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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 입니다. 


최근엔 저는 뜻하지 않게 병원에 다니고 있는데요. 


바로 반갑지 않은 통풍님이 오셨기 때문이죠.. 


제 통풍력은 해피마린 이전.. 제가 Kappa 에 다닐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어느날 아침에 발가락이 부어 거의 쓰러질뻔 하면서.. 기어가다 시피 하는게 첫번째 통풍이었습니다. 


통풍에 관해서는 인터넷에 많은 자료가 있으니.. 생략하구요. 



요지는 신장이 많이 약해졌다.. 는 것인데 


그렇게 술을 많이 마시는 것도 아니고.. 담배도 안하고.. 육류를 그렇게 많이 먹지도 않는데.. 왜그럴까.. 하고 생각이 드는데요.. 


아무래도 불규칙한 식습관과 수입대행업무로 인해 너무 늦게 자는게 원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일하면서 일상적으로 받는 스트레스도 


한몫 하겠지요.. 규칙적인 운동이 거의 없는 것도 그렇구요. 



이 보트의 수입대행업무라는 것이.. 어떤 분은 메일 몇통 날리고 돈버네.. 하고 쉽게 말하시는데..  그게 그렇지가 않습니다. 


문제는 다른건 고사하고 일단 건강이 너무 안좋아지는것 같아요. 비교적 안정된 시스템을 만들어 일하고 있는데도. 


그때그때 벌어지는 일을 실시간으로 해결하려다 보니.. 너무 늦은 시간에 자게 되는 일이 많고.. 몸의 리듬이 엉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몇년이고 누적되니 몸이 망가지는 원인중 하나가 되었다고 해도 이상할게 없습니다. 



요산을 강제로 배출하는 약을 먹으면 빨리 호전은 되지만 그 약으로 다스릴 수 있는 기간은 결국 10년 남짓이고 


그 이후로는 약도 듣지 않아서 결국 해당 관절을 절단하거나 심을 박아 움직이지 못하게 수술을 하는 것이 통풍의 결말이라고 하네요. 


하여 제가 갔던 정형외과에서는 요산관련 약을 처방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 약을 먹기에는 제가 너무 젊다는 거에요. 



이제 고통스러운 ㅠㅠ.. 식이요법과함께 몸을 좀 회복해야 하는 새로운 과제가 생겼습니다. 


일단 몸이 아픈건 괴로운 일이니 더 악화시키지 않으려면 신경을 쓰는 수 밖에 없겠네요. 


모두 몸관리 잘 하시면서 레저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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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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