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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엔진은 부산의 붕타님께로 분양완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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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엊그제 엔진 때문에 좀 속상했었는데.. 어제는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지난번 수입되었던 야마하 2사이클 40마력을 어제 손봐서 시동을 걸었는데 

음~~ 좋네요. 

사실 미국에서 엔진을 수입하면 꼭 점검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연료계통입니다. 

미국이 휘발유 정제기술이 별로인건지..아무튼 휘발유에 찌꺼기가 워낙 많은데요. 

소형엔진들은 연료필터도 없다 보니 ( 있기는 있습니다. 엔진 안에 아주 최소한의 연료필터 ;;; ) 


연료계통 즉.. 캬브나 인젝터 라인, 연료펌프 등에 100% 찌꺼기가 낍니다. 


이번엔진도 많이 돌린건 분명 아닌데 장기간 방치한 나머지 캬브쪽이 엉망이 되었고 틸러였는데 안쪽 배선이 망가져서


요 부분을 복구하였습니다. 



시동을 걸었더니.. 이렇게 조용한 2사이클 엔진은 제가 본적이 없을 정도로 조용합니다. 뚜껑닫으면 거의 4사이클 수준 ㅎㅎ


엑셀을 당겨도 그렇구요. 귀를 때리는 베어링소리도 없고.. 트림모터 소리도 너무 좋고.. 하부도 꺠끗.. 플롭은 무려 스텐..


대만족입니다...임펠러는 내년쯤 한번 갈아주면 될것 같습니다. 









 역시 엔진이란.. 근본이 좋아야 합니다. 한두군데가 문제가 있어도 다른 곳이 ok 라면 


거기만 손대면 건강한 엔진이 되는데  많이 조합된 엔진의 문제점은.. 엔진의 이력을 모르기 때문에 어디서 어떻게 터질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계속 손을 봐야 하고 덕분에 배 전체가 "짜증나게 되어버립니다. 


불과 몇십만원에 혹은 1~200만원에 그렇게 되는겁니다... 물론 그 금액이 작다는건 아니에요. 


가장 중요한 건 금액도 금액이지만 나의 레저, 나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황금같은 여가를 수리에 매달려 보낸다면 좀 우울하지 않을까요.. 



이 엔진은 부산의 붕타님이 사가는 것으로 정리되었는데..


지난번 남부지방 태풍때 리빙을 수상 계류해 놓았는데 너울을 맞아 수장되는 불의의 사고를 당하여 


뒷수습을 하는 과정에서 현지업체와  안좋게 꼬여서 정리가 안되고 있어서 제가 일단 엔진을 보내기로 했지요. 


붕타님이 리빙스턴 필드스탭(?)이자 부산쪽 시운전을 해 주실 분이기 때문에 =)


 달려있었던 엔진도.. 바꾸어 달려고 했던 엔진도 결국 재조립엔진이어서 이전 게시물의 엔진과 그나물에 그밥인데..


이제 제대로 된 엔진 달고 부산을 누벼주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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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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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의 법칙..

일상의 기록 2014. 1. 9. 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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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오늘은 둘째날 작업이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작업할 시간이 얼마되지 못했습니다. 


주변 정리좀 하고.. 제일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바로 엊그제 온 엔진이었는데.. 


오늘 달아놓고 시동을 걸어보았습니다. 


배터리 연결하고.. 기름 연결하고.. 오일인젝션은 센서를 죽일까 말까.. 일단 살려놓습니다. 


일반적으로 엔진에는 보호장치가 있는것 정도는 알고 있어서.. 에러가 나면 자동으로 RPM이 내려갈 수도 있겠구니.


생각은 했습니다. 4사이클에서는 그런 일을 왕왕 봤기 떄문에.. 


암튼.. 먼저 각종 테스트.. 


트림은 시들시들.. 아마 올해 안에 모터를 갈던지 손보지 않으면 안될것 같구요... 일단 힘겹게 작동은 하는데 드륵드륵..


아주 상태가 좋지 않구요..압축은 113 / 120 / 115 로 당장에 오버홀이 필요한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럼.. 시동.. 오.. 일발시동??


그런데 이상타.. RPM이 왜이렇게 높지 -_-.. 소리도 고르지 않고.. 





오일이 없어서 자동으로 엔진보호에 들어갔다고 생각하기에는 스로틀은 건들지도 않았는데.. RPM이 춤을 추고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너무 높습니다. 살짝 스로틀을 올려봤는데 상당한 부조화가 일어나구요..  


저러다기 그냥 놔뒀는데 알아서 꺼져버리더구만요.. ;;;


지나가던 애가 들어도 뭔가 이상하다.. 고 생각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뭐 이래가지고는 도저히 사용할 수 없을것 같아서 일단 선주님께 이 엔진은 상태가 너무 좋지 않으니


반품을 하는게 좋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전화를 해보시겠다고 합니다.. 곧 다시 연락이 왔는데.. 


