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803건

  1. 2014.01.31 야마하 선박의 이력을 확인하는 방법
  2. 2014.01.30 설 연휴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3. 2014.01.25 리빙스턴 선적소식. 10
  4. 2014.01.25 금주선언 +_+ !! 2
728x90

라덴씨입니다.


최근 미국계보트들이 많이 수입되면서 조금씩 배들이 다변화되고 있지만 


불과 몇년전 까지만 해도 국내 FRP 레저보트의 절반은 야마하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야마하 선박이 많았고 


아직도 많이 유통 되고 있습니다. 


헌데.. 이 보트들이 제치가 들어와서 운용되는 것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제가 330 콤비 이후 처음 수입해서 타려고 했던 보트도 SRV17 이었고


일본 국내 중고를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었습니다. 


스펙도 국내의 중고들과 많이 상이한데다 가격 또한 수입비용까지 생각하면 꽤나 비쌌기 때문이죠..


당시 SRV국내 중고가격인 800 ~ 1200 선에 맞춘다는건 생각만큼 쉽지 않았습니다. 


( 물론.. 그냥 들고와서 손보지 않고 바로 탈 수 있는 물건들 기준.. )


그 만큼 그렇지 않은 몰드들이 많이 들어왔고 국내 딜러들 손에서 수리도색되어 국내의 중고엔진들을 


달고 나간 배가 아마도 제 생각에 꽤나 될겁니다..



아무튼 지금 국내 시장에 돌고 있는 야마하 보트들은 대개 15년이상 된 보트들이 대부분입니다. 


아직도 개인이 손에 쥘 수 있는 보트들은 그정도 년식들인데 한번쯤은 히스토리에 대에서 궁금해 하셨을겁니다. 


다른 업체는 이런걸 제공하지 않는데 야마하는 친절하게도 92년식부터 부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보트의 부품 카다로그를 오픈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건 예전에 지인의 SRV 부품들을  대신 구입해드리려고 


넘버를 찾기 위해 찾아보다 알게 된 것입니다. 


먼저 http://www.yamaha-motor.co.jp/parts-search/ 사이트로 갑니다. 


야마하의 전제품의 부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오도바이부터 보트 요트 선외기 제트스키 등등.. 


전부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Boat 라고 되어있는걸 클릭하면.. 줄줄이 검색부터 주문 등등.. 설명이 나오면서 


맨아래 동의하다 ( 同意する ) 라고 된 버튼을 클릭하시면.. 


검색조건들이 나오는데.. 이중 두번째 라인의 시리즈 명을 검색하시는게 가장 무난합니다. 


FR 이니.. UF 이니.. SRV 이니.. 등등.. 익히 들어서 아는 이름들이 나오게 됩니다. 


그럼 다음화면에서 줄줄이 형식 및 세부 모델명들이 나오게 되는데요.. 


여기서 이 보트시리즈의 최종년식이나 정식 모델명, 같이 세팅되는 엔진등의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SRV를 찾아보면.. 모델명이 많아 2 페이지인데요..





이런 페이지를 보시게 됩니다. 


여기서 자기 배의 모델명을 고르면 상세페이지로 들어가 부품등을 찾아볼 수 있고 


넘버를 확인하면 여러 경로로 주문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가장 흔히들찾으시는 자연배수 마개나 거기에 들어가는 O링까지 다 구분되어있습니다. 



암튼.. 저 위그림을 보시면 그냥 봐도 알 수 있는 것이..


SRV 시리즈는 17 / 20 / 23 의 세가지 모델이 있었고.. 


17피트는 1998년.. 20피트는 2000년.. 23피트는 2003년에 단종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뒤에 엔진이름이 붙는 모델들이 있지요.. 50ps 60ps F50 F100 등등..


이건 소비자의 오더에 따라 물론 엔진이 다르게 출고되었을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팩토리 스펙은 이랬구나.. 하는걸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물론 선내기 모델도 있으니.. 그건 안쪽에 가서 다시 살펴봐야 겠습니다만.. 


해서.. SRV 20의 경우 4사이클 50마력 2사이클 60 마력등이 팩토리 스펙으로 나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일본 중고시장을 보아도 거의 50 ~ 60 이 주종입니다. 제가 SRV를 찾던 당시 


20피트가 60을 넘어가는 엔진을 달고 있는건 지금까지 수상스키를 끄는 2사이클 75마력을 달았던 1정 외에


본 기억이 없습니다.  다른 모델 계열도 이런식으로 배에 대한 히스토리나 부품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아무튼 이런걸 보면 야마하가 왜 SRV 20 에 50~60 을 달고 출고시켰을까.. 생각을 하게 되지요.. 


야마하가 배를 건조한 사람들인데 쪼다도 아니고.. 


