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05'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6.07.05 해묵은 점화불량의 해결..
  2. 2016.07.05 혼다 50마력의 스위블 분해청소
  3. 2016.07.05 미친듯 일했던 지난 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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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어제는 해묵은 점화불량을 한건 해결했는데요..  아오.. 정말 너무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었죠.. 

작년에 머큐리 60마력을 하나 구입했었는데. 하부가 없었고 블럭은 매우 양호한상태로 보였었습니다. 

그래서 하부도 아래가 조금깨진 신품으로 사서 붙이고 했는데.. 

시동을 걸려니.. 터지긴 터지는데 무슨 오토바이 소리가 나는 것이었지요..  -_-... 

단기통 소리가 나서 확인해 보니.. 정말 한군데만 튀고 있더군요.. 1번은 튀고 234번은 죽어있었습니다. 


당시에 여러가지 체크했었는데 해결이 안나서 마린랜드에도 물어보고 하던 도중에 ECU이야기가 나왔었는데.. 

배선을 찬찬히 뜯어보니 트리거 센서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ECU에서 받게 되어있더군요.. ;...

설마 ECU가 문제인가?.. 하고 ECU를 사려고 했다가 참고 있던 도중에 이사를 하게 되었고 모든건 뒤로 미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지난번 우연히 검색도중에 중고로 나온 정확히 같은 형식의 선외기가 하나 있어 구입을 했었고 들어온게 지난주였는데요. 

부품이 뭐가 되었던 바꾸어 가면서 고쳐보려고 했던 것이지요. 

여튼.. 새로 들어온 걸 돌려보니.. 음.. 문제없이 잘 되더군요.. 


하여 가장 문제가 되었던 ECU를 적출해서 교체해본 결과.. 그 문제는 아니었고 한편으로는 다행.. 한편으로는 또 미궁에 빠져드는 순간이었죠.. 

점화코일도 다 체크했고.. 아무튼 결국 남는 것은 배선의 문제였습니다. 

도저히 몰라서 마린랜드에 다시 물어봐도 뚜렷한 답은 없는데.. 최초에 키온을 놓으면 점화코일쪽으로 12V가 수초간 한번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다시 체크해 보니 1번은 정상, 2 번은 제로, 3 4 번은 7v 밖에 들어가지 않는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래서 충분한 점화가 안되었던 것이죠. 점화플러그로만 보면 불꽃은 약하게 튀었었습니다. 

그때 머리속을 불현듯 지나가는 생각.. 접지 !!


부랴부랴 선을 열어보니.. 

이런 젠장.. ㅠㅠ.. 2 3 4 번이 1:3 으로 연결되어있군요.. 여기다 직감해서 뜯어보니.. 

선을 수축으로 마무리하고 안에 부식을 막기 위해 수지를 잔뜩 채운건 좋았는데..  안쪽의 선을 묶지도 안고 그냥 끼워넣고 말았군요.. 

전혀 접지가 안되는 상황이었고 3 4 번은 살짝 붙어 손실이 발생하나 간신이 통전이 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아오.. 

누가 작업했는지.. 그냥 아오.. ㅠㅠ.. 이것 대문에 8개월을 못팔고 있었군요.. ㅠㅠ.. 


내친김에 연결을 바로잡고 각 기통을 개별접지하고.. 다시 시동을 걸었더니.. 




아주 정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군요.. ㅠ_ㅠ.. 

휴.. 인제 좀더 정리해서 두대를 전부 판매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곧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또 깨닫게 된.. 접지의 중요성 ! 앞으로 선외기도 접지튜닝을 해볼까~ 생각도 해봅니다.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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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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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지난 글에 이야기하기도 했지만.. 지난주에는 지난번 수입했던 맥그리거에 들어가 있었던 혼다 50마력엔진의 스위블을 

분해, 수리하였습니다. 


스위블이라 함은 흔히 "목" 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엔진 본체와 어깨(브라켓)을 연결해주는 곳인데 자주 사용하지 않거나 

구리스 교환을 성실히 해주징 않으면 종종 쩔어붙는 곳입니다. 

맥그리거의 특성상 핸들이 러더를 돌리고 러더가 엔진에 연결되어있는 구조인데 종단인 엔진 스위블이 너무 뻑뻑해서 

조향이 무슨 돌같더군요..  구리스를 교체해도 소용이 없는것을 보면 안쪽으로 쩔어붙은게 분명했습니다. 


엔진을 탈거해와서 분해하려고 했더니.. 기어샤프트를 빼야 하고 기어를 빼려면 앞쪽 배선을 다 들어내야 하는 구조더군요.. 

