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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4.11 드디어 도착한 SEAFOX 170 2
  2. 2013.04.07 리빙스턴 LV14 경남지역 시승회 신청 받습니다.
  3. 2013.04.05 Livingston 19 이야기 6
  4. 2013.04.05 LV14를 내렸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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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지난번 우여곡절 끝에 시폭스가 들어왔습니다. 

축분리할 때 스프링이 부서지는 바람에 스프링 갈고 프레일러 잭도 부러져서 새로 갈아야 했습니다. 아무튼


잘 들어왔네요. 비틀려 실리지도 않아 선체에 데미지도 없고 깨끗하게 잘 왔습니다. 

다만 비맞고 해서 언지는 많이 쌓였습니다만.. 씻으면 되는 문제라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습니다. 


티탑도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안쪽은 때꾸장물이 많이 ㅠㅠ.. 그래도 저정도면 양호하죠. 시트는 조금 낡은티가 납니다. 


앞쪽 시트는 조만간 개보수가 필요할것 같고 아이스박스에도 약간의 크랙이 있지만 신경쓸 정도는 아닙니다. 

앞쪽은 녹은 철제 휀드를 놓았는데 비를 맞아서 그런거라 역시 씼기는 문제입니다. 

선수에는 가이드모터를 달았던 흔적이 있습니다. 역시 메우면 되는 문제입니다. 


전반적으로 배 상태가 깨끗해서 만족합니다. 엔진도 보내기 전 정비한 흔적이 있구요. 플러그 및 기타 소모품도 교체한것으로 보입니다. 

1700만원에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연락주세요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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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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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이번에 14피트인 LV14가 한대(;;) 들어옴에 따라 이 보트로 찾아가는 지방 시승회!! 를 해보려고 합니다.


생각같아서는 한 일주일 전국일주를 했으면 좋겠지만 여러 여건상 그건 어려울것 같고 


주말을 끼고 지역마다 가보려고 합니다. 하여 일단 제일 먼곳인 경남쪽부터 가볼 생각입니다. 


다만 시간의 한계가 있는 만큼 일단 관심있으신 분들의 의견을 받아 동선을 짜야 할것 같네요.


혹여 시승에 관심이 있으신 분 께서는 아래 설문을 작성해 주세요. 


나중에 자동으로 집계되니 지역이나 포구 등을 선정할 때 참고하겠습니다. 다른 목적은 일체 없으니 안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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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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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ston 19 이야기

Livingston 2013. 4. 5. 1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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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氏 입니다. 

이제는 리빙스턴 모델 소개도 막바지에 오고 있네요. 이번엔 LV19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LV16은 데이터를 받는대로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LV19의 스펙 시트입니다. 




리빙스턴의 기함답게 스펙시트도 2장입니다.  -.-;

LV19는 리빙스턴에서 제일 큰 사이즈로 Power cat group 이 인수하기 전에는 18.5피트 모델로 판매가 되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전장은 18.5 피트가 되구요. 헐은 같지만 데크와 콘솔 등은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또한 일전에 말이 많았던 품질 문제도 Power cat group 이 인수한 이후 대폭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14와 19 ( 정확히는 16부터 ) 는 많은 차이점이 있는데 그중 눈에 띄는 부분이 데크입니다. 

16부터 데크가 들어가고 바닥이 평평해 지며 제대로 된 콘솔이 들어가게 되지요. 



실내가 상당히 넓습니다. 데크 아래쪽은 폼으로 채워져 있어 물이 들어차도 완전히 가라앉지 않을 부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Unsinkable 과는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 선체 자체는 상당히 심플합니다. 



사람이 타면 이런 이미지인데 저정도면 성인 4명이 옆으로 서도될 정도로 공간이 넓습니다. 

물론 모노헐도 20피트 정도 되면 저정도 실내가 나오는 모델이 있겠습니다만 그렇게 되려면 설계상 드래프트가 상당히 깊게 나와야 할 것입니다.



콘솔에는 양쪽으로 8개의 낚시개 꽂이가 들어가 있고 아래쪽에는 태클 수납함이 들어가 있습니다. 연료통 역시 콘솔아래쪽으로 75리터가 들어갑니다.

핸들시스템은 아쉽게도 틸팅이 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캐롤라이나 캣부터는 유압식 핸들에 틸팅이 되는 헬륨이 들어가 있습니다. 

