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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5.10 작업장에 박새부부가 입주했습니다.
  2. 2014.04.24 작금의 아름다운 유행 2
  3. 2014.04.21 지옥같은 한주가 지났습니다. 4
  4. 2014.04.16 산넘어 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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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라덴씨의 작업장은 산속에 있어 풍광도 좋고 공기도 좋고.. 가끔 엔진 테스트 할때 미안할 정도로 조용한 곳인데


단 하나 단점이 있는게 주로 혼자 일하다 보니 외롭다는 것입니다. 독도님이나 붕타님이 가끔 같이 와서 


일해주시기도 하지만 역시 혼자일하게 되는 날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 일하다가 박새 한쌍을 자주 보게 되었는데 늘상 보면 열심히 벌레를 잡아다 작업장 천정쪽으로 나르는데 


항상 방가방가~~ 하고 인사만 했었는데.. 어제 보니 작업장 한쪽 틈에 둥지를 틀었네요. =)


올리버 선생님은 나가게 하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 제 작업장의 유일한 식구인걸요! 




바로 이곳입니다. 





사진의 레벨을 조정해서 확대해 보면.. 엄마 박새가 둥지를 튼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까투리가 박새둥지안에 알을 낳아 새끼꿩이 다른 알이나 새끼를 밀어버린다 하여 입구 안쪽을 나무로 살짝 밀어 막아주었는데 


놀라서 둥지안의 암컷이 날아갔다가 다시 오는걸 보면 아마도  이미 알을 품고 있는것 같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최근에 세월호 사고도 있고 어린 생명들을 그냥 두고볼 수가 없었습니다. 


어제 잠시 시간이 나서 새집을 지어줄까도 생각해 봤는데 박새의 습성상 바위나 건물 틈에 집을 짓는게 자연스러운 것이라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새똥받이는 만들어야 항것 같아요 =).. 


올리버 선생님~! 혹시 저 없을 떄 치우면 안되요~! 제가 깨끗하게 관리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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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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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최근에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여러 보트 업체들이 신제품들을 내고 있습니다. 


2년점과 지금의 차이가 있다면 다들 시승회를 많이 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야... 이게 얼마나 제가 바랬던 모습인가요 !



소비자들이 가급적 타보고 실물을 검증한 후에 구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는 것은 참 바람직한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미국럼 넓은 땅도 아니고 마음만 먹으면 하루에 왔다갔다할 수 있는 거리인데 말이지요. 


작년 제가 미친척하고 배를 달고 전국을 다닐 떄 다들 미친짓이라고 했지만 아무튼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좋은 의도로 행사를 벌이니 참 좋네요. 


소비자는 본인에 잘 맞는 배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딜러들도 배를 검증받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보트라는 것은 첫술에 배부를 수 없거든요.. 계속 개선에 개선을 하면서 발전해 나가는 것입니다. 


앞으로 마린업게 여러 분야에서 좀더 선진화된 판매방식이 정착하기를 기원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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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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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저는 어쨌던 간에 시계는 잘도 갑니다. 

정말 나라는 존재는 전체 세상을 관점에서 본다면 먼지같은 존재도 될까말까하다는 것이 실감이 가네요. 


사실 지난주 초입부터 무척 긴장을 하고 각오하고 있었는데 부딪쳐 보니 정말 너무 빡센 계획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저도 나이를 먹는 만큼 체력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 같기도 하구요.. 


월요일... 내근 및.. 기타 준비.

화요일... 컨테이너가 빵꾸나면서 원주 작업장.

수요일... 중국 넘어가서 콘솔 가져오고.. ( 당일치기 )

목-금요일... 집에도 못들어가고 화니님 배 공사 

토요일... 아침에 전곡항 컨테이너 오픈.. 화니님 트레일러 점검.. 대구로 배달.. 처가댁 갔다가.. 집에는 일요일 새벽 4시에 들어왔습니다. -,.-

일요일... 방전 -_-...


이제는 겨울에 좀 시간이 여유로울 즈음 체력관리를 해야지 안되겠습니다. 


아무튼 또 한주가 시작되네요.. 또 해결해야 할 일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월말을 무사히 넘기려면 또 열심히 열심히!!!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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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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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넘어 산

일상의 기록 2014. 4. 16. 1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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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중국에 와 있는 라덴씨입니다. 


와 봤더니 .. 아름다운 딜레이 소식이 기다리고 있군요 -.-


아마도 김한결님, 농어님, 장길현님 보트는 딱 월말에 일시에 출고될것 같습니다. 


김한결님 콘솔은 되어있기는 한데.. 너무 커서 도저히 핸디캐리가 불가능입니다. ㅠ.ㅠ...


그리고 김한결님 보트에 들어갈 콘솔을 보니... 컨트롤을 바꾸어야 겠다.. 싶은데. 


옆으로 넓기 떄문에 사이드마운트를 새로 사 둔 것을 탑마운트로 바꿔야 하지 않겠느냐... 머리속이 복잡합니다. -,.-;;


사진은 좀 이따가 올릴 예정인데 콘솔이 둥글둥글 날렵한 맛은 좀 없어진 대신에 앞 콘솔 공간이 넓어져서 많이 실용적이 되었습니다. 


시트는 제가 기대했던 것의 약 70% 정도.. 나왔네요. 다음번에 제작하게 되면 좀더 업글시킬 수 있는 여지가 생겼습니다. 


완성된 사진은 내일 게시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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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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