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라덴씨입니다. 


금번에 굿! 엔진이 하나 들어온지라.. 남은 12피트 1대를 세트로 판매합니다. 



12피트에 도하츠 18마력입니다. 국내조달엔진으로는 최적의 궁합이 되겠습니다. 

시동은 수동 틸러엔진입니다. 


트랜섬은 숏이구요.


엔진은 2011년 말에 구입하신 것으로 지금까지 총 11회 출조했던 아직 신품 때를 벗지 못한 엔진입니다. 


중간중간 허연 것은 부식이 아니라 방청 구리스입니다. 

꼼꼼히 관리하셨던 엔진이고 사용시간이 극히 적어 어디 녹하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시동은 인수시 다시 확인을 하겠으나 일발시동 잘 걸립니다. 


제일 중요한 가격은 선체 + 엔진 599만원이며 

기름통이 없으므로 하나 사셔야 합니다. 호스는 제작해 드리겠습니다. 


12피트의 주행은 14와 매후 흡사합니다. 지난번 5마력으로도 혼자 타고 활주를 시켰는데.. 20킬로 이상은 나오는것 같았습니다.

( 리빙스턴이 그정도 속도가 되어야 활주를 하기 떄문입니다. ) 18마력으로밀면 아주 훌륭할것 같습니다. 

원래 레이팅이 9.8 ~ 20 사이입니다. 


연락은 메일이나 전화로 ^-^ 부탁드려요.




728x90
Posted by 라덴氏
:

강릉 시승회 소식

WorldCat소식 2013. 10. 25. 18:43 |
728x90

라덴씨입니다. 


어제는 강릉 사천진 시승회가 있었습니다. 

사실 시승회라고 하기는 좀 조촐했는데 루어사랑님 과 지인 내외(?)분 총 3분이 오셨습니다. 

저야 어자피 시승도 시승이지만 프로펠러 및 전반적인 배에 대한 데이터를 얻어야 했기 때문에 필요한 자리였습니다. 


아침에 원주에 가서 이리저리 짐정리 하고 사천진으로 출발합니다. +_+ 

강릉쪽으로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진부령 대관령 넘기가 무척 힘겹습니다. ㅠ_ㅠ... 

제 갤로퍼로 배를 달고 가면 최악의 경우 60km 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흑흑.. 

논터보의 설움이지만... 일단 연비가 잘 나오니까는 ^^


조금 늦게 도착해서 루어공유님와 인사 나누고 맛있는 오징어 물회로 점심식사!! +_+

사천진에 가면 꼭 물회를 먹습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_^

말씀중에 전에 고무보트를 타셨다고 하는데.. 크.. 제 상식으로는 정말 어려운 일이셨을건데.. 싶었는데 역시 몇번 타보시고 

접었다고 하시네요.. 동해의 바다에서 3미터대 고무보트를 탄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물론 날씨가 좋다면야.. 문제가 없겠지만 

워낙 거친 바다이니까요.. 리빙이도 파도가 높으면 속도를 내지 못합니다. 



이날 시작부터 난관이었는데.. 사천진 슬로프가 모래로 인해 거의 자연슬로프화 되어있던데다.. 도착했을 때가 간조로 수심이 너무 안나오니.

런칭하는데 힘들었습니다. 결국 강제집행해서 밀어 내려버렸습니다. 



낑낑..  더 큰문제는 4륜을 넣고도 모래밭을 치고 올라오지 못했다는 점인데.. 올릴때나 내릴떄나.. 뒤에서 남정에 둘이 차를 같이 밀어서 

간신히 올릴 수 있었습니다. 저정도 모래밭에서는 4륜도 소용없더군요.. 앞으로는 강릉슬로프를 이용해야 할것 같습니다. 


강원도에 갈때는.. 갈때마다 느끼지만.. 가는날이 장날입니다. 

