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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4.25 이번엔 콤비에 울테라 설치 사례입니다.
  2. 2021.04.19 1주일째 앓고 있습니다. 1
  3. 2021.04.12 피곤합니다..
  4. 2021.03.15 오늘은 울테라 설치입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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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사실 이 작업은 출고된지 3주가 넘은걸로 기억하고 있지만..  기록에 남깁니다. 바쁘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작성이 늦습니다. 

이번 사례는 콤비에 울테라를 설치한 사례입니다. 울테라 판매도 그렇지만 설치, 수리일도 꽤 많이 들어오네요. 

일반적인 콤비보트의 경우 선수부가 튜브이기 때문에 부착이 난해합니다. 대부분의 트롤링모터가 그렇듯 

울테라 역시 무게가 30킬로에 육박하고 앞쪽에 거의 모든 무게가 쏠려있어 바닥이 튼튼하지 못하면 오래가지

못합니다. 

 일부 보트들은 선수에 FRP로 발판이 설치되어있지만 결국 말랑한 튜브가 바닥이 되기 때문에 그대로 부착할 수가 

없구요 맞볼트 치기도 쉽지 않습니다. 일부 업체들이 거기에 퀵릴리즈 브라켓을 실리콘과 피스로 고정하여 설치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하면 큰일납니다.. 

이런 얼개의 빨간색 금속 구조물을 만들지 않으면 주행충격을 견뎌내지 못합니다. 아래쪽은 선체에 바로 맞볼트

칠 수도 있고 유볼트쪽으로 용접해버리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번에도 이렇게 하고자 계획을 세우고 구조물을 만드는건 외주를 보내야 했기 때문에 3일정도 걸렸었구요. 

사진과 같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가져와서 스텐판에 홀가공하는게 더 어려웠건것 같습니다. 드릴비트 7개정도 쓴것 같아요. 

( 다시 갈아서 쓰니까 괜찮아요~~ ) 

나머지는 맞볼트로 부착하고 끝냈습니다. 선주께서 배터리는 배러티팩으로 쓴다고 하셔셔 나머지 일은 그리 

많지 않았네요. 

  참고로 저는 보시다시피.. 퀵릴리즈 브라켓을 가급적 쓰지 않습니다.  모터를 자주 탈착하겠다는 목적이 없는 이상은 

고정되는 점도 훨씬 많고 사실상 2개의 핀으로 플라스틱을 고정하는 것보다 바로 잡는게 훨씬 튼튼합니다. 

장기간 사용하면 조금씩 유격도 생기고 그래요. 물론 수리할 때는 탈거하기 편하긴 합니다. 

 

오늘도 울테라 부착기였습니다. 작업이 필요하신분 계시면 연락주시면 상담해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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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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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요즘 한참 바쁜때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보팅시즌에 접어들면서 저희 같은 업체는 이달까지가 무지 바쁩니다.. 만

항상 몸이 아픈건 이럴때 찾아오기 마련이라..

지난 구정 연휴 이후 발목이 또다시 부어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

저의 발은 풍선과 같이.... 두둥실...

열도 펄펄.. 머리속도 두둥실.. 

며칠째 제대로 일을 못하고 누워만 있다가 오늘 출근은 했는데 여지없네요.. 하루종일 통증과 싸우고 있습니다. 

약도 항생제 소염진통제 외 별다른데 없어서..  졸지에 코로나 검사도 받고.. ( 다행히 음성이긴 했습니다..) 

발목에 대해 더 깊게 파고들어가야 할것 같은데 한참 시즌이라 겁도 나네요.. 올 겨울엔 발목도 손좀 봐야 하겠습니다. 

앞으로 3~4일정도 지나면 좀 나아지지 싶습니다. 모두 건강 신경쓰세요-- 

일 맡기신 분들.. 조금 버벅대도 이해해 주시구요. ㅜㅜ...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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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

피곤합니다..

