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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요즘 많이 더워졌죠.. 

그간 적지 않은 소식이 많았습니다.  글로 풀어야 할 주제들이 너무 많은데.. 엄두가 안나네요.. 

여러가지 적으면서 임시저장만 하다가.. 가장 최근 소식중 하나인 가스펠 2번째 출장이야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드렸다사피 알고 있던지는 꽤 되었습니다만 그간 제가 알미늄 소재를 기피했었던 관계로 보고만 있다가 

이번에 여러 계기가 있어 들여오기 시작한 케이스 입니다.  뭔가 이름을 붙여볼까 생각했었다가 

그들의 상표를 그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뭐 대신에 아래 저희 로고가 같이 붙어나가는 모양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한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크게 세가지 정도 입니다. 

 요약하면.. 이미 같은 공장에서 국내 수입 알미늄보트의 7~80%가 만들어지고 있는 실정이고..  이시점에서 별도의 

브랜딩이 필요할까 생각이 들었으며..  대강 예상은 했었지만 그들의 상표를 그대로 써도 될 만큼 잘 만들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좀더 말씀드리기로 하구요.. 

 

이번에 발주할 때 제가 세번을 가겠다 약속을 드렸고 이번이 두번째 출장이었습니다. 중간점검차 갔던 것이기도 했고 

반드시 챙겨야 할 한가지 때문에 공장에 특별이 부탁을 했었더랬죠..  데크를 다 덮기 전에 연락해달라.. 반드시 가서 

직접 보아야 할 것이 있다.. 라고 했었습니다. 

  사실 안쪽이 궁금하기디 했었지만 반드시 챙겨야 할.. 제가 이 배를 핸들링하는 큰 이유중 하나를 확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여기에 대해 공장에 물었는데 전혀 알고 있지 못했고.. 기존에 발주해간 국내외 업체들도 이 부분을

요구하거나 챙긴 사례는 없었다고 했습니다.  지난번 출장 때 이야기했는데 딱 나오는 말이 

' 지금껏 수많은 배를 수출했지만 관련된 클레임이 없었다. '  였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문구입니다. 

뭐... 울테라 파워뱅크랑 비슷합니다... 지금까지 나나 내 주변에서 몇년동안 잘 쓰고 있다..  이런 것이 제작사도 

인정한 잠재적 위험이 없다라고 보장해줄 수 없는 것 처럼요.. 

 제 전직은 신발 머천다이저였고.. 그 시절까지 합치면 중국에서 제조업을 직간접적으로 겪으며 지낸지  어언 20년입니다.

저쪽에서 저렇게 나오면 방법은 한 가지 입니다.   ' 그냥 내가 할께 .. ' 

아무튼..  설명하고 납득시키는데도 1시간 반이 걸렸고 제가 필요한 부품을 만들어 보내기로 했습니다. 

 

  제작중인 선주님의 배 입니다. 이제 모양을 많이 갖추어 가네요. 

배 옆에 생선 뼈 처럼 덕지덕지 붙여놓은 건 용접시 틀어지지 말라고 붙인 보강입니다. 

물론 선실 안쪽도 붙여놨구요. 

나중에 용접이 정리되면 이걸 다 걷어내고 그라인더로 면을 잡습니다.. 

 원칙대로 잘 하는 것이 맞고 이렇게 할 수 있는 데는  작업장 여건.. 작업자의 수 , 인건비 수준 등 여러가지 주변여건이

큰 이유가 될 것입니다.  사실상 국내 레저보트 작업장에서는 이렇게 까지 하기가 쉽지 않을 거에요..  사진에 다 담지는

못했는데 안에 돌아다니기 어려울 정도로 보강살대가 많았습니다. 

대쉬보드도 도색전에 필요한 구멍은 다 뚫어서 가져오려고 캐드로 그려줬구요.

컨트롤러 들어갈 자리가 없어 조타석 옆에 박스를 하나 더 만들기로 협의했습니다. 

