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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저는 차량을 총 3대 운용중인데요.. 집에서는 결혼하고 나서 얼마후에 입양했던 06년식 CR-V 2세대..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는 스파크 가스 수동

견인차로 쓰고 있는 12년식 툰드라가 있습니다.. 

요즘은 국산차가 많이 좋아지기는 했습니다만 현대 기아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 이 남아있기도 했고

차를 장만할 당시에 용도에 맞는 무난히 고를 수 있는 옵션이 없었기에 수입차가 2대가 되었죠..

이 수입차를 운용하는데 가장 큰 문제는 정비인데 전문으로 수리할 수 있는 샵이 그리 많지 않기도 하고

간단한 일에도 차주가 알아봐야 할게 많죠.. 

( 그래도 좀비같은 차의 내구성은 인정해 주어야 하겠습니다.. 이 차이는 정말 어쩔 도리가 없어요.. ) 

그나마 CR-V는 국내에도 많이 돌아다니기도 하거니와 뭐 특별한것도 없어서 자가정비 혹은 근처에서 정비하는데

별 무리가 없는데.. 이 픽업트럭은 그렇지 않더라는 것이죠.. 

 얼마전 비가 오는 날 큰 배를 견인하다 후진으로 밀어넣는 과정에서  4륜을 넣고 바퀴가 헛돌고 했더니.. 

4Lo 에서 이리저리 불 들어오고 엔진 체크 들어오고 난리가 있습니다.. 특별히 물리적인 충격은 느껴지지 않아서

일단 간단히 배터리 분리해서 리셋을 시켜봤는데.. 체크불은 사라졌으나 간간히 비슷한 증상이 나오고 4륜을 

넣었을 때의 느낌이 좋지 않아 고민하다가 자가정비를 위해 진단기를 구입하자.. 라고 결론을 내리고 

험악한 가격의 진단기를 구입합니다..  추가로 키 등록 위해 비싼걸로 샀어요.. ㅜ.ㅜ

애프터마켓 진단기로 유명한 업체는 크게 오텔과 란치 가 있는데 고민하다 가성비가 좀더 좋고 

업데이트 기간이 그나마 1년더 있는 란치쪽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개봉~~

요즘은 거의 인드로이드 태블릿을 활용하고 있는데.. 이 태블릿은 딱 진단기용입니다 다른용도로 사용하기는 

사양이 좀 후진거 같아요 =).. 거의 전차종 진단이 가능하고 전용커텍터를 사용하는 차량을 위한 젠더가 들어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연결은 무선 블루투스 기반인데 많이 편해졌네요.. 

기본적인 진단, 리셋기능외 위와 같은 특수기능이 있습니다. 이 정도면 제 수준에는 분에 넘치는 기능입니다.

실제 물려보니.. 오...!  차대번호도 자동으로 읽고,  쭉 스캔해 보니 관련된 건 차동기어쪽 센서에 문제가 있군요. 

센서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휠이 미끄러지면서 일어나는 센서값의 오류에 4륜이 들어가는 찰나에 

헛바퀴가 돌면서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던듯 합니다.  일단 삭제하고 조작해 보니 정상작동을 하고 있고 있는것

같습니다.  더불어 키추가도 간단히 해결했습니다.  장비가 좋네요. 

 

제가 가지고있는 차량연식이나 앞으로 사게 될 연식 역시 업데이트 기간 안쪽이 될것 같아 아마도 한동안은 

잘쓰게 될것 같습니다. 간간히 차량정비기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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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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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지난주에는 오랫만(?)의 시험주행이 있었습니다.  작년에 수입했었던 야마하의 제트보트 FSH190 였구요. 

이렇게 생긴 보트에요.. 

제트엔진을 달고 있는 피싱보트 컨셉으로 나온지 오래된 모델은 아닙니다. 수입당시에도 출고된지 1년된걸 

가지고 왔던것으로 기억하고 있구요. 

 가져와서 다른 큰 문제는 없었는데 이걸 고질적이라고 해야 할런지.. 과열이 너무 자주 떴던 문제가 있었죠. 