저는 그 전에 아마도 저쪽에서는 오일을 안넣어서 그럴거다.. 라고 말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정확히 그런 말씀을 전해 주시네요.. 오토쵸크라서 오일이 없으니 그렇다고.. 



정말요? 저 상태가?... 속으로는 그랬습니다. 


기계적으로 엔진이 강제적으로 제어가 들어갔다는 느낌과 연료계통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느낌부터 다릅니다. 


그래도.. 검증해 봐야죠! 다시 오일을 넣어주고.. 해봤지만서도.. 역시.. 될리가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연료공급계통.. 캬브를 손질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굳이 고생하지 마시고 


반품하시라.. 말씀드렸는데.. 결국은 선주께서 그냥 고쳐쓰시겠다 하시네요..


몇번을 말씀드렸는데.. 결국 가시밭길을 걸으려 하십니다. .. ㅠ_ㅠ..


일단 달아놓고 왔습니다. 다음번에 가면 완성인데 만들어 놓고 나서 이제 엔진을 손봐야죠. 


아무튼 제게 맡겨진 일이니 돈이 들어도 제가 해드려야 합니다. 


지금이야 어떻게 출고할 수 있겠지만.. 제발 속썩이지 않기를 바라면서!!


저는 리빙이 선주를 속썩이는게 너무 싫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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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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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어제 엔진이 하나 온것을 보니 음.. 일단 좀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꽤나 오래전부터 계속 반복되고 있는 일이거든요. 이런 일들이 까페나 뭐 이런 곳으로 오픈이 되면


불매하자는둥 죽일놈이네 하는 등.. 여러가지 말이 오고 갑니다. 


그런 글들만 보면 당장이라도 망할것 같은데 그렇지가 않지요. 비슷한 매물이 꾸준히 올라오고 영업도 계속합니다. 


뭔가 부당하다고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일이 왜 반복될까요?



제가 예전에 보트를 처음 배울 때 탔던 지인의 보트가 야마하의 SR-V 였습니다. 


가볍게 타기 무난히 좋아요. 패밀리 보트로 좋은 듀얼 콘솔 스타일에 나름 갖출건 다 갖추고 있어요. 


그런 제게 보트를 하나 사 봐야겠다.. 생각했을 때 그 끝이 SR-V였다면 이상할것도 없었겠지요?


그래서 330 콤비를 팔고 SRV를 사 보자.. 싶어 일본 중고시장을 기웃거렸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쭉 둘러본 결과 제 머리속에서는 이상한 생각이 들었는데.. 


쓸만한 SR-V들은 거의 50~60마력을 달고 있었고.. 4~50대 중 스키 끄는 보트 딱 하나 70마력을 본게 전부였습니다. 


가격대 역시 수입을 하게 되면 족히 1500은 잡아야 될까말까 했었던것 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엔화가 조금 비쌌던 시절이기도 한데요. 


당시의 국내 중고 SR-V 시세는 800 ~ 1000 사이었습니다. 거의 70 ~90 마력을 달고 있었구요. 


아무리 업자들이 네고를 해도 그렇지.. 그들도 장사를 하는 입장에서 남아야 하겠죠?


그럼 내가 가격네고를 못하는 건가.. 일본에서 저가격에 수입해서 타는 나는 병신인가?


무슨 곡절이 있었을지 그 당시에는 내막을 잘 알지 못했었습니다만.. 


한참 후에 알 수 있었습니다. 폐선에 가까운 선박들이 국내에 헐값에 수입되어 약간의 리터칭 후에 국내에서 


부활엔진을 달아 출고되다는 사실이었지요..  일본에서는 폐선처리비용 때문에 거저 몰드를 주다시피 하는 것들이 


왕왕 나옵니다. 어렵게 설명할 필요도 없고 일본 중고시장들을 둘러보시면 각지에 많이 있어요. 


오끼나와는 좀 먼 곳이지만 23피트 선체를 단돈 30만원에 파는 경우도 봤습니다. 



사실 경우가 같은데 그럼 저렇게 하는 업자가 잘못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엄밀히 말하자면.. 저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들은 단지


손님의 수준에 맞추어 필요에 따라 수완만큼 벌어가는 사람들 에 불과합니다.


물론 상도덕상의 윤리.. 이런 영역은 고려하지 않구요.. 이야기가 너무복잡해집니다. 


게다가 쉽게 돈을 벌었던 좋은 시절이 있었던 사람들은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아무튼..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 손님의 수준에 맞추어 필요에 따라 수완만큼 벌어가는 사람들 " 요 부분인데요


결국 그러한 영업을 하는 분들이 계속 계시다는 것은 누군가 그러한 물건을 찾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린업은 재고비용이 상당한 업종입니다. 뻔히 아는 가운데 수요도 없이 막 수입할 수 있을까요?