 

당일치기 출장이었기 때문에 엄청 바쁘게 다녔습니다. 그래도 청도는 이게 가능해서 좋죠.. 

사실 한둔데 더 들렀어야 했는데 시간이 너무 빠듯해서 거긴 못들렀고 아마도 다음주 혹은 다다음주에 또 당일치기로

들러야 할것 같습니다. 

이 배에 관련한 다음출장은 출고 전 검수가 되겠습니다. 또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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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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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민코타에서 테로바 - 울테라 다음으로 나오는 제품 라인이 퀘스트 입니다. 

테로바는 테로바 퀘스트로 울테라는 인스팅트 퀘스트가 되었죠. 

담수용 모델은 기존 테로바 및 울테라가 그대로 이어지지만 해수용은 구 모델 중 울테라는 단종되었습니다. 

작업한 배는 제가 딜러로 있는 월드캣 280DC로 엔진으로도 트롤링모터 기능이 구현되긴 합니다만 

좀더 조용하고 간편한 사용을 위해 전방에 트롤링모터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퀘스트 시리즈는 스티어링 모듈의 모터 의 종류와 위치가 바뀌면서 뭉치가 훨씬 커지게 됬습니다. 때문에 모터는 앞으로 

훨씬 더 나오게 되었구요.  결국 전체적인 덩치가 훨씬 커지게 되었고 가장 무게가 나가는 모터뭉치도 앞으로 더 나가는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무게 역시 직전모델보다 약 20킬로 정도 증가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퀘스트 라인은 금액을 떠나 20피트 미만의 배에 장착하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슬라이딩 브라켓은 쓰면 안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못만든다기 보다  브라켓에 추가적인 상당한 강도가 요구되고 본체도 무거운데 브라켓까지 헤비해지면 점점 선수에

걸리는 무게가 늘어나기 때문이죠.. )  

 

   퀵릴리즈 브라켓 역시 커졌고 볼트 마운트 홀이  종전4개에서 10개로 늘었습니다. 물론 총 10개중 6개는 필수

 나머지는 선택입니다. 

 

이번 케이스에서는 부착할 수 있는 위치에 사물함 뚜껑이 있어 8인치 해치를 추가하고 보강을 위해 긴 스텐판을 레이저 

가공해서 덧붙였습니다.  

 

   말이 많은 배터리 시스템은 퀘스트 라인에서는 기존 테로바-울테라와 달리 리튬계열 배터리를 공식적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 이는 메뉴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다만 선주님께서는 해상계류를 하고 계시고 마리나여서 육전을

끌어쓸 수 있기 때문에 딥사이클 3 개 + 3뱅크차저로 마무리 했습니다.  장기간 육전을 물린 상태로 자리를 비우게 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불안한 리튬파워뱅크를 사용하지 마시기를 권해드렸습니다. 사용빈도나 연속사용 시간 역시 

이 분께는 충분합니다. 

  

 

간단한  펴고 접는 영상입니다. 

종전 울테라와 달리 좀더 로보틱 해졌는데 전체 작동시간은 좀 더 걸리는 편이고 다만 나가고 서고 내려가는 

3가지 동작이 정확히 구분되어있습니다. 신품이라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무게가 더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각 부의 유격이 적어 덜렁거리는 게 없어 보기 좋습니다. 

 

 굳이 영상은 찍지 않았지만 나가서 테스트 해본 바 28피트도 충분히 잡는 모습입니다. 다만 서해 사리물때처럼

물이 빠르고 바람이 강할 경우 어느정도 한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BL모터로 바뀌긴 했지만 

DC36V 라는 모터의 한계는 명확하기 때문이죠..  파운드는 112 -> 115로 상향되었습니다. 

 테스트 중 한가지 더 돋보이는 점은 강화된 샤프트인데 전모델 대비 휘어지는 정도가 훨씬 적어 안정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소재도 카본으로 바뀌고 전체 파이나 두께가 두꺼워진 탓입니다. 

