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라덴씨입니다. 


요즘은.. 원주가 썰렁합니다. ㅎㅎ.. 오더도 없고 ㅠ_ㅠ.. 

정녕. 아직 쌍동은 시기상조인가요.. 아무튼 조금은 한다한 떄가 된 바.. 샘플배를 잠시 만지고 나서. .

12피트를 카탑시킬 계획을 생각해 봅니다... 사실..아마 올해 안에 못팔것 같기도 하고

카탑을 시켜서 여기저기 편하게 가지고 다녀보고 싶기도 하고.. 저는 갤로퍼라는 일에 쓰는 전용차가 있고 안탈 때 보관할 수 있는

작업장이 있는 만큼 카탑을 해도 되는 여건입니다. 특히 안탈때 보관할 수 있는 곳이 있어야 하는게 카탑의 전제조건입니다.

위 두가지 여건이 안되신다면 카탑보다는 트레일러를 권합니다. 트레일러의 불편함이나 카탑의 불편함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아무튼.. 12피트의 제원상 전폭이 155 정도 되고 실측해 보니 갤로퍼에 얹을 수 있을것 같고.. 

기본 루프랙 가로바가 155가 나오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카탑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1580짜리 가로바가 나오기 때문에.. 

( 사실.. 가로바는 만들어도 됩니다만..  아무튼.. ) 


루프랙 끝에 보트가 미끄러져 내려올 수 있는 미끄럼대를 2개 만들어서 받쳐 앞에서 윈치로 떙기면 쉽게 카탑하고 내릴 수 있습니다. 

엔진은 작업장에 있는 도하츠 18마력이나 머큐리 4사이클 15마력이 있으니.. 둘다 신품급이라 둘중에 하나를 쓰면 됩니다.


11월 안으로 12피트를 카탑시키는 걸 보여드리겠습니다. ^-^

기대해 주세요. 같은 방법으로 다른 기럭지들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



728x90
Posted by 라덴氏
:

블랙버드 4일차..

WorldCat소식 2013. 11. 9. 17:46 |
728x90

라덴씨입니다. 


그간 약 2주간 블랙버드 ( 화이트 같음..;; ) 을 몰아보며 데이터는 다 얻은것 같고 이제 나머지 못했던 작업들을 합니다. .. 


우선 윈치바꾸었어야 했는데.. 정연 새 트레일러를 샀음에도 불구하고 윈치가 불안불안했습니다. 

이건 정연이 문제라기 보다는 중국산 물건의 고질적인 문제중 하나인데.. 꼭 다 좋은데 어디하나가 삐걱이는 것이죠..


끝부분 마감을 볼트너트로 하는건 좋았는데.. 이 볼트가 너무 약해서 벌꺼 엄청 휘었고.. 저러다가 언젠간 부러집니다. 

그럼 초대형참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보트를 올리다 떨어뜨리건.. 도로에서 떨어지건.. ;;; 옆을 버티고 있는 철판도 약간 들어간거 보면

오래 갈것 같지 않아.. made in china를 벗어나보자.. 해서 구입한 윈치입니다. 


잠금장치나.. 윈치 등 보트나 RV용 악세사리가 나오는 미국의 FULTON 에서 나온 F2시리즈 윈치입니다. 

시리즈 중 최고급 듀얼 스피드는 아니지만 2천 파운드짜리로 하나 낙찰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리빙은 1500파운드로도 충분해요! 

이번건은 이거면 되겠네.. 하고 입찰해 놓은게 덜컥 낙찰된 것으로.. 꽤나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F2 윈치는 수동윈치중에 고가라인의 장비입니다. 



어마어마한 크기!! -_-


차이가 보이시지요?

이걸 어기가 어떻게 달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바우스탑 과 윈치의 위치를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바우스탑을 뒤로 후진시키도 윈치를 바우스탑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채결하는 방식이 기존과 달라 애를 먹었습니다. 

알고나면 간단하긴한데.. 많은 공작을 요구하는군요.. 



다음은 부상판입니다.  트림탭을 떼고 부상판을 슬라이딩 시킨 후에 양옆에서 나사로 조여 고정합니다. 구멍뚫지 않아도 비교적 

튼튼하게 고정됩니다. 



옆에 나사구멍 보이시지요.. 여기에 록타이트를 약간 넣고 양쪽을 조이면서 가운데를 맞추게 됩니다. 


완성입니다. 스팅레이 스타파이어입니다. 무난한 모양새입니다. 



다음은.. 늘 남의걸 빌려쓰던 연료통을 하나 사서 연료라인과 쭉쭉이를 새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원래 계획에는 유수분리를 달까 했는데

연료통 자체가 크지 않아서 그냥 가끔 비우기로 하고 일단 생략합니다.. ( 나중에 맘번하면.. 달지도 모릅니다!! )



다음은 못다한 배선을 하려고.. 터미널을 사놓은걸 봤더니.. 잘못샀던 것이었습니다. ...

이 터미널에는 키온시에만 들어오는 전원을 빼려고 한거라.. 양옆 두줄로 쭉 이어진걸 사야했는데.. 사고보니.. 

위아래로 연결된 방식이라... 또 사러 갈 수도 없고 일단 일일이 전선으로 이었습니다... 만능기판 생각나네요. 



하여 기타 잡 배선들 완료하고.. 빌지펌프를 달까 하다가.. 자리도 안나오고 해서 생략하니.. 굳이 스위치 패널을 

달 필요가 없겠더군요!! 그래서 또 생략합니다.. 대신에 트림게이지를 복구하고 볼트게이지, Hour 메터를 추가로 달았습니다. 

