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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일전에 장인어른을 드린다고 드택터를 수입한 적이 있습니다. 


존디어 4210 이었는데요. 올초였던가 처가댁에 갔는데 장인께서 뒷바퀴에서 오일이 비친다고 말씀하신게 있었습니다. 


아마도 농기계 수리업자가 말하고 간 모양인데 큰일나는 거라고 잔뜩 겁을 주고 간 모양입니다. 하여 못쓰고 계셧다고 합니다. 


오일이 많이 새는건 아니어서 그냥 써도 무방할것 같았지만 다른 문제는 아닌것 같고 리데나문제 같아서 이번에 UTV 를 고치고 나서 


다음차에 수리를 하기로 하고 이쪽으로 올려달라 말씀을 드렸습니다. 큰 수리는 아닌데 ( 이때까지만 해도 아닌줄 알았습니다. ) 


영천에서는 이걸 해결해줄 사람이 없다는게 문제였지요. 


아무튼 올려받아 버그적버그적 내려서.. 이리저리 분해를 해보는데.. 이것이 구조는 그리 복잡해 보이지 않는데 


리테이너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꽤나 여러 부분을 뜯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양쪽 바퀴빼고.. 롤바 떼고 로터리 분리.. 



휀더도 다 빼고 브레이크 로드 및 핀분리, 피니언락 로드 및 핀 분리.. 


특히 핀 분리하는게 아주 일이 많았습니다. 



축을 분리했습니다. 이 전에 오일을 빼는데.. 


24리터나 나오더군요.... ㅠㅠ. 오일 상태도 무지 좋았습니다. 


이 막대한 양의 오일을 유압유로도 병용하는 시스템이더군요. 



샤프트를 빼니  리테이너가 나옵니다. 


육안으로도 상한 부분이 판독이 되긴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상한게 아니어서 


좀 아까웠습니다. 그냥 오일보충 하면서 한 2년은 써도 되겠는데.. 





문제의 리테이너입니다. 바깥쪽이 노후되어 약간씩 오일이 새고 있었던 것입니다. 


양쪽이 금속 실이 되어있는 고압리테이너인데.. 이때까지만 해도 일이 쉽게 풀릴줄 알았습니다. 



사실 리테이너 ( = 리데나 ) 는 오일이 있는 곳에 샤프트가 지나가는 곳에는 꼭 쓰이는 필수부품이라 저는 국내에서 찾을 수 있을줄 


알았습니다... 안양을 뒤졌으나.. 안나오고.. 다음날 국내 최대 상가인 구로.. 실패.. 영등포.. 실패.. 청계천.. 실패.. ㅠㅠ.... 


물론 구경이 맞는건 있었는데 고압이 아닌것들이거나 혹은 정확히 맞지만 두께가 안맞는다거나.. 


네 없었습니다. ㅜㅜ.. 저 F로 시작하는 넘버는 리테이너의 규격이 아니라 존디어의 부품넘버였던 것입니다. 


결국 공수하기로 결정.. 닷새정도 걸린것 같네요. 상당히 빨리 온 셈입니다. 





역시 딱딱 맞아 떨어지는 정품이 좋아요. =) 혹시 몰라 하나 더 사두었습니다. 





바로 조립에 들어갑니다. 


하우징에는 별도의 가스켓이 들어가지는 않더군요.. 정말 다행입니다. 


다시 오일 24리터 주입.. ㅡ.ㅡ


오일 스펙이 특이한테 메뉴얼에 의하면.. 5W30 10W30 정도 되는 내연기관에 쓰는 기어오일이면 된다.. 


라고 명시되어있습니다. 결국 자동차용 80W90 수동 기어오일을 사용하였습니다. ( 원래 들어있는 것도 그것 같더라구요 =);; )




좀 늦기는 했지만 아무튼 완성해서 다시 처가댁으로 갑니다. ~~


수고하신 독도님 햄벅님 감사합니다. =)


이제 본격적으로 써야 할 철인데  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잘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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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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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엊그제는 울산에서 주문하셨던 14가 출고되었습니다. 


작업은 진작에 끝났었는데 비미니가 늦게 오는 바람에 이제사 나가게 되었네요. 





14는 동급의 보트중 선폭이 상당히 넓은 편이고 제가 어정쩡한 비미니는 싫어라 하는 관계로 항상 큰걸 얹습니다. 


사실 저정도는 되어야 따가운 햇볓을 가리고 쉴 수 있습니다. 저상태에서 가운데 골에 서도 머리가 닿지 않아 편하구요. 


차에 실어 보내기 전에 전곡항에서 잠시 내려 시운전을 실시 했습니다. 


혼자 틸러잡으랴.. 폰잡으랴.. 좀 흔들립니다. 


배는 25마력으로도 충분히 잘 나가더군요.. 혼자타고 다른 짐이 없기는 했지만 느낌으로 30킬로 후반은 충분히 찍는것 같습니다. 




다만 한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리모트 엔진을 틸러로 교체하면서 제가 한가지 빼먹은게 있었습니다. 


프릭션 컨트롤인데 조향의 뻑뻑함을 조절해주는 레버인데.. 이걸 이식하지 않아 핸들이 너무 잘 도는 관계로 항상 틸러를 잡고 있어야 했습니다. 


이 점을 선주께 말씀드렸는데 결국 클레임이 되었네요. 삼치 트롤링을 많이 하신다고 프릭션이 꼭 있어야 한다고 하시네요. 



