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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제가 미쳤지.. 오늘 엔진을 또 하나 업었습니다. 


판매자와 한 닷새 가격가지고 줄다리기 한것 같네요. 역시 조금 비싼가격이기는 했는데 나름의 이유가 있어 덥썩 물었습니다. 

지난번에 이은.. 또하나의 혼다 50 입니다. 

2004년 재고를 2005년에 구입해서 2007년에 처음 달았다고 하는군요.. 

지금까지 한 20번 정도 사용했고 총 사용시간이 50시간이 못된다고 합니다. 콤비에 붙어있었고 거의 세일요트용 딩기로 썼다는군요..

아워메터는 없지만 셀러 말은 신뢰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연료통 컨트롤, 게이지는 같이 따라옵니다. 


일부 약간의 스크레치가 있지만.. 뭐 저정도면 번쩍번쩍합니다. 트림쪽도 깨끗하구요. 



음 좋아요 좋아 (-,-).. 빚이 늘어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일부 먼지가 좀 끼었지만.. 부식도 없고 완전 깨끗합니다. =) 



가장 부식이 많이 일어나는 곳인데.. 저정도면 양호합니다. =)


저 아이를 이제 어떻게 들고오느냐.. 가 이슈가 되겠네요.. 

아무튼 저는 두대의 혼다중 어떤걸 달까..라는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쌌던 만큼.. 제값을 하기 바라면서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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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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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오늘은 급히 40마력 근처의 2사이클 엔진이 필요하게 되어 또 여기저기 뒤적뒤적거리다 하나를 덥썩 업었습니다. 


보통 저의 엔진 구입기준으로 하자면.. 

30~50마력의 파워트림이 있는 

2사이클 ~ 4사이클 특별히 구분은 두지 않지만 아무튼 이력이 확실고 

민물에서 살았던 엔진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오히려 십수년 된 민물엔진이 몇년된 바다엔진보다 나은 경우가 허다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엔진은 머큐리 35마력 입니다. 



오늘의 주인공! 멁스 35마력입니다. 



외관은 무지 깨끗한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 저 카울구조라면 80년대 후반 ~ 90년대 초반입니다만 민물운행에 개러지 킵이라 보존상태가 극히 양호합니다. 

물론 파워트림도 장비하고 있어요 =)



하부는 스크래래치들이 있습니다만 다시 도장한 흔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저정도면 양호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쪽도 그럭저럭..일단 녹은 하나도 없어요 =)



압은 2개소 전부 130을 넘기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되었지요. 


무엇보다 컨트롤러도 따라오구요 =)



요거는 파워트림 영상입니다. 



요거는 러닝영상이구요.  기어잘 들어가고.. 임펠러 문제없고 소리도 전반적으로 괜찮은것 같습니다. 


요 엔진은 리빙스턴으로 들어갈 예정으로 부품은 제가 구해드리면 되고 2사이클이라 차후 정비도 큰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2명 탑승에 40킬로를 넘길 수 있겠네요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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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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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근근히 월마감 맞춰가는 상황에도 필요한 엔진 2기가 올라와 잽싸게 구입했습니다. 

최근에 빈티지 엔진만 2기를 구입했는데.. 이제는 제가 쓸게 필요해서요 =)

8월중 리빙스턴이 들어올 예정이므로 저는 3 ~40마력 엔진을 많이 확보해 두어야 합니다. 

처음엔 몰드만 판매하면 되었지.. 생각했지만 역시나 배를 출고시키기 위해서는 엔진을 보유하고 있어야 원활하겠더군요.. 

대부분의 손님께서 엔진 수배를 원하시는데다 실제 국내에서 3~40마력으로 제대로 된 엔진은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딜러가 쉬운게 아니네요. -_-... 여하튼.. 


첫번째 주인공은 에빈루드 2사이클 40마력입니다. 연식은 96년정도로 추정됩니다. 

