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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지난번 들여온 2005년식 머큐리 옵티맥스 115마력 지난 밤 포장을 까고 슈팅테스트를 했었습니다. 보시러 오신다는 분이 계셔셔 

좀 부랴부랴 올렸는데.. 헉.. 물이 안나오네요. 

오늘 다시 테스트를 했는데.. 세상에 임펠러 높이 까지는 물을 채운 수조에서 돌려야 되는데 지난번엔 너무 물을 적게 담아서 

냉각수가 올라오지 않았던 것이죠.. 물 호스로 아래에서 밀어올리는 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였습니다. 


알터네이터 쪽 외부에 약간의 부식이 있습니다. 



오일통은 정말 거대합니다. -_-;



반대쪽 커버 벗긴 모습입니다. 

스타트 모터 쪽 약간 부식된 부분이 있습니다. 


냉각수 파일럿 워터는 잘 나옵니다. 냥각계통 이상무~



컨트롤러입니다. 


스타터 쪽 커버를 씌운 모습이구요. 


이번에 포장을 까면서 알게 된 것들인데.. 일단 바다에서 사용했던 엔진이기 때문에 내부 일부가 소소하게 부식이 있습니다. 

어느 특정부위가 녹슬었다기 보다는 그냥 세월의 흔적이죠. 기계적으로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또한 하부 킬을 약간 먹은 부분이 있어 보수를 할 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스케그 가드로 커버하는게 낫겠습니다. 

먹었다는 표현을 썼지만 제치 모양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건 사진을 못찍었는데 추후 업데이트 해야죠. 


케비테이션 플레이드도 한군데 찍힌 흔적이 있으나 역시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닌 상태로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바디 일부 퍼티로 보수해서 도색한 흔적이 있습니다. 플라스틱 카울이니 할 수 없죠. 


동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기계적으로 엔진은 소리나 진동은 좋은 편입니다. 가감속, 기어 잘 들어가고 

엔진 자체는 양호하다고 판단됩니다. 정가의 반값선에서 엔진을 구입하는데 있어 기대할 수 있는 한계는 명확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새것같이 관리가 잘 되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말이죠.. 그건 또 그것대로 비싸게 됩니다. 

115마력의 다이렉트 인젝션 2행정 엔진을 800만원선에 판매한다면.. 그렇게 비싸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좋은 주인을 만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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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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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입한 야마하 선외기 및 제트스키용 ECU 스캐너입니다. 

구입하게 된 동기는 ..

실은 이번에 전라도 신안에 엔진을 한대 판매했는데 1시간도 안되서 퍼졌다고 연락이 오더군요. 

엔진을 돌려받고 점검한 관계자 분들의 공통된 의견은 현지 마린업자의 농간이다라고 하는군요.

4행정엔진을 오일없이 적당히 돌려서 장착해 주면 베어링 메탈 및 크랭크축이 상하게 되는데 딱 그짝이라구요.. 

다수의 의견이라면 사실일 수도 있겠지만 서로 증명할 수 없는 일을 물고 늘어질 수 없어 그대로 환불해주었습니다. 

여하튼 큰 금액의 수리비를 지출하게 되었네요..

해서 앞으로는 엔진을 다룰 떄 기본적인 정보는 정확히 확인해야 겠다는 생각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래저래 많이 배우게 되었지요. 

여하튼 이 물건은 

ECU가 들어가 있는 Fuel injection 선외기나 제트스키용 선내기의 ECU를 읽고 엔진을 점검할 때 쓰이게 됩니다. 

물론 프로그램까지 같이 구입했고 USB로 노트북에 물리면 되겠네요. 

최소한 다른건 몰라도 센서체크, 사용시간 및 RPM 영역대 체크하는데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겠습니다. 

타사 선외기용도 구입해볼까 생각은 하는데 비용이 망설여지더군요. 특히 머큐리용은 개인이 쓰기에는 너무 비쌉니다.

에빈루드 Etec, 및 Fitch 용 스캐너가 눈에 보여 살까말까 망설여지는데.. 그게 있으면 

저마력을 고마력으로 튜닝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Etec의 경우 같은 바디에 인젝터 프로그램만 바꾸어서

쓰는 모델이 허다해서 ( 대표적으로 40-50-60 ) 스캔 프로그램으로 인젝터 프로그램만 바꾸어 주면 

바로 마력튜닝이 가능해집니다. 그래서 사보고 싶기는한데.. 주변에 이텍엔진 쓰시는 분들도 적고.. 굳이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근처에 야마하선외기 스캔 떠보시고 싶으신분 계시면 연락주세요. 협조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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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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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들어왔던 엔진중 야마하 4사이클 60마력 엔진이 계약되어 발송 전 테스트르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 모든 엔진은 이와같은 영상을 만들어 같이 게시할 예정입니다. 

압축은 실린더별 200, 트림 이상없음, 시동 및 가속, 장시간 아이들링 테스트 모두 이상 없었습니다. 

 특별한 추가 정비는 필요치 않을것 같습니다. 잘 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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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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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 판매 및 계약 완료된 것들은 제외했습니다. ) 



더불어 들어온 50마력 엔진입니다. 역시 인젝션 4행정이고 이 엔진은 제가 쓸 계획입니다. 

50이나 60이나 무게는 같지만 14피트에 4T 60마력은 너무 안어울리는것 같아서요. 

비싸게 산 엔진인 만큼 상태는 제일 깨끗했습니다. 


머큐리 40마력 2행정 오일 인젝션입니다. 

2005년식으로 비교적 평균적인 나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내부도 깨끗한 편입니다. 

컨트롤 플롭 가지고 있고 컨트롤 열쇠가 없어 교체할 예정입니다. 

물론.. 모든건 시동을 걸어봐야 할 일이겠지요?

역시 거치대에 걸어 시동테스트 후에 내보낼 계획입니다. 300만원대 초반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머큐리 옵티맥스 115 입니다. 

05년식이고 케이지에 완전히 들어가 있고 무게가 상당해서 지금은 도저히 꺼낼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좀 예전 모델 같지만 컨트롤 스텐플롭 가지고 있습니다. 





내부에 오일통이 장난이 아닙니다. 옵티맥스 오일은 게다가 비싼지라.. 테스트 하려고 해도 돈이 많이 들어요 ㅠㅠ..  




포장 직전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옵티맥스는 2사이클 인젝션 엔진으로 뛰어난 힘과 연비를 자랑하는 엔진입니다. 무게도 4T에 비해서는 가벼운 편인구요. 

800만원대 초반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존슨 40마력입니다. 

96년식으로 민물에서 썼던 엔진입니다. 

제가 달아써었는데 엔진무게 때문에 밸런스가 안맞는 관계로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빅트윈의 힘은 정말 대단합니다. 핸들까지 엔진 진동이 전달될 정도입니다. 


민물에서 사용했던 엔진이기 때문에 내부는 매우 깨끗한 편입니다. 


컨트롤 플롭 모두 가지고 있으며 200만원대 중반 생각합니다. 

좀더 내려야 할까요?


오늘은 이정도입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 께서는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엔진은 테스트 전에는 인도해 드리지 않기 때문에 상태걱정은 없으셔도 될것 같아요. 

문제있는 것은 팔지 않습니다.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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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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