콘솔 앞쪽 혹은 시트 아래로 라이브웰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핸드레일은 여타의 시리즈와 같이 올라갑니다. 리빙스턴은 선수가 완만하게 올라가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레일이 높이 올라가는 편입니다. 

안전을 위해 달려면 확실하게 달아야 하는거죠. LV16과 달리 LV19는 가운데도 레일을 달 수 있어요. 조금 답답한것 같기도 합니다. =)

차라리 스턴에 둘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는데.. 고정관념 때문일까요?



115마력을 걸어도 흘수가 1피트밖에 되지 않습니다. 얕은 물가도 그대로 치고나갈 수 있습니다. 

별로 실용적이지는 않겠지만 같은 엔진에 워터젯 드라이브를 달아 80마력정도로 운용한다면 얕은 물가도 걱정이 없겠습니다. ^^



늘 출연하시는 모델(?)님과 견공입니다. 배가 워낙 넓찍해서 사람이 작아보이네요. 사진은 90마력입니다.

원래 19피트 배는 140 마력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스즈끼 140이 야마하 115와 엔진무게가 비슷하기 때문인데 115로도 충분히 

밀 수 있다고 하는군요. 언더파워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시원~ 하게 활주중입니다. 


19피트는 7인승이라지만.. 열명이 타도 끄떡없을것 같습니다 ;;




일전에도 게시했던 동영상입니다. 

드래프트가 낮으니 파도가 있는 바다를 스케이트 타듯 지나가 버리죠. 길이도 있기 때문에 파도를 넘으면서도 큰 충격없이 

넘어갑니다. 모노헐과는 사뭇 다른 주행을 합니다. 1.5미터 정도의 파도는 아무렇게 않게 지나가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가격은.. 험악합니다.

어지간한 옵션붙이고 새엔진 115마력 올리면.. 가격이 3천만원이 넘어갑니다. 

일단 가격은 깡통 선체가격만 2300만원정도가 나옵니다만.. 아마도 여기에 기본적인 옵션들을 추가해 드리는 쪽으로 

맞추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불어 엔진도 매우(!) 저렴하게 공급해 드리는 쪽으로 맞추는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19피트의 경우 별도의 심각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연락주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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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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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덴씨입니다. 


엊그제 드디어 LV14를 내렸습니다. 다른 배들과 섞여 들어왔는데.. 이 아이가 공중에 매달려있어 어떻게 내려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무겁지는 않은것 같더군요. 3~4사람 붙으면 쉽게 들 수 있는 무게였습니다. 


컨테이너를 깐 곳이 반도마린 옆이었습니다. 

내리고 보니 일단 깜짝 놀란 것은 정말이지 어마어마하게 큰 크기였습니다. 아직 위 사진만으로 보면 감이 잘 안오시지요. 

인터넷에서 본 사진들을 보면 아저씨가 빡빡하게 앉아있길래 저는 고만고만하겠구나.. 생각했는데.. 절대 그렇지가 않습니다. 

5명이 타도 충분한 공간입니다. 



헐 모습입니다. 드디어 쌍동선에 제게로 왔네요 ㅠ_ㅠ

일단 궁금했던 부분이 헐 두께였는데 바닥은 약 1~1.5cm  측면은 약 0.5 ~0.6 센치정도 될것 같았습니다. 야마하 배를 만지는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얇은 부분도 상당한 탄력이 느껴졌는데 아마 유리섬유의 차이인것 같았습니다. 우븐 로빙으로만 제작했으니까요. 



트레일러 제작때문에 일단 인근 정연마린에 갖다놓았습니다. 아마도 이미 보신 분들도 많이 계실것 같습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담배를 놓아보았습니다. 뭐 거의 운동장 수준입니다. 


국내 리빙스턴 1호는 해양보트 클럽의 독도사랑님이 되셨습니다. 

어자피 저는 다시 발주를 넣어야 하는 상황이라 제 배가 올 때 까지는 같은 운영하기로 허락해주셨습니다. 

이자리 빌어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당분간은 30마력 틸러로 돌리고 콘솔제작이 끝나면 40마력 리모트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일단 트레일러 제작이 끝나면 한강 및 경기도권 시승회, 부산 경남권 시승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라도 방향은 도통 아시는 분이 없어 일단 상황을 파악한 후네 다녀오려고 합니다. 

시승회 건은 추가로 공지하겠습니다. 


앞으로 점점 할일이 많아집니다. 부지런히 뛰어야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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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덴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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