실은 이 엔진은 지난번에 한번 매물로 올라왔던 적이 있었습니다. 워낙 상태가 좋은데다 민물에서만 사용했던 

극상의 엔진이었던 만큼 결정가격이 장난이 아니었는데 다시 매물로 올라왔군요.. 

당시에 왠지 오버슈팅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아무튼 보시는 바와 같이 외관은 깨끗합니다. 


뚜껑도 반짝반짝합니다. 개러지에서 관리된 엔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버튼 보시면 파워트림도 장착되어있는 기종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역시 민물에서 사용되었던 엔진인 만큼.. 내부에 녹하나 없이 보존상태가 극히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내에 돌아다니는 어설픈 야마하엔진과는 비교불가하다 생각합니다. 


반대쪽 역시 연식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도색을 한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데.. 플롭상태도 아주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사용시간이 극히 적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단.. 컨트롤이 없어 컨트롤 구하는게 보통일이 아닐것 같습니다. ;;




두번째 주인공은.. 드디어 제가 LV14에 달아 쓸 엔진이 구해졌습니다. 원래는 닛산 40마력 TDLI를 쓰려고 했었습니다.

LV14에 허용되는 엔진은 야마하 기준 40마력.. 곧 100킬로 미만의 엔진을 권하고 있습니다. 물론 오버해서 쓰는 사람이 제법 됩니다만.. 

경량화된 최근년식도 50마력이 넘어갈 경우 100킬로가 오버하기 때문에 40의 벽을 깨기 어려웠는데..  ( 물론 4사이클 기준입니다. )

혼다가 매물로 나왔네요. 혼다 50마력 입니다. 무게는 97킬로입니다. 


년식은 2005년입니다. 판매자는 좀더 큰 엔진으로 바꾸려는 목적으로 엔진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혼다가 정비가 좀 까다롭기는 하지만.. 

아무튼 잽싸게 잡았습니다. 자동차도 혼다.. 선외기도 혼다로 가는군요.. 


전반적으로 신품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내부도 마찬가지입니다


2005년식 이건만.. 캬브입니다. -.-)/.. 뭐.. 괜찮습니다. =).

컨트롤러는 약간 바래기는 했지만 깨끗합니다. ^-^

사실.. 금액이 결코 싸지는 않았음에도.. 제가 이 엔진을 덥썩 물었던 이유는 .. 바로 이것.. 

대에~~~~~~~~~~박!! 32시간 !!  Love you ~~~ ♥


판매자와 이야기해 보니 타코도 준다고 하는군요.. 

컨트롤에 타코에 아워메터까지 넘겨받는건 전에 도하츠 50마력 대에~~~ 박 이후로는 처음이네요. 

온전히 잘 넘어와 저와 오래오래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이 혼다 엔진은.. 절대 안팔겁니다. *_* 웃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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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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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또하나 저질러 주셨습니다. 

역시 올리버 선박학교로 가져가서 강매시켜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죤슨 5 마력 1950년 식입니다.. 우리나라 625 동란 시작한 해에 만들어진 아이네요.

1950년대 선외기는 어디걸 봐도 공통적인 부분이 있는데.. 이제 좀 뼈다귀에서 벗어난 디자인들이 보이고

단순해 뵈지만 클래식한 맛이 물씬한.. 아름다운 모터들이 많습니다. 

1960년대는 선외기는 디자인이 너무 튀려고 하고.. 1970년대 가면 요즘 디자인과 별반 다를게 없죠.. 


이 아이 역시 1950년대 오니 카울이 생겼습니다. 리코일도 이제 좀 리코일 답고 

상단에 보면 공연비를 조정하는 노브가 있습니다. 

스로틀은 여전히 곤로식입니다. ^^;




일단 작동이 확인된 것이기 때문에 역시 가져와서 시동걸어 타면 될것 같습니다. 

이제 1930년식에 도전해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들여와서 시동터트리는 영상은 꼭 올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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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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