 

  퀘스트라인이 앞으로 얼마나 보급될지는 미지수입니다. 2년차 중반쯤 부터는 역시 수리수요가 생길 것으로 보여 

서비스 역시 준비해야 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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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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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오랫만에 글 남기게 됩니다. 그간 바쁘기도 바빴고 여러가지 일이 동시에 진행되는 턱에 대체 뭘 먼저 적어야 하나.. 

싶었는데 이 글로 시작하게 되네요.. 

 

 요즘은 슬슬 선주님들이 출조를 하시니 슬슬 트롤링모터들이 말썽을 일으켜 연락이 많이 옵니다. 

물론 그중 울테라가 압도적으로 많은 편인데 구조적으로 전자적으로 제어해서 움직이는 부분이 많으니 

어쩔 도리가 없죠.. 

 문제는 원인의 상당수가 메인보드 파손으로 인해 교체해야 한다는 점이고 공통점은 리튬이온 및 리튬인산철 등 

소위 파워뱅크를 사용하시다 벌어진 일이라는 점입니다.. 올해들어 벌써  12건 접수됬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동안 한건 더 늘어 13건이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증상의 공통점에 대한 개인적인 확신 및 메뉴얼상 언급을 근거로 파워뱅크를 사용하지 마시라 

주장해 왔습니다. 게시판에서 여러 분들과 다투기도 했구요.. 대개들 나는 몇년간 잘 써왔다.. 내 주변에 잘 쓰고 있다 

등 제한된 경험 속에서 나오는 말씀이신데..  모두들 결정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트리거는 모르신다는 점입니다. 

물론 저도 모르고 제작사에서도 정확하게 말은 안하고 있지만 고부하에서 파손될 수 있으니 가급적 쓰지 말라는 취지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리튬계열 배터리의 전압과 방전특성이 맞지 않는다 라는 것은 인정하고 알려준 셈인데요..

 

   문제는 그렇게 써도 괜찮다 라는 분들께서 많은 지지를 받으시는데 비해 사단이 나면 책임져주시지는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배터리 제작자 입장에서도 엄밀히 말하자면 배터리 자체를 잘못만드시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이고.. 

다만 써도 된다 혹은 써도 이상없다 라는 말씀은 잘못되었다 생각하지만.. 결국 메인보드가 터지는 문제가 발생하면 

지금까지 몇백대가 나갔는데 그런 문제는 없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기 때문에 더 이상의 이야기가 안된다는데 있습니다.

 

  어떤 분은 그러한 배터리에 대응을 못하는 제작사가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고 하십니다만.. 민코타가 그들이 이미

경고한 문제를 가지고 외쳐봐야 꿈쩍할리 없는데다 ( 여기엔 그쪽 전파인증문제도 같이 엮여 있을 것입니다.

한번 인증받고나서 뭔가를 바꾸게 되면 또 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보통 건드리지 않습니다. )

혹은 어떤 부품을 교체하면 예방할 수  있다고 하시지만 전에도 한번 언급했던 것 처럼 상업적으로 의미가 없습니다. 

새 메인보드를 파서 부품을 교체할 이유도 없거니와 터진걸 교보재 삼아 고친다 해도 본인 물건이 아닌 이상은 인건비도

인건비도 안나오는 일이 되기 쉽상이고 더 큰 문제는 누군가 수리했다 한들 책임소재로 상업적인 유통이

원활하게 가능하겠느냐 생각합니니다..

 

 

   모든게 생각하기 나름이긴 합니다만 이런 난감한 문제는 가급적 피해가는게 최선이라 생각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안전한 길을 가겠다는 것을 대전제로 놓고 뒤따르는 방법을 고민하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배터리가 너무 무거워 

들고다니며 충전할 수도 없으니 그렇게 해야겠다 라기보다는 납충전지를 중심에 놓고 방법을 강구해야죠.. 

다 방법은 나오기 마련입니다.. 