일상의 기록 2021. 4. 12. 2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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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보통 업자가 소식이 뜸하면 둘중 하나입니다. 

미친듯이 바빠서 소식을 남길 겨를리 없거나..  혹은 너무 일이 없어 쓸 거리가 없어서겠죠.. 

지금 저는 전자에 속합니다. 그간 미루어 둔 일들과 따문따문 들어오는 일을 같이 쳐내느라 죽을 맛입니다. 

 PC를 켠 지가 4일이 넘었네요.. 집에 오면 아이들 씼기고 잠들기 바쁜 생활입니다. 

아직 말씀을 드리지는 않았는데 차기에 새로 만들 21피트 선체 계획도 추진해야 하고.. 1750도 슬슬 하나 더 만들어야

하구요.. 엔진도 설치해야 할게 두대나 남아있고.. 그리즐리 정리에.. 잡았던 일들도 지리하게 늘어지고..

정말 체력의 한계가 오네요. 

그래도 이번주 까지는 메이져한 일들은 모두 마쳐야 다음주에 몇몇 엔진들을 보고 오는 배를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죽으나 사나 달려야 하는 지경입니다. 소식들이 좀 늦거나 업데이트가 우르르 몰려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곧 밀린 것들 업데이트 들어가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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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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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린입니다. 

오늘은 울테라 설치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콤비를 타고 계시는 선주님 의뢰였습니다.  콤비에 트롤링모터를 다는 일은 난이도가 있는 일인데 

앞부분에 모터를 고정할 단단한 부분이 없고 구조물을 고정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보통 안쪽은 고정하기 수월한데 바깥쪽으로는 어렵죠.. 그래서 둥글게 말아 앞쪽 유볼트에 용접하곤 합니다. 

이건 제가 할 수 없는 작업이라 보통 외주를 보내곤 합니다. 

 앞부분에 원래 보드작업은 되어있었는데 꺼덕거려서 도저히 트롤링모터를 그대로 올릴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시간이 너무 촉박하기도 했고 앞부분에 평면이 있었기 때문에 각재로 보강하기로 했는데

각재가 너무 얇아서 용접이 엉망으로 되었습니다...    제 용접솜씨는 정말 형편없거든요.

이쁜건 포기하고 강도만 살리는 쪽으로 했습니다. 

드릴 말씀이 없음.. ㅠㅠ..  이게 먼저 만들어 놓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어서 맞추면서 했어야 해서.. ㅠㅠ.. 

 

이번에 울테라를 설치하면서 예상치 못한 일이 하나 나왔었는데요..  보통 트롤링모터를 설치할 때 선내에서 볼 때 

좌측으로 설치를 했는데 두가지 여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프로펠러이고 둘째는 무게중심이죠.. 

샤프트가 왼쪽으로 틀어지게 위치하면 플롭이 바깥쪽으로 나가기 때문에 설치 위치를 보다 안쪽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잡게 되면 내려가는 위치에서 선치에 플롭이 걸리는 경우가 생기게 되어 더 밖으로 빼줘야 합니다.

그래서 이 경우에도 최초 설치 하고 테스트 과정에서 플롭이 걸려 한칸 이상 앞으로 빼어 다시 자리를 잡아줘야

했습니다. 다행히 가이드가 되는 플레이트를 만들어둔 여분이 있어서 바로 조치할 수 있었네요.

 

나머지 세팅은 100A 딥사이클 2개 매립, 알터네이터 챠져 매립정도입니다. 보관소에 지붕이 있다 하시어 태양광

패널은 올라가지 않았고 AC를 사용하실 수 있는 여건이 되셔셔 충전기로 충전하시기로 했습니다. 

덤으로 입고된 김에 트레일러 위치이동도 같이 해드렸습니다. 

올해도 일등선원(?) 과 함께 즐거운 보팅되시기 바라겠습니다.  =)

이제 울테라는 80파운드 나머지는 모두 예약되었고 112파운드에 72인치 모델만 남아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연락주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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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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