을 내본적이 있는데 저상태로 약 1억 3천쯤 나와요.풀옵으로 트레일러에 배송까지 


트레일러는 돈이 들기야 하겟지만 국내등록 가능한 사이즈입니다. 



역시 기똥차게 맞춰다 주는군요.. 



로드킹 트레일러인데.. 정말 예중입니다.  물론 가격도 예술적이죠. 


다만 저정도 보트가 되면 돈이 좀 들어도 저렇게 맞추어 오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옆에 트레일러가 하나 더 있어서 좀 유심히 볼 수 있었는데요. 


진짜.. 만드는 솜씨가 너무 심하게 차이나더군요.. 비싸기는 하지만..진짜 잘만들었습니다. 







그저 감탄할 밖에요.. 


나중에 한번 수입해서 팔 수 있을까.. 알아보려고 합니다. 어자피 트레일러가 딱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정말 내가 트레이럴까지 만들어야 하나.. 하고 고민하던차였거든요. 어자피 가격때문에 극소수 분들만 찾으시겠지만 


나름의 의미는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공장은 이렇게 대강 보고.. 마무리 한 후에 배를 한번 타볼 수 있겠는지 물었습니다. 아무튼 리빙 14 이상이면 된다고 햇는데 


원래 캐롤라이나 캣 23을 타보고 싶었는데 안타깝게 그건 좀 어려웠었구요. 2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딜러에게 가서 


리빙 19를 타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리빙 19는 이미 수입을 했었습니다만 사정이 생겨서 제가 띄워보지 못하고 바로 내려가야 하는 신세입니다. 


결국 여기서 타보게 되었지요.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리빙스턴 브로셔에 나오는 아줌미와 젊은이.. 그리고 항상 등장했던 강아지는 전부 이 딜러의 식구들이었다는 점이죠.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He is Livingston DOG!!! 하면서 강아지를 소기시켜 주는데 모두 이해가 가더군요 ㅎㅎ




제가 타본 리빙 19는.. 정확히 거의 제 예상대로였습니다. 20인치 트랜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캐롤라이타캣보다는 조금 덜 부드러웠고 


파도를 치고 나갈때 약간씩의 충격이 있기는 했지만 리빙 14와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그만큼 폭이 넓고 무게가 있기 때문이죠.  RPM이 4000을 넘어서니 무섭게 속도가 붙기 시작하는데 .. 우왕.. 


옆파도가 치고 들어와도 불안한 느낌은 거의 없었구요. 진짜 대단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스즈끼 엔진.. 생각보다 정말 좋더군요. 조용하고 정말 감탄했습니다. 


모스캐롤라이나의 바다는 흡사 부산과 비슷했는데요. 내해는 정말 잔잔했는데.. 조금만 나가니 이거뭐.. 


제대로된 영상을 찍었어야 했는데 마침 휴대폰 메모리가 다 되어 중간에서 영상이 끊겨버렸습니다. 


19를 타보니 16이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여기 있는 딜러는 예전에 16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았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16피트에는 꼭 70마력을 달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50 60 은 너무 브려서 못쓸거라며.. 


아마 들어오는 날에는 정말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일단.. 전폭 230의 카타마란은 그냥 정말 대단한 것이죠.. 



이 곳에서는 또 재미있는 장면을 보게 되었는데요. 바로 보트 보관과 런칭해주는 서비스인데.. 


아래 사진들과 같이 그냥 대형 지게차로 바로 떠서 넣어주더군요. 


늘 사진으로만 보던걸 직접 눈으로 보니 참 신기핟군요.. 저도 나중에 저런 식으로 2단정도로 보관대를 만들어 볼 계획입니다. 





오래 카타마란 딜러를 해서 그런지.. 카타마란이 많이 보였습니다. 캐롤라이나캣 18의 전신인 카라칼도 3대쯤보녔습니다. 



모터헤드에서 다시 공항근처인 그린빌로 돌아와 숙소를 잡는데 우와!! 본사에서 힐튼을 잡아줬네요 ^^


지방의 힐튼이라 대규모는 아니었지만 편하게 잘 자고왔습니다. 


글을 빌어 파워캣 그룹에게 감사드리구요.






이상으로 방문기를 마칠가 합니다. 


실은 더 쓰고 싶어도 베터리가 없어요 =).. 콘센트가 너무 멀어서 잠시 충전을 해야 ㅎ라ㄸ가 온것 같습니다. 