별 수 있나요.. 해야지요.. 그래도 블럭을 들어내는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기본적인 얼개는 위 도면 중 왼쪽의 바디에서 3번을 적출해야 하는 일이고 



그리하려면 윗도면 3번 아래에 붙은 아래도면의 21번을 분리해야 하는데요 이게 보통이 아닙니다. 


역시나.. 시도해 보니 3번과 21번이 완전히 쩔어붙어 꿈쩍도 하지 않더군요.. 아무리 지지고 WD 뿌리고 때리고 해도 해결될 일이 아니었습니다. 

오일에 통째로 며칠 담그는 방법도 있는데 작업을 급해 해달라고 하시어 생각할 수도 없었구요. 

결국 3번 혹은 21번중 하나를 포기하고 잘라내어야 했는데 그중 저렴한 21번을 포기하기로 하고.. 


21 번은 이렇게 두동강내야했지요.. 쩔어붙은데다 부식까지 겹쳐 분리하는데 아주 애를 먹었습니다. 


3번은 상 하부에 쪄든 구리스 + 녹으로 부풀어 오른 모습입니다. 이래서 핸들이 뻑뻑했던 것이죠.. 

아마도 아래 위로 수분이 유입되었던 모양입니다. 


이후는 사진은 없지만.. 폐구리스들 전부 긁어내고 녹여냈고 부식으로 부품부분은 전부 갈고.. 새 구리스를 발라 넣었더니.. 

있는것 같지도 않게 돌아갑니다. 일단 해결하고 다음날 달아드렸습니다. 보통 이런 쩔어붙은걸 해결하는 일이 무척까다로운데요. 

이 일을 모두 처리하는데 엔진 가져와서부터 12시간을 작업했습니다. 상상이 안가시지요.. 


이러한 불상사를 막으려면 윤활부분에 구리스를 넣으실때 가급적 굳지 않는 구리스를 주입해주시는게 좋은데 만약 막구리스를 

넣기 시작하셨다면 규칙적으로 1년에 1 ~2회정도는 꾸준히 넣어 헌 구리스를 밀어내주어야 위와 같은 참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모쪼록 윤활하는 부분에 대해 각별히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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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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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벌써 월요일이 지나 화요일이네요. 본격적인 장마인지 하루종일 비가 쏟아졌는데요. 덕분에 외근들이 잡히지 않아 

그간 못했던 일들을 조금씩 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지난주는 정말 멘붕이 올 정도로 바빴는데요.. 

월요일 ~ 화요일은 부산 - 울산 출장을 다녀왔구요. 


부산의 달마호에 80파운드 모터가이드가 설치됬습니다. +_+/  앵커롤러를 떼어내고 설치하느라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울산에서는 지난번 내려간 웰크래프트 카브 교정 및 시운전을 진행했습니다. 

시운전도 요로코롬~


  실제 몰아본 웰크래프트는 역시 무게감이 있어 젠틀하더군요. 다만 수년간 카타마란만 몰다보니 이제 모노헐의 주행이 이질적으로

느껴지는건 어쩔 도리가 없었습니다. 엔진은 100% 는 아니었지만 더이상 돈을 들일 수는 없어서 아무튼 당분간 쓸 수 있는 정도로 

세팅해 놓고 왔습니다. 


이날 여기서 처가댁들러 집에 오니 새벽 3시.. 


수요일에는 맥그리거 트레일러 수리해서 서울마리나로 끌고 가서 배 올려 엔진 탈거 했구요.. 

역시나 계속된 출장.. 

목금에는 예의 픽업해온 혼다 50마력의 스위블 수리.. 


이렇게 빼는데만 8시간 걸렸다는 말씀... 

소금은 금속과 금속을 접착하는 최고의 접착제입니다.. 


토요일에는 요 엔진을 다시 서울마리나로 가지고 가서 달아드리고.. 런칭해 드리고.. 와서 들어온 엔진들 테스트.. 

날씨는 덥고.. 일은 줄지를 않는데 더구나 외근들이 대부분이라 더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걸 쳐내지못하고 계속 질질 끌면 시간만 더 갈것 같아서 . 미친듯이 일했더니 이제 몸에서 삑삑 신호가 오고있네요. 

지난번 통풍때 느꼈지만 저는 제게 무슨 일이 터져도 인수인계해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이번주는 좀 내근 위주로 

몸을 추스르면서 일할 생각입니다.  조금씩 늦어지는 부분들이 있어도 이해 부탁드려요. 

순서대로, 빨리 할 수 있는 것부터 쳐내고 있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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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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