 

  울테라( 및 테로바) 가 신형 모델이 나왔고 신형모델은 메뉴얼 상에서 심지어 리튬전지를 권하고 있는 그지(?)같은

상황이긴 합니다만.. 제가 인스팅트 제품을 달아본 바로는 금액은 둘째치고 덩치가 커지고 무게가 늘어 20피트 안쪽

배들은 쓰기 난감한 물건이 될것 같고.. 당분간 구형 울테라는 지지고 볶고 써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부디 안전하게 세팅하시어 스트레스 없이 쓰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전원공급부가 터지는 것 외 센서 오작동 등 

영향을 받는 범위가 꽤 넓습니다.. 거기에 주 메인보드가 터지면서  트림에 있는 보드까지 같이 터지면 수리비가

세자리수가 됩니다..  대개 본인 기기가 터지고 나서야 배터리 시스템을 바꾸십니다.. 

 

   메인보드가 고가이다 보니.. 저희도 부품을 많이 가지고 있지 않아 터지면 얼추 3주를 기다려야 하고.. 그간 마무리되지 

않은 기기가 쌓이는 것을 보며 한숨짓는 고치는 사람의 입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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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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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전에 말씀드렸듯 두번째 지난 이야기입니다. 

일전에 보트수입차 수년동안 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셨던 손님이 한분 계신데 원래 쌍동선을 마음에 

두고 계셨습니다만 마땅한 매물이 없어 늘 찾아보고 있던 중이었죠. 

그런데 이번 보트쇼 전에 알미늄 보트를 이야기하셨고 현재 다수의 알미늄 보트들이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간단히 시장조사를 하고 뭐 가까운데 그냥 가보죠 뭐. 말씀드리고 준비를 하게 됬습니다.

본진에 직접 가서 공장과 직접 소통하는게 MD출신인 제 스타일입니다..

 

이번 출장에 드디어 3년짜리 비자도 만들게 되었네요 +_+

일단 업체를 하나 섭외하고 ( 진작에 알고는 있었습니다 ) 보트쇼에 가 보니 국내 브랜드 제외하고 나온 알미늄 보트의

8할은 해당공장에서 만들어 내고 있는걸 알 수 있었구요. 아무튼 보트쇼를 마치고 지난주 다녀왔습니다. 

이름은 가스펠 ( GOSPEL ) 보트구요. 홈페이지는 https://www.gospelboat.com/   입니다. 

 

중국의 알미늄보트 바람은 5~6년전부터 시작됬던 걸로 기억되는데 호주-뉴질랜드-유럽쪽 보트 다수가 중국 OEM생산을

하고 있고 여기서 나온 보트들이 보였습니다만 손대지 않고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내키지 않는 소재였고 가장 중요한 건 제가 알미늄 보트를 취급하려면 저 역시 알미늄을 다룰 수 있어야 한다 라는

생각때문이었죠..  제가 좀 고지식한 면이 있습니다. 심지어 쌍동선이 나오고 있다는 것도 진작에 알고 있었습니다만 

그러한 이유로 모른체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당시는 중국쪽 생산라인도 그렇게 안정되지 못했었습니다.

   다만 최근에 보트에 집을 짓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압도적으로 늘어나고 그러한 포맷을 만들어내는데 알미늄이 

압도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 거스르기 어려운 큰 흐름이구나 느꼈고 이제는 좀 움직여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미늄을 다루는 거야 뭐.. 갖추면 되니까요. 

 

  공장에 들러본 바로 꽤 수준높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보통 생산공장을 다닐 때는 항상 공장내부 환경, 

배치, 설비 등을 항상 보는 편인데 CE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잘 짜여져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직인 미국쪽 라인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박수를 쳐줄 수 있는 수준입니다. 아쉽게도 사진에 대해 양해를 구하길래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유툽 검색으로도 많이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국내 알미늄 보트 수입품중의 대부분은 같은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걸 확인할 수 있었고 

이중 Easycraft 라고 분류되는 Stabicraft 헐을 참고한 모델군 은 독점공급계약이 되어있어  주문이 불가능한것도

확인했습니다. ( 사실 이것도 뭐.. 알고 있는 바 였습니다만.. ㅎㅎ.. )

