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14.12.10 새로 차를 들이다.. 2
  2. 2014.12.10 역시 부딪쳐야 일이 된다.
  3. 2014.12.05 목선 프리버드 호의 튠업..
  4. 2014.12.05 전곡항에서 본 트윈비 1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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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라덴씨는 드디어 지난주말에 일을 저질렀는데요.. 


바로 차를 바꾼 것이었습니다. 




제가 타고 다녔던 차량은 갤로퍼 밴으로.. 논터보에 더구나 수동이었죠.. 


정말 운전은 상당히 불편했고.. 힘이 없어 버리고 싶은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지만 어마어마한 적재량 덕분에 1년반 동안 정말 잘 타고 다녔습니다. 


이 차는 울산의 태권V님께 업어온 차량인데.. 지금 생각하면 잘못샀죠. 헤드에 금에 간걸 모르고 구입했던 것입니다. 


부동액이 역류한 흔적이 뚜렸했는데.. 몰랐었고.. 헤드의 크랙은 점점 심해져 냉각수와 엔진오일이 줄어드는 현상이 눈에 띄게 심해졌습니다. 


여기에 대해 저는 미리 고지받지 못했는데 어 지금와서 원망은 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이 차를 바꾸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헤드 때문이 아니었어요.


헤드야 30만원정도면 고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가장 문제는 장거리 운전을 하기에 너무 불편하고 피로가 빨리 오는지라 졸음운전이 제일 무서웠고.. 


출력이 떨어지니.. 큰 배를 끌어 올리려면 차가 끌려들어갈 판이었고.. 


갤로퍼 특유의 약한 브레이크는 저를 여러번 죽음의 문턱까지 끌고 갔었습니다. 


이대로라면 정말 길에서 죽겠다 싶었던게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하여.. 


조기폐차를 과감히 포기하고 ( 해봐야 얼마 받기 어렵겠더군요.. ;;... ) 


그대로 폐차를 시키기로 했습니다. 폐차장에 보냈더니.. 정말 빛의 속도로 처리해 주네요. 



해피마린의 발이 되어줄 다음 차량은 바로 이놈입니다. 




05년식 9만 뛴 완전 무사고 중고차.. 카이런 LV7 입니다. 2.7 리터 디젤에 벤츠미션이죠.. 


파트타임 4륜에.. 힘도 좋고 무쏘 후속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승차감이 좋습니다. 


실은 스포츠나 밴을 포기한 이유가 바로 이 부분 때문이었어요. 장거리 운전.. 에 대한 대비.. 세금이 더 나오긴 하겠지만.. 목숨은 2개가 아니니까요.


7인승이라 그런지 의자를 전부 접으면 생각보다 짐실을 공간이 많이 나옵니다. 앞으로 엔진을 싣고 다닐일이 거의 없을 테니.. 충분합니다. 


다만 하나 걸리는게 쌍용이라.. 후아후아.. 수리비가 후덜덜해서 앞으로 잔고장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차량 상태는 아주 좋았습니다. 전부 검증해 보고 떠보고 했는데 미세누유도 없이 아주 괜찮았어요. 


액티언이 아닌 카이런을 구입한 이유는.. 비트라 미션이 워낙 말도 많았던데다 못슁겨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시세에 거래되기 때문입니다. 


아마 소렌토였으면 거진 1천은 주어야 했을거에요. 참고로 이런저런 잡비 포함해서 700이 들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최소 5년은 함꼐 하기를 바라며... 안전하게!! 


내일은 견인장치를 붙이러 갑니다. ~


좋은 차 찾는데 도와주신까만발님, 독도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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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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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요즘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남아있던 일들을 하나하나 정리해 나가고 있는데요. 


정말 잠도 오지 않을 정도로 골치아팠던 일들도 피하지 않도 부딪치니.. 어떻게든 해결이 됩니다. 


물론 100% 제가 원하던대로 되지는 않았던 일이 더 많지만 제게는 마무리가 더 의미가 있습니다. 


일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그냥 머리속에 오래 남아있으면 서서히 지치기 마련이거든요. 진행은 안되고 에너지만 소모하는 


점점 그런 괴물이 되어갑니다. 싫다고 피하면 피할 수록 더 무서운 놈이 되어버려요. 


아무튼.. 저는 지금의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을 다 했고 많은 분들이 이해를 해 주시어 마무리 된 일도 있고 


아예 생각지도 않았던 방법을 결국 새로 만들어내어 해결 한 케이스도 있지요. 


이번에 오도바이를 싣고 오는 케이스도 그러했던것 같구요. 오일이 들어갔던 내연기관을 비행기로 싣고 오는 건 사실상 


거의 어려웠던 일이었는데 아무튼 그렇게 할 방법을 찾았습니다. 


저도 결혼한 막 직후에 여러가지 무리수를 두면서 정말 핀치에 몰린 적이 두번쯤 있었는데 


그때 생각하면 지금은 정말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진 모습인데요.. 


아무튼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생각해 보면.. 역시 모든 일은 부딪쳐 해결해야만 하는것 같습니다. 


행동이 가장 중요해요.. 생각은 누구나 다 하잖아요.


머리속의 생각을 생각으로 묻느냐.. 해 보느냐.. 결국 모든 일은 종이한장 차이인것 같습니다.