ㅠ_ㅠ... 사진으로는 실감이 안나시죠..  그래서 이번엔 동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첫부분의 우와.. 감탄사 들리시죠.. ;;;;;


바다가 워낙 험해서 속도를 내기가 어려웠고 여성분이 계시어 더더욱 그랬지만 리빙이는 거친 바다에서도 훌륭한 적응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사이즈 대비 선체 안정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다들 감탄하셨구요. 저속이지만 파도를 치고 나가는 능력에 역시 다들 

동의해 주셨습니다. 역시.. 헐의 성능은 속일 수가 없습니다. 



바다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먹고 마시고 ( 커피를!!! ) 그냥 갈 수는 없어 간단히 영상을 찍어보았습니다. 

워낙 험한 환경이어서 원활한 촬영이 되지 못했지만 감상해 보실만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내항에서 그나마 속도를 내어볼 수 있었는데.. 나중에 해경분께 혼쭐이 났습니다. 저도 인지는 했는데.. 테스트는 테스트여서.. 

나중에 내려서도 별도로 사과를 드렸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항구는 모두의 것입니다. 이제는 내항에서 살살 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날 얻은 데이터는 4명이 탑승해서 4800 rpm에 41킬로, 혼자 타고 5000Rpm 에 44킬로가 나왔습니다. 

워낙 토크위주로 세팅되어 속도를 더 내려면 아마도 플롭 피치를 2피치 정도 줄여야 할것 같고.. 1~2명 탑승시 50은 오버할 수 있을것 같더군요

하지만 아무리 쌍동이라도 해도14피트에서 50킬로 이상의 속도는 사실상 무의미한 속도입니다. 저만 탄다고 하면 이정도도 괜찮습니다. 

플롭을 줄여버리면 최고속은 올라가는데 가속력 및 다인승시 속력저하가 너무 심해지니까요.


인원이 뒤로 탑승했을떄는 활주하는데까지 약 3초, 혼자 탑승했을 때는 1초 이내로 활주로 접어들었으며 우려헀던 캐비테이션이 없어 

굳이 부상판은 필요하지 않겠다.. 싶었는데 일단 부상판은 구입했으니 달아놓을까 합니다. 차후에 플롭피치를 내리고 

다인승인 상황이 되면 분명 필요하게 될것 같습니다. 


일단 일요일에 진행할 한강 시승때는 운영하는데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배의 성능에는 자신이 있습니다. =)

배의 성능에 있어 이런 저런 미사여구는 필요치 않습니다.  오직 시승하고 느끼시는 것이 본인에게 가장 정확한 정보가 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첨여 바랍니다. ^-^


수고해 주신 루어공유님 및 지인분꼐 감사드립니다. 거친파도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상입니다. 

 

728x90
Posted by 라덴氏
:
728x90

라덴씨입니다. 


금번에  제가 탈 배가 지어짐에 따라 그간 쉬었던 리빙스턴 시승회를 재개하려고 합니다

제원은 14피트에 40마력 도하츠 TLDI로.. 시승회까지 등록이 완료될지는 미지수입니다만 말그대로 시운전이 되겠으니

미진해도 그냥 진행하려고 합니다. 


원래 계획으로는 삼천포 볼 일을 보면서 여수-부산을 들러오려고 했었는데 제 일정과 남해쪽 기상이 맞지 않아 

여수일은 화물로.. 삼천포 일은 당일치기로 하기로 결정하고 남해는 다음주는 일단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번 여정에는 영상촬영이 중요한 이슈가 되어 아무래도 너무 높은 파도는 좀 곤란할것 같구요. 

그렇다고 더 미루자니... 날씨만 추워질것 같아서 빨리 진행하려고 합니다. 


하여 아래와 같이 시승회 일정을 잡으려고 합니다. 참고하시어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동해권 시승회 - 10 / 24 목요일, 사천진항에서 진행할 계획입니다. 시간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는 아직 미정이나 오후일찍 시작해서 

                          4시경 철수할 예정입니다. 해가 너무 일찍 지더군요.. 


