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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4.16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1
  2. 2014.04.14 리빙스턴의 운반에 대하여. ( 카탑/트럭킹 ) 4
  3. 2014.04.12 마무리 마무리
  4. 2014.04.12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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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도 이제 봄이 옵니다. .. 풍경이 그림이지요.. 


최근 작업장에 박새가 날아드는걸 보면.. 아무래도 둥지를 틀것도 같습니다. 


정말 일하는것 자체가 힐링인 곳이지요. 




오전에 열심히 해서 목포 김한결님 배 밑작업을 완료했습니다. 




박스를 깝니다. 아.. 박스까는 기분이 이런 것이군요.. 



먼지하나 없는 ㅠㅠ...




최근에 바뀐 카울은 정말 디자인이 멋집니다. =)  다음에 가면 번인시킬 예정입니다. 






화니님 엔진 최종점검하고 번인시키고 있습니다. 피스톤 링을 교체했습니다. 



이제 마지막 작업이 남아있고 아마도 목~금 정도면 화니님 배는 마감될것 같습니다. 



내일 콘솔 가지러 중국에 다녀오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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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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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리빙이의 운반에 대해 최근에 질문을 많이 받고 있는지라.. 


한번은 포스팅해야 할것 같아서 글을 적습니다. 


일단 이해가기가 쉬운 트럭킹의 경우.. 



대강 이런 이미지입니다. 쉽게 하시려면 윈치가 있으면 좋고 없어도 램프에 롤러가 있다면 쉽게 올릴 수 있습니다. 


저렇게 할 수 있는 사이즈는 1톤트럭에 10피트가 쏙 들어가고 12피트는 선수쪽을 약간 들어야 합니다. 아무튼 충분히 올라갈 수 있고 


킬가드 작업을 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인 운반은 선미에 달린 딩기 바퀴로 충분하구요. 


1.4톤의 경우 12피트가 쏙 들어가고 무리하며 14피트도 어떻게 얹어볼 수 있습니다. 안들어갈것 같아도 14피트가 앞쪽으로 길게 쭉 빠져있고 


배 아래쪽은 1톤트럭에 빠듯하게 물리기 때문입니다. 물론.. 엔진을 별도로 실어내는 30마력 틸러로 운영하실 때 이야기입니다. 


14피트는 바튀로 운반하실 때 고민을 하셔야 합니다. 딩기로 안되는건 아닌데 무게때문에 바퀴를 크게 쓰셔야 하고 


바퀴를 뒤가 아니라 옆으로 만들어야 효과적입니다. 제가 만들어 옵션으로 출시할 계획은 없습니다. 그렇게 권장하는 방법이 아니기 때문인데


구조상 제작을 하려면 100% 가능합니다. 





카탑의 경우에는


이전에 말씀드렸던 이정도 이미지가 될것입니다. 측면카탑은 배가 넓어서 상당히 고되실거구요. 


후면 카탑원리는 모든게 같기 때문에 해치백 및 RV스타일이면 다 할 수 있습니다. 저 그림상의 레일없이 바로 배를 기댈 수도 있구요. 


문제는 어떻게 편하게 카탑시키느냐인데..



여기서 하나 아셔야 할 것은 편하게 카탑한다 = 차량에 장치가 붙는다 = 카탑을 위한 구조물의 탈착이 어렵다  입니다. 


레일을 만들던 윈치를 박던.. 사람 힘을 안들이고 편하게 올리고 내리고하려면 결국 구조물이 복잡해질 수 밖에 없는데


그럼 구조물을 탈거하기가 어려워지고 차량이 상한다는 단점이 있는 것이지요.. 


리빙스턴이던 다른 카탑 선박이던 어자피 차이는 선폭에서 나기 때문에 같은 고민을 해야 합니다. 


단순히 가로바만으로 해결을 볼 수도 있고 버튼하나로 편하게 할 수 도 있는 것이지요. 

 

하여 편하게 카탑시킬 수 있다면 구입하겠다는 말씀은 차량이 상하는 것을 불사하겠다 라는 것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바퀴를 만들어봐라.. 트럭의 램프를 만들어봐라.. 라고 제게 주문하셔도 저는 만들지 않습니다. 