물론 지금의 SR-X는 F115까지 달고 나오는 만큼 일상적인 주행에 거기에 맞게 밸런스를 맞추고 있고.. 


전세대인 SR-V는 F50 이나 60 정도에 최적화되어있다.. 라고 생각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물론.. 제 지인도 2T 85달고 잘 쓰고 계신 분도 있습니다. 불가능하다기 보다는 최적화 라고 생각해 주세요.. )


지금까지 수 대의 SRV가 운용되는 것을 보고 몰아보기도 한 바..  저는 대강 야마하가


" 팩토리 스펙에 이정도의 기준을 가지고 있구나.. " 라는 것이 이제는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국내 보팅인들이 너무 속도에 목메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우리나라에서 다니는 SRV 중에 50~60 을 달고있는 아이가 그렇게 많지 않기도 하고 


한편으로 SRV에 60이 적정 출력입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더더욱 없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개인의 견해차가 있는 부분이라 여기서 끊기로 하구요. 


( 참고로 저는 제조사의 설계 스펙을 존중하자.. 라는 생각을 강하게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



아무튼.. 야마하계열의 배들은 이렇게 조회해서 여러가지 정보를 얻어낼 수 있고.. 


원래 이력을 알고 탑시다! 라는 차원에서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728x90
Posted by 라덴氏
:
728x90

라덴씨입니다. 


새해인사는 진작에 드렸기 때문에 다시 인사드리는 것은 좀 모양새가 이상한것 같고 ^-^..


오늘이 설 연휴의 시작이 되겠습니다. 설 연휴는 가족과 함께하시구요. 


가시는 길 오시는길 안전운전 하시어 건강히 다녀오시기 바라겠습니다. 


라덴씨는 본가가 근처에 있기 때문에 멀리 이동하지는 않지만 연휴동안 올 한해 어떻게 꾸려나갈지 고민해 볼 작정입니다. 


더불어 여러분들께 무엇을 해드리고 제가 그 일한 댓가를 말씀드려야 할지도 아울러 고민해야 할것 같습니다. 


저는 업자로서.. 당연한 이윤을 청구하고 그에 상당하는.. 혹은 더한 가치를 여러분께 드리는 선순환이 


무조건 싸게 파는것보다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올 한해도 많이 지켜보아 주시고 지적하실 부분은 지적해 주세요. 


더 발전하는 해피마린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Posted by 라덴氏
:
728x90

라덴씨입니다. 



이번에 올 리빙스턴 보트의 공장출고일이 나왔습니다. 


2/17일 공장출고로 나왔는데요. 12월 3째주에 발주를 했는데 크리스마스 휴일,,, Year - end 휴일 등으로 3주이상을 까묵더니.. 


결국엔 상당히 딜레이가 되었습니다. 사전에 예약해 주신 분들께 많이 죄송스럽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한국에 도착하면 


3월 20일 경이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현재 예약된 부분들은 12가 1대 9가 1대 14가 1대 ( 이외 14 2대는 몇가지 부품을 기다리는 상황이 됩니다. ) 가 되는데.. 


도착하는 대로 일단 부산으로 나갈 12와 9를 먼저 쳐내고 바로 작업해서 3월까지 예약된 부분들은 모두 작업을 


끝내어 출고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최대한 전체 일정에 손실이 없도록 사전작업을 빨리 진행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별도의 문의가 있으실 경우 메일로 연락주시면 바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감사합니다. 

728x90
Posted by 라덴氏
:

금주선언 +_+ !!

일상의 기록 2014. 1. 25. 16:51 |
728x90

라덴씨입니다.


이번주에는 수 - 목 일정으로 콘솔 및 시트 및 하나더 알아볼 것이 있어 중국에 다녀왔습니다. 


자세한 중국 이야기는 다른 아티클을 하나 더 만들 예정인데.. 


1박2일 일정 믿고 저녁에 과음을 했다가 아주 천국문턱에 다녀와 버렸네요. 


나이를 점점 먹어가니.. 이제는 몸도 예전같지 않다는 것도 느끼고.. 여차하면 정말 위험한 상황에 


처해버릴지도 모르는 아주 위험한 일이 된다는것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회복하느라 거의 2일을 빵꾸냈더니.. 그만큼 일이 밀려버리니.. 여러 분들께 많은 폐를 끼쳐버렸습니다. 


업을 하는 자로서 스스로 용서가 안되는 일입니다... ㅠ.ㅠ.. 


암튼.. 앞으로는 집에서건 밖에서건 물에서건.. 절주를 선언하고.. 


건강하게 살아볼까 합니다.. 한방에 오는 타격이 너무 심각하네요.. 흑흐.. 


이제부텀 착하게 살겠습니다. (_ _)..


이상입니다 +_+

728x90
Posted by 라덴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