물론 일이란 것이 모두 잘 될리가 없고 때로는 안하느니만 못하는 경우가 되기도 합니다만..


일단은 해야 뭐든 떨어지지 않나 싶어요. 실패하면 실패하는 대로 배우고 깨닫는게 있으니까요.



과연 남은 일들을 연말까지 다 쳐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해보는 수 밖에요.. 


그래도 요즘은 혼자 하는데 힘이 많이 부칩니다. 어느정도 선을 넘어줘야 같이 하는 사람을 하나 들이던 할텐데


조금더 참고 견뎌야 하겠습니다. 



맥주도 한잔 했겠다.. 오늘은 푸녑입니다.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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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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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오늘은 프리버드 호를 간단히 소개해 드릴 참인데요..  평창에 계신 서주분께서 자작하신 목선입니다. 







전에 도영파파님이 쓰셨던 머큐리 30 ( 40으로 튠업함 ) 이 올라가 있습니다. 



저야 워낙 올리버보트에서 유사한 보트들을 많이 보고 있기 때문에 매우 익숙합니다만 목조 보트는 아직 상당히 생소한 영역이죠.  


선주님께서는 그냥 대충 만들은 거라면서 겸손하게 말씀을 하시지만 제게는 대단해보입니다. ^^..


( 물론.. 마무리 샌딩.. 수지입힌 것들.. 보면 대충이라는 의미가 눈에 보이기는 합니다만 ^^.. 저는 감히 손을 못댈 영역입니다. )


저는 이 보트에 엔진을 달아드렸었는데.. 그것도 평창까지 출장 .. ㅜ.ㅜ.. 생각보다 멀었어요. 


안전검사까지 잘 하시고 시운전을 하고 계시가 연락이 왔는데.. 시동이 꺼진것 같으시다고.. 기름도 새는것 같고.. 


그리고 무엇보다 속도가 안난다고 하시는데.. 일단 가져와달라고 말씀드렸고 제가 이리저리 테스트를 해서 드리겠다 약속한게 11월입니다. 


원래 오늘까지가 납기였습니다..  다만 제 일정상 조금 미루어 져서 토요일에 시운전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몇번을 테스트 해도 기계적인 문제는 보이지가 않는데 아마도 아이들링을 좀 손봐야 할것 같고.. 


기름이 새는건 역시 지난번과 같은 문제였습니다. 커넥터에서 새는 것인데.. 머큐리 순정을 써도 조금만 비틀리면 문제가 되는걸 보면 


그냥 커넥터를 다 빼버리고 양닛플로 직결해 버리는게 답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일단 잡았으니 되었구요. 


가장 문제인 속도가 안나오는 문제는 일단 앞이 가볍다는 밸런스문제와 플롭이 너무 크다는 2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힌거 같습니다. 


일단 뒤가 무거운 문제는 구조물을 떼거나 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닐것 같고.. 해서 부상판과 트림으로 먼저 테스트를 해 보고 


플롭을 갈아볼 예정입니다. 정확치는 않아도 일단 호전이 있다면 성공인거죠.. 그 이후에는 피치문제니까요. 


아무튼 거기까지 실마리를 잡아드리는게 제 일입니다. 



혹자는 이야기하시는 분이 계신데.. 왜 하느냐.. 


글쎄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곤경에 빠진 선주를 그냥 보고 있을 수는 없었다.. 그 뿐인것 같아요.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라면서..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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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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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지난번엔 전곡항에 들러 일을 하다가 네이쳐 보트에 트윈비가 보이길래 잠시 멈추어 보고 왔습니다. 


트윈비의 국내 도입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사연이 있지만 그건 각설하기로 하구요.


지난번에 제가 " 이 보트를 하려면 레일을 빨리 들여와야 한다고 이야기했는데요. 


이번에 보니 붙어있길래.. 드디어 왔나 싶었더니.. 결국은 만들었군요. 




나름 그럴듯하게 만들었습니다. 탑도 달았군요.. 


티탑은 이레마린에서 콤비용으로 들여온 것을 달았네요.



직접 용접했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선주보고 하시라고 -.-;; 했다고.. 



콘솔의 윈드실드도 국내에서 제작한듯 보이는데.. 티가 많이 납니다. 



이런 것을 보면 같은.. 혹은 비슷한 보트라도 누가 핸들링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달라진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다르다  라는 것이지 제가 옳다 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것은 선주의 가치판단 영역입니다. 


선수레일은.. 전에 한번 제작해 보려고 했던 것이 있었는데.. 안했죠 결국. 달래 안한건 아니고 제치의 퀄리티를 낼 자신도 없었고.


또한 316으로 제작하지 안는 한 금방 녹슬어 볼품없이 된다는걸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저는 트윈비가 뭐랄가 좀더 브랜드틱하게 성장해 주길 바랬는데 아마도 그건 좀 어려워 보입니다. 


물론.. 선주님의 입장에서 브랜드고 자시고.. 그냥 싸게만 다오..   이것이 답일 수도 있습니다. 


모르죠 .. 어떻게 될지. 확실한것 하나가 있다면... 지금까지 제가 느낀 것이지만 


결국 오래 살아남는 자가 승자입니다. 그만큼 레저라는 영역은 분명 아직은 상당히 척박한 산업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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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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