결국 싼 가격만을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유입된다는 말이지요. 우리가 까페 등에서 보는 회원들은 많은 유저들중 


일부에 불과할 겁니다. 



 다시 엔진으로 돌아오면.. 일단 2사이클 50마력정도 되는 엔진의 신품 국내 소비자 가격은 800만원대입니다.  


메이커별로 각각 차이가 있겠지만.. 생각하기 쉽게 800만원으로 보구요. 


어떤 식으로든 이런 저런 할인을 받아 750만원정도를 주고 샀다고 합시다.. 


그럼 적정 중고가격은 얼마일까요.. 물론 연식별로 감가상각이 되고 상태별로 제각각인데.. 


시장에서 인정되는 중고엔진 가격은 2사이클 50마력? 300 ~ 400만원선입니다. 물론 상태에 따라 더 받기도 하는데.. 


아무튼 지금 이 50% 정도 감가되는 것도 작은 금액은 아는데.. 1/3 수준으로 내려간다면 


또한 레저보트용 엔진이라면 1년에 탈 수 있는 시간이 한계가 있을텐데.. 그런 엔진을 헐값에 던진다는게.. 그것도 업자가?


어떻게 생각되세요?  저는 앞뒤가 안맞는것 같습니다. 무언가 이유가 없이 그렇게 쌀 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런 경우에는 그런 엔진을 판매하는 업자들을 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취미생활에.. 보팅활동에 가급적 돈을 적게 들이고 싶은건 누구나 다 마찬가지이겠습니다만


너무 싼 것만을 고집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여기까지는 모두가 이해하지만 비싼것에 대해 좀처럼 


그 가치를 인정하지 않으시려는 분이 의외로 많이 계신 것이 현실입니다. 


장사를 하는 입장에서 정비후에 짧게나마 워런티를 제공하는 입장에서 이정도는 받아야 한다.. 라고 하면 


여지없이 돌이 날라옵니다.  처음엔 저도 정말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어자피 최저가에는 맞추지 못하는게 현실이기 때문에 그럴 바에야 엔진을 제대로 손질해서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게


최소한 제가 워런티 드리는 기간 이상 정비 없이 쓰실 수 있도록 정비하고 받을만큼 받는게 낫다는 생각을 하고 


지금껏 그렇게 실천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엔진에서는 저는 항상 마이너스입니다. 


중고엔진 수입을 앞으로 줄이려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바람직한 (?) 소비 마인드는 무엇일까요.. 이런 질문에 정답을 논한다는 것은 의미가 없겠습니다만..


예를 들어.. 비슷한 50마력의 엔진이 내가 100만원을 주고 샀는데 다음날 누군가 90만원에 파는 사람이 나왔습니다. 


그럼 이걸 반품해야 할까요? 아니면 깎아달라? 여러가지 생각이 있겠지만 저는 그냥 잘 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싸게 샀느냐도 물론 중요한데 이제는 그것보다 얼마나 잘 쓰느냐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지요.


물론 새제품은 품질의 편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 물론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알게모르게 리퍼가 도는 경우도 있구요.. )


어떻게든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이 좋기야 하겠지만 설사 조금더 비싸게 주고 샀다 한들 그게 그시점의 최선이었다면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 즐기는게 가장 좋겠지요. 하물며 중고는 더더욱 마찬가지이고 중고라면 숫자상의 많고 적음보다 


다른 조건 ( 워런티 등 ) 들을 더 얻어가는 편이 현명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면서 절대 오해하지 말아주셨으며 하는 것은 ' 그럼 비싸게 사라는것이냐 ? ' 하는 질문인데 아마도 이런 1차원적인 


생각을 하시는 분은 이제는 많지 않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의 지난 글들을 읽어보시면 어렴풋이 파악하실 수 있다시피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너무 싼것만을 찾아 아끼려 하지 마시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여러분이 정말 원하는 것을


제대로 된 아이로 한번에 잘 장만하시어 오래 즐기시라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번에 100만원 비싸게 샀더라도 제대로 된 걸 정확하게 내 용도에 맞게 구입했다면 이후 벌어질 200만원의 손실을 


세이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이라고 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저도 경험자이고 그런 경우를 숱하게 보아왔습니다. 



아마도 이미 많이 보아오셨다시피 서로 다른 철학을 가진 여러 업주들이 있습니다. 


어떤 분과 만나서 어떻게 즐기시느냐는.. 결국 앞서 말씀드린 그러한 무형의 가치를 인정하실 수 있느냐 없느냐에서


갈릴 것 같습니다. 