응원해 주심분들께 감사드리구요. 조만간 더 좋은 소식으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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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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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저는 한국시간 10월 8일 5시 비행기로 한국을 출발해서.. 드디어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미국으로 출장을 오게 되었습니다. 


예전 카파에서 근무할 적에도 못가본 미국을 이렇게 오게 되다니.. 별건 아닌데 왠지 감회가 새롭죠..


역시 사람은 꿈꾸는 대로 이루어진다고 하던가요.. 




( 미국에 첫발을 디딘 사진입니다. 샌프란시스코입니다. ) 



사실 이번 출장에는 지난번에 애틀랜타에서 중고차 수출을 계획하시는 분을 알게 되어 통역을 좀 부탁드렸었는데.. 


당시엔 될것 같다고 하시더니.. 출발 3일전에 불가능 통보.. ㅠㅠ.. 독도님도 같이 오려고 했었는데.. 가내사정으로 불참.. 


결국 외로이 혼자 오게 되었습니다... 목적지는 물론 POWER CAT GROUP 본사입니다. 



생각해 보면 지금은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서 좀 덜하지만 저는 늘 혼자였던것 같습니다. 


처음 카타마란을 들이겠다고 했을 때 주변의 숱한 반대 속에서도 우리나라는 튜브가 있어야 한다며.. 외롭게 일을 추진했었고 


이를 알리기 위해 정말 혼자 무던히도 다녔던것 같고.. 가내의 의심스런 눈초리도 혼자 극복했어야 했고.. 



처음 카타마란보트를 들여오면서 그러니까 처음 컨택할때쯤 제가 이쪽 본사에 일종의 사업계획서 비슷하게 만들어 줬던게 있었는데.


돌이켜보면 놀라울 정도로 거의 맞춰오고 있습니다. 이 대쯤 꼭 본사에 넘어가겠다.. 마음먹었던 부분도.. 그렇고


판매실적도 대강 예상대로 나와주고 있구요..  저로서는 참 감회가 새롭습니다. 


물론 늘 혼자는 아니었구요. 정말 감사해야 할 한분이 계시지요.. 1호 선주님 독도님이신데요. 제가 많이 감사드리여 하는 분입니다. 


해피마린의 시작과 지금까지 줄곳 함꼐해 주셨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려고 하구요. 


그리고 저를 믿어주신 선주님들.. 물론 지금까지 10이면 10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었지만 


꾸준히 지켜봐 주신 분들께 참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정말 크더군요.. 미국을 복사 - 붙이기 하면 거의 태평양만할것 같습니다. 실은 아직도 아틀란타에서 NC로 넘어가는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어요.시차 에 긴장한 탓에 잠도 거의 못자고 아마 도착하면 거의 거렁뱅이가 되어있을것 같은데.. 


아무튼 앞서 벌어진 작은 소동도 있고 해서 취소할까 하다가 과감히 혼자 길을 나서기로 해서 여기까지 왔지요.




( 좀전에 밤참으로 먹은 버거킹.. 값도 비슷하고 양도 비슷.. 조금 실망.. 감자는 맛있었어요! )



사실 미국과 일하고 있지만 저는 영어로 듣고 말하는데 아직은 애를 많이 먹습니다. 정말 꼭 필요한 말만 하자면 되겠지만 


제가 원하는 바는 이쪽사람들과 소통하는 것.. 이되겠구요. 


실은 이번에 온 목적중 하나도 같이 일하는 사람들인데 한번은 보고 가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른 덩어리들도 있지요.. 그건 나중에 결과로 말씀드리는게 좋을것 같고.. 저로서는 절박한 상황에 놓여있어 


이를 치고나가기 위해서는 죽으나 사나 관철시켜야 하는 일이 하나 있습니다. 



다만 처음 일을 시작할 때와는 조금 다르게 뭐랄까 어깨에 좀더 짐이 얹혀진 느낌인데요. 아무튼 제가 한국의 선주님들을 


대표해서 여러가지를 이야기해야하는 일이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배 공장 가서 공정을 보고 하는건.. 일전에도 많이 보아왔기 때문에 크게 새로울 건 없어요. 단순히 견학하러 


이 여비와 시간을 들여 여기까지 온 건 아닙니다. 



아직 본 일정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감상적인 글을 쓰고 앉은거 보면 좀 한심하시고 합니다만.. 


이 일을 시작할떄도.. 지금까지도  제가 무엇을 잘 알아서 숟가락얹으며 한 일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정말 불과 3년전에는 영어로 편지한장 제대로 쓰지 못했었어요.. ( 그럴 필요가 없었으니.. 해본적이 있을리가.. ) 


배에대해서도 깡무식.. 엔진역기 당현히 그러했고.. 