당장에 제가 트럭이 없고 바퀴를 달아 운영할 예정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단손한 금전적 문제가 아니라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일에 


애를 쓸 수 있을 만큼의 시간이 없습니다. 정말 요즘은 분신술을 배우고 싶을 정도입니다. 최근 여러 한계에 부딪치고 있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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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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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마무리

일상의 기록 2014. 4. 12. 1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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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얼마전 제가 가지고 있던 머큐리 15마력 4행정엔진을 판매했는데


캬브에 작은 문제가 있었었지요. 


다이어프레임이 노후되어 거기서 문제가 생겼었는데.. 





사진상 30번이죠.. 


그래서 저 부품을 임시로 다른걸 끼우니 어느정도 기름이 흐르는 문제가 해결되는 것 같아서 판매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여지없이 클레임  무주에서 원주로 다시 오셔셔 제게 엔지을 주고 가셨습니다. 


물론 30번 부품을 구하려니 국내에는 재고가 없고.. 결국 해외에서 오더를 하게 되었네요. 


그 부품이 오늘 왔습니다. 그간 구매자분께 몇번 전화를 받았었지요. 부품이 늦은지라.. 


부랴부랴 들고 갔지요.. 갈아본 즉은 어느정도 완화는되었는데 또 기름이 역류.. 


왜 압이 샐까.. 하고 왔더니.. 37번이 오링이 노후된 것이 원인이더군요... 저 50원도 안되는 오링 2개 때문에 몇달을 고생한지 모릅니다. 


분명 다이어프레임을 갈기는 했어야 하는데 직접적인 원인은 오링이었군요.. ㅠㅠ..


아무튼 후다닥 갈아서 화물로 보낼까 하다가 일을 하나씩 마무래 해야겠다 생각되서 천안까지 가져다 드렸습니다 


중간에서 뵙고 건네드린 건데.. 저도 오늘 일을 마무리하고 싶었습니다. 펜딩된 일들이 너무 많아서 마무리하지 않으면 


밤에 편하게 잠을 자기 어려울것 같아서~



아... 정말 속이 다 시원합니다... 기계는 역시 솔직해서 좋아요. 


분명히 증상에는 이유가 있고 그 이유를 해결하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아무튼 그간 두번이나 왔다갔다 하시고 많이 기다리실 수 밖에 없었던 구매자분께 죄송했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원인을 잡았으니 몇년은 큰 문제 없으실 겁니다.


잘 쓰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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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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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어제 금요일에도 새벽부터 밤까지 열심히 작업의 연속입니다. 


혼자 하려니 진도가 빨리 나가지 않고 무엇보다 킬가드 부착 작업은 참 고된 작업이 확실합니다. 


대부분 킬가드를 말씀드리면 옵션을 구입하시게 되는데 배 가격이 올라가더라도 킬가드는 기본옵션으로 


장착해서 들여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품으로 들여와 여기서 부착하려니 몸이 고된건 그렇다치고 


배를 뒤집어서 장착하지 못하고 세워서 하다보니 시간을 너무 잡아먹는것 같고 깨끗하게 작업하려면 


아무래도 공장이 나은것 같습니다. 





킬가드 작업시 배앞쪽을 들게 되는데 지난번까지 박스를 깔아서 작업했는데. 


더이상 그렇게 할 수는 없어서 두쪽 헐을 받칠 수 있는 틀을 만들었습니다. 바닥에 카페트를 붙여서 앞을 들어도 밀리지 않ㅇ요


이젠 선체 기스는 안녕~~ 입니다. 




대구로 갈 화니님 배 밑작업을 마쳤습니다. 16일에 중국에 들어가 콘솔을 Handy carry 할 예정이지요..



목포의 김한결님 배를 앉혔습니다. 밤 8시까지 작업했습니다. 


DK트레일러는 바우스탑 만들기가 좀 까다롭습니다. 아무튼 있는 재료료 어떻게 했는데 일단은 맞았습니다. 


트레일러로서 다른 부분은 정말 흠잡을 데가 없네요.. 분명 비싸긴 한데 제값을 합니다. 



다음주가 정말 지옥의 한주가 될것 같습니다. 일들이 압축되서 밀려오는지라.. 


리빙이 말고 다른 컨테이너도 까야 하고.. ㅠㅠ..



선주님들께.... 미흡하게 생각하시겠지만.. 라덴씨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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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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