당시에 이 문제를 한번 해결하면서 제트보트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는데 플롭이 없는 구조이다 보니 

예민한 것도 있더군요..  혼자 시운전했을 때는 별 이상이 없는데 나가면 또 문제고.. 일단 앞이 너무 무거운 것도

문제가 되는걸 발견해서 여러가지 조정을 했구요. 

  그래도 계속 이상이 발견되어 여러 점검 끝에 냉각수 관로 어댑터 수정, 온도센서, 서모스탯 교체로 

해결을 했었습니다.  ( 그 이후에도 7000 이 넘어가면 간간히 떴었다고 하십니다. ) 

 

 이후에 한번 더 문제가 되어 가져와서 각부 뜯어 점검하고 별다른 이상이 없고 정말 몇달 쓰지 않았는데 써모스탯이

노후된 티가 나서 하나 갈아끼우자.. 생각으로 가운데 밸브를 뜯어버린 상태로 넣었더니 해결이 됩니다.. 

이 엔진이 제트엔진이기도 하거니와.. 회전수를 7500까지 쓰는.. 부하를 많이 받는 엔진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아무튼 고속역에서 무척 예민한 느낌이 아직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써모스탯의 역할은 냉각수 조절을 통해 엔진을 일정온도로 유지하는 역할인데.. 없어도 당장엔 

지장이 없는데  추운계절에는 특히 초반에 과냉각되어 생기는 결로가 부작용이기에 10월까지는 이대로 쓰고

11월부터는 다시 써모스탯을 넣어씁시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주행을 무척 궁금해 하시는데 이 배는 무척 재미있습니다.  보기에는 무척 튈것 같은데 

확실히 요동은 치는데 생각보다 그리 아프지는 않습니다. 수차례 주행하면서 생각해 본 바로는 아마도 선수각과 

제트추진의 특성 때문으로 파악되는데요. 상당히 독특한 주행특성을 보여주는 보트입니다. 아무래도 연비가 선외기

대비 좋지 않기는 하지만 그래도 밧줄 거칠것 없이 다닐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장점이 되겠죠.. 

 

 이번에 넘어가면 큰 문제없이 올해를 보내기를 바라면서..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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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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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테라 수술대.

작업기록 2019. 3. 5. 2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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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최근에 울테라를 수리했는데요..  전에 만들었던 선반은 울테라 수술대가 되었습니다.  이 날도 이틀동안 3대를 수리했네요. 


여러대 만지작하다보니 울테라도 거의 이해가 되었네요. 이제는 대부분의 문제에 대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울테라 수리는 그다지 까다로운 건 아닌데 모든게 모듈식이라 경우에 따라 부품값이 많이 들 수 있고 부속을 사오는데 시간이 걸리는게 흠입니다.


특히 장애가 많이 생기는 부분은 트림모터, 틸트모터쪽이고.. 장애의 일등공신은 (누수로인한)부식 과 배터리컷 입니다. 


부식은 간간히 가스켓쪽 점검하고 사용후 청수로 씼어 말리고 잘 덮어놓으면 되고.. 배터리 컷은 욕심을 버리면 거의 겪을 일이 없습니다. 


올바른(?) 사용방법으로 비싼장비 오래 잘쓰시구요. 장애가 있으면 문의해 주세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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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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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지난번에 엔진 개조에 대한 포스팅을 한번 했었죠.. 


그간 문제가 되었던 몇가지 부품이 왔고..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전에 마지막에 배치가 안되어서  이 상태에서 종료가 됬었죠. 


다시 부품들이 왔습니다. 크게 달라진건 없는데 릴레이의 체적이 조금 낮아지면서 나머지 부분들을 전부 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크랭킹만 확인했습니다.. 


요는 잘 걸리고 잘 서고.. 레귤레이터도 정확히 제 일을 하고 있네요. 


한참 후에 정리하고 있는지라.. 결과적으로 작업은 잘 되었습니다만 출력이 약간 아쉬워서 계속 유지해야 할지 교체하게 될지 .. 고민이 앞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넉넉치 않으니 일단 있는 걸로 버티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넘길께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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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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