하지만 이제는 조금 달라졌지요..  알아서 쉬운일이 아니라.. 그렇게 해야 해야 했기 때문에 모두 새로 만들면서 달려온 셈입니다. 



사실 이 일을 하는데 있어 카타마란에 대한 개인적 흥미..  호구책의 마련.. 이유를 대자면 참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정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던 것은  " 국내 레저엔이 대한 관심 " 이었던것 같습니다.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지만 국제사기를 당하면서 어군탐지기를 수입했던 이유도 그러했고..


카타마란 역시 국내 레져 관행과 바다상황, 관리여건 모든것에 적합하다 라는 분명한 확신이 있었고 


고무, 콤비가 레저보트의 전부였던 시장에 더 나은 대안이 있다 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온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걸어온 시간보다는 앞으로 만들어가야 할 시간이 더 많고 더 중요한 시점이지요..


단순히 한떄의 유행으로 끝나지 않게 하려면 제대로 된 딜러로서 제가 해야 할일이 참 많습니다. 


두려워하지 않고 부딪쳐 보고 여러분들을 대신하여 딜러로서 해야 하는 제 도리를 외면하지 않고 


할수 있는 건 다 해볼참입니다. 



저는 저 혼자 갑자기 확 떠오르는걸 별로 바라지 않습니다. 조금 늦어도 제 손을 잡아주신 분들과 같이 자라나가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거짓이 아님을 지금까지 행동으로 실천해 왔고..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직접 확인하실 수 있게끔


누군가 해피마린을 그렇다 이야기하면 그래.. 그놈은 그렇지.. 라고 인정해주실 수 있게끔 


아름대운 딜러가 되어보겠습니다. 



중간중간 미국이야기도 적어도보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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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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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내일..정확히는 오늘 긴 출장이 계획되어있기 때문에 몇몇가지 일들을 출장전 마무리 해야 했습니다. 


사실 잠깐 후다닥 다녀오면 되긴 하는데 비행기 시간이 너무 안맞았어요. 꼼짝없이 다음주 월요일 들어와야 합니다. 


아무튼 지난번 30마력 엔진을 구입하셨던 평창의 선주를 위해 엔진 마력업과 엔진 장착을 진행했습니다. 



머큐리/마리너 30마력중 일부 모델은 40마력과 바디를 공유하기 때문에 일부 부품을 교체하면 마력업이 가능한데요. 


정확히는 보통 메인젯과 리드밸브를 교체하면 됩니다. 




커버를 열고..



캬브를 뗴면..



이렇게 되죠. 




매니콜더에 구멍이 뽕뽕 뚫어진 판이 있는 것이 리드밸브입니다. 흡기량을 조절해줍니다. 





살짝 열어보면 이렇게 붙어있죠.



왼족이 기존의 30마력용, 오른쪽이 교체할 40마력용입니다. 12만원정도 합니다. 





두개가 생김새는 같은데.. 무산차이일까요.. 바로 뒤로 굽어있는 받침부분이 꺾여진 각도차이입니다. 


40마력이 조금 더 꺾여있고 하여 얇은 동그란 밸브가 좀더 깊게 열리게끔 되어있죠.. 


당연히 흡기량도 많아질겁니다... 바꾸어 넣구요. 



메인젯도 교체해야 하는데 메인젯만 사면 되는 것을 40마력용 카브를 통재로 사버린 탓에.. 그냥 쉽게 보울쪽을 통째로 교체하였습니다. 


교체후 시동.. 잘 걸리고 전과는 조금 다른 소리가 납니다. 휙 하고 제겨찌는 힘도 좀더 강해진것 같습니다. ( 기분일까요.. )



이 엔진을 평창으로 들고 가서 장착했는데.. 배가 목선입니다. 


평창에서 펜션을 하시는 선주분이신데 자작으로 만드셨더군요. 솜씨가 좋으십니다. 




전장 15피트입니다. 




개인이 타실거라 마감을 급하게 대충해서 허옇게 나왔다고 하시는군요. 


엔진 장착 자체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고 몇몇가지 손대셔야 할 부분이 있어 케이블 연결까지는 다 해드리고 나왔습니다. 


10월중 시운전 계획이신데 시간이 되면 저도 붙어보려고 합니다. 


부디 오래오래 주인분과 함꼐하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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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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