선택은 이 글을 읽으시는 선장님의 몫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셔도 장단점이 있습니만.. 레저란 것은 즐겁게 놀기 위한 일이니  저라면 좀 더줘도 


걱정없이 놀 수 있는 편을 택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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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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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1월.. 겨울입니다.. 


저는 겨울에는 많이 한가할거라고 생각했는데 ( 한가하면 안되지요.. ) 그렇지가 않습니다. 


12월에 작업장이 얼음나라가 되고 수도도 얼 정도로 추웠는데 요며칠 좀 따셔졌네요. 다행히 얼었던 수도도 다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엔 또 한 척의 리빙이가 작업중입니다. 진작에 이야기는 되었었는데 트레일러가 없어서 그간 작업을 못하고 있었어요. 


겸사겸사 스즈끼 40마력 엔진 체크도 같이 합니다. 




요전번에 산 스캐너로 찍어보니.. 200시간정도 되네요. 상태는 좋습니다. =) 시동은 이미 걸어본 지라


더불어 요번에 새로 구입한 디지털 압축 게이지로..  압축도 측정 






186 정도로 상태 최상 =).. 스즈끼 기준은 확인해 봐야 하는데 야마하 40 기준이라면 거의 공장 초기치 수준인데.. 


아마도 90% 정도 되는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요 엔진님은 독도님이 인수하시기로 하셨습니다. =) 


주인은 정해졌네요.


그리고 또 한대 열심히 만들어 봅니다. 트레일러를 끌고 와서 배를 얹습니다. 




앞부분 바우스탑을 만들어야 합니다.




낑낑대면서 만들어 봅니다.. 원래 롤러를 잡고 있는 브라켓을 이용하는데 굽히는게 보통일이 아닙니다. 절곡집 가서 해야 해요.


이번 공사의 가장 큰 문제는 윈치였는데.. 저 롤러 브라켓이 생각보다 짧다 보니.. 브라켓 위에 얹을 때 윈치 핸들에 간섭이 생기더라는 것이죠..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 최적안을 내었습니다. 




윈치를 박으려면 구멍을 뚫어야 하는데.. 아주 씨껍했습니다.. 아무튼.. 저렇게 길을 만들어 주면 벨트도 상하지 않고 잘 U볼트 


당기는 각도도 맞출 수 있구요. 아무튼 잘 끝났습니다. 


문제는 엔진인데.. 요번엔 손님께서 엔진을 사오셨는데.. 저기 ~ 저 남해 사천이라고 하십니다. 업자분이신것 같은데.. 


야마하 40마력 2사이클을 280만원정도에 구입해 오셨다고 하시는데.. 어째 예감이 아주 불길했는데.. 





도색이라도 좀 해주시지...


사진에는 안나왔는데.. 블럭과 헤드커버 색상이 다릅니다... 


음.. ;;;;;


오일이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오일인젝션 시스템에서 누유가 되는듯..


트림모터는 녹슨걸 도색한 흔적이 있습니다. 


따개비가 많이 붙어있었던 흔적이 있습니다. 



                                                   

플롭은.. 여기가 플롭 끼우는 곳입니다.. 라고 말해줄 뿐.. 

아예 없이 보내주던가 하지.. 이거참.. 



 네 불길한 예감은 항상 적중하기 마련입니다. 제가 사이보그 엔진이라고 부르는.. ;;; 부활엔진입니다. 


 연식은 의미가 없고.. 냠.. 난감합니다. 삼신할매님께서 오셨습니다. 


가격을 깎으셨다고 화장도 안해주시고 있는 그대로 보내주신 모양이네요.. 


그냥 돌려보내시지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일단 남이 판 엔진 함부로 뭐라 할 수도 없고 해서


시동을 못걸고 나왔는데 워낙 다른 작업이 예상외로 시간이 걸려서 시동을 터트리지는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문제가 있을 때 제쪽에서 연장을 잡기도 아주 애매한 상황이죠. 일단 바로 산 상태이니까요. 


아니다 싶으면 Shipback 을 권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런 류의 엔진이 바다에서 서는걸 수도없이 보아왔기 때문이에요. 


부산에서도 지금 똑같은 문제로 고생하고 있는데..  저는 리빙스턴이 그런 일을 겪게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격이 안맞는거 알아도 미국에서 엔진을 들여오고 있는 것이기도 하구요. 


최소한 문제가 있는 부분 외에 다른 부분은 전부 제치이니까요. 어떻게 관리되어 왔고 어디서 문제가 생길것 같다 등등


열어보면 대강 감이 잡히는데 요런 엔진은 그걸 알 수가 없습니다. 


고치다 보면 중고 부품을 쓸 수도 있고 하는건데.. 그 수준을 한참 넘어선거라서요. 


아무튼 큰 이상없이 잘 달려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또 진척되는 대로 적어볼께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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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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