다행히 위쪽 올리버의 틸러를 이식한 것이었기 때문에 오늘 점심에 이문제로 문막에 가서 부품을 탈거했는데 난이도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지만 


앞쪽 틸러를 잠시 벗겨야 하고.. 선주께 맡겨드릴 작업은 아닌것 같아 결국 제가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어휴.. 울산까지.... 하지만 출고후 15일내 벌어지는 문제는 가서 해결하기로 하는 룰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이 전체를 올리지 않아도 장착할 수 있게끔 되어있는 것이 천만 다행입니다. 


주말에 가기로 했으니.. 얼른 해결하고 마무리 지어야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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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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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 입니다. 


뭐 별거는 아니구요.. ;;;


배를 출고해야 하는데 엔진이 2사이클 새엔진이라.. 조금은 길들이기를 해 드려야 할것 같아서 


그냥 돌리자니.. 너무 시끄럽고 또 쥔집 사택이 작업장 옆이라..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소음기를 만들기로 결심해서.. 완전 날림으로 제작해봤습니다. 




저.. 저기요.. -_-;;




이.. 이봐.. -_-


네.. 사실 배터리가 포장되어온 스티로폼 아이스박스를 이용해서 간단히 만들어봤습니다. 


배기구로 물이 나오게 되니 아래쪽으로는 물이 떨어질 구멍을 3개쯤.. 배기가스가 반대방향으로 나가게끔.. 


프로펠러쪽으로 작은 구멍도 뚫어놓았습니다. 음.. 그럴듯한 생각인데.. 


과연 효과는 ??





오.. 된다 되.. 일단 2사이클 특유의 귀를 때리는 배기소리가 없어지고 전반적으로 시끄러운 느낌이 많이 줄었습니다. 


대신에 중저음(?) 이 보강되었다고나 할까요.. -,.-





소리 비교를 위해 찍어본 영상입니다. 나름 괜찮지요?



오늘 이런 식으로 2시간동안 길들이기했는데.. 나름 만족합니다. 


나중에 좀더 갸랭해서 써볼까 합니다.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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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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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국내 증시는 디이빙을 하고 있네요.. 

더불어 환율도 같이 올라갑니다. 드디어 제가 예상했던 1200을 치고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솔직히 지난 정부부터 이번 정부까지 하는 액션이 너무 티가 많이 납니다. 

원래대로 하자면 전세계 및 중국 경기가 좋지 않았던 것은 모르는 사람이 없었을 것이고.. 

지뢰가 터지고 포사격이 되고 하니 북한 리스크가 커져서 증시가 빠진다고 하는데요.. 

홀로 독야청청 디커플링으로 가기도 어려웠을 것인데 부담도 줄이고 ..수출기업 실적도 좀 올려야겠고. 

해외자본도 좀 빠져나가야 되겠고.. 나갈때 손해보면서 나갈 수 있나요... 한번 털어먹고 가야지요. 

원인과 결과의 퍼즐을 거꾸로 맞혀보는건 좋은 일입니다. 그럼 하나 알 수 있는 사실이 있어요.  목적 입니다. 

아마도 작금은 현상들은 금리와 환율에 모든 것이 얽혀있어 이를 키워드처럼 보셔도 될텐데

이 사단을 벌인 사람들이 목적한 만큼, 여러 이벤트를 통해 올려놓고 나서 안정될것 같습니다. 


시시한 음모론을 말씀드리고자 글을 쓰는 것은 아니구요.. 사실 목적이나 원인이 어찌했던 간에 

메이져 자본보다 더 큰 자본을 움직일 수 없는 이상, 모든 것은 우리에게는 외적인 변수일 뿐이고 거기에 적응 해야 합니다. 

앞으로 환율은 한번은 살짝 내려갈 수 있겠습니다만 이제 1100원대도 돌아갈 수 없는 옛일이 될것 같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금리가 0.1%라도 움직인다면 그것이 트리거가 되어 아마겟돈의 서막이 오를 것 같습니다. 


당장에 레져인들은 직격탄을 맞게 될것 같습니다. 

보트, 장비의 수입에 있어 환율 인상분을 그대로 받을 것으로 받을 것이고 수입해서 조달되는 엔진을 포함한 자재들 역시 

내년부터 상당폭의 가격 인상이 예상됩니다. 당장 올 한해만 인상된 환율 폭이 10%를 넘습니다. 최소한 그정도 인상분은 

그대로 반영될것 같습니다. 아이러니한 이야기입니다만 보트를 구입하거나 수입할 계획이 있으셨다면 큰돈이 집행되는 일은 

올해를 넘기지 않도록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물론 조금씩은 올라왔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마도 내년의 충격은 생각보다 좀더 크게 나타날것 같네요.  


물론 저와 같은 업자들 역시 이런 소용돌이이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중간에 끼어 환율에, 소비위축에, 경쟁 심화에.. 

이중 삼중고를 겪게 될 것이 눈에 훤합니다. 물론 저역시 마찬가지이고 나름 대비책을 세우고 있습니다만.. 

얼마나 잘 움직일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단 한가지 원부자재가격이 계속 하락세에 있는 것이 그나마 다행인데 국내에 제조기반을 두고 있는 

업체분들께서는 좀더 후에 충격을 받게 될 테니 사정이 좀더 낫지 않겠느냐.. 생각합니다.  


선주와 업자를 배타적인 입장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선주는 즐기기 위해 보트를 장만 하는 것이고 업

자는 선주를 놀게 하기 위해 일하고 대가를 받아가는 같은 선상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선주가 없으면 업자도 존재의 의미가 없을 것이고.. 업자가 없으면 선주는 모든 것을 스스로 처리하며 

당초의 레저 라는 의미가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아무튼.. 점점 다가오는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 봅시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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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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