  다만 이러한 포맷 역시 점점 흔해지고 있는지라 커스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만 지금의 제 입장에서는

어려운 감이 있었습니다.  지금 제가 해드릴 수 있는 정도는 난간 커스텀, 측면 프린팅 정도가 될것 같고 기본적인 

구조를 많이 바꿀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알미늄보트는 보트 소재가 가지고 있는 특성으로 인해 본원적으로 안고가야 하는 몇가지 문제가 있고 

( 아직 그 문제가 수면위로 올라오지는 않았습니다만 조사해 본 바 사례들이 나오고 있는 것은 확인했습니다.. )

이를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공장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인식은 없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제조하는 공정에서 해줘야 할 일이 있고 세팅하는 과정해서 해줘야 할 일도

있습니다. 아무튼 저는 배가 발주되고 완성되기 까지 계속 직접 출장을 가서 중간공정을 확인 할 것이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는 다른 딜러들보다 좀더 나은 배를 만들어 드릴 수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 지금까지 20년넘게 중국에서 이런저런 제조를 해 본 바로는 중국에서 물건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특히 선적하기 전에는 반드시 직접 파이날 해야 합니다..  먼 곳이 아니니 충분히 가능합니다. )

 

이번에  발주한 모델은 프로피셔 25피트 모델입니다. 

옵션으로는 선실 이중문 ( 조타실 / 선실 ) 화장실, 선실 카페팅, 바닥 매트 시공정도로 했습니다.

엔진은 워런트 및 여러가지를 감안하여 국내장착하기로 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프로피셔 시리즈와 센터캐빈모델이 주력이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모델의 분류가 제가 알고 있는 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라 생고한 감도 있습니다.  =);;

 

이외 트레일러도 같이 주문을 했는데 트레일러 역시 제가 정확하게 알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제작하면서 수정해야 할 

부분은 수정하고 교체해야 할 부품은 교체해서 여기로 오기 전에 많은 부분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제작하기 어려운 롤러벙커를 마음껏 쓸 수 있기 때문에 금액이 특별히 싸다고 볼 수는 없지만 ..

발주 해 오는 보람도 있구요.  ( 롤러벙커 자체의 자재값이나... 롤러벙커의 편의를 생각하면 물론 메리트가 큽니다. ) 

국내에서 등록작업 역시 직접 진행하기 때문에 모든 걸 한번에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트레일러집은 다음 출장때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끝으로 이 배를 취급함에 있어 어떤 모양새로 해야 할까 고민을 무척 많이 했습니다. 

해피마린이 진행했다는 기록을 배에 남기기야 하겠습니다만 별도 브랜드를 만들어야 하나. 숙고도 했었구요.

이미 알미늄 보트에 관심있는 분들은 대부분 알고 계시는 업체이기도 하고 이미 한공장에서 국내 알미늄 보트의 

상당수가 만들어지고 있는 이 판국에... 억지스럽게  다른 상표로 OEM 형태를 끌고가는 것도 의미가 없기도 했고

생산업체를 오픈하고 취급점(?)으로 활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 업체가 그렇게 작은 곳도 막 만드는 곳도 아니어서 자사 이름으로 낼만 한 우량업체입니다. 

또한 보트를 건조하는 도중에도 제조에 참여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들을 반영할 수 있는 여지가 있고

도착해도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제가 진행하는 것이 충분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껏 많은 분들이 들여왔었고 누군가는 팔고 조용히 사라진 분도 계시고..  

누군가는 손님께 던지고 나몰라라 하셔셔 선주분이 뒷마무리로 개고생하게 만드신 분도 계시는데.. 

이런 거 말고 .. 좀더 좋은 모습으로 배를 장만하실 수 있게 돕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간간히 이쪽 배들에 대한 이야기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만 알미늄 보트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거나 

100% 커스텀 건조까지 커버가 가능하니 관심있으신 분께서는 많은 문의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믿고 맡겨주신 1호 선주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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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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