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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지난번 우여곡절 끝에 시폭스가 들어왔습니다. 

축분리할 때 스프링이 부서지는 바람에 스프링 갈고 프레일러 잭도 부러져서 새로 갈아야 했습니다. 아무튼


잘 들어왔네요. 비틀려 실리지도 않아 선체에 데미지도 없고 깨끗하게 잘 왔습니다. 

다만 비맞고 해서 언지는 많이 쌓였습니다만.. 씻으면 되는 문제라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습니다. 


티탑도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안쪽은 때꾸장물이 많이 ㅠㅠ.. 그래도 저정도면 양호하죠. 시트는 조금 낡은티가 납니다. 


앞쪽 시트는 조만간 개보수가 필요할것 같고 아이스박스에도 약간의 크랙이 있지만 신경쓸 정도는 아닙니다. 

앞쪽은 녹은 철제 휀드를 놓았는데 비를 맞아서 그런거라 역시 씼기는 문제입니다. 

선수에는 가이드모터를 달았던 흔적이 있습니다. 역시 메우면 되는 문제입니다. 


전반적으로 배 상태가 깨끗해서 만족합니다. 엔진도 보내기 전 정비한 흔적이 있구요. 플러그 및 기타 소모품도 교체한것으로 보입니다. 

1700만원에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연락주세요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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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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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씨입니다. 

아마 거의 아시는 분이 없겠지만 라덴씨는  오도바이 출신입니다. 

장인어른께서도 예전에 모터사이클을 타셨었고 지금도 많이 그리워하십니다. 

그 마음은 타봤던 사람만 알 수 있지요. 단지 위험한 탈것 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으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저희 처가댁쪽도 사위가 다섯이지만 그걸 이해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지요. 


하지만 연세도 있고 하셔셔 제가 사드린게 이것이었지요. 효성에서 수입판매 했던 ALT300 입니다. 

이게 가고 나서 장인어른 동네에서는 제가 일등 사위가 되었습니다. ;;;;

저게 배기량은 27?CC 였지만 덩치가 산만해서 타고 있으면 버스 운전기사와 대화가 가능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내구성이 떨어지는데다 S&T에서도 정비가 용이하지 않아 결국 이번에 제가 받아 수리하고 처분할 계획입니다.


상심해 하시는 장인어른은 위해.. 라덴씨는 마지막 불꽃을 태워 이번에 이걸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폴라리스 700 EFI 6X6 

즉 6륜구동입니다. 

미국 북부에서 이런 UTV를 많이 쓰게 되는데 일반적인 농가에서도 사용하지만 

제설용으로도 많이 이용합니다. 이 차에도 제설용 불도저(?) 가 달려있습니다. 

윈치를 이용해서 팔을 움직이는 스타일입니다. 


윈치는 있지만 천장과 앞 유리가 없네요.. 별도로 사야 합니다. 

생각같아서는 현지에서 저 윈치를 팔아버리고 싶지만 ( 새거가 130만원정도입니다. ) 

아마도 그렇게 대행해줄 사람은 없지 싶어 그대로 가져와야 할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타려면 최소한 거울 세트, 깜빡이 세트는 사와야 합니다. 

생긴것도 그렇고.. 6륜구동에.. 덤프도 있으니.. 들어가는 순간 동네를 술렁이게 할것 같습니다. ;;;


뒷 덤프는 약 600 킬로를 실어낼 수 있습니다. 4륜보다 페이로드가 큰 편입니다. 유압보조식 수동 덤프입니다. 



핸들은 다행히도 파워핸들입니다. 연세 많으신 어르신께서 운용하시기 좋을것 같습니다. 

실은 이번에 차를 하나 더 들일까 했었는데.. 차를 포기하고 무리해서 구입한 만큼 오래오래 잘 타셨으면 좋겠네요. 

실은 앞으로 들여오는 일이 더 큰일입니다만.. 어떻게 안되겠습니까 =).


도착하면 포스팅 하도록 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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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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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며칠전 이번에 수입했던 보트중 트라이엄프를 테스트 할 수 있었습니다. 

들어온지는 두어달 되었지만 그간 수도가 얼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보트에 붙어있는지라 수조에 담가볼 수도 없었습니다. 이놈의 날씨가 웬수입니다. 


이번에 시험삼아 스캐너도 돌려볼 수 있었는데 모든 항목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사용시간도 아워메터에 602시간이었으나 실제 찍어보니 544시간에 공회전이 200시간으로 

비교적 사용시간이 적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안에 약간의 휘발유가 남아있어 오일만 넣고 바로 시동을 걸었는데 잘 걸립니다. 기어도 이상없이 들어가구요. 

T-TOP이 도착하면 부착 및 배선정리를 마치고 빨리 판매에 들어가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영상 올립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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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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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그새 모르고 있었는데 프로판 가스 선외기가 9.9 마력까지 나왔네요. 


기본적인 제원은 일반 4사이클과 같아 엔진오일이 들어가는 식인데 ( 무게도 비슷해요 )


가스다 보니 별도의 캬뷸레이터가 필요치 않다고 하네요. 


5마력까지는 캠핑용 가스통을 바로 꼽을 수 있는데 9.9는 별도의 가스통이 필요한 모양입니다. 


지난번 글에 어떤 분께서 가스로 음식해 먹고 보트 몰고 하면 되겠다 하셨는데


트레일 영상에 보면 그런 장면이 나옵니다. ;;;; 배타고 가다가 뽑아서 바베큐 해먹는 ㅎㅎ;;


( 브로셔 사진의 빡빡이 아저씨가 개발자입니다. )


가격을 알아보니  일반 휘발유 대비 3~40만원 정도 높게 형성되어있어서 


국내시장에 들어올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아직까지 환경보호에 에 대한 공감보다는 


장비값이나 연료대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으니까요. 


아무튼 세상은 점점 친환경으로 가고 있는 모양입니다. 


배터리의 압박이 있기는 합니다만 저같으면 전기모터를 고려해 볼것 같아요 =) 


9.9 마력 정도라면 미국의 토키도와 독일제 선외기까지 나와있으니까요. 좀더 다양한 선택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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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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