사진은 혼을 테스트하고 있던 것으로.. 에어혼을 달았다가 배터리 용량이 너무 작아 위험해서 일단 배선만 해 놓고 나중에 

전자혼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아니면.. 소형 콤프레셔를 달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_-;;

이 때 어탐 배선도 같이 해놓았구요.. 아직 송수파기는 못달았습니다. 이제 한번정도만 더 만지면 완성이 되겠습니다. 

이제 부산에서 멋지게 한번 낚시하러 끌고 가고 두세번의 시승 후에 블랙버드도 겨울나기에 들어가야 할것 같습니다. 


현재 부산에서 또한번.. ( 제가 낚시를 가면서.. ) 충주에서 한번, 전곡항에서 한번.. 여건이 된다면 서울에서 다시한번.. 

시승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께서는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728x90
Posted by 라덴氏
:
728x90

라덴씨입니다. 

어제 송석님께서 리플로 LV10의 1톤트럭 운용에 대해 질문하셨습니다. 

일단 트럭의 적재함 제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만약에 트럭이 1톤 장축이나 1.4톤이면 LV10의 경우 쏙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엔진은 그렇지 못합니다. 장착한 채로 적재는 어렵게 됩니다.

아무래도 엔진은 분리해서 선내에 적재해야 할듯 싶습니다. 참고로 14는 2.5톤에 쏙 들어갑니다. 



만약 트럭이 일반 1톤이면 길이기 부족하므로 아래쪽에 받침을 대어 배를 적재함 격벽 높이만큼 올려주거나 기울여 적재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경우도 역시 엔진은 별개로 실어야 할것 같습니다. 대강 이런 이미지가 되겠네요..


아니면.. 1톤에 그림과 같이 12피트를 카탑할 수 있는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차에 거치대를 만들어 세워야 하므로 

일반 화물차로서의 기능을 많이 잃어버릴 수 있겠지만 적재함에 이런저런 짐을 넣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 되겠습니다. 

간판을 싣고다니는 차량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이런 방법으로 10피트를 어부바할 수 있습니다. 

왜 거꾸로 뒤집지 않았냐 하면.. 그대로 바다에 내릴 수도 있다.. 라는걸 전제했기 때문입니다. 

10이나 12의 경우 딩기를 달아서 슬로프에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다만 혼자하시려고 하면 그것도 일이 되기 때문에 

수동이던 전동이던긴 윈치로 그대로 땡기는게 좋지 않겠냐.. 생각했기 때문이고 마지막의 경우는 대강 이런 이미지가 될겁니다. 

적재함에 넣는다고 하면 일이 좀더 수월할것 같습니다. 



물론 런칭 각도 등을 생각해야 하니.. 몇가지 보완해야 할 부분이 생기기는 하는데.. 기본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이 이상은 트럭을 갖다놓아 보고 실측해 가면서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일것 같습니다.  제작은 될것 같은데 비용은 들어갈겁니다. 

지금으로서는 얼마다 라고 추산할 수가 없습니다. 다들 자작을 하는 이유는 맡길 때 드는 인건비를 지불할 생각이 없으셔셔 그러시겠지요..

저같은 경우 일의 난이도와 드는 시간을 기준으로 공임을 책정합니다. 참고하세요. 


두번쨰 이슈는 리모트 콘솔 세팅인데.. 가능합니다. 다만 콘솔은 제가 쓰는 말안장은 좀 무리가 있을것 같고.. 앉은뱅이로 세팅해야 

할 것갈고.. 앞쪽 콘솔은 지금으로서는 제작해야 할것 같네요. 하나를 하려면.. 합판에 FRP를 같이 써서 제작하면 될것 같고 여러개

하려면 몰드를 떠야 하는데 이 역시 원하시는 바가 있을테니.. 상담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거기에 엔진을 것치시킬 것이냐.. 탈착을 할 것이냐.. 도 중요한 부분이 되구요. 메이커별로 케이블 고정방식이 상이하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면 답변이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지금으로서는 얼마.. 라고 금액을 확정지을 수 있는것이 없습니다. 

한번도 해본 일이 아니어서인데.. 이점 양해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728x90
Posted by 라덴氏
:
728x90

라덴씨입니다. 


지난번 예고드려던 대로.. 지난 일요일 한강 망원슬로프에서 LV14 시승회를 진행했습니다. 


망원슬로프는 저도 처음 가본게 되는데.. 경사도 조고 넓직하니.. 정말 좋더군요!!!



그냥 요로코롬 담가놓고 하루종일 있었습니다. ;;;


총 6분 정도 타보고 가셨는데 멀리서는 전라도에서 올라오신 분도 계셨습니다.  제가 갔어야 하는 것을 ;;


사실 연락하고 오셨던 분들보다 중간에 우연히 뵈었던 분들이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만 ^^;;


파도도 별도 없고 바람도 크게 없고.. 여건이 좋아서 시승회는  저와 동승 및 자유주행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대부분 타보시고 다들 생각한대로의 성능이 나온다고 만족해 하셨습니다. 



역시 물이 잔잔하니 속도도 더 나오는것 같더군요.. 1인 주행기준 47킬로까지 나왔습니다. 플롭을 바꾸면 50킬로 넘기는건 


일도 아닐것 같네요.. 50마력을 올린다면 65이상 .. 다인승이 아닌 이상 풀로 당기는건 어려울것 같습니다. 



오시느라 고생하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강쪽에서 시승회는 앞으로도 간간히 해볼 수 있겠습니다. 자주 해 볼께요. 


영상은 간단히 하나만 올립니다. 11월에 요모조모 모아모아 멋진 트레일 영상을 하나 더 만들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





728x90
Posted by 라덴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