* 서울 시승회 - 10 / 27 일요일, 망원 슬로프 오전 11 30분 경부터 오후 3시 30분정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요즘 아침은 너무 추워서.. 

                       동해와 달리 커버할 수 있는 인원이 많은 곳이니만큼.. 아예 띄워놓고 수시로 연락받아 탑승을 하거나.. 매 20분마다 운행하면

                       될것 같습니다. 배자체가 5인승이므로 가족들과 바람쐬러 오셔도 될것 같습니다. 몇분이 오시던 간에 

                       그정도는 띄워놓고 있겠습니다. 


동해권 분들은 거진 오실 분들이 정해져 있어서 개별적으로 연락드려 시간을 맞추면 되지만 서울분들께서는 

제가 사전에 파악을 해야 하니 쪽지나 메일로 연락을 주시기 바라며 연락처를 알려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참고로 메일주소는 happymarine@tistory.com 입니다. 


평소에 쌍동선에 대해서 궁금하셨던 분들께서 직접 타보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별도의 비용은 받지 않지만 직접 운행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면허증은 지참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Posted by 라덴氏
:
728x90

라덴씨입니다. 

오늘은.. 아침에 아이들 소풍 보내고 캠핑 트레일러 통관이 내일로 미루어짐에 따라 부랴부랴 작업장으로 갑니다. 

사실 대부분의 일은 이미 마쳤기 떄문에 오늘은 자잘한 배선을 하고 동해헤서 시운전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게이지 설치가 아주 어려웠는데.. 원래는 위쪽 공간이 빡빡해서 아래로 내리려고 했었는데.. 

아래로 내니 보기가 영 안좋더군요.. 하여.. 이리저리 궁리하다가 결국 달기는 달았습니다. 


사진은.. 마지막 오늘 나오기 전에 찍어서.. 어두컴컴합니다. 

보기는 좋아요.. 문제는 왜.. 트림 게이지가 안되는 것인가 -,.-;;; 요담번에 가서 배선 점검해볼 계획입니다. 



배터리는 44암페어짜리 스파크용을 쓰기로 했습니다. 단자가 아래로 뭍혀있기 때문에 콘솔 의자 아래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안으로 쏙 들어갑니다.. 

앞으로 밀어 자리를 만들까 생각도 했었는데 나중에 LSS-2도 들어가야 하고.. 해서 뒤로 밀게 되었습니다. =)

좀 작기는한데 위아래 사이즈가 맞으니 괜찮습니다. 사실 보트에서 사용하기에 44 암페어는 결코작은 양은 아닙니다. 



오늘의 비극은 동해에서 시작되었는데.. 일을 마치고 나니 3시 반.. 몇몇 분들이 배를 시승하시고 싶다 하시어 사천진이 아닌 삼척으로 

가게 되어는데.. 이 삼척이 생각보다 멀더란 것이죠.. 사천진에서 30분 이상은 더 가야 했는데.. 결국 도착하니 날이 너무 어두워서 

배를 띄우지 못했습니다...    저는 플롭이랑 캐비테이션 데이터가 필요했는데.. 

 꽤 많은 시간과 경비를 허공에 날리긴 했지만 그래도 동해분들 뵙고 저녁식사후 집에 왔더니.. 12시가 넘었네요.. ㅠ_ㅠ...

거기에 플러스1 해서.. 스케그도 해먹었습니다. 3밀리 * 20밀리 정도 꺠졌어요 ㅠㅠ.. 


이제는 블랙버드는 주행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일단 원주 작업장에 두고 나왔는데.. 다음에 가서 미비한 배선부분 마무리하고 

어탐 설치 등을 해 두어야 하겠네요.. 슬슬 안전검사 신청을 하고 전곡항쪽으로 이동시켜야 하겠습니다. 


아... 그전에 여수랑 부산도 한번 끌고 가야 하네요..ㅠ_ㅠ.. 저는 언제쯤 낚시를 해 볼수 있을까요 ?


이상입니다. 





728x90
Posted by 라덴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