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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11.30 뜻밖의 부상
  2. 2023.01.0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3. 2022.07.01 장비값이 너무 무섭네요.
  4. 2022.01.02 처음 그려본 CAD 도면..

뜻밖의 부상

일상의 기록 2023. 11. 30. 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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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지난주에는 일하다가 부상을 입어 엊그제까지 제대로 일을 못했는데요..

범인이 바로 요놈이었죠.. -_-. 

두꺼운 철판을 뚫는데 드릴비트가 상한걸 모르고 밀다 탁 하고 끼이는 순간 빙그르.. 돌아  배터리가 이마를 가격했죠 -_-..

다행히 부위가 눈보다 높은 부위였고 허리 클립이 반대방행이었기에 망정이지 더 크게 다칠뻔 했습니다. 

순식간에 얼굴이 피칠갑이 되서 일단 간단한 소독 및 지혈하고 보니 상처가 조금벌어져 있는걸 확인하고 결국 꿰메게 

되었습니다. ;; 부수적으로 손목과 발목에도 조금씩 데미지가 있었구요.. 요건 이제 거의 회복했습니다..

18V 충전드릴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

 

정리... 

작업을 할 때는 항상 안정된 자세에서.. 

드릴이라고 무시하지 말고.. 

철가공을 핸드드릴로 할 때는 여러번 나누어 뚫기로.. 

안전장비는 폼으로 있는게 아님.. 초경량 안전모 쓰기로 했습니다..

작업장에는 항상 응급처치키트를 구비해 놓도록 합시다.. 

 

모두안전하게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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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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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피마린입니다. 

2022년도 결국 다 지나가고 말았네요.  여러분의 지난 한해는 어떠셨나요. 

저는 계획했던 일을 다 해내지 못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뭐 결국 제 게으름과 

반복되는 비효율 탓이 가장 클것 같고... 슬슬 30대에서 40대로 넘어오면서 느꼈던 체력의 변화 역시 

다시 반복되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혼자 하는 탓도 있고 몸도 조금씩 녹슬어가고 있어요 ..

저도 50이 목전입니다. 

 그래도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고 또 한해가 가고 한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여러 분야에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만.. 한번 또 부딪쳐 보기로 합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건강하시고 한해간 안전한 보팅 되시기 기원합니다.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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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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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요근래 배를 하나 하역했는데 어휴.. 장비 비용이 무시무시합니다. 

전에는 보통 대당 5~7만원 기준으로 2대가 각 2시간정도 작업하니 아무리 많이 들어도 30만원안쪽으로 마무리가 됬는데.. 

이번엔 거의 60이 나오네요.. 요율도 올랐습니다만 이제 40분당 가격으로 변경되서 3시간이 5시간이 되어버리네요.. -_-...

이 정도 금액이 되기 시작하면 슬슬 CFS에서 적출해서 오는게 낫겠다 라는 생각도 드네요. 거긴 지게차가 몇대가 동원되든

CBM단위로 받으니까요..  ( 물론.. 그것도 오르긴 했겠습니다만.. ) 

 컨테이너 운임도 수원-부산기준 정말 싸게 냈을 때는 70만원선으로 끝났었는데 이젠 100만원이 넘습니다.. 

예산 낼 때 참고해야겠어요.. 

삶이 퍽퍽해집니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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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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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여러분들 새해 첫날 잘 쉬셨나요? 구정이 있기는 하지만 점점 요즘은 연말연시가 예전같지 않습니다.

아무튼 올해도 건강하시고 안전하고 즐겁게 레저생활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저도 1, 2 일은 쉬었는데요, 요번에는 집에서 처음으로 캐드로 도면을 그려봤습니다.

이 시기가 울테라 부착의뢰가 많은데 아무래도 보강판을 대는 일이 잦고 이 보강판이 배마다

모양새가 다 달라서 종이로 1차로 본을 뜨고 레이져가공을 위해 도면을 그려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거의 PPT로 그려 사이즈 매기고 이를 PDF로 보내면 가공집에서 가다시 도면을 그려 진행했었습니다.

일이 무척 느리게 되고 복잡한 모양은 표현이 어려운 점이 많았죠..

그래서 일일이 여기저기 부탁할 수는 없어서 결국 캐드를 학습해보자.. 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취미로 모인 모임이다 보니 도면을 잘 치시는 분도 많이 계실 것이고.. 완전 병아리 수준입니다...

제게는 무척 생소했고 아무튼 이틀간 짬짬이 학습해서 첫번째 도면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오랫만에 뭔가 새로 배워보려니 힘드네요.. ^ㅛ^;;

오토캐드를 불법으로 쓰려니 프로그램에 지저분한게 너무 많이 묻어나와서 LibreCAD를 사용했는데 앞으로도

죽 쓸테니.. 아무래도 20만원 안쪽의 캐드프로그램을 하나 사서 써야 하지 싶습니다.

그리는 시간은 PPT나 비슷해서 배워보길 잘한것 같습니다. 여러번 하다보면 늘겠죠 =);;

내일부터는 모두 출근하시죠.. 올 한해도 열심히 달려봅시다~

다음 소식으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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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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